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25일 보건신기술(NET)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수여식은 2014년 제3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위생 분야의 8개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인증된 보건신기술(NET)은 2015년 2월 6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NET 마크사용,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발명장려보조금 등) 지원,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기업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특허획득경비지원 및 해외박람회 참여,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서의 우대 혜택 제공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은 신기술 인증에 대한 보건산업 관련 업체의 관심을 높이고, 인증업체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보건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흥원 엄보영 센터장은 “진흥원에서는 보건신기술(NET)이 보건산업분야의 대표적 기술사업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
세계 최초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Alzheimer’s Disease) 증상 완화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임상 시험 중인 와이브레인(Ybrain)이 치매의 진단과 관리를 위한 플랫폼 개발까지 도전한다. 와이브레인 (대표: 이기원)은 프랑스 뇌파 분석 업체 멘시아 테크놀로지 (대표: 장 이브 캉텔)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 및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양사는 본 국제공동 R&D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이 모여 설립한 와이브레인은 머리 바깥 쪽에서 안전한 방법으로 전류를 흘려 보내고, 두뇌 내부의 신경네트워크를 따라 깊숙한 곳까지 전류를 전달하여 뇌기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와이브레인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증상 완화를 위한 세계 최초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Y밴드(가칭)'를 개발했으며, 현재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임상을 진행 중이다. 플랫폼 개발은 와이브레인이 개발한 'Y밴드(가칭)'에 뇌파(EEG) 감지 센서를 더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 뇌에서 특이점을 찾아내고, 이를 멘시아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입력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약처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식품제조업체 또는 음식점 등을 출입해 점검하거나 식품 등을 수거할 때 공무원과 함께 직접 참여할 소비자를 2월 26일부터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위생점검 참여는 2013년 소비자의 정책 참여와 식품위생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2014년에는 1318명의 소비자가 참여하였고 2015년에는 20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위생점검에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별도의 자격 요건은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http://www.mfds.go.kr) 공지를 참고해 주소지 관할 지방식약청이나 지자체(시·도, 시·군·구)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후 소비자 위생점검 참여제 후보자군에 선정되면 소정의 교육을 수료하고 식품업체 위생점검에 참여하게 되며, 1일 5만원의 활동사례비가 지급된다.식약처는 "소비자의 식품업체 위생점검 참여가 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JW중외그룹(회장 이종호)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JW타워에서 ‘임직원 자녀 특별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행사에는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 각 사업회사 임직원 자녀 중 올해 대학 신입생 33명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종호 회장이 직접 등록금과 함께 입학 축하금을 특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가족 사진 전시회를 열고 JW중외그룹의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위촉장을 받은 대학생들은 앞으로 소속 학교에서 열리는 취업설명회나 채용박람회 등에서 JW중외그룹과 대학생들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새내기 대학생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방은빈양(JW중외제약 방경문 부장 자녀)은 “아버지의 회사에서 학자금뿐만 아니라 특별장학금까지 지원해준 덕분에 등록금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캠퍼스에서 JW중외그룹을 알리는 일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JW중외그룹은 30여년 전부터 임직원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별도로 특별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디엔컴퍼니(대표 : 윤재춘)은 화장품 브랜드인 에스테메드(Esthemed)와 셀리시스(Cellisys)가 3월 첫째 주부터 온라인쇼핑몰인 CJ몰(www.cjmall.co.kr)에 입점해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에스테메드는 고기능 저 자극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화장품으로 한국인의 피부 고민에 가장 잘 맞는 맞춤 스킨케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총 7개 라인으로 31개 품목이 입점된다.셀리시스는 대웅제약의 DW EGF 성분이 첨가된 고농도 EGF의 집중 안티에이징 브랜드다. 셀리시스는 총 10가지 제품이 입점된다.디엔컴퍼니 관계자는 “그 동안 공식 온라인 몰에서만 판매되던 브랜드의 유통처를 넓히게 되어 더 많은 고객들께 에스테메드와 셀리시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3월 중순 정도에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디엔컴퍼니는 피부 성형제품 전문 유통회사로 HA필러 테오시알, 퍼펙타, 다나에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이지듀, 에스테메드, 셀리시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올겨울 마지막 한파가 지나가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다. 겨우 내 꽉 끼는 옷이나 두꺼운 옷으로 보온을 강화했던 여성들은 민감 부위인 Y존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레깅스, 스키니진 등 하복부와 다리 전체를 압박하는 옷차림은 생리 시 세균 증식으로 인한 외음부 가려움증이나 불쾌한 생리 냄새를 유발할 수 있고, 혈액 순환 및 통풍을 방해해 질염을 유발할 수 있다. 질염은 산성을 유지해야 하는 질의 깊숙한 곳까지 물로 씻어내거나 자궁경부가 헐어 과다한 점액이 분비는 등 유산균이 사라지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질염의 증상으로는 색을 띠는 분비물이나 역한 냄새 등을 꼽을 수 있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일 질염을 방치할 경우 골반 염증성 질환, 자궁경부 세포 이상 변화 등 다양한 여성 질환으로 번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감기’라 불리는 질염 환자는 2013년 190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2040 연령층의 질염 환자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의료기관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염은 비단 성인 여성만의 고민은 아니다. 지난 2012년 서울시 여성가족재
미래제약 김한석대표는 지난 25일 IMI전경련국제경영원 주최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에메랄드홀에서 진행한 '제17회 우수지식경영인상' 시상식에서 우수지식경영인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경영지식함양에 열정을 가지고 국제경영원에서 주관하는 모든 교육과정 및 학습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는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둔 우수경영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전경련국제경영원은 전경련에서 출자한 사단법인으로 1979년 설립해 현재 최고경영자들의 모임으로 성장했다.전경련국제경영원은 경제규모의 확대 및 산업의 고도화, 글로벌화에 대응하는 선진기업 수준의 역량과 지식을 갖춘 전문 경영인들의 모임으로 경제인력 양성과 첨단경영기법을 보급을 통해 미래지식경영시대에 선도하고자 하는 세계적인 경영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서 자사의 호흡기 파이프라인인 스피리바(티오트로퓸) 레스피맷과 티오트로퓸(스피리바)+올로다테롤 레스피맷 고정용량 복합제(FDC) 의 효과를 비교 평가하는 대규모 DYNAGITO 임상 시험의 환자 등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DYNAGITO 임상은 52주간 59개국에서 7800 명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티오트로퓸(스피리바)+올로다테롤 레스피맷 고정용량 복합제(FDC)의 COPD 환자의 생존 개선 및 급성 악화위험의 감소에 대해 평가할 예정으로, 관련 임상 결과는 2017년에 발표될 예정이다. COPD는 전 세계 6500만 명에게 발병하는 만성적이고 치명적인 질환으로 호흡 곤란으로 인해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특히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는 환자가 예상하기 어렵게 발생할 뿐만 아니라, 치명적이고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영국 리버풀 대학교 호흡기재활의학과 교수이자 임상연구책임자 피터 칼버리(Peter Calverley) 교수는 “COPD에서 악화는 폐 기능을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종종 입원으로 이어져 환자의 일상 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심각한 경우 사망 위험까지 증가시킨다”며 “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24일 홈리스 여성 쉼터 ‘열린여성센터’ 입소자들과 함께 ‘본심(bone-心) 도시락’을 제작, 서울역 인근 독거노인 및 거리 노숙인 100 여 명에 따뜻한 식사를 배달했다. 본심도시락은 건강 취약계층에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건강한 한 끼로, 전국 의료진의 추천을 통해 식단을 선정, GSK 임직원과 홈리스 여성 30여 명이 직접 요리와 제작에 참여했다.본심 도시락 배달 행사는 지난해 9월에 발족된 GSK의 뼈 건강을 위한 ‘본심(bone-心)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체 나이와 영양 불균형으로 골다공증과 골소실의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의 뼈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그 동안 본심캠페인의 수혜자였던 홈리스 여성들이 봉사자로서 직접 도시락 제작에 참여, 서울역 인근 쪽방촌 배달 가이드 및 독거노인들에게 뼈 건강 식단의 중요성을 설명해주는 ‘일일 뼈 건강 전도사’로 활약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식요리 전문 연구가로 잘 알려진 심영순 원장이 재능기부로 동참해 맛과 영양이 어우러진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본심도시락 제작은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 상상우리에서 운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적응증 확대에 나선다.한미약품과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포지오티닙에 대한 4기 유방암 환자 대상 2상 임상시험을 승인 받고,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7개 기관에서 두 가지 이상의 HER-2 표적 항암요법에 실패한 유방암 환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포지오티닙은 여러 암종에서 관찰되는 HER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pan-HER 저해제로 폐암과 두경부암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을 통해 유방암까지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임상 및 1상 결과 포지오티닙은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보인 HER-2 양성 유방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은 작년 8월 중국 루예제약과 총 200억원 규모로 포지오티닙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루예는 중국에서의 포지오티닙 개발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한미약품 임상팀 정진아 이사는 “포지오티닙 적응증 확대를 통해 기존 항암제 내성으로 고통받는 HER-2 양성 암환자들에 대한 치료효과를 폭넓게 확인할 계획”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가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신약인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 'HL161'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한올은 이번 연구과제 협약으로 2년간 2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HL161'의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HL161'은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자가항체(autoantibody)로 인해 발병되는 중증 근무력증이나 천포창, 신경성 척수염, 루프스 신염 등과 같은 중증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항체의약품으로 병을 일으키는 자가항체를 몸 속에서 빨리 분해시켜 제거하는 방식의 항체신약이다.박승국 대표는 "HL161은 자가항체가 몸 안에서 분해되지 않고 각종 조직으로 퍼지면서 축적되게 하는 작용을 하는 FcRn이라는 수용체의 기능을 억제하는 제품으로 '항체 잡는 항체'라 할 수 있다"며 "기존에 사용되어 온 혈액 투석을 통해 자가항체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나 혈장에서 분리한 면역글로불린을 고용량으로 투여해 면역억제 효과를 얻는 방법에 비해 안전성과 약효, 환자의 편이성, 가격 등에 있어서 확실한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HL161은 기존 제품들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초등학교 입학시즌이 다가왔다. 학부모들은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녀의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새로운 환경은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와 건강을 헤칠 수 있다.건강은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에 큰 영향을 끼친다. 특히 중이염,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등의 질환은 학습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성장발달을 저해할 수 있어 입학 전 체크가 필요하다.중이염은 취학 전 아이들에게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다. 중이염은 감기에 걸린 후 잘 발생하는데, 중이염을 앓은 뒤 청각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의 청력에 이상이 생기면 수업을 제대로 들을 수 없어 학습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이가 갑자기 TV 소리를 높이거나 말을 한번에 알아듣지 못한다면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아이가 평소 알레르기 증상을 보였다면 새 책 증후군을 조심해야 한다. 새책증후군은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된 표백제, 접착제, 잉크 등에서 나오는 페놀,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화학물질 때문에 가려움, 따가움 등의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새책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새 책 구입 후 며칠 동안 유독 물질이 날아가도록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지역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아시아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제약협회 이상은 선임연구원은 KPMA Brief 4호에 게재한 '제약기업 글로벌 진출 현황과 최우선 정책 지원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57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외 진출은 원료나 완제 의약품 수출을 주 사업 영역으로 삼고 있으며 해외 자회사나 법인을 설립한 기업은 27개사였다.유형으로는 단독법인 40개, 합작법인 8개, 사무소 16개, 연구소 1개, 공장 4개 등이다.제약기업이 주로 의약품을 수출하거나 법인을 설립한 지역은 아시아가 3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중동(16%), 중남미(14%), 유럽(13%), 미국(11%), 아프리카(9%), 기타(CIS 등)(5%) 등의 순이었다.해외 진출 관련 정부 지원책에 대한 설문결과,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이 35%로 1위를 차지했다.그 다음으로 시장개척단 판견 및 G2G협력이 30%, 혁신형 제약기업 공동연구 22%,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 13%로 나타났다.지원정책을 이용한 기업들은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다.매우 만족한다와 상당히 만족한다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인플루엔자 분할백신인 ‘바이알’ 제조허가를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승인 받았다. ‘바이알’ 제조허가 획득으로 일양약품은 ‘국내 판매’는 물론 ‘바이알’ 형태로 수출되는 세계 백신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심사(Pre-Qualification/PQ)도 진행 중에 있어 백신사업의 글로벌 허브에 대한 목표가 더욱 가시화 되었다. 일양약품은 인플루엔자 분할백신 ‘바이알’ 제조허가를 위해 ‘3개 롯트’의 제조실사와 규제당국이 요구하는 자료를 제출하여 허가를 받게 되었다.일양약품은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 생산이 가능한 ‘EU-GMP’급의 백신공장을 통해 성인용 및 소아용 독감백신을 판매 중이며, 국내 2번째로 유정란 방식의 4가 독감백신 임상시험을 승인 받아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백신 원액을 수입해 완제 충진하는 국내 백신시장에서 백신의 원액까지 생산하는 국내 2개 업체 중 하나인 일양약품이 최대 물량으로 백신 원액을 생산하면 인플루엔자 대유행시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게 되어 국내 백신산업의 경제적 부가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오는 25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유한양행이 지난해 1조174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9436억원 대비 7.83% 증가했다.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2013년 618억원보다 20.30%가, 당기순이익은 90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864억원 대비 5.19%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