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국내 유일의 글로벌 소셜벤처 경진대회인 ‘2015 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소시얼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SEN)가 주최하고 MYSC,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BK21 플러스 사업단, 아스피린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지난 28일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경쟁부문 10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경쟁, 국내경쟁 두 부문으로 본선이 진행되었고, 유유제약상(賞)은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팀을 기준으로 각각 1개씩 총2개 팀에 시상이 진행되었다. 유유제약의 후원 배경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를 혁신하는 미래의 사회적 기업가를 응원하기 위함이다. 행사에는 아쇼카 한국 펠로우인 명성진 대표가 특별강연 무대에 섰고, 역대 수상팀의 토크쇼와 대만·홍콩대회 1등 2개 팀의 소셜벤처 비즈니스모델 발표, 국내 소셜벤처 8개 팀의 비즈니스모델 발표 등으로 이루어졌다.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역사가 깊은 대회인 글로벌 소셜벤처 경진대회의 9개 지역 파트너 중 하나로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소셜벤처 창업을 장려하고, 사회적기업가정신과 능력을 갖춘 미래의 리더들을 양
사노피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여성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업적을 범세계적으로 기리는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3월 8일)’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성별이해지능(Gender Intelligence) 향상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포용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남녀의 시각 차로 인해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능력을 뜻하는 ‘성별이해지능(Gender Intelligence)’을 향상시키기 위해, ‘화성에서 온 팀장님, 금성에서 온 과장님’을 타이틀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성별이해지능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이 이성 동료와 일하며 느꼈던 어려움이나 장점에 대한 그룹 토의 후 이를 바탕으로 ‘일터에서 남성과 여성이 함께 시너지를 내기 위한 소통법’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사노피는 다양성 존중을 기업의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성별균형(Gender balance)은 다양성 존중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본사 차원에서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점으로 국가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젠더 아젠다: 함께 만들어 갑시다(The Gen
2월 한달간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42건 승인됐으며 기초 임상인 임상 1상이 14건으로 가장 많았다.메디포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임상시험 단계별로는 임상 1상이 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임상 3상 11건, 연구자임상시험 10건, 임상 2상 3건, 임상 4상 2건 등이었다.제약사별로는 종근당이 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한미약품 및 퀸타일즈 3건 등이었다.종근당은 Candesartan/Amlodipine 복합제, Telmisartan/S-amlodipine 복합제 등의 개발을 위한 임상 1상과 함께 폐경기 여성에서 CKD-841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 1상 등의 허가를 받았다.보령제약은 카나브정60mg/노바스크정10mg/크레스토정20mg를 하나로 합친 3제 요법제 개발을 위한 임상 1상을 허가받았다.신풍제약은 암로디핀과 킨데사르탄 복합제에 대한 임상 3상을, YD생명과학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을, 대웅제약은 위암 환자의 위 절제술 후 담석 형성의 예방에 대한 DWJ1319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 3상을 진행한다.
▲보건산업정책본부장 이중근 ▲경영관리본부 대외협력실장 김명환 ▲R&D진흥본부 성과관리혁신단장 김삼량 ▲R&D진흥본부 R&D지원실장 안인환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의 자회사인 '올림푸스RMS'가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인 ‘도쿄 CPC’(Tokyo Cell Processing Center, 도쿄 세포배양시설)를 오픈하며, 일본 재생의료시장 확대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세원셀론텍은 올림푸스RMS가 도쿄 CPC의 자체 밸리데이션 및 시운전을 마치고, 일본 올림푸스의 연구센터장 쿠보타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일본 도쿄 하치오지시에 건립된 도쿄 CPC는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Chondron) 등 세포치료제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첨단 제조시스템 및 제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CPC와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에 관한 기술은 2012년 1월과 2010년 9월 각각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해 보유하고 있다. 올림푸스RMS 관계자는 “올림푸스의 적극적이고 확고한 사업추진 의지 속에 사업진행에 가속도가 붙고 있으며, 도쿄 CPC 오픈을 기점으로 올림푸스RMS의 재생의료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기 위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다지게 돼 더욱 고무적인 분위기”라며 “도쿄 CPC 오픈은 물론, 올림푸스RMS 본사가 기존 고베시에서 이전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자사가 판매하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모노패직 타입 필러로는 중국 내 최초로 허가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서 '엘라비에 딥 라인 플러스' 제품의 허가가 3월 4일자로 완료됐다. 휴온스는 올해 상반기 허가를 목표로 제조원인 자회사 휴메딕스와 함께 중국진출을 추진 중이었다. 회사는 예상보다 빠른 허가로 중국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엘라비에는 뛰어난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대형 외자사가 독점해온 필러 시장의 판도를 깨고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급성장했다. 특히 엘라비에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점성이 뛰어난 모노패직 필러인데다, 탄성이 높은 바이패직의 장점도 갖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중국진출 역시 중국 내 최초로 등록된 모노패직 필러로 기록됐다. 현재 중국에 등록된 국내외 기업의 히알루론산 필러는 바이패직 뿐이다. 휴온스는 이번 허가에 발 맞춰 빠른 중국시장 본격 진출을 자신했다. 휴메딕스와의 독접공급계약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업체에 4월부터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중국 내 21개 지점을 갖고 있는 국내 최대 피부과 네트워크인 오라클피부과(원장 노영우)를 통해서도 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대표: 김 의성)는 최근 가장 핫하게 '웃픈' 대세남 유병재를 주인공으로 한 가래기침 치료제 뮤코펙트(성분명: 암브록솔 염산염)의 온라인 광고 '가래머글라(Don’t Eat)'를 선보였다. '가래머글라'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가래머글라(Don’t Eat)'는 2014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화제작 '인터스텔라'를 패러디 한 작품으로, 주인공 유병재가 황사가 심해진 지구에서 가래로 고통 받는 딸을 구하고자 딸의 목구멍으로 들어가 시공을 초월한 구원의 메시지를 보낸다는 새로운 장르의 '헬스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영상에서 유병재가 딸에게 혼신의 힘을 다해 전한 구원의 메시지는 다름아닌 'Don’t Eat(먹지마)'. 딸 '머핀'은 이 메시지가 가래를 먹지 말라는 아빠의 신호임을 알아채고 '유레카!'를 외치며 가래로부터 구원 받게 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었다. 유병재는 이 영상에서 매튜 매커너히가 열연했던 구원자이자 아버지인 '쿠퍼' 역할은 물론, 수염나고 가래끓는 쩍벌녀 딸 '머핀'(인터스텔라에서는 '머피')으로 등장해 네티즌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유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제3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5)에서 다양한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JW중외메디칼은 오는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5에서 ▲허니룩스 LED Reflector type 무영등 ▲디지털 엑스레이 VIDIXⅡ ▲자동 배변기 등 총 45개의 의료기기와 26종의 진단시약을 선보일 계획이다.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요분석 검사기 iRICELL과 진단시약은 소변으로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대표적인 POCT(현장검사) 제품으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연성내시경 칼스톨츠 Silverscope는 풀 HD급 고화질 모니터를 통해 기존 내시경에서 볼 수 없었던 1~5㎜ 미소 병변들을 발견할 수 있는 선도적 제품이다. 이밖에 새롭게 출시한 신형 검진대(JW-G2000), 수술대, 멸균기 등도 함께 공개한다. JW중외메디칼은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현장 마케팅을 진행하고 제품 시연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노용갑 JW중외메디칼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체기술로 개발한 신형 검진대를 비롯한 다양한 전략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
LED의 830nm 파장대를 활용한 통증 치료의 효능이 재조명된다.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3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5, Korea International Medical and Hospital Equipment Show 2015)’의 루트로닉 부스(A222)에서 글렌 박사의 1차 강연이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5일 오전 11시, 로버트 글렌 칼더헤드 박사(Dr. Robert Glen Calderhead)는 ‘빛의 치유력으로 몸 속 천연 진통제를 깨우는 법(Unleash your Natural Pain Killers with the Healing Power of Light!)’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글렌 박사는 “830nm 파장대는 흔히 통증을 완화하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830nm의 빛이 인체에 닿았을 때 ‘엔도르핀(endorphin)’, ‘엔케팔린(enkephalin)’, ‘다이놀핀(dynorphin)’과 같은 몸 속 천연 진통제의 분비를 더욱 활성화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은 천연 진통제의 다량 발생으로 결과적으로 통증이 감소되거나 조절된다”고 설명했다.한편, 루
GSK(사업부 대표 김수경)의 비강 확장을 통해 코골이,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브리드라이트(Breathe Right) 코밴드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킬미힐미’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두 자리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MBC 드라마 ‘킬미힐미’(26일 방영분)에서, 안 실장(최원영 분)이 감기에 걸린 차도현(지성 분)의 코에 부착한 밴드가 바로 ’브리드라이트’이다. 브리드라이트 코밴드는 약물이 첨가돼 있지 않은 의료기기로, 비강을 확장하여 감기,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인한 코막힘 증상을 완화해 준다.코막힘은 호흡을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편안한 숙면을 방해해 다음날 피곤함을 느끼게 하고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등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야기한다. 특히, 장기간 운전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나 밤 늦게까지 공부해야 하는 수험생에 효과적이며, 약물 복용을 피해야 하는 임산부들도 사용할 수 있다. GSK 지경훈 브랜드매니저는 “브리드라이트는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으로 만성 코막힘의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라면서 “증상 완화 효과뿐만 아니라 무약품 제품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일동제약이 설립한 장학재단,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은 2014년 한 해 동안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4명 등 20명에게 총 1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2월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이후 유 ∙ 무상 증자를 통해 현재 일동제약 주식 76만주(현재 시가 137억 원)와 현금 13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출범 이래 20여 년간 장학 활동을 하고 있는 송파재단은 지금까지 연인원 419명에게 총 18억 83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한편, 송파재단은 올해도 약 1억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문구 KIT)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중소기업의 R&D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2015년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로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발굴한 기술개발 아이디어에 대해 융복합화 및 기술성, 사업성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융‧복합기술개발 및 사업화 제고를 위한 현장기획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전문 인력 보유 등의 신청자격을 갖춘 기관만이 등록 가능하다.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 등록으로 KIT는 제약 및 화학 등 바이오 유관 중소 산업계 융 현장기획 연구와 이를 통한 융․복합 연구개발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KIT 관계자는 “신약 등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는 벤처 및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단순 비임상 시험 수행 지원에서 나아가 개발전략 등의 기획·지원, 시험 수행, 인허가, 사업화 등을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R&D 관리프로세스 발전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전담 조직의 지속적 이행을 위해 R&D진흥본부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보건의료 R&D 관리프로세스 발전방안’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R&D 사업 관리의 투명성‧공정성과 연구성과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제2차 보건의료 R&D 전략회의에서 마련해 올해부터 시행하도록 했다.진흥원은 R&D 평가 일원화 및 R&D 사업 운영의 효율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R&D지원실을 신설하고, 성과관리혁신단과 3개 사업단의 성과분석 및 기획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업무조정을 추진했다.진흥원 R&D진흥본부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1실 4단 12팀에서 2실 4단 13팀으로 확대되며, 업무조정을 통하여 R&D 성과관리 기능을 체계화하고, 부서별 R&D 기획 기능을 강화했다.R&D지원실은 R&D 평가프로세스를 일원화하기 위한 R&D평가혁신팀과 부서간 협력 촉진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R&D협력지원팀을 신설하고, 성과관리혁신단의 R&D사업지원팀을 이동 배치해 성과관리 연계체계를 구축하도록 집중할 계획이다.3개 사업단(중개, 신기술, 건강기반)은 기존의 평가프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DPP-4억제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 및 가브스메트(성분명 빌다글립틴+메트포르민)를 인슐린 제제와 병용 투여 시 보험급여가 적용 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당뇨병 환자에게서 DPP-4억제제와 인슐린 제제의 병용요법에 대해 보험급여를 적용했다. 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는 인슐린 제제와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2종까지 인정된다.인슐린 단독요법 또는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투여에도 당화혈색소(HbAIc)가 7% 이상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가브스 및 가브스메트와 인슐린의 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가 시작된다.가브스는 인슐린으로 치료받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DPP-4 억제제 병용요법의 효과를 평가하고자24주 동안 진행된 임상에서 인슐린 단독 투여군에 비해 당화혈색소 수치를 평균 0.7%로 감소시켰다. 동일한 임상에서 가브스메트 투여군은 인슐린 단독 투여군에 비해 당화혈색소 수치를 평균 0.6%로 감소시켰다. 해당 임상에서 가브스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위약 대조군과 유사했으며, 체중증가는 없었고 저혈당 발생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제조업허가 없이 전문의약품을 제조해 판매한 박모씨(32세)를 ‘약사법’ 및 ‘보건범죄단속에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박모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부천 소재 가정집에서 국내 유명 제약사 항진균제와 항생제의 외형을 유사하게 만든 위조품 각각 15만1000캡슐과 3만1000캡슐을 제조해 의약품도매상에 약 2억80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조사결과, 의약품도매상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박모씨는 도매상에 실제 가격 보다 낮게 공급하는 ‘덤핑처리’ 방법으로 판매했으며,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중국인 명의의 대포폰, 다른 사람 명의의 사업자등록증 및 거래통장 등을 사용했다.상품권 교환을 활용한 현금 세탁, 심지어 판매자 이름을 ‘김아무개’로 가상의 이름을 사용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위조품은 공캡슐에 밀가루와 찹쌀가루를 충전한 것으로 약효는 없었으며 제품과 포장용기의 외형은 정품과 유사했으나 낱알식별표시가 없고 라벨의 기재사항 등이 선명하지 않았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위조품 확인 후 판매중지와 압수 조치를 취했으며, 위조 의약품 제조 및 판매는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