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시험일은 11월 12일 목요일이다.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고3 수험생들과 재수생들의 수험생활도 본격화됐다. 고3 수험생들은 불규칙한 식사, 수면 부족, 운동 부족으로 체력은 급격하게 떨어지고 매월 치르는 모의고사 준비 과정에서 정신적인 부담과 함께 스트레스에 노출된다. 수험생들이 수능 준비 기간 동안 체력이 저하되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책상에 않아 공부에 집중하려 해도 머리가 멍하고 어질어질해지는 등 학습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200여일 앞둔 수능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완주하기 위해서는 지치지 않고 건강한 수험 생활을 위한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수험생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 특히 아침 식사는 꼭 챙겨야 한다. 아침을 거르면 저녁 식사 후 15-16시간 장시간 공복 상태에 이르러 오전 학습에 방해를 준다. 고3 수험생들의 학습 능률을 높이는 데 식습관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수면 습관이다. 두뇌 활동이 활발해지는 오전 시간에 일찍 일어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샤워를 하거나 반신욕을 해서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면역력을 높여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 수험생들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도 도움이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이해민선 작가와 손을 잡고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루트로닉센터 ‘갤러리 L’에서 오는 23일부터 3주간 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갤러리 L’은 루트로닉센터 1층 부속 병원 내에 있는 상설 의료기기 쇼룸이다. 에스테틱, 안과, 스마트 수술 등 루트로닉의 전 사업군 의료기기를 실물 전시한다. 피부과 및 성형외과 등 의사와 대리점 직원들을 위한 교육 센터이자 제품전시장으로 활용된다. 루트로닉은 ‘갤러리 L’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레이저 의료기기의 요소를 예술로 표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루트로닉은 창조적 의료기술로 인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임직원 및 지역 주민 등 루트로닉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레이저 의료기기는 전자공학, 전산공학, 기계공학, 물리학, 의학 등이 결합된 첨단 융복합 기술인데, 작가 초대 전시회를 통해 예술적 감성과도 결합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덧붙였다.이번 전시는 ‘고체는 유전한다(A SOLID IS HEREDITY)’라는 주제로, ‘나와 말하지 않은 사람’ 등 이해민선 작가의 평면회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의 국내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CKD-11101은 ‘네스프(성분명: 다베포에틴-알파)’의 바이오시밀러로 비임상과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의 동등한 약효와 안전성이 확인된 약물이다. 약물은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로는 국내 최초로 임상3상에 진입했으며, 2013년 충청광역경제권선도산업 과제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의약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향후 일본을 비롯한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네스프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 및 고형암의 화학요법에 따른 빈혈치료에 사용되는 조혈자극인자로,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약물의 투여 빈도를 대폭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2세대 지속형 제품이다. 2014년 세계에서 26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종근당은 임상 3상 시험에서 만성 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CKD-11101과 네스프의 주성분인 다베포에틴-알파를 정맥과 피하에 각각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할 계획이다.종근당 관계자는 “CKD-11101의 임상 3상 진입은 종근당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술력을 입증한 중요한 계기가
태극제약이 기미치료제 ‘도미나크림’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태극제약은 최근 ‘도미나크림’의 새 광고모델로 명품 중견배우 양미경을 발탁하는 등 기미치료제 시장의 스테디셀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도미나크림’의 새 광고는 다양한 연령층 여성들의 공통된 고민인 기미에 초점을 맞추어 기미치료 시작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광고에서는 먼저 20~50대 일반여성 4인이 차례로 등장해 기미가 있는 피부와 없는 피부를 대조해 보여 준다. 특히 기미가 없을 때 훨씬 아름답고 화사해 보이는 모습을 강조하여 많은 여성들로부터 기미치료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얻고 있다. TV뿐 아니라 유투브에서도 확인 가능한 이번 광고는, 배우 양미경이 등장해 ‘도미나크림’의 광고모델답게 깨끗한 피부를 선보이며 제품을 소개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양미경씨는 “기미나 잡티는 연령과 관계없이 여성들의 공통된 고민”이라며 “‘도미나크림’을 이용한 기미치료로 더욱 많은 여성들이 달라진 피부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극제약 ‘도미나크림’은 30년동안 축적해 온 특화된 노하우로 현재, 현재 국내 크림형 히드로퀴논 기미치료제 시장의 독보적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비마스(Be+)의 No. 1 베스트셀러인 ‘데피그멘테이션 코렉터 세럼’이 드디어 한국 시장에서 선보인다.비마스는 스페인 내 시장 점유율 1위 제약사인 라보라토리 신파의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로, 2월 국내에 온라인 쇼핑몰을 런칭했다.‘데피그멘테이션 코렉터 세럼’은 국내에서 미백 기능성 제품으로도 인정 받았으며, 테크놀로지 3가지 단계의 이상적 작용 을 통해 미백 효과를 나타낸다. 기미, 흉터 등 국소 부위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사용 4주차부터는 피부 멜라닌 지수와 얼룩 크기가 완화된다. 비마스의 특허기술인 BeCEB(비셉)을 도입, 피부에 에너지를 생성하는 성분을 종합적으로 모아주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하되는 피부 기능에 활동성을 부여해 미백뿐만 아니라 건강한 피부까지 기대할 수 있다. 라보라토리 신파 마케팅 팀의 배미애 이사는 “지중해의 강렬한 태양 아래에서도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스페인 여성들이 선택한 제품”이라며 “눈에 띄는 피부톤의 변화를 통해 미백에 민감한 한국 여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비마스(Be+)는 현재의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 ‘Be’와 더하기(+)를 의미하는 스페
정부의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정책과 함께 고가 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특히 항암제와 희귀질환치료제, 단백질의약품의 경우 100만원을 넘는 경우가 대다수다.메디포뉴스가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 의약품 중 고가 의약품 현황에 대한 분석했다.보험약가가 100만원 이상인 의약품은 모두 43개 제품으로 희귀질환치료제와 항암제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보험급여가 이뤄지는 약제가 가장 비싼 것은 안트로젠의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줄기 세포치료제로 '크론병으로 인한 누공 치료'에 사용하는 '큐피스템주'로 회당 1349만원이다.그 다음으로 안트로젠의 'NYHA 분류 단계 Ⅱ-Ⅳ에 해당하는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운동능력 및 증상개선'에 사용되는 '레모둘린주사5mg/ml'으로 병당 1120만원이다.젠자임코리아의 '모조빌주' 699만8000원와 한독의 '솔리리스주' 669만1481원, 세원셀론텍의 자기유래연골세포인 '콘트론' 654만5000원 등으로 모두 600만원이 넘는 초고가 의약품이다.젠자임코리아의 '젠자임파브라자임주' 481만5000원, 노보노디스크제약 '노보세븐알티주' 480만8482원 등도 400만원이 넘는다.한국원자력연구원의 '캐리엠아이비지(131I)주
서울 기준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값 207㎍/㎥(출처: 한국환경공단)를 기록하며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호흡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실제로 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당 10마이크로그램(㎍) 증가할 때 병원방문률이 1~4%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미세먼지란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먼지를 가리키는데, 워낙에 크기가 작기 때문에 호흡기로 흡입되어 배출되지 않고 폐포나 기관지 등에 침착하는 것이 문제다. 먼지의 표면에 황산염, 질산염, 각종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붙어있어, 호흡기에 침착하여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7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생활 속 철저한 관리를 통해 목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미세먼지 방지 전용마스크 착용, 외출 후엔 평소보다 청결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이려면 미세먼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80㎍/㎥ 이상으로 예상되면 ‘약간 나쁨’으로 구분하며, 호흡기질환자나 심혈관잘환자에게 실외활동 및 야외 운동 자제를 권고한다. 특히 운동의 경우,
근화제약은 드림파마를 1:0의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17일 공시했다.근화제약은 "드림파마의 흡수합병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모 회사와 업무중복의 제거를 통한 법인유지 비용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소규모합병 방식이므로 주식매수청구권이 인정되지 않으며 합병승인은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근화제약은 지난 2014년 12월 19일부로 1913억원의 자금을 투자해 드림마파 주식 100%를 인수했다.
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이 17일 '2015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혁신경영부문)'을 수상했다.이 회장은 1967년 일동제약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 회장에 오르기까지 48년 간 회사에 몸담으며 일동제약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회사로 이끌었다.이정치 회장은 혁신적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신인사제도, 목표관리제도와 함께 ERP · BI · CRM · RFID 등 선진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 일동제약 경영혁신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신약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과감한 시설 투자로 선진 GMP 수준의 생산인프라를 구축하여 품질혁신을 실현해 가고 있다.의약품뿐 아니라 바이오, 헬스케어 등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 글로벌, 원료, 위수탁 분야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미래전략 추진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은 공공분야, 산업계 등의 최고경영자들의 경영성과, 비전, 리더십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로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 JTBC · 미래창조과학부 ·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7회 째인 올해, 글로벌경영, 지속가능경영, 혁신경영 등 13개 분야에서 34명의 수상자가
심율동전환이 필요한 환자에게 자렐토의 투여를 시작하거나 계속할수 있게 됐다.바이엘 헬스케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의 허가사항 중 ‘심율동전환(cardioversion)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자렐토의 사용’이 사용상 주의사항 중 일반적 주의 항목에 새롭게 추가됐다고 밝혔다. 자렐토에 대한 허가사항의 변경에 따라 앞으로 심율동전환이 필요한 환자에게 투여를 시작하거나 계속할 수 있다. 허가사항 변경은 심율동전환술을 시행하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신개념 혈액응고억제제의 사용에 대한 최초의 전향적 임상시험인 X-VeRT 연구를 근거로 했다.X-VeRT 연구는 자렐토 1일 1회 용법이 심율동전환 시술이 필요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좋음을 입증한 연구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렐토가 비타민 K 길항제(vitamin K antagonist, 이하 VKA)에 비해 1차 안전성 결과인 주요 출혈 위험을 24%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를 통해, 자렐토 사용이 VKA 사용에 비해 심율동전환 시술까지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음이 확인됐다. 심율동전환은 심방세동 환자의 심장박동을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시술방법이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기존 감사업무 조직과 CP관리 조직을 통합해 컴플라이언스(Compliance)팀으로 체계화하는 한편, 자율준수관리자를 고민섭 상무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국내 영업 담당자들에 대한 CP교육을 매월초 정례화했으며, CP위반자에게는 감급 등 인사조치를, CP규정 준수 및 사례전파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실제 지난 1~2월 사내 CP규정 위반자 57명에 대한 감급 등 인사조치를 단행했고 CP준수 우수자 6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사전업무협의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e-감사시스템을 구축해 임직원들의 CP 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클린경영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간함으로써 조직내 CP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오는 2분기에도 CP운영체계 강화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협력업체 및 하도급업체를 대상으로 CP준수를 독려하고, 사내 자율준수의 날 제정, 클린경영신문고 활성화, 전직원 대상 사이버교육 필수 이수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인 고민섭 상무는 “한
햇볕은 한결 따뜻해졌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지금은 바로 '환절기'다. 기후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호흡기 질환과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쉽다. 외부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기초 체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 그러나 직장, 학업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실천이 어려운 현대인들의 경우 건강기능식품으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도 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환절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질병과 이를 예방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성분을 소개했다. 해당 성분은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안심하고 섭취해도 좋다.심한 일교차에 면역력 비상…홍삼, 알로에겔, 클로렐라, 당귀혼합추출물, 효모베타글루칸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해 체온유지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 감기 등의 잔병치레를 할 확률이 높다. 변덕스러운 기온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홍삼, 알로에겔, 클로렐라, 당귀혼합추출물을 섭취하면 좋다. 면역체계를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효모베타글루칸도 도움이 된
지난해 발생한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 중 보고 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인공유방으로 전체 보고건수의 29%를 차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전국 지역별 거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운영중인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를 1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부작용 사례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위한 전국 지역별 거점 종합병원으로 2011년 6개소를 지정·운영하기 시작해 2012년 10개소, 2013년 12개소로 확대되었다.의료기기 부작용 사례 모니터링 결과, 수집되는 정보는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4556건으로 전년에 비해 10.3% 증가했다.의료기관을 통해 수집되는 부작용 사례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2040건으로 전체 사례 중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2011년부터 시작한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 센터의 확대 운영과 보고 체계 내실화에 따라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보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의료기관 이외의 부작용 사례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54.9%)를 통해 수집되거나 또는 일반국민(0.07%)이 직접 식약처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종근당 예술지상 2015' 작가로 안경수, 이채영, 장재민 등 미술작가 3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작가들에게 창작활동과 전시기회를 지원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움으로써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종근당은 미술계 전문가들을 통한 1, 2차 심사를 거쳐, 예술적 역량·발전 가능성·프로젝트의 중심철학과 가치를 고려해 신진작가 3인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인 2017년에 3인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신진작가들을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차별화 된 프로젝트로 선정된 작가들이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함께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A&B)' 결연을 맺고 ‘종근당 예술지상’을 후원하고 있다.한편 오는 4월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의 인사아트센터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13’ 선정작가인 류
국내 상장 제약사들이 두자리수 외형성장을 보이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64개 상장제약사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3조2513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11억5449억원 대비 14.78%가 증가했다.[하단 도표 참고]영업이익도 높은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1조1364억원으로 2013년 9033억원보다 25.81%나 늘었다.반면 당기순이익은 1653억원으로 전년동기 5157억원보다 무려 67.95%나 감소했다.매출액 순위를 보면 유한양행이 1조174억원으로 가장 앞섰으며 그 다음으로 녹십자 9753억원, 한미약품 7612억원, 대웅제약 7358억원, 동아ST 5786억원, 종근당 5441억원, 광동제약 5222억원, 제일약품 5127억원 등의 순이었다.국내 상장 제약사들이 향후 3위와 5위에 누가 올라 설지 여부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셀트리온은 47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 한국콜마 4612억원, LG생명과학 4255억원, 일동제약 4175억원, JW중외제약 4127억원 등이었다.상장 제약사 중 매출액이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