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코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치료제인 '블린사이토주 35μg(성분명: 블리나투모맙)'가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ALL)의 치료제로 시판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블린사이토의 치료 주기는 4주간의 지속적인 정맥 투여와 이후의 2주간의 휴지 기간으로 구성된다. 블린사이토는 45kg 이상인 환자에서 1일차부터 7일차까지9㎍/일 용량으로 정맥 투여하고 8일차부터 28일차까지(1차 주기)는 28㎍/일 용량으로 투여하며, 이후 2주간의 치료 휴지 기간을 갖는 용법용량으로 승인됐다. 블린사이토 치료는 이 약을 유도요법으로 최대 2회주기 투여한 후 공고요법으로 추가적인 3회 주기를 투여하는 것으로 진행할 수 있다.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은 혈액 및 골수 내 림프구 계통 세포에서 발생하는 희귀혈액암으로, 질병의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재발성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성인 환자는 생존기간의 중앙값이 3~5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한국에서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으로 진단 받는 성인 환자는 약 210~230명일 것으로 추정된다. 블린사이토는 이중특이성 CD19 항체와 CD3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백신 접종을 통한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장염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두 달 간 진행한 로타릭스 ‘JUST TWO EAT(저스트 투 잇)’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로타릭스 ‘JUST TWO EAT(저스트 투 잇)’ 캠페인은 2번 백신 접종으로 로타바이러스 장염을 4주 빨리 예방1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로타릭스 베이비 스타디움’ 게임을 통해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바쁘게 달리는 엄마의 모습을 담은 캠페인 동영상을 통해 밤낮없이 아이를 돌보는 엄마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두 달 간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13만 명이 넘는 엄마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로타릭스 베이비 스타디움’ 게임 미션을 완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타릭스 캠페인 동영상은 무려 75만 5천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는데, 우리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엄마의 하루를 보여줌으로써 많은 엄마들에게 공감을 얻었다는 평을 받았다. 헨리 안타키 GSK 한국법인 제약·백신 마케팅 디렉터는 “이번 로타릭스 JUST TWO E
녹십자는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R&D센터에서 '온정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4일까지 오창, 화순, 음성공장에서도 바자회 행사가 릴레이로 진행되며 이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사진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R&D센터에서 열린 '온정의 바자회' 현장 모습.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66차 미국간학회(AASLD)에서 발표 된 만성 C형간염 치료제 하보니의 대규모 리얼-월드(Real-world) 데이터 및 소발디와 하보니의 아시아 3개국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66차 미국간학회에서 길리어드의 만성 C형간염 DAA(HCV DAA) 소발디, 하보니의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치료효과를 검증하는 다양한 리얼-월드(real-world) 데이터와, 한국ž대만ž일본 아시아 3개국 환자 대상으로 두 치료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 제 3상 등록 임상연구 결과가 공개되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의학부 반준우 전무는 “이제 인터페론 없이 C형간염을 치료하는 시대가 되었다.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는 소발디와 하보니가 C형간염 치료에 범용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다양한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과거 약제 치료, 간경변 및 내성과 연관된 변이 여부에 관계 없이 소발디와 하보니의 우수한 치료상의 혜택이 재확인 된 만큼, 만성 C형간염으로 고통 받는 국내 환자의 치료에 소발디, 하보니
베링거인겔하임은 일차 화학요법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편평세포폐암 환자에서 EGFR 표적치료제 지오트립이 보인 엘로티닙 대비 우수한 생존 결과가 EGFR 변이 여부와 관계 없이 포괄적으로 나타났다는 새로운 LUX-Lung 8 임상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확인된 우월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오트립을 진행성 편평세포폐암(SCC)의 2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의약청(EMA)에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LUX-Lung 8 임상 결과, 지오트립은 엘로티닙 대비 우수한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전체 생존기간(OS)을 보였으며, 엘로티닙 대비 개선된 지오트립의 치료 효능이 EGFR 유전자 변이 여부에 관계 없이 나타났다. 지오트립 투여군은 엘로티닙 투여군 대비 환자들의 전체적인 건강상태와 삶의 질, 일부 폐암 관련 증상 등이 개선됐다. 임상에 참여한 캐나다 오타와 대학 암센터 연구 책임자인 글렌 D. 고스(Glen D. Goss)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편평세포 폐암 환자에서 엘로티닙 대비 지오트립의 치료혜택을 재차 확인 했을 뿐만 아니라, EGFR 변이 여부와 상관없이 광범위한 폐암 환자에 있어 지오트립이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는 가능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자사의 희귀 혈액질환 치료제 실반트주(성분명: 실툭시맙)가 국내 최초 다발성캐슬만병(MCD, Multicentric Castleman’s Disease) 치료제로 12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식약처 승인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음성 및 제8형 인체헤르페스바이러스(Human Herpes Virus-8: HHV-8) 음성인 다발성 캐슬만병 (MCD) 환자의 치료에 실반트주(성분명: 실툭시맙)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실반트주(성분명: 실툭시맙)는 림프절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인터루킨-6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인터루킨-6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하는 단일 클론 항체이며, 3주에 한 번 정맥 주입하는 주사제다. 식약처 허가는 HIV 및 HHV-8에 음성반응을 보인 다발성캐슬만병(MCD) 환자 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작위, 이중맹검, 다국가, 위약대조 임상연구(MCD2001)를 토대로 진행됐다. MCD2001연구는 다발성캐슬만병(MCD) 환자를 대상으로 최초로 진행된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79명의 환자가 실반트주(성분명:
박스터(대표 최용범)는 지난 1일 종로중구적십자 봉사관에서 ‘박스터와 함께 하는 건강한 김장 나눔’ 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박스터 임직원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박스터와 함께 하는 건강한 김장 나눔’에서는 직원들이 특별히 초빙된 요리 연구가에게 ‘덜 짜고 덜 매운, 건강한 김장 김치 만들기’ 레시피를 직접 배워, 김장 김치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박스터는 2009년부터 매년 겨울 종로중구 적십자 봉사관과 함께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날 박스터 임직원들은 총 1100Kg의 김장 김치를 만들어 종로 중구 내 190여 가구와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했다.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박스터 박준희 차장은 “이웃 분들 중 식이요법이 중요한 만성 질환을 가진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분 들을 위해 더 건강한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드릴 수 있어 어느 해 보다 뜻 깊은 김장 나눔 봉사활동이었다”고 밝혔다. 박스터 직원들은 김장 나눔 자원봉사에 이어, 매년 후원하고 있는 서울 중구 내 ‘신당 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김장 김치와 교육후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박스터 최용범 대표는 “직원들이 건강한 김장
주요 의약품 시장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2년에는 56억불 규모를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시장조사업체 리포츠앤리포츠의 '2024년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9개국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3.8% 확대돼 7년 후인 2022년에는 56억불 규모를 형성하는 등 당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주요 9개국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중국, 인도 등이다.9개국에서 연간 아토피·피부염 발생 건수는 지난해 총 6629만건에 달한 데 이어 연평균 0.2% 증가해 2024년에 이르면 6764만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국가별로는 인도가 2024년 총 발생건수 2350만건으로 가장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고 미국과 중국의 순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한편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시장은 미충족 수요로 인한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시장은 큰 변화없이 초기에 진입했던 치료제인 엘리델(Elidel)과 프로토픽(Protopic)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 뿐이어서 이들이
피부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으로 병원을 찾는 인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그 중 50대 이상 노년 층에서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려움증은 특히 가을, 겨울과 같은 건조한 계절이나 밤 시간이 되면 더욱 심해지는데, 심한 가려움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생활의 불편함과 숙면 방해를 유발하므로 빠른 치료와 대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동안 ‘가려움증’으로 진료를 한 환자를 조사한 결과, 2010년 가려움증 환자는 전체 36만2209명이었으나 2014년 5년만에 18% 증가한 42만8083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중 50대 이상 환자는 17만6500명에서 21% 증가한 21만35506명으로 전체 증가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을 보면 28%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나이가 증가할수록 가려움증으로 인한 고통을 많이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가려움증은 의학 용어로 피부 소양증이라 불리는데 공기가 건조하고 난방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가을과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또한 허벅지와 복부, 팔, 다리 등 피지 분비가 적은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피부에 하얀 각질이 일어나고 밤이 되면 가려운 증세가
메디데이터와 국내 선도 임상시험수탁기관 (CRO)인 씨엔알리서치는 아시아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임상시험 운영의 효율성과 자원 절약, 의사결정 과정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 (Medidata Clinical Cloud)’ 플랫폼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C&R리서치는 전사적으로 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최고의 생산성을 내기 위해 메디데이터의 전자자료수집 관리 솔루션, 그리고 최첨단 위험기반모니터링(Risk-Based Monitoring)을 도입함으로써, 시험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정확성과 품질을 높인 임상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게 되었다.C&R리서치 윤문태 대표는 “한국은 최근 다국적 임상시험의 허브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C&R리서치 국내외 바이오 제약회사의 연구·개 (R&D)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 도입에 전념하고 있다”며 “생명과학 분야에서 오랜 전문성을 가진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제휴는 필수적이다. 메디데이터는 우리의 목표와 R&D요구사항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다. 최첨단 위험기반모니터링을 포함한 메디데이터의 플랫폼은 임상시험 전체에 걸쳐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과정을 크게 향상 시켜, 임상개발 프로그램을 더욱 발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영남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계명대학교와 공동연구로 진행하는 ‘경구용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과제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지원 연구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 2014년부터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약학대학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선행 연구결과의 가치를 인정받아 정부과제에 선정됐다. 회사측은 과제선정으로 인해 장질환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최적의 약효평가 모델을 통해 비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하는 연구를 지원받게 된다. 이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수한 치료효과를 가진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나아가 상업화를 위한 임상시험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완치가 불가능하고 증상의 개선과 악화가 반복되는 고통스러운 질환이다. 전세계적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약 400만 명 이상이며, 발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전세계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시장은 2014년 기준 117억 달러(한화 약 13조4,000억원)[1]에 달하며, 오
먼디파마가 스펙트럼제약사로부터 제바린키트주사(이브리투모맙튜세탄)의 판매 및 유통 권한을 양도 받는 라이센스 및 자산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제바린키트주사는 아시아, 유럽 및 중남미 등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승인을 받은 여포형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를 위한 정맥주사제로 먼디파마는 계약에 따라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이스라엘 지역에서 제바린키트주사의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권한을 획득했다.제바린키트주사는 리툭시맙에 효과가 없거나 재발한 CD20+ 여포형 B 세포 비호지킨 림프종(NHL) 및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없는 여포형 림프종에서 관해 유도 후 공고요법으로 허가 받았으며, 투여 방법은 리툭시맙을 두 번 정맥 투여 한 후 90Y(이트리움-90, Yttrium-90)-방사성 표지된 제바린키트주사를 한 번 투여하는 세 단계로 구성된다.제바린키트주사는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에 방사성 동위원소인 90Y(이트리움-90, Yttrium-90)이 표지된 형태로, 정상 세포에는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주면서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방사선이 작용할 수 있다.2013년 6월에 발표된 연구 결과, 관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오는 3일 서울 동대문 헬로APM 야외 공연장에서 모닝케어 강황 광고모델 대도서관과 함께 하는 이색 프로모션 ‘숙취탈출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숙취탈출 토크쇼는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고 나눠주는 프로모션을 넘어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음주문화와 습관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행사는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모닝케어 강황 광고 모델이자 인터넷 동영상 인기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이 참석해 직접 토크쇼를 진행한다. 토크쇼는 회식자리팁(TIP), 숙취탈출퀴즈, 만취 퍼포먼스 등 음주와 관련된 재미 있는 해프닝과 관객이 직접 겪었던 술자리 경험담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숙취탈출 토크쇼와 함께 동대문 헬로APM포함 마포구 곱창골목, 신림동 먹자골목, 신사동 해물탕골목 등 서울시내 주요 식당가와 인구밀집지역 10곳에서 동시에 모닝케어 강황 샘플링도 진행된다. 샘플링에서는 동아제약 직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모닝케어는 박카스로 유명한 동아제약에서 만든 숙취해소음료 브랜드이다. 모닝케어 강황은 모닝케어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신제품으로 탁월한 숙취해소 기능
“숭고한 의사 정신을 발굴해 준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10여년간 함께 봉사활동에 선뜻 나서준 모든 회원들께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한 사단법인 사람담는사람들 이두영 이사의 말이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과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공동 제정한 제14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이 1일 오후6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올해 수상단체인 사랑담는사람들 구성원과 한미약품, 서울시의사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람담는사람들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됐다.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헌신적인 의료봉사로 애쓰시는 참의료인 여러분들이 우리사회의 희망”이라며 “참의료인들의 숭고한 뜻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한미약품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또는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제정된 의료계 대표 봉사상이다. 2002년 설립된 사랑담는사람들은 2007년 통일부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의료인 등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단체는 탈북자, 기지촌 여성
아침 저녁으로 기온변화가 큰 환절기나 겨울철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하는 계절이다. 특히 연말연시 송년회 및 잦은 회식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할 경우, 피로가 만성화되어 감기, 몸살 등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체력이 떨어지는 시기 피로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약이 따듯하게 데워 마시는 광동쌍화탕이다.쌍화탕은 예로부터 피로회복을 위해 아침저녁으로 복용하던 생활 보약이었다. 동의보감에서는 쌍화탕이 기운이 쇠진하고 몸이 허하여 저절로 땀이 흐르는 것을 치료한다고 했다. 특히 큰 일교차와 감기 등으로 기운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쌍화탕은 기혈을 보하는 대표적인 처방이기도 했다.동의보감의 처방으로 오랫동안 전해온 쌍화탕은 1975년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광동쌍화탕을 발매, 드링크 약제로 대중화 되기 시작했다. 40 여 년의 세월 동안 광동쌍화탕은 환절기 약국의 필수 구비 의약품이 되었다.광동쌍화탕이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이유는 누구에게나 안전한 한방 생약 성분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타우린, 카페인 등 각성 물질이 함유된 피로회복제에 비해 광동 쌍화탕은 한방 생약 성분으로 남녀노소 모두 복용이 가능하다. 쌍화탕에 쓰이는 작약, 숙지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