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메디케어(대표이사 임종훈)의 ‘유기농콩을 통째로 갈아만든 전두유’ 3종이 낮은 당 함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두유제품 1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검은콩두유 제품 8개의 평균의 당류 함량은 9.0g, 흰콩두유 6개 제품은 6.8g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한미메디케어의 ‘검은참깨’, ‘통곡물’, ‘치아씨드∙아몬드’로 구성된 유기농 전두유 3종의 당류 함량은 4.0g으로, WHO(세계보건기구) 1일 당류 섭취권고량인 50g의 8%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제품들은 낮은 칼로리(75~85Kcal)로 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및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3개 제품은 소포제(거품방지약제)를 첨가하지 않고 콩을 통째로 갈아 제품화함으로써 콩비지의 영양성분까지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부여한 유기 가공 식품 인증을 획득해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등 유기농콩 영양성분 100%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한미메디케어 임종훈 대표이사는 “100% 유기농콩을 통째로 담아 성장기 어린이와 바쁜 현대인들의 식사대용으로 탁월하다”며 “당 함량이 낮은 유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동기 대비 상승하면서 10월에 이어 2개월째 상승했다.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11월 처방액 10월에 이어 전년동기 대비 소폭 신장했으나, 일평균 처방량 기준으로는 부진했다"며 "다만 10~11월 누적 처방액 전년동기 대비 +1.4%로 분기 기준으로는 올해 첫 플러스 시현 가능한 수치를 의미한다"고 밝혔다.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처방조제액 전년동기 대비 -0.9%, 영업일수 보정시(+3일) -2.2%, 처방량은 전년동기 대비 -3.3%. 영업일수 보정시 -4.6% 하락했다.11월 내자계 상위 10개사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4%p로 하락폭이 2개월째 축소 중이며 외자계 상위 10개사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1%p로 3개월만에 상승세 전환됐으며 내외자계 중소형사 시장 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3%p로 상승세가 주춤했다.대웅제약은 11월 처방액(코프로모션 포함)은 전년동기비 -1.5%,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2%p로 하락폭이 전월과 동일했다.코프로모션 대형 품목 중 자누메트(+21%)와 세비카(+9%) 처방액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바이토린(-5%)은 처방액 감소세가 계속됐다.제네릭 출시로 약가인하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제2공장 건설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제천시에 연면적 6005.3㎡에 해당하는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휴메딕스의 부지매입 배경에는 제1공장과 최인근에 인접한 토지를 취득함으로써 제1공장은 물론이고, 모회사인 휴온스 공장과의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CGMP급 공장의 건설과 운영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휴온스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휴메딕스는 내년 1월 제2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2017년 상반기에 준공 및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1개의 자동충진주사제 라인은 설비보강을 통해 2개로 확대되어, 늘어가는 주요제품(관절염치료제, 필러, 안과수술보조제)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제2공장에서는 동결건조 바이알 및 앰플 주사제 생산도 가능하도록 설계함으로써, 기존 생산능력의 최소 4배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관계자는 언급했다.정봉열 대표는 “제2공장 신축은 휴메딕스가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업가치 확대와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루트로닉이 세계 최대 특허전문회사인 인텔렉추얼 벤처스(IV)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회사는 지난 17일 IV의 IDF(Invention Development Fund, 이하 IDF)와 안과 사업을 포함한 기존 사업의 확장을 위해 광범위한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이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앞으로 추진할 혁신적인 치료술 개발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파트너십을 통해 IV는 루트로닉의 안과 사업에 필요한 추가적·보완적 IP를 창출하거나, 기존 보유 특허 중 안과 사업에 도움이 되는 특허를 제공할 예정이다. 루트로닉 안과 사업부의 지분 파트너(Equity Partner)로 참여할 계획이다. IV는 향후 루트로닉이 영위하게 될 사업 영역에 대한 특허 방어 및 확장을 위한 네트워킹에도 전략적 파트너로 활약할 전망이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루트로닉은 기술 중심 기업으로 현재까지 200건이 넘는 국내외 출원 포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IV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향후 안과 사업의 세계 시장 확대는 물론, 핵심 분야의 특허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IV의 창립자 중 한명인 에드워드 정(E
동화약품(회장 윤도준)과 아주대학교 의료원(원장 유희석)은 지난 17일 아주대학교 의료원 국제회의실에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RIP3 바이오마커 이용 항암제 개발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것이다. 최근 글로벌데이터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유방암 환자의 80~90%는 항암화학요법 실시, 그러나 항암화학요법이 환자의 5년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은 5% 내외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항암화학요법제의 치료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암환자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의 치료 효율이 낮은 이유는 암환자의 세포사멸 핵심 유전자인 RIP3 단백질의 발현이 매우 저하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한 기술은 RIP3 단백질의 발현이 저하된 암환자를 대상으로 활성화제를 이용하여, 회복 시킴으로써 항암제의 치료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 개인 맞춤형 의학 기술이 실제 치료에 적용되면 항암제에 대한 부작용 감소, 치료 효율 증대로 인한 치료비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활용될 것이다. 현재 개발 중인 유방암뿐 아니라 폐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종으로 개발을 확장할
SK케미칼은 본사 사옥 에코랩 내 공연장 '그리움'에서 '희망 메이커' 결연 아동 초청 송년회 “희망 up 행복 Go”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SK케미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 메이커'는 임직원이 결연을 맺은 지역 아동에게 급여 중 일부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송년회에는 SK케미칼과 자회사 구성원, 결연 아동·학부모, 복지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중에는 △희망 메이커 활동 영상 상영회 △송년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 △코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결연 아동이 수개월 간 준비한 우쿨렐레, 현악 등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허팀 서태민 대리는 "아이들이 우리를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공연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결연 학생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후원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SK케미칼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 실현을 위해 '희망 메이커'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희망메이커 출범 이후 3년만에 전 직원의 91%가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구성원들이 나눔의 보람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과 ‘에플라페그라스팀'을 공동 개발 중인 미국 스펙트럼사(Spectrum Pharmaceuticals)는 최근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를 위한 바이오신약 ‘에플라페그라스팀(LAPSGCSF/SPI-2012)'의 미국 임상3상수행계획에 대해 FDA의 특별시험계획평가(SPA)를 거쳐 최종 동의를 받았다고18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는 초기 유방암 환자 58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및 활성대조약(페그필그라스팀:제품명 뉴라스타) 대조시험으로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다국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에플라페그라스팀은 한미약품의 지속형 바이오신약 개발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로, 항암 화학요법의 치료주기당 1회 투약을 가능케 했다. 미국에서 임상 1상을 마친 한미약품은 지난 2012년 미국 스펙트럼사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에플라페그라스팀을 임상2상부터 공동개발하고 있다. 제품이 최종 시판될 경우, 스펙트럼은 한국, 중국,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에플라페그라스팀에 대한 판권을 갖는다.현재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세계 시장규모는 약 6조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의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바디텍메드는 지난 1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ichroma CRP 진단키트’가 의료기기 부문 올해의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은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에 부여하는 것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개발 지원부터 해외마케팅 지원까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ichroma CRP 진단키트는 몸에 염증이 있을 경우 발현되는 단백질인 CRP(C-Reactive Protein)를 형광면역법으로 정량 측정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세균성 감염, 자가면역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진단 및 치료효과 판정에 이용되고 있다. CRP를 앞세워 중국 POCT 시장에서 바디텍메드는 단일시약 판매량 1위, 중국 CRP 진단시장 내 점유율 38%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바디텍메드 최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연구개발사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연구기관·학계·업계 등을 대상으로 ‘식약처 연구개발사업 제도 변화 및 관련 규정 설명회’를 오는 12월 17일과 18일에 나인트리 컨벤션(서울시 소재), 파크하얏트호텔(부산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식약처의 연구개발사업 제도 변화에 대한 연구자들의 이해를 도와 우수한 연구자들이 식·의약품 안전관리 연구개발사업에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주요내용은 식약처의 ▲`16년도 달라지는 연구개발사업 제도 ▲연구개발사업의 중장기 추진방향 ▲질의응답 등이다. 지난 11월 19일에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진흥법’의 제정으로 외부기관에 연구개발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출연하거나 공공기금 등으로 지원하는 출연연구개발사업 수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식약처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연구자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연구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사업 수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발간할 계획"이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한독문학상 공모 기간을 내년 1월 15일까지 한 달간 연장한다고 밝혔다.박희성 사회참여사업단장은 “유감스럽지만 올해를 마지막으로 한독문학상 수상이 종료된다”며 “당초 12월 15일까지 접수를 마감하려고 했으나 선거기간 등으로 보다 많은 회원들의 작품을 받고자 한 달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출품작은 시 3편 이내, 생활수기 수필 200자 원고지 20매 내로 접수하면 된다.수상작에는 각 부문별 대상 1명 200만원, 우수상 2편 100만원, 장려상 1편 50만원 등 총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응모방법은 우편 또는 이메일(spa0011@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응모자격은 2015년도 약사회 신상신고를 필한 서울시약사회 회원으로,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당선작은 내년 2월 1일 발표되며, 2월 열리는 정기대의원 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국립암센터가 국내 암환자 100만명 유전적 정보 데이터 등을 수집해 항암제 개발의 근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국립암센터 폐암센터 한지연 센터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동향 11월호에 기고한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정밀의료(암유전체 연구) 관련 동향 및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지연 센터장은 "국립암센터는 암 유병률을 고려한 대규모 암 정밀의료 코호트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100만 명 이상의 암 유병자의 유전적 정보 데이터 등을 수집할 것이며 이는 향후 항암제 개발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국립암센터는 암 유병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고, 암 재발 방지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한 국가차원의 시스템을 관련 기관들과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 데이터들은 맞춤형 치료 방법 개발뿐만 아니라 전주기적 국가암관리정책 실현에도 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센터장은 "장기적으로 100만명이 넘는 암 경험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작업이 끝나고 나면 암 치료 후 생활습관, DNA 돌연변이 등의 요소를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향후 암 경험자가 다시 암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 ‘2015 올해의 CEO 대상’에서 유수연 대표가 혁신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올해의 CEO 대상’은 대한민국의 대표 경영인을 수상자로 선정해 탁월한 경영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기업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유수연 대표는 2014년 멀츠코리아에 합류해 ‘MERZ Korea Vision by 2020’라는 혁신 비전을 선포하고, 고객들에게 진정한 Beauty Value Creator가 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세우며 제품 포트폴리오 극대화, 새로운 사업가치 모색, 조직 역량 및 효율성 강화, 인재 개발 및 일하기 좋은 회사 등 4가지의 혁신적인 경영체계를 수립하고 혁신 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대대적인 조직 효율화를 진행하고, 그 결과 영업 및 재무 역량,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됐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리 경영 측면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공정거래 자율준수) 교육과 승인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윤리경영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2015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 의약품 개발보급의 공로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은 혁신형 제약기업 중 업체를 선정해 수여 된 것으로 일양약품은 우수한 신약개발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글로벌 수출 경쟁력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최근 일양약품은 아시아 최초이자 전세계 4번째인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았으며, 차세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인 '놀텍' 및 3번째 신약으로 준비중인 항바이러스 치료제 등 우수한 신약개발 성과와 제품 출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성과 보고회에는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시상식 후 일양약품은 신약개발 성과와 수출실적, 백신사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 등을 보고하였다. 한편, 혁신형 제약기업은 신약개발의 R&D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의 우수성을 보건복지부를 통해 인증 받은 제약기업으로 일양약품은 첫 인증부터 지금까지 혁신형 제약기업로 인정 받아 오고 있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대상포진 후보백신이 7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주요 3상 임상연구 ZOE-70에서 위약대비 90%의 예방효과를 나타내면서 연구의 1차 목표를 충족시켰다고 발표했다. ZOE-70 연구에서 확인된 유의한 유효성은 올해 초 발표됐던 5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연구(ZOE-50)에서 나타난 것과 일치한다. ZOE-70과 ZOE-50 연구 데이터에 대한 사전 정의된 통합 분석(pre-specified pooled analysis) 결과에 따르면, 대상포진 후보백신은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은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중증 합병증으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으로도 알려져 있다. 후보백신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대해 70세 이상의 성인에서 89%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으며, 5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91%의 예방효과를 입증했다. GSK는 이번 연구 결과와 이전에 발표됐던 ZOE-50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6년 하반기에 북미, 일본 그리고 유럽에서 50세 이상 성인에서의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후보백신의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GSK 백신개발부 총괄 알랜 브렉스(
녹십자(대표 허은철) ‘헌터라제’가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품목과 향후 7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지정해, 생산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헌터라제는 2012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출시 2년만인 지난해에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섰으며, 올해에는 국내 매출과 중남미, 중동, 북아프리카 수출로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녹십자는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임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약 6천억 원 규모인 글로벌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헌터증후군 치료제 글로벌 시장은 질환을 진단받지 못한 환자수나 치료제가 공급되지 못한 지역을 고려하면 수년 내 그 규모가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이선욱 녹십자 전무는 “헌터라제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