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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11월 원외처방액 전년동기 대비 소폭 상승

처방량은 -4.0% 하락…상위 제약사 시장점유율 하락폭 축소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동기 대비 상승하면서 10월에 이어 2개월째 상승했다.

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11월 처방액 10월에 이어 전년동기 대비 소폭 신장했으나, 일평균 처방량 기준으로는 부진했다"며 "다만 10~11월 누적 처방액 전년동기 대비 +1.4%로 분기 기준으로는 올해 첫 플러스 시현 가능한 수치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처방조제액 전년동기 대비 -0.9%, 영업일수 보정시(+3일) -2.2%, 처방량은 전년동기 대비 -3.3%. 영업일수 보정시 -4.6% 하락했다.

11월 내자계 상위 10개사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4%p로 하락폭이 2개월째 축소 중이며 외자계 상위 10개사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1%p로 3개월만에 상승세 전환됐으며 내외자계 중소형사 시장 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3%p로 상승세가 주춤했다.

대웅제약은 11월 처방액(코프로모션 포함)은 전년동기비 -1.5%,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2%p로 하락폭이 전월과 동일했다.

코프로모션 대형 품목 중 자누메트(+21%)와 세비카(+9%) 처방액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바이토린
(-5%)은 처방액 감소세가 계속됐다.

제네릭 출시로 약가인하된 넥시움 처방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 기존 주력 제품 알비스, 올메텍+올메텍플러스 처방액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 -3%로 10월과 유사했다.

동아에스티는 11월 처방액(코프로모션 포함)이 전년동기비 -8%,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4%p로 하락폭이 전월과 동일했다.

7월말(7/25일) 30% 약가인하된 스티렌 처방액은 역신장이 지속됐다. 11월 처방액도 전년동기 대비 -32%였다.

처방 상위 품목 중 플라비톨(-10%), 오팔몬(-3%) 처방액도 역신장세 지속됐으며 9월 출시한 바라크루드 제네릭 바라클 처방액은 11월에도 1억 미만으로 미미했다.

GSK 품목 제외 처방액 전년동기 대비 -7%,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2%p로 하락폭이 전월비 축소됐다.

GSK 코프로모션 주요 품목(헵세라, 제픽스, 아보다트, 박사르, 아바미스, 세레타이드) 11월 합산 처방액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로 지난달 대비 역신장 폭이 확대됐다.

한미약품의 11월 처방조제액은 전년동기와 유사했다. 넥시움 제네릭 출시 영향에도 에소메졸 처방액 신장세를 유지했으며 11월 처방액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아모잘탄(YOY -6%), 아모디핀(-11%), 뉴바스트(+토바스트)(-7%) 등 기존 주력 제품 처방액 감소세 지속했으나, 역신장 폭은 10월 대비 소폭 축소됐다.

지난해 초 출시한 로벨리토 11월 처방액 13억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연간 누적 처방액은 111억원이다.

유한양행의 11월 처방액(코프로모션 포함)은 전년동기 대비 +4%,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1%p로 전월과 동일했다.

코프로모션 품목 제외 기준 처방액은 전년동기 대비 -1%,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1%p로 전월과 동일했다.

코프로모션 대형 품목 비리어드는 사용량-약가연동제 적용에 따른 7% 약가인하(9/1일) 영향에도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처방액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트라젠타 11월 처방액은 전년동기 대비 +4%, 트윈스타 처방액은 전년동기 대비 -5%로 역신장세가 지속됐다.

기존 주력 품목인 알포아티린(글리아티린 제네릭) 처방액은 전년동기 대비 +17%로 신장세를 유지했다.

종근당의 11월 처방액은 전년동기비 +6%,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1%p로 상승폭이 전월과 동일했다.

기존 주력 품목 중 딜라트렌, 텔미누보, 이모튼, 프리그렐 처방액이 증가했으며 11월 처방액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 +17%, +15%, +6%로 전월 대비 신장 폭이 확대됐다.

고혈압치료제 주력 품목 칸데모어, 살로탄 처방액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8%, -4%로 역신장 지속했으나, 역신장 폭은 전월 대비 축소됐다.

자체개발 신약 듀비에의 11월 처방액 10억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난 6월 출시한 쎄레브렉스 제네릭 콕스비토 11월 처방액은 2억9000만원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