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의약품 판매액이 12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6% 소폭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015년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2조6000억원으로 2년 연속 3% 성장이 예상된다"며 "2015년 1분기 4.9% 증가했던 의약품 판매액은 2015년 4분기에는 1.5%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이라고 밝혔다.그는 "2016년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1.6% 늘어난 12조8000억원으로 소폭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특히 "매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던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이 2015년 하반기 이후에는 안정화 되고 있다"며 "동아에스티의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등 상위 업체의 자체 개발 품목 매출 증가로 상위 업체 점유율은 조금씩 높아지겠다"고 전망했다.배 연구원은 "내수 의약품 시장은 2% 수준의 소폭 성장이 예상되어 수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2015년 의약품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선 전년대비 31.0% 증가한 22억6000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는 "국내 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기존의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 의약품의 수출 증가 때문"이
한국다케다제약의 신임 사장에 인도인 출신의 마헨더 나약(Mahender Nayak)씨가 부임했다.마헨더 나약 사장은 17년 이상 영업, 마케팅, 의학부 등 제약업계에서 전방위적으로 전문성을 구축했다. 인도 방갈로르 대학교(Bangalore University)에서 의학과를 졸업하고, 외과 의사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인도T.A파이 경영연구소(Essae T. A. Pai Management Institute)에서 MBA학위를 취득한 후 제약업계에서 전문성을 쌓았다.2001년부터 인도 히말라야 헬스케어를 시작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아스트라제네카 마케팅 매니저, 인도 아스트라제네카 마케팅 디렉터를 역임했다. 2011년부터 다케다제약에서 근무를 시작해,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디렉터,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업전략기획 부문장을 역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치료용 DNA 백신 개발·허가 시 필요한 자료 등을 안내하기 위해 ‘치료용 DNA 백신의 품질 및 비임상시험 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가이드라인은 유전질환, 암 등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치료용 DNA 백신’의 임상시험계획 승인 및 품목허가에 필요한 자료의 세부사항 등을 제공하여 제약사의 제품 개발 및 허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치료용 DNA 백신’은 면역반응을 유도하거나 활성화하는 유전물질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백신이다.주요 내용은 ▲치료용 DNA 백신의 제조관리, 특성분석 및 품질관리 ▲독성 및 약리작용 등 비임상시험 시 고려사항 등이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치료용 DNA 백신 개발의 예측성 및 허가‧심사의 투명성을 높여 제약사가 제품 허가를 받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경상북도 문경에 위치한 ‘STX 리조트’에서 2016년 목표달성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는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이사를 비롯해 영업, 마케팅, 지원부서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서 간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첫날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지난해 활동을 되짚어보고, 2016년 목표달성을 위한 각 부서별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임원들과 각 부서 관리자들은 속리산에 오르며 ‘2016 혁신을 통한 매출목표 달성’이라는 슬로건 하에 새해의 의지를 다졌다.이영욱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메르스, 유럽발 경제위기 등으로 국내외 경기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두 자리수 성장률을 이뤄낸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새해에도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맞춘 계획으로, 국내 매출 및 해외 수출 목표달성은 물론 제약산업에 기여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한 휴양시설에서 OTC/HC부문 워크숍을 열고 목표달성 의지를 다졌다.행사에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을 비롯해 부문 구성원 및 회사 관계자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주요 영업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다.마케팅 방침과 관련해 중점품목 및 디테일 교육, 학술활동 노하우 공유 등의 순서가 마련되었으며, 사례 발표 및 우수자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윤웅섭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목표 초과달성을 통해 회사의 위상을 높여준 OTC/HC부문과 소속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금년에도 일동제약 OTC/HC만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전략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사업부문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일동제약은 지난해 아로나민을 비롯해 다양한 일반의약품목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업계의 OTC 분야를 리드했다.올해 역시 아로나민 등 기존 강점 품목 외에 ‘7대 핵심품목(프로바이오틱스 비오비타 · 지큐랩, 비타민제 엑세라민, 치주질환제 덴큐, 피임제 에이리스, 습윤드레싱 메디터치, 해충퇴치제 잡스)’과 ‘판촉 차별화 및 중점사항(Unique Selling Point)’을 설정하고 영업을 펼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이 지난 4일 경기도 분당 본사와 안산 공장에서 시무식을 갖은데 이어, 8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영업, 마케팅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업계획과 비전 2020(TARGET 2020) 달성을 위한 영업부문 집체교육을 가졌다.안재만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서 “지난 한해 메르스 등 외부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을 격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쉬운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그는 “지난해 말 완성하고, 올해 선포예정인 ‘비전 2020’(TARGET 2020)의 원년인 2016년은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직원들에게 “원칙과 기본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체득하여 2016년 사업계획 목표를 필히 달성”하자고 당부했다.국제약품은 영업조직을 기존 3개 사업부를 3개 본부로 전면 개편해 영업 동본부(본부장 이호성), 영업 서본부(본부장 박현욱), 영업기획관리본부(본부장 오보석)로 각각 나누고, 동본부와 서본부를 상호 선의의 경쟁과 보완을 유도함으로서 영업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했다.특히 영업 서본부장에 외국계 제약회사인 GSK에서 약 27년 동안 다양한 경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맞춤형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기획, 주관하는 4대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지원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성금은 녹십자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 및 끝전 모으기, 바자회, 녹십자 자체 기부금 등을 통해 조성됐으며, 주변의 소외된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등의 주거, 교육, 의료, 생계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쓰일 예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회사와 임직원들이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핵심가치인 ‘봉사배려’, ‘인간존중’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돌보는 일에 앞장서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올해로 25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가로 운영되고 있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에서도 후원하는 제도인 ‘매칭그랜트’, 연말 급여 1% 기부와 급여 1천원 미만 끝전 기부제도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올해 스피드 경영을 통해 비전2020을 가속화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광동제약은 지난 8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양재 aT센터에서 시무식을 겸한 신년 워크숍을 갖고, 2016년 목표와 실천과제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최성원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저성장 기조와 내수시장 침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 부문에 걸친 고른 성장을 이룩했다”며 “광동제약의 성장은 언제나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세와 좋은 원료로 최고의 제품만을 만들겠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올해는 빠른 의사결정과 선제적 혁신전략을 통해 비전2020을 더 빠르고, 압도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내부 구조를 재정비해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각자 담당 업무를 책임지고 완수하는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하여 ‘2020 Triple 1’ 비전 달성의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광동제약은 2016년 경영방침을 ‘스피드 경영을 통한 비전 2020 가속화’로 정하고, 그에 따른 실천과제로 ▲핵심사업의 차별적 경쟁역량 극대화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신규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 ▲핵심가치 기반의 일
한독(회장 김영진)이 세계적인 질량분석기 전문회사 브루커사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한독의 메디컬사업본부는 브루커사의 대표 제품인 ‘말디 바이오타이퍼(MALDI Biotyper)’를 국내에 공급하게 됐다. 브루커사는 임상연구, 생명과학, 바이오 제약, 식품, 환경, 산업체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분석장비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회사이다. 한독이 국내에 공급하는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브루커사의 대표 제품으로 식약처 및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레이저 이온화 방식의 질량분석기이다.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간편한 방법으로 미생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한다. 기존의 미생물 동정 기기는 결과를 얻기까지 보통 4~24시간이 소요되는 것에 반해,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5분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적은 시료량으로도 분석이 가능하며 6천 여 종의 미생물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어 미생물을 종 단위까지 보다 정확하고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최근 미생물 동정 검사에 쓰이는 질량분석기가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되며 환자 대상의 검사 기기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브루커사와의 파트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박카스 신화’라는 말을 만들어 내며, 대한민국 대표 피로회복제로 자리잡은 ‘박카스’의 지난해 국내 매출이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00억원 매출은 제약회사가 국내에 판매하는 단일제품으로는 최초다.지난해 박카스 국내 매출액은 약 2010억원으로, 약국용 박카스D는 1506억원, 편의점 및 일반유통용 박카스F는 약 503억원을 기록했다. 1961년 발매 후 최고 매출액이며, 1994년 1000억원 달성 후 20년 만이다.최대 매출 달성은 2011년 박카스의 의약외품 전환 후 펼쳐온 유통이원화 정책이 안정화 되면서 약국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매출에 편의점 등의 신규 매출이 더해지고, 젊은 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케팅으로 고객층이 확대되면서 가능했다. 동아제약은 이원화 정책을 더욱 확고히 하며, 고객들이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박카스는 1961년 최초 정제로 발매되어 앰플 형태를 거쳐 1963년 8월 현재와 같은 형태의 드링크 타입인 ‘박카스D(드링크)’가 발매됐다. 이후 1990년대 초 ‘박카스F(포르테)’로 리뉴얼, 2005년 3월에는 타우린 성분을 두 배(2000mg)
강원의약품유통협회 회장에 정성천 현 회장이 유임됐다.강원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8일 원주에서 34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성천 회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유봉해 부회장과 최태영 감사도 연임됐다. 정성천 회장은 “지난 해 경기 악화에 메르스까지 겹쳐 회원사들이 많은 고통을 받았다. 막막한 이럴 때 일수록 의약품 유통업의 본질과 사명을 재정립하고, 회원사들이 상호 동반자이자 조력자로서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각 회원사들이 변화를 통해 상호 긍정적 영향을 미쳐 유통업계가 상생할 수 있도록,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지속하자”고 당부했다.정 회장은 “지회가 잘되어야 협회가 활력을 얻는 것이다. 중앙회와 긴밀한 연계체계를 공고히 해서, 유통업계가 잘 될 수 있도록 중앙회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황치엽 중앙회장은 “지난 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일들이 많은 한 해 였지만, 다행이도 우리 업계를 짓누르는 법적 현안들이 줄줄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이는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관심을 보여준 회원사들의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황 회장은 “이를 토대로 금년에는 보다 나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이 ‘역지사지’의 자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글로벌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성공 사례가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인다.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산 신약은 2개 제품에 불과하다. 미 FDA 시판허가를 받은 첫번째 제품은 LG생명과학 '팩티브'다.'팩티브'는 미 FDA의 시판허가를 받은 첫번째 약물이지만 시장에서는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후 동아ST의 항생제 '시벡스트로'가 미 FDA 시판허가를 받은 2번째 제품이 됐다. 머크에서 '시벡스트로'를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처방아 나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제네릭 중에서는 대웅제약이 선두를 이루고 있다. 대웅제약은 카바페넴계 항생제 ‘대웅메로페넴주’에 대한 미 FDA 시판허가를 지난 5일 받았다.2009년 미국 메릴랜드에 미국 진출을 위한 법인 설립, 2012년 FDA에 제네릭 허가(ANDA)를 신청한 이후 최종 승인받은 것이다. 대웅메로페넴주는 한국의 제네릭 의약품 중 처음으로 미국 의약품시장에서 발매될 예정이다.대웅제약은 대웅메로페넴의 미국 FDA 허가를 계기로 그 동안 진출이 어려웠던 중동, 남미 시장까지 해외 진출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 아이
CTC바이오는 미국의 유산균 생산기업체인 Probioferm사 균주의 독점판매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Probioferm사는 미국 내 유산균 생산 기업체 10위 안에 드는 업체로서 덴마크의 크리스찬한센 출신의 연구진들로 구성되어 있는 R&D 중심 기업이다. 특히, 자체 코팅 기술력(Durabac)을 기반으로 해 안정성을 높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생산하는 회사이다. 특허균주 역시 우수한 장정착능력 과 유해균 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 KE-99 균주를 비롯하여 약 20여종의 개별균주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에 CTC바이오 의 유산균 원료 및 완제품 비지니스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전세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16년 300억 달러(약 35조원)에 달할 정도로 그 성장세가 가파르다. 경쟁력 및 특화된 균주의 필요성은 점점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유산균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력이 점점 경쟁이 되고 있는 이 시점에 CTC바이오 와 Probioferm 양사의 계약은 단순한 원료수급 사업 뿐만 아니라, 위탁생산 및 기술력 공유 등의 공동협력사업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것이다. Probioferm사는 1.5톤급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으로 말라리아 발병률과 사망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세계보건기구의 '2015 세계 말라리아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 말라리아를 퇴치하려는 국제사회 노력이 성과를 거두면서 전 세계적으로 2014년까지 말라리아 발병률은 37%, 사망률은 60% 감소했다.특히 지난 2000년 말라리아 발병국인 106개 국가 중 57개국에서는 말라리아 발병률이 최소 75% 이상, 18개 국가에서도 50~75% 감소했다.대륙별 사망률을 지난 2000년과 비교할 때 서태평양 지역은 65%, 동부 지중해 지역은 64% 감소했고,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말라리아 사망률이 모든 연령대에서 66%, 말라리아에 취약한 5세 이하 어린이는 71%나 감소했다.말라리아를 완전히 퇴치하려면 말라리아 연구기금을 확충하면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약·백신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2000년 이후 말라리아 예방·치료에 대한 적극적 투자로 600만명 이상의 목숨을 건진 가운데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경우 모기장과 살충제 및
동아에스티(대표 사장 강수형)는 8일 오후 1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2회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김원배 부회장과 강수형 사장 및 영업, 연구, 개발, 생산 부문 본부장과 영업지점장, 영업활동을 관리 감독하고 지원하는 부서의 임직원 등 총 164명이 참석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은 임직원들이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마음에 새기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4년 12월 처음 개최됐다. 올해 참석자들은 선포식에서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회사의 계속적인 발전을 실현한다는 영업 선언에 따라,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할 것을 서약한다’는 자율준수 서약서를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07년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및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했고, 2010년 9월 제약업계로는 최초로 CP팀을 신설했다. 이후 2014년 7월 기존 CP팀을 사장 직속의 CP관리실로 격상하고 상무급의 임원 배치 및 인원 보강을 통해 준법 경영을 위한 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해 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