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R/R CLL)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리툭시맙과 병용하는 베네토클락스를 혁신치료제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베네토클락스는 애브비와 제넨테크, 로슈가 공동 개발하는 BCL-2 단백질 억제제이다.혁신치료제 지정은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리툭시맙과 병용하는 베네토클락스의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리툭시맙은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CD20 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와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플루다라빈과 시클로포스파미드와 병용한다. 임상시험 약물인 베네토클락스와 병용하는 리툭시맙은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로 승인받지 않았다.특히 미국에서는 올해만 1만4000명 이상이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2015년 4월 미국 식품의약국은 염색체 17p 결손 변이가 있고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 대한 혁신치료제로 베네토클락스 단일 제제를 지정했다. 미국 식품의약국에 따르면, 혁신치료제 지정은 중증 또는 치명적인 질병의 치료제 개발과 심사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더 이상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키덜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캐릭터 산업에 대한 소비층이 아이들에서 어른까지 넓어지고 있다. 캐릭터 산업 소비층이 확대됨에 따라 업계를 막론하고 브랜드나 회사의 캐릭터를 활용해 대중의 인지도 및 선호도를 높이고자 하는 ‘캐릭터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추세이다. 캐릭터를 활용하면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려운 메시지를 쉽고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캐릭터 마케팅을 선호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표 모바일 메신저 역시 캐릭터를 활용해 마케팅 전선에 나섰다. 채팅방에서 사용되던 이모티콘 캐릭터가 이제는 회사를 대표하는 얼굴이 된 것이다.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제 이 회사는 캐릭터와 연계해 유통업계의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펼치는 한편, 전국적으로 자체 브랜드샵까지 오픈하면서 사업을 강화하려는 전략을 이어나가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도 환자 및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보다 쉽게 전해 좀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작년 9월에 출시한 GSK의 4가 독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브랜드 캐릭터가 대표적인 사례
녹십자엠에스(대표이사 길원섭)는 최근 유니세프의 헤모글로빈 측정 검사지 입찰에 참가해, 14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유니세프에 헤모글로빈 측정 검사지 5,000박스를 수출하게 되며, 이는 주로 짐바브웨의 구호 물품으로 공급되게 된다. 납품 기간은 2월 까지다. 검사지 수출은 지난 2012년 녹십자메디스(구 세라젬메디시스)가 성사시킨 헤모글로빈 측정기기 1차 입찰에 이어진 것으로,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 신뢰도를 인정받아 이뤄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검사지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금액은 작지만 수익률이 높은 계약으로 사업성 면에서도 긍정적이다”라고 밝혔다. 녹십자엠에스 길원섭 대표는 “건강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으로서, 당사의 품목이 구호물품으로 활용된다는 점이 의미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및 신약 개발에 매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녹십자엠에스는 혈당측정기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혈당측정기 제조 전문업체 녹십자메디스의 지분을 인수했다. 녹십자메디스는 지난 3분기부터 녹십자엠에스의 주요종속회사로 편입되었으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SGLT-2 저해제인 자디앙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디앙듀오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자디앙듀오정은 새로운 계열의 SGLT-2 저해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정과 메트포르민의 상호 보완적인 작용기전을 통해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조절을 돕기 위해 개발된 복합제이다. 자디앙듀오정은 엠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의 병용투여가 적절한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허가를 획득, 허가 받은 용량은 자디앙듀오정 5/500mg(엠파글리플로진 5mg/ 메트포르민염산염 500mg), 5/850mg, 5/1000mg, 12.5/500mg, 12.5/850mg, 12.5/1000mg 총 6가지 용량이며, 투여에 대한 권장 용량은 1회 1정, 1일 2회이다. 자디앙듀오정은 7000명 이상의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참여한 7개의 글로벌 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메트포르민을 비롯한 타 혈당 강하제 병용 시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 및 안전성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주요 임상 결과에 따르면, 엠파글리플로
국내 제약사들의 탈모치료제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경쟁을 펼치는 곳은 한국GSK의 전립선비대증 및 탈모치료제 '아보타드' 제네릭 시장이다.'아보타드' 제네릭 경쟁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시장보다는 비급여인 탈모치료제 시장을 두고 벌이는 경쟁이라고 봐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목록'을 보면, 2016년 1월1일 현재 34개 제네릭 제품이 급여목록에 등재돼 있다.제네릭을 급여목록에 등재한 회사를 보면 휴온스(휴메리나연질캡슐), 유한양행(아보테리드연질캡슐), 일양약품(아보스타연질캡슐), 종근당(두테스몰연질캡슐), 대웅제약(대웅두타스테리드연질캡슐), 한독테바(자이가드연질캡슐), 한미약품(두테드연질캡슐), 동아에스티(동아두타스테리드연질캡슐), 유유제약(두스타연질캡슐) 등 34개 제약사다.제네릭 시장의 선두권자는 종근당이다. 종근당은 지난해 9월 특허 소송을 제기해 아보다트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이끌어 냈다.특허소송을 통해 종근당은 '두테스몰연질캡슐'을 지난해 10월부터 시판하면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이다.한미약품은 기존 제품의 크기와 내용물을 1/3로 줄인 전립선비대증 및 남성형 탈모 치료제 '두테드 연질캡슐'을 출시했
SK케미칼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에코랩에서 ‘2016 열혈(熱血)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 측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지연된 수술이 겨울철에 집중되고, 동절기 헌혈 감소에 따른 혈액 재고 부족 상황을 해소하는 데 동참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에코랩에 근무하는 SK케미칼과 자회사 구성원 140여명이 앞다투어 나서며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헌혈에 참여한 SK케미칼 배혁 기업문화실장은 “언론을 통해 헌혈 수급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신청했다”며 “우리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전국적인 혈액부족 사태 해결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국 적십자사 혈액원이 보유한 혈액 보유량은 적정 보유량 대비 34% 부족한 수치다.한편 SK케미칼은 지난 해 7월에도 단체 헌혈을 실시한 바 있으며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숫자만큼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해 혈액 수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대세남’ 박보검이 국내 최초의 재생 점안액 ‘리안 점안액’의 모델로 활동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는 최근 출시한 ‘리안 점안액’의 광고 모델이 배우 박보검이라고 22일 밝혔다.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일반의약품인 ‘리안 점안액’의 광고 모델인 배우 박보검을 통해 각막과 결막 관리, 영양공급 등 눈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앞으로 1년간 TV, 라디오, 포스터 등 다양한 매체에서 박보검 특유의 깔끔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통해 건강한 눈 관리에 대한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박보검 모델의 ‘리안 점안액’은 조직 재생물질로 효과가 입증된 ‘PDRN’이 주성분인 국내 최초의 재생 점안액이다. 각막, 결막에 직접 영양을 공급하고 눈 미세 손상을 개선해 이로 인한 눈 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며, 안구건조증뿐 아니라 콘택트렌즈 착용, 모바일 환경, 미세 먼지 등 기타 요인에 의한 눈 미세 손상에도 효과적이다.최근 진행한 ‘리안 점안액’ 광고 촬영 현장에서 박보검은 모성애를 일으키는 연하남으로 변신, 누나의 눈 건강을 걱정하는 연기를 펼쳤다. 박보검이 출연한 ‘리안 점안액’의 TV 광고는 2월 6일 선보일 예정.파마리서치프로덕트 강기석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천연물 신약 및 건강기능성식품 전문 연구개발기업인 한국전통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미국 신약개발 벤처기업 EMMAUS Life Sciences를 초청하여 희귀난치성질환 신약개발 세미나 및 기업 I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16년 1월 26일에 유나이티드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 및 기업 IR을 통해 미국 신약개발 벤처기업 EMMAUS Life Sciences사가 보유중인 다양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한국기업과의 협업 방안모색 등 오픈이노베이션 단서 제공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EMMAUS Life Sciences사는 200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바이오신약 벤처회사이며 주 연구분야는 겸상적혈구빈혈증 단장증후군 등 만성 희귀난치성질환분야로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는 "조합원사를 비롯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의 국내외 오픈이노베이션 역량강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약 산업 및 바이오 기술 분야 국내외 산·학·연·벤처·기관 등과 각종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지멘스(대표이사 회장 김종갑)는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 서울연탄은행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지멘스 ‘더 나눔(The NANUM) 봉사단’ 80여명은 이날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한국지멘스는 2013년부터 4년간 같은 지역에서 꾸준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올해로 누적 4천만원을 기부하고 총 8만장의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 발족 4년차를 맞은 한국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은 전 직원이 1년에 최소 한 차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그 동안 사랑의 연탄 나눔, 한강공원 환경 미화, 무료급식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김종갑 한국 지멘스 대표이사/회장은 “한국지멘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로 나눔의 기업문화와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기업활동을 통해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도 일조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보령수앤수(대표: 견순필)가 신제품 ‘스파더엘 펄 앰플 캡슐 크림’을 출시했다.스파더엘(대표: 이미나)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스파더엘 펄 앰플 캡슐 크림’은 일명 ‘아나운서 크림’으로 불리며 바쁘고 불규칙한 생활패턴의 방송인들에게 피부 보약 같은 크림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스파더엘 펄 앰플 캡슐 크림’은 촉촉하고 윤기 나는 광채 효과를 내주는 진주와 각종 해조류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 크림과 겔이 한 캡슐 안에 담겨 있으며, 사용 직전 혼합하여 사용하는 토탈 올인원 제품으로 겔의 수분감과 크림의 유분감을 동시에 피부 속 깊숙이 전해준다. 특히 피부를 환하고 맑게 가꾸어주는 진주추출물과 바다포도, 청각에서 추출한 항노화에 도움을 주는 특허성분 및 풍부한 해조류 추출물이 수분과 탄력을 공급하고 콜레스테롤 복합물이 수분막을 형성하여 지속력을 높여준다.인체적용시험을 통하여 손상 피부 개선, 피부 노화 완화에 도움, 피부 숙면 효과(피부 보습, 각질, 균일도 개선), 3중 미백 및 멜라닌 개선을 통한 기미, 주근깨 완화에 도움 등 약 20여 가지의 효과도 입증했다.‘스파더엘 펄 앰플 캡슐 크림’은 지난 22일 오후 1시40분 현대홈쇼핑 론칭을 시작으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급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의 체계적인 인재양성과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와 공동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헬스케어 MBA’ 과정을 개설한다.개설되는 MBA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전략산업분야로 인식되고 있는 바이오, 제약, 화장품, 메디칼 산업분야에서 글로벌 인재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교육은 물론 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기술가치 평가, 기술이전 전략, 협상력, M&A, 글로벌 진출전략 등에 관한 폭넓은 교과내용을 포함하고 있다.한국바이오협회와 숙명여자대학교는 최근 산학협력 약정을 맺고, 2016년도 봄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헬스케어산업의 인재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협회는 과정이 빠른 시일 내에 세계적인 MBA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사과정(교과목 개발, 강사, 사례 개발 등)연구, 인턴십 프로그램 및 취업 지원 및 회원사의 우수 성공사례 발굴 및 홍보를 숙명여대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협회는 과정의 활성화를 통해 최근 한미약품 등과 같은 국내 우수기업들의 글로벌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핵심인재를 양성해 글로벌 바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브릭스(BRICs) 국가 중에서 중국이 제약 부문 특허 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중국, 브릭스 국가 중 제약 부문 특허활동 최강'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브릭스(BRICs) 국가 중 중국의 특허출원 활동이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 다른 경쟁국들보다 월등하게 강력했다고 평가했다.브릭스 국가 사이에는 ‘강제실시권’과 관련한 특허법의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대형 다국적 제약업체들은 이에 대비한 사업모델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중국은 강제실시권 발동을 위해 지식재산권 관련법을 이미 개정했을 뿐 아니라 브라질도 유사한 내용의 법 개정을 검토 중이다.중국은 특허출원 활동이 강력하지만 내국인의 특허출원이 중국 내 전체 특허 출원건수 증가의 대부분을 점유하는 가운데 ‘실용신안’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특허의 질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반면 외국인 특허출원 측면에서 보면 브릭스 국가들 가운데 브라질이 선두를 형성한 가운데 인도와 러시아 및 중국이 뒤를 추격하는 형국이다.인도와 브라질에서는 대다수 특허출원이 대형 다국적
진단시약 및 혈액백 전문기업 녹십자엠에스(대표이사 길원섭)가 22일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녹십자엠에스의 2015년도 실적은 매출액 892억 9800만원, 영업이익 13억 8800만원, 당기순이익 6억 2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혈당사업 신규에 따른 초기 비용 발생과 혈액백 등 수출 부진으로 이익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올해에는 신제품 출시로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혈당사업 개시에 따른 매출이 늘어, 10%의 외형성장을 달성했다”며 “올해에는 POCT 분야의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수익성이 뛰어난 분자진단 PCR(중합효소연쇄반응) 제품의 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십자엠에스는 올해 래피드 정량 측정기(Mobile Rapid Reader), 다중진단 POC 시스템 개발 및 자동화 POC 기기 등 신제품을 연내 출시하여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지난해 출시된 분자진단 PCR 제품의 매출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혈액백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도 지속 확장 시킬 계획이다. 이란, 인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시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허가받은 의료기기들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및 인체조직 및 기능대체품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015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99건으로 2014년(63건) 보다 57.1% 증가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의료기기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제품화를 위해 필요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의료기기 임상시험은 확증 임상시험, 탐색 임상시험, 연구자 임상시험으로 구분되고, 허가에 필요한 안전성 및 유효성 자료를 입증하는 시험은 확증 임상시험이다. 탐색 임상시험은 확증 임상시험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선택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며, 연구자 임상시험은 의뢰자 없이 연구 목적으로 진행되는 시험이다. 지난해 승인된 의료기기 임상시험은 ▲국산 의료기기 초기 개발단계 임상시험 증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류 및 인체조직 또는 기능대치품 증가 ▲임상시험의 수도권 집중 지속 등이다.지난해 승인된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 개발 제품 임상시험은 80건, 수입 제품은 19건이다. 국내개발 제품은 확증 임상시험 49건, 탐색 임상시험 12건으로
한독(회장 김영진)은 22일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60명을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로 초청해 인간문화재 ‘구혜자’ 선생과 한 해 건강을 기원하며 전통 복주머니를 만드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참여마당'을 펼쳤다. 행사는 일반인들이 인간문화재에게 직접 전통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중요무형문화제 제 89호 침선장 기능보유자 ‘구혜자’ 선생에게 새해 복주머니의 의미를 듣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전통 의복에 숨겨진 건강 이야기를 듣고, 한복을 직접 입어보며 올바르게 입는 방법을 배웠다. 행사는 한독이 진행하고 있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2009년부터 고령의 인간문화재에게 종합건강검진을 해드리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건강검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독은 보다 많은 사람이 인간문화재의 공연이나 작품을 접하고 우리 문화의 가치를 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반인이 참여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참여마당'을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