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미국의 항체신약 개발 전문 회사인 소렌토와 혈액암 및 고형암 치료를 위한 다수의 면역 체크포인트 항체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합작투자회사인 '이뮨온시아 유한회사'의 설립에 합의했다.이뮨온시아의 설립은 향후 면역항암치료제 영역에서 양사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면역 체크포인트 항체, 백신 및 세포치료제 등으로 구성된 면역항암제는 향후 10년간 60% 이상의 암에서 치료 근간이 될 수 있어 연간 350억 달러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소렌토의 면역체크포인트 항체 3개와 유한양행의 국제적 수준의 비임상, 임상연구 및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되는 연구개발 전문 회사 이뮨온시아는 전세계 암 환자들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면역 항암제를 개발 공급한다는 사명을 갖게 된다.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면역 항암제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합작투자회사인 이뮨온시아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항암제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면역치료제의 연구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 고 밝혔다. 그는 “이뮨온시아는 소렌토의
허리가 아프면 대부분 허리 디스크를 의심한다. 하지만 중년의 나이라면 척추 주변의 근육 및 인대가 노화로 약해져 다양한 척추 질환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허리 통증의 원인을 디스크로 판단하고 대처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다. 노화가 진행되기 시작하는 중년 시기에 발병할 수 있는 다양한 척추 질환 중 하나가 척추전방전위증이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뼈가 다른 척추 뼈 위로 미끄러지면서 전방으로 튀어나오게 되는 증상을 말하는데 중년에는 척추 뼈를 연결하여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후관절이 퇴행성 변화로 닳거나 손상되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 척추전방전위증이 발병하면 심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이 나타나게 되는데 부위에 따른 증상의 정도는 환자마다 다를 수 있다. 특히 허리를 숙일 때 통증이 심해지는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전방전위증을 오래 방치하면 허리 뼈가 밑의 뼈보다 앞으로 빠지면서 척추관 내의 신경다발도 심하게 눌리게 되어 신경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서서 걸으면 다리가 저리는 척추관협착증 증세가 함께 나타난다. 또한 심한 다리 저림으로 보행 장애를 겪는 경우도 많다. 척추전방전위
애브비는 유럽 의약품청이 임상시험약물인 경구 B세포 림프종-2(BCL-2) 억제제 베네토클락스를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혈액과 골수에서 급격히 진행되는 암으로, 성인에게 가장 흔히 발병하는 급성 백혈병이다. 베네토클락스는 애브비와 제넨테크, 로슈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약물이다.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일반적으로 노인에게 나타나는 질병이며, 45세 이하에서는 드물게 발병한다. 평균 발병 연령은 67세이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신체가 특정 유형의 백혈구(골수아세포)를 지나치게 많이 생성해서 건강한 혈구가 있을 자리를 없게 만든다. 유럽의 연간 급성 골수성 백혈병 발병률은 1/33,000~1/25,000으로 추정된다.유럽 의약품청은 베네토클락스를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유럽에서는 1만명 중 5명 이하에게 발병하면서 충분한 치료제가 없는 치명적 질병의 치료, 예방, 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약물에 한해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희귀의약품은 해당 질병을 앓는 환자에게 상당한 이점이 있어야 한다.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
의약품 수출이 올해 들어서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의료기기 수출은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2일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선 의약품 수출액은 1월에 전년동월 대비 32.7% 증가한 1억 8786만 달러로 4개월 연속 30% 이상 증가하며 높은 성장을 이어갔다 1월 의약품 수출 상위 5개 국가는 터키(33억 달러 +105.1%), 스위스(26억7000만 달러, +5,026.6%), 일본(20억8000만 달러, +2.0% ), 베트남(14억4000만 달러, +68.9%), 크로아티아(12억8000만 달러, +459.8%) 등이다.배기달 연구원은 "올해 의약품 수출은 전년 대비 13.3% 성장한 25억9000만 달러로 전망한다"며 "전통적인 수출 효자 품목인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국내 업체가 개발한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의약품의 수출 물량 증대 때문"이라고 밝혔다.1월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3.9% 감소한 1억 6733만 달러로 부진했다. 지난해 1월 수출 증가율 +9.9% 대비 2번째로 높은 달이었음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예상된 부진이라는 설명이다.배 연구원은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의약품 품목허가를 위한 CTD 작성 교육을 오는 17일과 18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성균관대학교 의약품규제과학센터 및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와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 과정은 실습을 포함하여 사례 및 문제 해결 중심으로 실전에 바로 대비할 수 있도록 차별화해 진행될 예정다.접수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3의약품규제과학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http://www.kraps.co.kr 교육신청→단기교육신청)하면 된다.교육비는 교재비, 점심 및 다과비 포함해 20만원이며 KB국민은행, 065901-04-098007, 한국법제학회로 입금하면 된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발매 5주년을 맞아 2일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 중보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카나브는 국내최고 고혈압 신약으로 지난 2011년 3월 발매되어 그 해 연 매출 100억을 돌파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등극했다. 이후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며 국산신약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전세계 29개국 3억 2000만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 국내 ARB계열 단일제 부문 1위, 멕시코 순환기내과 주간처방률 1위, 월매출 30억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약이자, 글로벌 신약으로 성장하고 있다.최태홍대표는 카나브의 지난 5년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지난 5년간 이루 국내·중남미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 계약된 러시아, 중국, 동남아 등에서 더 큰성과를 이뤄내고, 선진시장 진출과 시장성과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기념식과 함께 중보홀 앞에 장식된 나무에 카나브 성장을 위한 기원과 개인의 다짐을 메모지에 적어 매다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이 밖에도 5년 동안 이룬 카나브의 성과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주요 지점에서 카나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BMS는 다클린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 DCV)-순베프라(성분명 아수나프레비르, ASV) 병용요법과 소포스부비르(SOF)/레디파스비르(LDV) 요법의 효능과 치료중단율을 간접 비교한 결과,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과 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 요법의 지속 바이러스반응(SVR)이 거의 동등하게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는 미 전문 컨설팅 기관 ‘어낼러시스 그룹(Analysis Group)’에서 진행한 것으로, 일본의 NS5A 내성변이가 없는 유전자 1b형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각 요법의 3상 임상결과를 매칭 조정 간접 비교(MAIC) 방식으로 분석했다.분석 결과,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은 NS5A 내성변이가 없는 유전자 1b형 C형 간염환자에서 99.3%의 SVR12을 보여, 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 요법(100%)과 비교했을 때 효과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상반응(AE)으로 인한 치료중단율 역시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과 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 요법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 바이러스학 분야에서 질환 부문 총괄을 맡고 있는 압둘라에브 산자(Abdullaev Sandzhar) 의학부 이사는 “간접 비교 방법을 사용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미국 진단업체를 인수해 2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진단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한다.바디텍메드는 1일(현지시각) 미국에서 ‘Immunostics(대표 Kenneth Kupits)’사의 지분 100%와 경영권을 1362만달러(한화 약 17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 1970년 설립된 Immunostics는 FOB(대변잠혈검사), hCG(임신진단검사) 및 감염성질환 진단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현장진단 전문기업이다.지난해 매출규모 1800억 달러(한화 약 200조원)에 달하는 McKesson을 비롯해 Henry Schein(2015년 매출액 106억 달러) 등 미국 거대 의료 유통기업에 PB(Private Brand) 상품을 30여년간 공급해온 Immunostics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00억원의 매출액과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우량기업이다. 1년간의 시장조사 및 실사작업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인수를 추진한 바디텍메드는 5개월여 만에 인수협상을 마무리 짓는데 성공했다. 인수 이후에도 Kenneth Kupits씨는 Immunostics의 대표이사로서 바디텍메드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계속 근무하는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본사에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활명수 118주년 한정판의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기금은 전세계 물부족국가의 우물 개보수 지원 등 식수 환경 개선을 돕는 활동에 쓰이게 된다. 2013년 시작되어 3회를 맞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라는 제품 본연의 뜻을 살려, 식수 부족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고, 나아가 수질 오염과 물 부족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형진 본부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 활명수가 워터 포 차일드(Water 4 Child) 캠페인을 통해 세계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한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금은 우물 개보수를 비롯한 식수 지원과 교육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세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동화약품 윤현경 이사는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며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공유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동화약품 활명수는 1897년 출시된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2월 29일 대학생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 '유일한 아카데미-2016 플랫폼비즈니스코스’ 과정을 마치고, 아이디어 콘테스트와 시상식을 가졌다.유일한 아카데미는 이 시대 청년 유일한을 찾는다는 취지를 가지고 전문가들의 명강의와 공모전이 결합된 차별화된 형태로 대학생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며, 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40명의 대학생들은 플랫폼 전문가 교육과 과제 등을 수행하며, 뷰티&헬스 플랫폼 비즈니스 기획을 최종 미션으로 진행했다.지난 1월 25일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마켓케스트 김형택 대표, 카이스트 이민화 교수, 전 카카오톡 홍보이사인 박용후 대표 등 국내 최정상 플랫폼 전문가 9인의 강의가 5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2월 29일에는 7개팀이 기획한 플랫폼 비즈니스 최종 미션에 대한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참신하고 혁신적 기획이 돋보였던 김우람(숭실대), 김민욱(세종대), 문혜빈(국민대), 유승훈(고려대), 정후인(고려대), 조아영(이화여대) 학생으로 구성된 ‘유일한 녀석들’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 등을 선정, 총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개인평가 우수 학
힘찬병원이 3월 1일부터 입원 환자들의 편리한 병원 생활을 돕는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강북, 부평, 창원힘찬병원 분원에 전격 도입했다. 힘찬병원의 ‘스마트케어 시스템’이란 각 병상 별로 설치된 개인 전용 스마트TV를 통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환자들의 편의를 배려한 힘찬병원 친절 서비스의 일환이다.입원 환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각종 의료정보뿐만 아니라 병원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한다. ‘스마트케어 시스템’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환자들이 본인의 검사정보, 검사결과, 수술 진행상황, 투약정보, 식사정보 등 다양한 의료 정보를 한 눈에 안내 받을 수 있다. 의료진을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자신의 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손목 밴드를 이용한 간단한 사용법으로 고령 환자들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병원소식, 식단안내 등 입원 생활 중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공중파, 케이블 채널 등 실시간 방송 시청은 물론 영화감상, 인터넷검색 등도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측면도 강화한다. 주치의 입장에서도 ‘스마트케어 시스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마약류 제조업체, 수출입업체, 원료사용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원료물질 취급자 대상 정책설명회'를 오는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마약 취급 내역 상시 보고 의무화, 마약류 해외반품 허용 범위 확대 등 올해부터 시행되는 마약류 관련 제도 및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2016년 마약류·원료물질 정책방향 안내 ▲마약류·원료물질 취급자 준수사항 설명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운영계획 안내 ▲원료물질 유통관리 전산보고 시스템 안내 ▲질의응답 등이다.특히, 올해 11월 전면 의무화되는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마약 취급 내역을 보고하는 절차 등을 안내하고, 향정신성의약품 취급 내역 보고 관련 시범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되는 마약류 관련 제도 및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단독요법 임상 결과 위약 대비 우수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 및 체중감소, 혈압 감소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최소 12주동안 당뇨병 치료를 받지 않은 제 2형 당뇨병 환자 89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해 24주간 진행된 이번 임상 결과에 따르면, 일차 평가변수인 24주 후 베이스라인 대비 당화혈색소 변화에서 자디앙정 10mg과 25mg 투여군은 위약 대비 당화혈색소를 각각 0.74%와 0.85%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타글립틴 100mg 투여군의 경우 위약 대비 0.73%의 당화혈색소 감소효과를 보였다. 한편, 당화혈색소가 10%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24주간 자디앙정 25mg 단독요법 오픈라벨 연구를 추가 진행한 결과, 자디앙 투여군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평균 3.7%의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자디앙은 이차 평가변수인 체중과 수축기 혈압 감소에 있어서도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자디앙정 10mg과 25mg 투여군에서 위약 대비 각각 1.93kg과 2.15kg의 유의한 체중 감소가 나타난 한편 시타글립틴 100mg 투여군에서는 위약 대비 0.
비트로시스(대표: 손성호)는 2일 박철수씨를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철수 사장은 중앙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식품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식품, 건강기능식품 개발 마케팅 전문가로 최근까지 광동제약 건강사업본부장 및 광동생활건강 대표이사를 지냈다.비트로시스는 2002년에 설립된 생명공학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식물체세포 복제기술을 통해 국내 최초로 산삼 배양근을 개발한 회사이다. 산삼 배양근 관련 식물복제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한 비트로시스는 식물복제 사업 외에 천연물 신소재 사업, 의약품 원료 및 건강식품 사업, 생물 반응기 장치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생명공학 기업 중 하나이다.
파나진이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진단제품의 기술력과 적법성을 인정받고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파나진(대표이사 김성기)은 최근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전형 판별용 PNA 칩'에 대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취소 소송 4건에서 연달아 승소가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회사 측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진단 관련 소송은 총 11건 진행됐고, 최근 대법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이 제기한 4건의 상고를 기각해 환수 조치가 부당함을 인정했다”며 “남아있는 7건의 소송도 승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파나진의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전형 판별용 PNA 칩'은 진단분야에 특별히 강점을 지닌 인공유전자 PNA(Peptide Nucleic Acid)를 탐침 소재로 사용한 DNA마이크로어레이 분자진단 제품으로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감염을 진단하는 데 사용된다.제품은 지난 2009년 12월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제조품목 허가를 취득한 후, 2010년 3월 유럽인증인 CE mark와 국제규격인 ISO13485, ISO9001을 차례로 획득해 국내 및 해외에서 제품의 신뢰도를 검증 받았다. 제품 출시 2년 만에 약 70%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국내시장을 석권했으나, 요양급여 대상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