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의 자정노력에도 불구하고 불법 리베이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상위 제약사들은 CP 규정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불법 리베이트로 조사를 받은 곳들은 중소제약사들이다. 상위 제약사들이 리베이트 척결을 외치는 가운데 중소 제약사들의 불법 리베이트가 이뤄지고 있다는 소문이 많았다. 실제 중소제약사들의 불법 리베이트가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제약사들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상위 제약사 뿐만 아니라 중소 제약사들의 노력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 국민들은 상위 제약사와 중소 제약사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다. 모두 제약사로 같이 인식한다. 한국제약협회는 이사회에서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조사를 통해 명단을 이사단이 공유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불법 리베이트 적발이 끊이지 않는다면 한국제약협회의 노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는 상황이 될수 있다.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외친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오랜시간동안 국민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외쳤음에도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제약사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누구 하나의 노력으로 불가능하다. 제약업계에 종사
JW신약(대표 김진환)은 B.M.W 품질분임조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42회 경기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중견기업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회에서 JW신약 제품플랜트 직원들로 구성된 B.M.W 품질분임조는 ‘프로세스 개선으로 검사 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서비스·사무 간접 개선 분야에 출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품질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JW신약은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 2012년 처음으로 출전한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품질 향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명준 JW신약 제품플랜트장은 “평소 고객만족을 높여 나가기 위해 품질분임조 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품질경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2회 경기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내 자주적 개선활동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품질분임조 활동 장려와 9월에 열리는 전국 경진대회 참가팀 선발을 위한 대회로 8개 분야, 32개 기업, 50개 분임조 등 800여명이 참가한 행사다.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CT-P10)의 임상 연구 결과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공개됐다. 트룩시마는 비호지킨스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치료제로 쓰이는 리툭시맙 성분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유럽 EMA에 판매허가를 신청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학회 공식자료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 각 154명, 87명을 대상으로 총 104주간 트룩시마의 임상 1상 및 연장연구를 실시한 결과,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유효성 및 안전성 면에서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오리지널의약품에서 트룩시마로 변경 투여 시에도 유사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임상 시험에서 환자들을 두 군으로 나누어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을 투여했으며, 투여 시작 72주 후 유효성과 안전성, 약물동태학, 생체지표를 비교했다. 연장 연구에서는 주연구에 참여하여 치료 효과를 본 환자 중 안전성 기준에 만족하는 환자 58명에게 트룩시마를 투여해 트룩시마를 재투여받은 군과 오리지널의약품에서 트룩시마로 교체 투여받은 군 간의 데이터를 비교함으로써 장기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2년간의 장기 임상 결과에 대한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10회 수상자로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원장이 선정됐다. 노성일 원장은 미즈메디병원을 운영하며 산부인과 불임의학의 전문가로 여성과 아이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고, 치료법을 개선하여 여성의학 발달을 이끈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한국중소병원협의회 감사(2016~현재),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원장(2014~현재), 대한병원협회 대외협력위원장(2008~현재) 등을 역임하면서 중소병원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2007년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 등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1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 대한중소병원협회 26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봉사상 외에도 공공∙학계∙언론부문의 시상도 진행된다. ▲공공부문: 임종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 ▲학계부문: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 ▲언론부문: 박현 병원신문 국장, 이진한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차장이 각각 선정됐다.
유한킴벌리 디펜드가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전국의 ‘액티브시니어’를 직접 찾아가 요실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디펜드 설문버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디펜드 설문버스’는 요실금으로 인한 불편을 경험한 시니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에 있는 총 1607명의 액티브시니어들을 직접 만나는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설문과 영상 인터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액티브시니어들이 평소에 가진 요실금에 대한 사회·정서적 태도를 더욱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기회가 됐다. 특히, 기존 온라인 설문을 넘어 자연스럽게 요실금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설문 결과, 직접 대면하는 오프라인 설문임에도 불구하고 ‘요실금은 부끄러운 증상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42%, ‘요실금을 숨긴 적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34%에 달해 요실금에 대한 부정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자 상당수가 요실금에 대해 ‘소변이 샐까 두려워 웃을 수 없는 병’, ‘창피하고 부끄러운 질병’, ‘활동 범위를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천연 건강기능식품인 ‘모링가플러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링가플러스’는 ‘생명의 나무’로 불리는 ‘모링가’에서 추출된 녹황색 엽록소가 첨가돼 있는 제품으로, 아연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장기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은 아스코르빈산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철분, 오메가3 등 필수아미노산이 첨가돼 항산화 기능을 높였다. 특히 위생 보전과 영양소 손실 방지를 위해 고열을 가하지 않고 정제 형식으로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모링가는 세계 10대 푸드에 선정될 정도로 체내 영양소의 균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몰을 통해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하루 1~2회 4~5정씩을 섭취하는 제품으로 250정 단위로 구성돼있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이 6월 9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제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에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이 졸업자 중 교육 및 봉사, 제약 및 공직, 신약개발 및 연구 분야에서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학교를 빛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이 상은 앞으로도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여 서울대학교를 빛낸 인사의 뜻을 기리고, 후학들의 본보기로 삼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은 지난 1959년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일동제약 평사원으로 입사해 50여년간 제약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해왔다. 한국인의 비타민 아로나민, 위장약 큐란 등을 개발했고, 일동제약이 국내 10대 제약회사로 성장하는 데 헌신을 다했다. 1960년대부터 제약협회 활동에 참여해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1995년에는 전문경영인 최초로 한국제약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1966년부터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참여하고 있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동창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발전에 공헌해왔다. 1996년 식품산업에도 뛰어들
머크가 변화하고 있는 바이오 제약 환경으로부터 발생하는 새로운 위험들을 관리하기 위한 각 사의 향후 접근방법에 대해 250명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업계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머크가 지원한 이번 설문조사는 경제 및 비즈니스 분야의 연구, 전망, 분석을 선도하는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가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8일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6 바이오 국제 컨벤션(2016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발표됐다. 머크 보드 멤버이자 생명과학 사업 CEO인 우디트 바트라는 “바이오 제약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불확실성과 혼란에 대응해 머크는 기존의 위험 관리 모델을 넘어서는 활동을 해 왔고 상용화를 위해 개발의 초기 단계에서 새로운 전략들을 채택해 적용하고 이후에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응답자 중 48%가 유전자 치료제 및 세포 치료제와 같은 치료제 신약을 개발 중이거나 개발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향후 5년 안에 바이오 제약산업이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바이오 제약업계의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본사 창립 140주년을 맞이해 ‘140 Years of Caring Discovery’ 행사를 개최하고 릴리의 140년 역사와 핵심 사업 분야인 당뇨병 치료제, 항암제, 바이오 의약품 부문에 대한 향후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릴리는 창립자 일라이 릴리 대령에 의해 1876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인류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창립됐다. 현재 전 세계 120개 국가에서 총 4만 1천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 중 21%인 약 8831여명의 RD 전문인력이 한 분야에서 최초(first-in-class)이거나 최고(best-in-class)를 목표로 매년 매출대비 24%를 RD에 투자하며 혁신적인 신약개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당뇨사업부 김성필 이사는 ‘당뇨병과 릴리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릴리가 세계 최초의 인슐린을 상용화시킨 기업으로서 당뇨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점을 강조했다. 최초의 휴먼 인슐린 휴물린, 최초의 초속효성 아날로그 인슐린 휴마로그와 함께 올해 새롭게 출시한 SGLT-2 억제제 자디앙와 주 1회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 등을 소개하며, 릴리 당뇨병
리덕틸의 심혈관계 부작용 논란으로 퇴출된 이후 위축되었던 비만치료제 시장이 새롭게 열리고 있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한때 1000억원에 달했으나 2010년 시부트라민 제제의 퇴출 이후 800억원대로 축소됐다. 최근 출시된 비만치료제들은 단기 복용이 아닌 장기 복용이 가능한 의약품이기 때문에 환자 및 의료진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광동제약은 최근 비만치료제 '콘트라브'를 출시했다. '콘트라브'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환자의 체중조절에 단일요법으로 사용되는 신약이다. 북미에서 콘트라브는 최근 출시된 3가지 비만 신약(큐시미아, 벨빅, 콘트라브) 가운데 가장 늦게 발매되었음에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도 향정신성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진에게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혀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콘트라브는 부프로피온과 날트렉손의 복합제로 우울증 및 니코틴 중독에 효과가 입증된 부프로피온과 알코올 및 마약 중독 치료에 쓰이고 있는 날트렉손이 작용한다. 음식물 섭취와 에너지대사의 균형을 맞추고, 뇌의 보상신경회로에 작용해 섭취행동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40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콘트라브의 56주간 대규모 임
한국제약협회 산하 혁신형제약기업협의회(회장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사장)는 9일 팔레스호텔에서 2016년 제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세제혜택과 약가제도 등 상반기 대정부 건의내용과 현황을 공유하고, 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사업계획으로 △글로벌 진출 △연구개발 역량강화 △해외 GMP(EU GMP, cGMP)이슈 대응 △정도경영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연구개발과 관련한 정부 부처가 여러 곳인데, 그간 활동이 미진했다”며 “RD 이슈를 다뤄 정부 정책결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사, 외자사를 가리지 않고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RD 역량강화에 공동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글로벌진출 성공·실패 사례, 세계 각국의 허가규정 정보를 공유해 내부역량을 강화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협의회에는 20여명의 제약기업 CEO가 대거 참석했다.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파열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ATC)의 과제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과제는 4년간 19억2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28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과제이다. 개발될 세포치료제는 근골격계 질환 중 연골, 골 질환에 이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회전근개파열 질환이 타겟적응증이며, 통증 완화가 아닌 국내 최초의 건(tendon)재생을 목적으로 자기유래 및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동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병변의 약 70%를 차지하고, 노령화 및 스포츠 활동의 증가로 국내 회전근개파열 환자수가 지난 4년간 60%나 증가했다. 회전근개건, 아킬레스 건 등의 재생 관련 수요 증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세포치료제 시장 창출을 기대하며, 글로벌 근골격계 시장 개척 및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국내 어깨병변의 진료비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3.3%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이며, 시장규모는 3969억원에 달한다. 해외 근골격계 치료시장은 재생의료시장 중 규모가 가장 크며, 연평균 성장율 1
자원메디칼(각자대표 유병탁, 권철중)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2016 세계 다이어트 엑스포’ 에서 ‘비만진단 체험존’을 운영한다. ‘비만진단 체험존’은 비만에 대한 위험과 올바른 건강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체성분 분석기, 허리 및 골반 보호대 등 자원메디칼의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자원메디칼의 체성분 분석기는 비만도, 체수분량, 부위별 근육량 추이 분석 등을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운동으로 인한 체내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 다이어트 및 피트니스 전문 헬스케어 제품으로, 최근에는 프로야구 NC다이노스 구단의 선수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도입되어 선수들에게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자원메디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허리·골반보호대 전문 브랜드 본본(BONBONE)도 선보인다. 오랜 기간 임상실험을 통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본본(BONBONE) 제품은 이미 일본의 외과 병원 등 해외 의료 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자원메디칼 유병탁 대표는 “꾸준한 국내·외 임상실험과 연구개발을 거쳐 정확도를 대폭 강화한 체성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는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분야 글로벌 기업인 제이브이엠을 주식스왑 방식으로 MA 한다고 9일 공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총 1290여억원(현금 20%, 자기주식 80%)을 투자해 제이브이엠 지분 189만9272주(30%)를 확보했다. 특히, 제약업계 최초로 주식스왑 방식을 통한 투자로 유동성 부담없이 MA를 성사시켜 향후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 MA 활성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한미사이언스와 제이브이엠은 향후 공동경영을 통해 양사가 윈윈하는 성공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한미사이언스는 제이브이엠 임직원들의 고용승계도 보장할 방침이다. 제이브이엠은 병의원 및 약국을 포괄하는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분야 세계 4대 메이저 기업 중 하나인 국내 업체로 지난 40여년간 의약품 관리 자동화시스템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해 기술력을 축적했다. 현재 출원 진행 및 등록된 국내외 특허건수가 541건에 이르는 등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이브이엠의 작년 매출액은 885억원(연결기준)이며, 이 중 수출 비중이 약 40%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제이브이엠은 한국과 미국, 유럽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4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약·바이오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블록버스터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만료 및 각국의 의료비 재정절감 정책으로 국내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유럽시장의 임상시험 승인 및 인허가·마케팅 전략정보를 공유하여 업무 이해도와 현지 시장 진출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첫 순서로 아이그룹의 노재환 상무가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동향 및 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아구스틴 델라칼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지원단 상임컨설턴트가 ‘효율적인 현지 파트너사 접근 및 협업전략’을 소개하고 쿠니오 오다카 페덱스익스프레스 아시아-태평양 헬스케어 매니저가 ‘바이오의약품의 콜드체인 트렌드 및 솔루션의 효과적인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휴식시간 후에는 김민영 파렉셀코리아 이사가 ‘국내제약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사례’에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박근형 코트라 의료바이오 팀장이 ‘제약·바이오기업에 대한 코트라의 해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럽시장에 관심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