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급변하는 국내외 제약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연구소 총괄업무를 담당 할 주청 박사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주청 연구소장은 서울대 약대출신으로, 미국 콜롬비아대학을 거쳐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뇌신경과학전공의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하워드휴스의학연구소(HHMI)와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KFDA) 그리고 고려대 의과대학 신경약리학 수석연구원을 역임했다. 특히, 항산화 및 항염증작용의 역할에 대한 연구 등 허혈성 뇌졸중치료개발에 전문가로서 현재, 유럽 뇌졸중기구 및 한국 뇌 과학협회회원으로 글로벌 신풍제약의 맞춤형 인재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풍제약은 풍부한 연구경험과 적극적인 리더로서 역량을 갖춘 주 청 연구소장의 영입으로 앞으로 창의적인 연구개발 환경의 구축과 가시적 신약개발 성과를 통해 신풍제약의 연구 네트워크 확장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20일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치료제 후보물질 ‘STP03-0404’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티팜은 한국화학연구원의 김봉진/손종찬 박사팀과 2014년부터 공동 연구를 진행해 후보물질 ‘STP03-0404’를 도출하였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과 등록을 진행 중이다.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STP03-0404’에 대한 한국화학연구원의 특허지분과 공동연구결과를 모두 이전 받아 독자 개발에 나선다. HIV에 감염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 발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에이즈로 잘 알려진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이 있다. 관련 치료제 시장은 전세계 약 18조원에 달하며,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현재 HIV 감염치료제로 사용되는 역전사효소(reverse transcriptase) 저해제, 단백질분해효소(protease) 저해제는 부작용, 약물상호작용, 약제내성발현 등의 문제로 사용에 제한이 있고, 최근 이러한 점들이 개선된 촉매활성부위 인테그라제(catalytic site integrase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일본 산와화학연구소(SKK, 대표 하타 카츠미)에 라이센싱 아웃한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Darbepoetin-α’의 바이오시밀러인 ‘DA-3880’이 일본 내 임상3상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월, 동아에스티는 일본 SKK와 ‘DA-3880’의 일본 내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및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받고 개발 완료 후 완제를 SKK에 수출하게 된다. SKK는 일본에서 바이오 벤처 회사인 Gene Techno Science社와 협력하여 ‘DA-3880’을 공동 개발하며, 개발 완료 후 판매를 전담한다. SKK는 지난 2015년부터 임상1상을 시작으로 일본 내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임상 3상은 만성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대비 ‘DA-3880’의 동등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DA-3880’은 미국의 암젠(Amgen)과 일본의 쿄와하코기린(Kyowa Hakko Kirin)가 공동 개발한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인 ‘Darbepoetin-α’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및 화학요
파로스아이비티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리슈만편모충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연구 협력을 통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기초과학 연구 역량 및 신약후보물질 발굴/검증 기술(페노믹스크린(PhenomicScreenTM)과 파로스아이비티의 인공지능(AI) 기술로 약물의 다양한 독성을 예측해 저비용∙고효율 신약을 개발하는 기술을 접목, 리슈만편모충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저분자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도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동연구는 9월 부터 착수해 총 3년간 진행할 계획이다. 리슈만편모충증은 리슈마니아 속 기생원충이 그 원인으로 인간은 이 기생충을 옮기는 일부 흡혈 파리에 물리면 감염된다. WHO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약 3억 5000만명이 이 리슈만편모충증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가난하며, 영양실조, 열악한 주거 환경, 면역 시스템이 약화된 상태이며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매년 90만 ~ 130만명의 새로운 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2000~3000명이 리슈만편모충증으로 사망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리슈마니아 연구팀 노주환 박사는 “리슈만편모충증은 현재 개발된 치료제로 치료가 가능한 질병다”
질병관리본부가 201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만30세 이상) 10명 중 3명에게 나타나는 흔한 질환으로, 고혈압 유병자(2013년 기준)는 약 9백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자신이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10명 중 4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특히, 30대 고혈압 환자 10명 중 8명, 40대 고혈압 환자 10명 중 6명이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30대 남자 유병자 10명 중 9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혈압과 함께 만성질환으로 알려진 당뇨병의 경우는, 50% 이상이 병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SPRINT 연구는 고혈압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SPRINT 연구는고혈압환자의목표혈압을평가한가장대규모임상시험으로혈압조절목표에'The lower, the better' 전략을적용할수있다는근거, 그것도가장높은단계의근거를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심혈관질환고위험군에속하는고혈압환자들의수축기혈압을120mmHg 미만목표로치료한결과, 140mmHg 미만치료군과비교해주요심혈관질환발생율과심혈관원인사망및모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미얀마 양곤시 현지에 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미얀마시장 개척에 나섰다. 일동제약 측은 신설된 미얀마지점을 통하여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을 비롯해 유산균제, 항균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는 한편, 동남아시장 개척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미얀마지점장(해외사업부 홍용호 차장)을 파견하고 빠른 현지화 전략을 위하여 품목 허가등록, 마케팅 등의 업무를 담당할 현지인 채용도 마쳤다. 일동제약은 이미 지난 2014년 미얀마 현지에 아로나민골드에 대한 허가등록을 완료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금년부터는 현지 TV광고도 진행하는 등 미얀마 비타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올해의 경우 3분기까지 아로나민골드의 현지 매출액은 약 50만 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번 지점 설립으로 현지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마케팅과 제반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공격적인 시장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미얀마 내 아로나민의 브랜드 파워를 대한민국에서의 영향력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로나민골드뿐만 아니라 항생제, 항암제, 비타민,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최종수)은 ‘무릎 관절연골 결손치료제(Cordstem-CD Kit)’에 대한 임상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임상은 안전성과 잠재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1상으로 총 36개월에 걸쳐 최대 12명의 임상환자들을 대상으로 분당차병원에서 진행된다. 치료제의 투여방법은 관절 내시경적 방법을 통해 연골결손부의 심층부를 정리하고 겔(gel)화된 치료제를 병변 부위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병변 면적에 따라 환자를 2개의 군(코호트)로 나누어 각각의 다른 투여용량을 적용한다. 관절연골 결손은 박리성 골연골염이나 스포츠 손상 등의 다양한 외상원인으로 인해 관절연골이 소실되는 질환으로, 전체적으로 연골이 마모되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다르게 병변의 주변부는 건강한 관절연골이 유지되기 때문에 결손부위를 건강한 연골로 대체하는 치료법이 필요하다. 결손부위의 연골을 대체하는 방법으로는 미세천공술, 자가 골연골 이식술, 자가 연골세포 이식술 등 다양한 기법의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결손부위를 대체할 수 있는 완전한 치료방법은 없는 실정이다. 차바이오텍은 금번 관절연골 결손 질환에 대해 국내 최초로 동결기술을 접목시켜 최장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솔타메디칼)(대표이사:이지민)는 오는 10월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사의 대표적인 피부미용 의료장비 브랜드인 써마지의 ‘정품인증 캠페인’을 함께할 써마지 정품인증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금일 밝혔다. 써마지 CPT는 피부 속에 고주파 에너지를 쐬어 늘어진 콜라겐 층을 수축시키고 피부를 개선시키는 시술이다. 시술에 사용하는 써마지 CPT팁은 의료기기로써 시술 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허가를 받은 정품팁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불법팁 또는 재생팁으로 시술 받을 경우 시술결과와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일부 병원에서 써마지 팁을 재사용하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허가 절차를 밟지 않은 불법팁을 사용해 환자들의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써마지 정품인증 캠페인’은 이러한 불법 써마지팁과 재생팁의 사용을 막고 정품인증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써마지 정품인증 서포터즈 2기는 내달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써마지 홍보대사로써 써마지 정품인증 캠페인과 써마지 CPT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게 된다. 평소 피부과 시술에 관심이 있고 뷰티 관련 블로그 및 SNS를 운영하는 30
녹십자는 20일부터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채는 녹십자를 비롯해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웰빙, 목암생명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 생산/품질관리(QM), 연구개발(RD)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recruit.greencross.com)’에서 오는 10월 3일까지 접수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최종면접 순이다. 최종 합격자들은 공통 입문 교육과 부문별 교육 연수 후 12월경 해당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윤석일 녹십자홀딩스 인력운영팀 차장은 “녹십자는 회사의 미션과 비전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에 동참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찾고 있다”며 “지원자의 ‘스펙’보다는 직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고려하여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이번 하반기 공개채용에 앞서 지난 2일부터 주요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 채용설명회,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재 확보에 나섰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중국 정부와 함께 강소성 루동현에 합자병원을 연다. 회사는 20일 중국 강소(江苏)성 루동(如东)현 정부와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고 '루동루트로닉(루촹리) 병원'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중국 내 의료미용산업 발전 등 상호 이익과 공동 발전을 목표로 전략적 협조 관계를 구축하며 협력할 방침이다.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생산, 판매, 서비스를 통해 세계일류 미용산업 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 루동현 정부 산하 국영기업인 루동고신창업투자유한공사와 한중 합자 의료미용투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미래 중국미용설비 사업 확장을 위한 생산기지 마련을 위해 고신개발구 생명건강단지 입주를 고려 중이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중국 의료 위생비용은 2013년 3조위안(약 510조원) 수준으로 국내총생산(GDP)의 5.4%를 차지한다. 2020년 중국 의료위생 총비용은 총 GDP 비중의 6.5~7%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중국 최고 국가행정기관인 국무원은 '대건강중국(大健康中國)'이라는 기치 아래, 헬스케어 산업을 2020년까지 GDP의 10% 수준인 8조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의 프리미엄 제품 ‘질경이 프리미엄’와 ‘질경이 플러스(수출명: 미라클진)’가 피부과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 했으며, 인체적용시험에서 보습 및 탄력, 피부 톤 개선 효과를 입증 받았다. 하우동천은 ‘질경이 프리미엄 라인’의 효능을 입증하고자 피부 임상 전문 기관인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에 인체적용시험을 의뢰,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인체적용시험은 프리미엄 제품이 보습 및 탄력 성분을 강화한 만큼 이를 입증하기 위한 제품 효능 테스트 및 피부과 저자극 테스트로 이루어졌다.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는 성인 여성 31명을 대상으로 ‘질경이 프리미엄’과 ‘질경이플러스(미라클진)’를 24시간 동안 첩포하고 30분, 24시간, 48시간 경과 후 피부 자극 정도를 관찰했다. 그 결과, 평균 피부 반응도 ‘0’을 기록했다. 성인 여성 20명, 21명을 대상으로 각각 ‘질경이 프리미엄’과 ‘질경이플러스(미라클진)’를 2주 동안 매일 1회 해당 제품 2정을 온수 5 cc에 용해하여 왼쪽 겨드랑이 부위와 외음부에 분사하여 흡수 시킨 후 보습, 피부 톤, 진피 속 탄력(진피친밀도) 개선 평가를 진행한 결과 두 제품 모두 보습, 피부 톤, 진피 속
국내 제약사들이 '트라젠타'의 조성물 특허 심판에서 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승인을 받는 곳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물질특허는 2024년에 만료되기 때문에 제네릭을 개발하기에는 아직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는 셈이다. 허가-특허 연계로 인해 생동성시험을 마친다고 해도 식약처의 시판허가를 사전에 획득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리나글립틴' 제네릭을 위한 생동성시험은 지난 5월에 삼진제약이 가장 먼저 승인을 받은 이후 신일제약, 휴온스, 종근당, 유영제약, 대원제약, 제일약품, 동구바이오제약 등이 승인을 받았다. 삼진제약과 종근당, 유영제약은 단일제 뿐만 아니라 메트포르민염산염과 복합제에 대한 생동성 시험도 승인을 받은 상황이다. '트라젠타'와 '트라젠타듀오'는 지난해 각각 529억원과 442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대형품목이다. 더욱이 만성질환인 당뇨병 환자에게 투여되는 약물이기 때문에 제네릭이라도 초기에 시장에 안착하게 되면 롱런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 제약사들의 관심이 매우 큰 상황이다. 국내 제약사들이 조성물 특허에서 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생동성시험 승인을 지속적으로 받는 것에 대해 다양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청탁금지법 시행과 한국제약산업’ 워크샵을 개최한다.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에 대한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회원사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워크샵에서는 법무법인 변호사를 비롯한 내·외부 전문가가 청탁금지법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분야별 사례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CP를 비롯한 법무, 대관, 언론 담당자 등 관심 있는 회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영지원실(02-6301-2153)로 하면 된다. 한편 제약협회는 19일 오전 4층 회의실에서 ‘청탁금지법과 한국제약협회’를 주제로 전 직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협회 연관 업무를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 임직원은 청탁금지법을 철저하게 준수한다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서약서’를 제출했다.
위험분담제도가 제약산업 발전에 부당한 침해를 해서는 안되며 제도의 취지와 투명성이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한국제약협회 보험정책실 이상은 과장은 'KPMA Brief 9호'에 게재한 '위험분담제도 시행 3년 성과와 한계 그리고 개선방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위험분담제도는 2014년 1월에 도입되었으며 6월 기준을 17개 성분 11개 품목이 위험분담제로 등록되어 있다. 8개가 환급형을 채택하고 있으며 근거생산조건부 급여 1개, 총액제한형 2개 품목 등이다. 이상은 과장은 국내에서 위험분담제도가 계속해서 유지되기 위한 조건으로 3개를 제시했다. 가장 먼저 제도의 유연성을 꼽았다. 이 과장은 "국내 위험분담제도는 아직 도입 단계로 비교적 적은 범위 내에서 경직된 운영을 하고 있으나 향후 적응증이나 급여기준 확대 등에 대해 충분한 검증과 근거가 있다면 이를 수용할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위험분담제도가 가지고 있는 불확실성과 보험 재정에 미칠수 있는 영향력을 고려해 유연한 접근은 다른 약가 관리 시스템 적용을 선검토한 후 마지막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약산업 발전에 부당한 침해가 있어서는 안되는 점을 두번째로 제시했다. 이 과장은
펜믹스(김영중 대표)가 서울시 중구 정동에 소재한 본사 1층에 500㎡ 규모의 RD(연구개발)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펜믹스 RD센터는 주사제 전문 제제연구에 최적화 된 유틸리티 및 설비들을 설치했으며, 이를 토대로 액상바이알, 동결건조, 프리필드실린지, 특수주사제형 등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펜믹스 관계자는 "RD센터 개소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양쪽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의약품 전문 CDMO기업으로서 연구개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연구문서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한 RD QA 조직을 신설하고, QbD 연구 전 과정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조직적·체계적으로 관리하는 GLP 수준의 연구소로 운영할 것"이라며 "연구 단계부터 한층 까다로워진 선진시장의 규제 장벽을 착실히 준비해 US, EU 등의 선진 제약시장 진출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