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 교수)는 22일 금요일 3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2강의실에서 환자와 보호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의 ‘한국인이 흔히 먹는 건강기능식품의 허와 실’ 공개강좌를 진행한다.사람들이 손쉽게 복용하는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보충제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메가3 지방산, 글루코사민 등 수많은 건강기능식품들이 이미 시중에서 널리 판매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고 복용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이들의 효용이나 부작용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과학적인 처방을 유도하여 건강기능식품의 오남용을 막고 올바른 인식을 확대하고자 진행된다.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2개월마다 지속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9일에는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의 ‘흡연자에게 필요한 건강검진과 건강관리’ 강좌가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강좌 이후에도 6월에는 박민선 교수의 ‘100세 건강, 감정 다스리기’, 8월에는 김수현 교수의 ‘건강한 대장, 행복한 삶’, 10월에는 김현진 교수의 ‘갑상선암, 초음파를 이용한 조기진단’, 12월에는 이승미 교수의
디지털병원의 수출 전문법인인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조합(이사장 이민화)은 남미권 전략시장 중 하나인 페루에 디지털병원의 수출을 위한 SAFI GLOBAL(대표 유대희)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병원 수출조합은 페루 리마시 최대 사립대학이 추진중인의과대학 부설병원 신설 및 800병상 규모의 페루 육군병원 공급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SAFI GLOBAL과 함께 진행해 나가게 됐다. 중소기업청 해외조달 지원 네트워크 겸 INKE 페루 지부를 맡고 있는 SAFI GLOBAL은 디지털병원 수출조합과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페루 수요처의 공식서한을 수출조합에 제출했다. 수출조합의 수주 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디지털병원 공급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지난 3월 공식활동을 개시한 디지털병원 수출조합은, 쿠바에 이어 페루로의 디지털병원 공급을 본격 착수하는 등 디지털병원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석일 성애의료재단 의료원장이 5일 몽골 건국 90주년 기념훈장을 받았다. 성애의료재단은 몽골 건국 90주년을 맞아 한∙몽간 교류와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몽골 국민들에게 진료편의를 제공해 준데 대한 보답으로 장석일 의료원장이 몽골 정부로부터 기념훈장을 서훈 받았다고 7일 밝혔다.장 의료원장은 5일 한남동 몽골대사관에서 성애의료재단 김윤광 회장과 김석호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게렐 몽골대사로부터 기념훈장을 받았다. 게렐 대사는 그동안 몽골 국민들에게 진료편의를 제공한 장 의료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몽골 건국기념훈장은 10년에 한번 내국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외국인으로서는 장 의료원장이 처음으로 받았다.장 의료원장은 몽골 전∙현직 대통령과 장관, 외교관은 물론 그 가족과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몽골 근로자들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 1994년부터는 몽골 의료진을 우리나라에 불러들여 연수를 시켜주는 등 한∙몽간 민간외교 사절 역할을 수행해 왔다.성애의료재단은 김윤광 회장과 김 회장의 부인인 윤혜복지재단의 김혜옥 이사장이 지난 2005년과 2010년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훈장인 북극성훈
한국의 11개 대학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의 치료비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안정화된 환자보다 재발환자가 7배 가량 치료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권준수 교수 등은 대한정신약물학회지를 통해 안정화된 환자와 재발 환자 각 165명씩의 6개월간 발생한 의료비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한국에서 정신분열병 치료에 있어서 최초의 비용 비교분석 연구로, 권준수 교수는 이 연구가 정신분열병 치료에 투여되는 비용의 효율성을 재고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정신분열병은 전 국민의 1%가 앓고 있는 병으로 전체 국내 의료비용의 1.6%가 그 치료에 투입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는 직접비만을 고려한 것으로 영구장애인의 10%, 노숙자의 14%를 정신분열병 환자가 차지하고 있어, 직간접적인 비용을 다 포함하면 훨씬 더 상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05년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직접비용이 4,286억원, 간접비용을 포함하면 우리사회가 3조 2,510억원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재발환자의 의료비용 중 입원비와 식대 등 안정기 환자에게 포함되지 않는 항목을 제외하더라도 재발환자
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은 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병원 1층과 지하 1층 로비에서 ‘장기 기증 희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건국대병원 장기이식실이 주관하고 한국장기기증원과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 기증 및 조혈모세포 기증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상담과 서약이 이어졌다. 장기 기증을 원하는 신청자들은 장기기증 신청서를 작성하고, 조혈모세포 기증을 원하는 신청자들은 서류 작성과 함께 조직 적합성 항원의 형태를 확인하기 위한 채혈도 실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만성 질환으로 고생하며 기증을 기다렸던 이식 대기자 1만 8천 여 명 가운데 3천 여 명이 장기 이식으로 새 삶을 찾았으며, 이 가운데 1,125명은 268명의 뇌사기증자로부터 희망을 선물 받았다. 건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실 장성환 실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기 이식은 또 다른 누군가의 새로운 삶, 새 생명의 시작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장기 기증 캠페인을 펼쳐 많은 환자들이 새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오)와 희연병원(이사장 김덕진)은 최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 서비스 제공 및 구민 보건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건강돌봄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희연병원에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방문요양팀, 행정직원 등 전문인력을 구성해 성산구의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무료건강검진 서비스 및 건강강좌, 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성산구가 의뢰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병원을 찾지 못해 각종 질환으로 고통에 시달리는 의료 사각지대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사전 예방적 차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검진결과 유소견 및 질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구민들의 건강관리가 가능하게 된다.이날 협약식에서 희연병원 김덕진 회장은(희연병원 이사장/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장) “협약식을 통해 창원시 성산구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영광이며, 성산구 내 소외된 계층들을 위해 사회복지기금 조성 등 사회복지증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연병원은 노인병 전
정부와 국회의 전방위적 압박수위가 높아지면서 의료계와 제약계가 계절과 달리 시린 겨울을 보내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관련 수사기관들은 리베이트 조사에서부터 의료기관 인터넷 홈페이지 광고 단속에 이어, 국회는 의료계가 반대했던 세무검증제도를 통과시키는 등, 말 그대로 전방위적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리베이트 조사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청·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의약품 리베이트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의료계와 제약계를 긴장시키고 있다.동시에 검찰에서는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이 출범했다. 전담수사반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검사를 반장으로, 의약분야 전문 검사, 특수부 출신 검사와 다양한 수사 노하우를 보유한 검찰 수사관, 경찰 수사관, 의약품 유통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복지부, 식약청, 심평원, 건보공단 소속 직원으로 구성됐다.전담수사반은 제약회사, 병·의원(의료인) 등을 중심으로 의약품 리베이트에 관한 전 방위적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불법 리베이트 제보와 수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약품 리베이트 신고 전용 전화(02-530-3768)를 설치했다.보건복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당뇨병 환자 관리의 질 향상과 건강보험의 급여 적정성을 도모하고자 당뇨병 적정성 평가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심평원은 “당뇨병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도모해, 합병증 및 입원 발생위험을 예방하고, 궁극적으로 불필요한 의료비 부담 경감 및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는 등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뇨병은 혈당을 적정수준으로 관리하여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만성질환으로, 당뇨병 약의 꾸준한 복용 등 지속적 관리와 식사,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 관리 등의 환자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 적정성 평가’는 평가자료 확보 등 평가환경을 고려해 3단계로 실시할 예정이다. 2011년 1차년도 평가는 청구명세서로 분석 가능한 지표를 중심으로 국내ㆍ외 연구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개발된 8개의 과정지표로 평가하고, 투약일당 약품비를 모니터링한다.당뇨병 약의 꾸준한 복용 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처방 일수율’ 등 치료 지속성과 합병증의 조기발견 등을 위한 검사 시행률, 한 처방전 내에서 동일 성분군의 의약품을 중복해 처방하는 정도를 보기 위한 ‘동일 성분군 중복 처방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으로 인한 국민들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반면,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갑상선 방호제가 고작 132만정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정부의 대책이 요구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인제의대 내과 핵의학과 김종순 교수(前 한국원자력의학원장)는 6일 대한방사선방어학회가 주최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국내 방사선 영향’ 긴급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긴급토론회는 최근 국내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점차 확산되자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안전’을 강조하기 위한 자리에서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국민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그리 크지 않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인제대 핵의학과 김종순 교수는 “안전하다는 발표가 전부인 것처럼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종순 교수는 국내의 방사선 비상진료에 대한 체계가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장기적인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김종순 교수는 “국내의 방사선 피폭에 따른 치료분야는 매우 낙후되어 있다고 보아야 한다”면
6일 전국경실련은 국회의원들에게 상비약 약국 외 판매 요구와 관련한 입장과 이후 입법과제와 관련해 의사를 확인하는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경실련은 질의서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 대다수가 주말이나 공휴일뿐 아니라 평일 늦은 시간에 단순의약품, 필수의약품을 구입하는데 큰 불편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이를 해결하고자 안전성이 검증된 일반약에 한해서는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판매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요구가 10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대부분의 국민들이 상비약 수준의 일반의약품에 한해서는 약국 외 판매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이해당사자의 반발과 보건복지부의 반대로 제 자리 걸음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경실련은 “가벼운 질환은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된 일반의약품 분야에서 자가 치료를 보장해 주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비약의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의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미 가까운 일본을 포함한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대만 등 선진국에서 가정상비약 수준의 일반의약품을 소비자가 슈퍼마켓이나 소매점 등에서 자유롭게 구입하고 있기 때문이다.경실련은 “국회의원들에게 오는 15일까지 공개질의서에 대한 성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는 양천ㆍ강서구치매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 양천구 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파킨슨병과 치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파킨슨병의 날(4월 11일)을 기념해 ‘레드 튤립(Red Tulip) 캠페인’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파킨슨병이란? (신경과 최경규 교수) ▲파킨슨병의 환자에서의 치매(신경과 김정은 교수) ▲파킨슨병 환자에서의 운동요법(양천구치매지원센터 박종섭) 등의 주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 검사 및 파킨슨병 자가 진단 테스트도 실시하며 이후 노래교실로 여흥을 돋우는 레크레이션 시간도 갖는다. 레드 튤립(Red Tulip)은 국제적으로 파킨슨병을 상징하며, 파킨슨병 환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문의: 양천구치매지원센터 02-2698-8680)
대한한의사협회 엄종희 명예회장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제3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다.제36ㆍ37대 대한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엄종희 명예회장은 한방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의료낙후지역과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또한 남북민족의학 협력과 청소년 금연사업 전개, 공공기관 한방진료실 운영 등을 통해 공공보건과 한의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국민훈장 동백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채종희, 임병찬 교수와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가 유전성 희귀난치 질환인 듀센형 근이영양증 환자를 위한 새로운 유전자 치료법 ‘엑손 스키핑(exon skipping)’의 국제 3상 연구를 진행한다.엑손 스키핑은 유전자 전사단계에 작용하는 유전자 치료법의 하나로 듀센형 근육병 환자들의 디스트로핀(dystrophin)단백의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은 2001년 근육병 클리닉을 개원한 이래 500명에 가까운 국내 듀센형 근육병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담당해 왔다.이를 통해 축적한 임상경험 및 연구능력을 인정받아 전 세계 15개 국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3상 임상시험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듀센형 근이영양증 뿐 아니라 타 근육병의 유전자 치료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종희 교수는 “이번 51번 엑손 스키핑 치료법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전체 듀센형 근육병 환자 중 15%가 치료 가능해질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국제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 듀센형 근육병 환자들에게 최신 치료기술의 혜택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식(을지대학교 의무부총장), 원영, 원옥, 원경(배재대학교 교수) 부친상 박준숙(을지의료원 원장) 시부상, 홍종협(전 씨티은행 상무이사), 박경유(을지대학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최선웅(한남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빙부상.• 발인 : 4월 8일(금) 오전5시• 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특실 • 문의전화 : 02)2258-5979
국세청이 4월 한달간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기관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섰다. 미부착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의료기관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국세청은 최근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와 유관기관 등에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가맹점’ 스티커 부착과 관련한 협조공문을 보내며, 안내에 나섰다. 이번 현장 확인과 관련해 국세청은 “2010년 4월부터 현금영수증 발급의무화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현금영수증 발급의무화 내용을 충분히 알지 못해 미발급 과태료를 부담(미발금액의 50%)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국세청은 올해 4월부터는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가맹점’ 스티커 부착을 의무화해 미부착시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이를 주지해 병원 측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특히, 지난 5일부터는 국세청 담당 공무원(지역 관할 세무서 공무원)이 사업장에 직접 방문(또는 전달)해 ‘현금영수증 가맹점이 지켜야 할 사항(명령사항)’ 교부 및 스티커 부착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관계자는 “최근에는 현금결제보다 카드결제가 많아 병원에 큰 문제가 발생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미부착으로 인한 과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