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승철)은 최근 이틀간 제3회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교직원들의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환자 안전 주제 포스터 및 동영상(UCC) 제작, 특강 등 다양한 행사로 이루어졌다. 병원을 찾은 환자와 그 가족, 그리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층 로비와 지하 1층 교직원 식당 앞에 마련된 포스터 전시회에는 환자안전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다. 21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있었던 특강에서는 홍영선 교수(내분비내과)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상황에서의 환자안전수칙과 대응 등의 강의를 펼쳤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포스터 전시회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51병동의 ‘손 위생 이것이 최선입니까?’와 102병동의 ‘손 위생’이 우수 포스터 상을 받았고 제1 중환자실이 UCC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김승철 병원장은 “환자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게 해야 할 곳이 병원이다”라며 “오늘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산어촌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북교육청과 전북도의사회가 의기투합 했다.전라북도의사회(회장 방인석)는 21일, 전라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과 방인석 도의사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어촌학생 건강증진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 농산어촌 학생들의 질병예방교육과 치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향후 농산어촌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도의사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도내 농산어촌 학교의 보건실 운영을 컨설팅 하는 것은 물론 보건업무 담당교사의 직무연수를 지원하게 된다.또 희귀질환 학생을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농산어촌 학생들의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진행한다.특히 도교육청과 도의사회는 응급상황에 긴급 대처하기 위해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승환 교육감은 “이번 도의사회와의 협약 체결에 따라 도내 농산어촌 학생들의 의료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의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병원협회의 내년 예산안이 64억4천908만4,440원으로 편성하고, 건강보험 수가계약제 개선 등 제도개선 회무를 중점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은 21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5월 13일 정기총회에 상정할 2011회계연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병원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새 회계연도 사업목표를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으로 정하고 건강보험 수가계약제 개선, 합리적인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확립, 전공의 수련환경 및 제도개선 등에 회무를 중점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병협은 회비 및 수련병원평가비 등 회원병원 부담액을 전 회계연도 수준에서 동결 편성한 새 예산안을 상정,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 새 예산안에 따르면 사무국은 작년보다 2천196만3,875원 증액된 64억4천908만4,440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신임평가센터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설립에 따른 정부지원 사업 종료로 인해 1억6천167만9,240원 감소한 19억631만8,620원으로 편성됐다.또한, 작년 회계연도에 이어 9억2천49만7,600원의 회관건립기금 특별예산으로 책정했다. 한편, 병협은 이번 회계연도의 이익잉여금 4억4천923만5,9
미가입병원이나 신설병원이 병원협회에 입회를 할 때 해당지역 병원회를 경유토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시도병원회 일각에서 제기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정기총회 개최에 앞서 21일, 2010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 시도병원회 경우를 제기했고, 부산시병원회 정흥태 회장 등이 이에 동조하는 발언을 함으로서 이 날 주요 논제가 됐다.이 날 김윤수 회장은 2010년도 회무 및 결산, 새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에 대한 병협집행부의 설명을 끝난후 신규입회 절차변경과 관련한 그 동안의 경과를 설명하고 “시도병원회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이 문제가 거론되었음에도 병원협회가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같이 밝히면서 “의협과 시도의사회의 경우만 하더라도 입회경유가 아무런 문제없이 잘 이루어져 온 점을 감안할 때 병원협회라고 해서 문제가 발생하겠느냐”고 덧붙였다.이어 정흥태 부산시병원회장이 “병원협회가 위상을 높이려면 보다 많은 병원을 회원으로 영입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시도병원회가 해당지역 병원들을 회원으로 영입해 대외적인 위상이 높아지면 결국 병원협회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이라는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에 따르면 2010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심장이식수술을 받은 수혜자들의 평균 나이는 31세이다. 하지만 최근 70세 이상의 고령 환자도 심장이식수술을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서울대학교병원에서 2010년부터 2011년 4월까지 심장이식수술을 받은 24명의 환자 중 70세 이상 고령 환자는 3명이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1명의 고령환자 심장이식수술이 시행된 것에 비해 고령환자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5년 이상 심유전분증(Cardiac Amyloidosis)으로 가슴통증과 부정맥이 계속되어 온 74세 남자 환자는 올해 2월 10일 심장이식수술을 받았다. 확장성심근병증(DCMP)으로 2년간 심장기능저하 소견을 보이던 73세 남자 환자도 작년 3월 26일 심장이식수술을 받았다. 두 환자 모두 4월에 받은 정기 외래검진 결과 거동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순환기내과 조현재 교수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70세 이상 고령환자들도 필요한 경우 심장이식수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며 “적극적인 치료의지를 가진 환자들은 수술 후에도 재활과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수술경과도 좋다”고
촉탁의사제도가 사실상 무용지물로 문제가 산적해 이에 대한 시급한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2일, ‘요양시설 촉탁의 및 협력의료기관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세미나에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촉탁의 제도가 다양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경희의대 가정의학교실 원장원 교수는 ‘촉탁의 및 협력의료기관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발표했다. 원장원 교수는 “입소노인의 의료서비스 비용이 1인당 수가에 포함, 공급자들이 협약의료기관 및 촉탁의 제도를 형식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한다”면서 “촉탁의에 대하 적정 비용 보상이 없다.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적정비용을 보상받지 못하므로 협약체결 및 적극적인 진료를 제공할 유인이 없다”고 지적했다. 토론자로 나선 연세노블병원 조항석 병원장은 역시 촉탁의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조항석 병원장은 “촉탁의 역할이 모호하게 정해져 있다. 이렇다보니 시설장의 요구에 따라 역할이 달라진다”며 “진료업무에 대한 표준화와 함께, 촉탁의 지시에 대한 법적 효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요양시설에서 행해지는 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운영하는 의약품관리종합관리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는 지난해 국내 제약사 및 의약품 수입사 등 79개 제약ㆍ수입사에 의약산업 관련 통계 1,197품목을 제공했다고 밝혔다.그간 의약품정보제공 현황을 보면 ’10년도는 1,197품목으로 전년도 869품목 대비 31% 증가했으며, 국내 제약사가 56.4%로 다국적 제약사 보다 이용률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정보 제공 유형은 그 간 다빈도 요청된 사례를 분석해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10개 모델을 개발ㆍ공개해 통계정보 활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10년도에 의약품정보제공 모델 중 ‘자사제품의 요청지역별·요양기관 그룹별(또는 병상규모별)‘에 대한 사용실적 정보요청이 전체 10개 모델중 51.3%로 가장 많았으며, 주로 영업실적 관리, 시장경향분석 및 생산ㆍ제고 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의약품정보센터(센터장 정정지)는 “앞으로 수집된 정보가 의약산업계의 과학적인 시장분석에 의한 합리적인 경영 활동 및 의약품 유통선진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통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약품유통정보 제공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인ㆍ
진료비를 허위ㆍ부당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27명에게 총1억3,65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제1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진료비 10억1,462만원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내부직원 및 일반신고인에게 포상금을 지급키로 의결했다.요양기관종별로는 의원이 13개 기관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요양병원, 병원, 약국이 뒤를 이었다. 이번 포상금 지급결정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요양기관의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을 현지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 확인해 총 10억1,462만원의 부당청구금액을 적발한데 따른 것이다.이중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신고포상금 적용에 해당되는 금액은 7억7,203만원이다. ’05.7월 내부공익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 이후 금년 3월말까지 전체 628건을 접수받아 복지부 현지조사와 공단 자체확인을 통해 조사가 끝난 248건에 대해서는 요양기관에 57억454만원을 환수를 결정했다.포상금으로는 8억6,620만원을 지급했으며 이번에 1억3,653만원을 지급・결정함으로써 전체 포상금은 10억273만원이다. 공단은 “신고내용이 부정확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당뇨ㆍ치매ㆍ결핵환자의 보장성 강화업무 수행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자체 개발, 약 13억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공단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당뇨환자 혈당 검사 스트립지 지원 사업과 보건복지부에서 위탁한 치매환자에게 월 3만원, 연간 36만원 범위 내 사후 지급하는 업무 및 질병관리본부에서 위탁한 결핵환자 본인부담금 10% 중 1/2을 사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에 따라 공단은 당뇨ㆍ치매ㆍ결핵환자의 보장성 강화업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정보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총 1,409본의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공단은 “일반적으로 정보시스템을 신규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외주 사업에 의존하지만, 이는 진행 절차준수에 따라 시일이 많이 걸리고,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문제가 있다”면서 “시행을 겨우 3개월 앞둔 당뇨ㆍ치매 지원 정보시스템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공단에서 자체 개발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공단에서 자체 개발하는 정보시스템은 장기요양 화면 개선 프로그램을 포함해 지식경제부 고시 제2010-52호(‘10.2.26) ’2010년 소프트웨어사업 대가의 기준‘과 프로그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1일부터 수급자의 가족들도 공단 장기요양홈페이지에서 수급자에 대한 장기요양기관의 급여제공계획서 통보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급여제공계획서는 장기요양기관에서 수급자(가족)와 급여계약을 체결한 후 그 내용을 공단 전산프로그램에 등록한 것으로 가족들은 장기요양기관명, 월한도초과계약여부, 방문요양 서비스제공일자와 시간, 요양보호사 이름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기존에는 홈페이지상에서 수급자 본인만이 급여제공계획 확인이 가능하여, 가족들이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수급자의 직계가족이나 직접 계약을 체결한 가족이 홈페이지에서 급여제공계획의 열람을 원하는 경우 제공계획 열람신청서와 본인의 신분증, 수급자와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우편, 내방, 팩스로 수급자 관할 공단 장기요양운영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장기요양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열람 승인이 되면 신청자의 휴대폰으로 승인 문자가 전송된다. 승인이 완료된 신청자는 장기요양홈페이지에서 개인회원가입 후 신청자 본인의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 수급자의 급여제공계획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별도의 신청절차
CT 촬영 보저제로 사용되는 조영제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은 20일, 2009년부터 2011년 4월7일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CT 촬영 조영제 관련 위해사례 101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101명의 환자들을 조영제 주입 후 총 185건의 부작용 증상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 따르면, 부작용의 유형으로는 발진ㆍ두드러기(46건, 24.9%)가 가장 많았으며, 가려움(30건, 16.2%), 부종(22건, 11.9%), 호흡곤란(19건, 10.3%), 혈압강하(10건, 5.4%) 등의 순으로 발생했다. 성별로는 여성(57건, 56.4%)이 남성(43건, 42.6%)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성인병 발병도가 높은 40대~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일선 병원에서 CT 촬영 시 조영제 사전테스트를 실시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며 “조영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조영제 사용 표준지침 마련을 보건복지부와 관련학회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무원들의 급여수준을 조사한 결과 일반 직장인의 30%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직책수당 및 복지포인트 등을 과세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이번 문제의 발단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법제처에 문의한 공무원의 각종 수당을 건강보험료 산정 대상인 보수로 보기 어렵다는 유권해석 때문이다. 이후 공무원과 일반 직장인들의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의 형평성 문제가 불거졌지만, 그 어떠한 대처도 제시되지 않으며 논란만 거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0일, 직장가입자인 공무원, 교직원, 일반직장인들의 평균적인 월 보수 금액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이 조사한 결과, 공무원들의 평균적인 월 급여수준이 1천명 이상 대기업 직장인들의 급여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공무원의 경우 일반기업체에 비해 급여가 작다는 이유로 각종 수당을 통해 보전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경실련의 조사결과, 실제 공무원들의 평균 월 급여수준이 전체 일반직장인들의 평균 월급여 수준인 2,536,514원보다 평균 30% 정도 높게 조사됐다. 1천명이상 사업장 대기업 직장인들의 급여수준과 비교해도 월평균 367,902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원초적 순환계’인 프리모 시스템(아래 참고)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0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나노프리모연구센터(센터장 소광섭 박사, 이하 센터)와 프리모 시스템 연구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한의사협회는 내년 3월 31일까지 한의학적 치료기술의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경락 시스템 및 프리모 시스템 연구를 지원하고, 센터에서는 연구결과물을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하며, 양측은 연구결과에 대한 공동권리를 갖게 된다.이와 관련해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봉한학설로부터 시작된 프리모 시스템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한의학의 새로운 치료 기전을 밝히고, 한의학의 객관화, 세계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소광섭 센터장도 “프리모 시스템 연구에 대한 대한한의사협회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구원들과 힘을 모아 한의학의 발전의 초석이 될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 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나노프리모연구센터에서 소
암생존자 대부분이 이차암검진을 제대로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생존자들의 이차암 검진률은 37.7%에 불과했다.상당수의 암생존자들은 병원에서 암 치료후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피검사나 엑스레이 검사만 잘 받으면 몸의 모든 이상을 알아낼 수 있는 것으로 잘못알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꼭 필요한 암검진을 제대로 받고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조주희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최근 암생존자의 이차암 검진에 대한 암생존자들의 지식, 태도 및 위험 인식에 대한 연구 결과를 미국 암협회 학술지인 ‘ 암 (Cancer)’ 지(誌)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암 생존자의 절반 이하만이 제대로 암검진을 받고 있음을 밝힌 바가 있다. 이번 연구는 암생존자들이 이차암에 대한 검진을 잘 받지 않고 있는 이유를 알아보고자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치료를 종료한 326명의 국내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이번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인 검진 지침에 맞게 이차암에 대한 검진을 받고 있는 암환자는 37.7%에 불과했다. 이차암 검진에 대한 잘못된 지식이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는데,
전북대학교병원이 대학병원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과 사용성을 평가한 결과 국립대병원 중 1위, 전국 대학병원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이번 평가는 웹 접근성 10개 항목(50점)과 웹 사용성 10개 항목(50점) 등 모두 20개 항목(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총 42개 대학병원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웹 접근성은 이미지 등 텍스트가 아닌 콘텐츠에 대해 대체 텍스트 제공 등으로 시각장애인 등이 웹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며, 웹 사용성은 로딩속도와 링크에러 등의 웹사이트 사용의 편리성을 평가했다.전북대병원은 웹 접근성 43.5점, 웹 사용성 42점 총 85.5점으로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최고의 점수를 받았으며, 전국 42개 대학병원 중에서는 6위로 평가 됐다.2008년 4월 11일부터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20조(정보접근에서의 차별금지) 1항에 “개인·법인·공공기관(이하 이 조에서 “개인 등”이라 한다)은 장애인이 전자정보와 비전자정보를 이용하고 그에 접근함에 있어서 장애를 이유로 제4조제1항제1호 및 제2호에서 금지한 차별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고 명시되어 있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