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는 병용금기에서 항히스타민제는 연령금기에서 가장 흔하게 심사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DUR기획부는 2010년도 4분기 병용ㆍ연령금기 다빈도 심사조정 의약품 목록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병용ㆍ연령금기 심사조정 건수는 총 9,721건으로 집계됐다. 병용금기에서는 여전히 케토롤락 트로메타민(ketorolac tromethamine)과 함께 처방한 경우의 심사조정이 가장 많았다. 병용금기의 총 심사조정 건은 4,799건이었으며, 이중 1순위~10순위까지가 전체의 66.1%를 차지했다. 연령금기에서는 항히스타민제인 cetirizine HCI성분이 가장 많이 심사조정됐다. 성분별 조정률에 의하면 cetirizine HCI 18.2%로 지난해 상반기 조정률 27.44%보다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보면 acetaminophe 성분은 14.16%에서 16.7%로 증가했으며, ofloxacin 성분은 13.89%에서 13.2%로 감소한 반면, ciprofloxacin HCl 성분은 10.64%에서 12.1%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요양기관종별 병용ㆍ연령금기 조정현황에 따르면 의원이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기업․브랜드’ 종합병원 부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사단법인 한국경영인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희의소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은 25일, ‘고객충성도 1위 기업․ 브랜드’ 시상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의 상패를 수상했다.올해 첫 회를 맞는 대한민국 고객 충성도 1위 (K-CLI : Korea Customer Loyalty Index) 평가는 현재 사용 중인 상품, 브랜드에 대한 거래 점유율, 재 구매 의향 또는 상품서비스의 지속 사용 의향, 교차 및 추가 구매 의향, 고객 추천 의향 등을 100점 만점으로 종합 평가하는 한국경영인협회 고유의 고객 가치 평가 모델이다. 조사는 2011년 1월부터 2월까지 서울, 대전 등의 전국 5대 도시의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남녀를 대상으로 총 22,631개 표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정희원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 세계속의 글로벌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의 노력에 대한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며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이와는 별도로 서울대학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25일 류봉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이 대통령 한방주치의에 내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대통령 한방주치의 임명은 2003년 故 노무현 대통령 당시, 국내 첫 대통령 한방주치의였던 신현대 前경희대 교수에 이어 두 번째이다. 그동안 대통령 한방주치의 제도는 한의약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사례로써, 한·양방 협진이라는 고유한 국내 의료환경의 장점을 강조하는 상징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 한방주치의 임명이 계속 미뤄지면서 한방의료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벌어지는 등 대통령 한방주치의 제도 부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번 대통령 한방주치의 임명으로 한·양방 상호협진을 통해, 중·장년층에 발생하기 쉬운 만성·퇴행성질환과 근골격계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한의약을 활용한 대통령 내외분의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의협 김정곤 회장은 “비록 뒤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이번 대통령 한방주치의 임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히고, “한의약이 국가 원수인 대통령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
병원협회가 오는 5월30일부터 6월4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태국의 의료관광 시스템 탐방에 나선다. 탐방의 주제는 ‘왜 태국의 의료관광 시스템은 국제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걸까? 또, 태국 정부는 이를 위해 병원들에게 어떤 지원을 해주고 있는가?’ 등이다. 탐방을 계획한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이번 태국 우수 의료기관 탐방연수는 국제적인 의료관광 우수국가인 태국의 의료 관광 시스템과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태국정부의 지원 사례를 통해 국내 의료관광을 준비 중인 병원들에게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의료 서비스, 조직, 행정, 시설, 장비 등 의료관광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과 내용들을 소개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병원협회는 “탐방연수에는 해외 환자를 위한 특별한 시설 및 관리, 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분석과 함께 연수 참가자 세미나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탐방연수에는 심혈관 센터, 뇌신경 센터, 정형외과로 유명한 태국의 대표적인 병원중 하나인 피야벳 병원(Piyavate Hospital), 국내에서도 성형분야로 매우 높은 명성을 얻어 매달 40~
호흡기바이러스검사의 착오청구가 빈번하게 일어나자 심평원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5일, 최근 일부 의료기관이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의 신속한 진단을 위한 ‘호흡기바이러스다중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에 대한 심의사례를 공개했다. 호흡기바이러스다중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는 급성호흡기질환자 및 호흡기질환 의심환자 특히, 간질성폐섬유증의 급성악화와 바이러스폐렴의 진단에 있어 감염의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KIT을 이용해 동시에 실시하는 검사이다.그러나 호흡기바이러스다중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아데노바이러스, 호흡기포체바이러스(RSV), 인플루엔자바이러스A&B,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1,2,3)는 2009년 1월1일부터 비급여로 고시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관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해 ‘나596라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법-기타(C5969)로 착오청구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평원은 “비급여 검사임에도 급여항목으로 청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진료비를 올바르게 청구해줄 것을 요양기관에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인천남동공단 중소기업청 광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지역 다문화가족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공단의 의료봉사는 50번째를 맞아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이동 진료버스 5대와 중소기업청 대강당에 차려진 진료부스에서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산부인과 등 7개 과목에 대해 종합병원 못지않은 양질의 진료가 제공됐다.이번 의료봉사는 장시간 노동을 하며 아픈 곳이 있어도 참다가 의료혜택을 제때 받지 못해 병을 키우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문화적 차이와 경제적 사정 등으로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공단은 가정형편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2명을 선정해 치료 및 수술비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으로 시집온지 6여년이된 ○○○○(00,○○)님은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친정 엄마를 도와드리지 못해 마음만 아파했었는데 오늘 공단에서 진료뿐만 아니라 수술비까지 도와주신다고 하니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이와 함께 진료와는 별도로 공단 신규직원들이 주축
한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장 직선제가 논의됐으나 일사부재의의 원칙에 따라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 이범용)는 24일, 2011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현행‘부결된 의안은 같은 대의원의 임기 중에 다시 발의하거나 제출할 수 없다는’ 일사부재의의 원칙을 ‘차기 총회 전에는 다시 발의하거나 제출할 수 없다’로 수정, 의결했다.한의협 대의원총회 의장단(이범용 의장, 김시영ㆍ박인규 부의장)및 감사단(진용우ㆍ한윤승ㆍ이상봉 감사)을 비롯해 김정곤 회장 및 중앙회 임직원과 18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회장 및 수석부회장에 대한 직선제 정관 개정안이 재논의 됐지만 일사부재의의 원칙에 따라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지 않았다.또한, 당초 의안으로 상정예정이었던 대의원총회 의장 불신임 결의안도 정식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으며, 의안과 의결사항 등을 규정한 정관개정에 관한 건은 원안대로 확정됐다.한편, 이번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는 강동경희대병원의 말기암 치료제 ‘넥시아’에 대한 식약청 탄압 수사의 즉각적인 중단과 독립한의약법 제정 및 한의약전담기관
“일차의료에 대한 재정을 최소 15%에서 최대 30%는 사용할 필요가 있다.”대한가정의학회 조경희 이사장의 말의 대부분은 일차의료와 예방 그리고 국민건강이다. 만 한마디 한마디마다 빠지는 법이 없다. 특히 정부가 나서 일차의료 활성화를 주창하는 마당에 조경희 이사장의 말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3일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만난 조경희 이사장은 “이번 학회의 테마를 ‘국민건강주치의, 가정의학-일차의료의 중심’으로 잡았다. 국민건강주치의는 예방을 통해 국민건강을 향상 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조경희 이사장의 신념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킬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정책은 재정을 어디에 쏟아야하는지 모르고 있다는 것이 조경희 이사장의 판단이다.조경희 이사장은 “현재 일차의료가 안되는 것은 각과에서 첨단치료로 돈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일차의료에 15~30%의 재정을 사용해야 한다. 국민건강주치의에게 재정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의료비 전체에 대한 분배가 틀렸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밝힌 일차의료 활성화 정책을 들여다보면, 대형병원의 외래를 줄이고 선택의원제 등을 도입해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가정의학과 전문의 대다수가 주치의제도 및 선택의원제에 찬성의 뜻을 내비쳤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백병원 김경우 교수는 지난 22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조경희) 춘계학술대회 ‘가정의학회 정책 현안과 비전’을 주제로 한 정책위원회 세미나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은 그간 가정의학과를 둘러싼 정치권, 정부, 학회, 의사회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제시된 부분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설문결과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대다수가 논란이 됐던 주치의제도나 선택의원제 등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 의료현실에서 주치의제도 도입과 관련한 질문에 조사 대상자의 90% 이상이 찬성했다. 주치의제도 도입을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의료비용 절감 ▲의료전달체계 확립 ▲가정의학과 고유 역할 ▲가정의학과 활성화 등이라고 답했다. 주치의제도를 반대하는 이유로는 ‘의료의 질 저하’와 ‘국민들의 의료소비 특성’과 ‘후배들의 설자리 부족’ 등을 꼽았다.이어 최근 정부는 대형병원 외래 환자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동네의원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선택의원제도’를 시행한다는 방침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0년도 상반기 고혈압 적정성 평가 결과 우리나라 고혈압 관리 수준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원가 역시 고혈압 관리를 잘하고 있었다. 고혈압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고혈압 환자수는 약 600만명(’09), 급여비용은 약 2조6천억원(’09)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고혈압 적정성평가는 3단계로 구분해, 1단계는 고혈압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속적인 혈압 약 복용정도, 2단계는 혈압관리, 3단계는 생활습관관리에 대한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1단계 평가로, ’10년 상반기 6개월 동안 의료기관의 외래를 방문한 고혈압환자에게 혈압 약을 처방한 약 2만개 기관, 약 450만명 고혈압환자의 청구명세서를 대상으로 했다.평가대상 고혈압환자의 의료기관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진료를 받는 환자들은 6개월 평균 1.1곳의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개월간 1개 의료기관에서만 진료를 받은 평가대상 고혈압환자(450만명)의 62.7%는 의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종합병원 13.4%, 상급종합병원 11.7%(약 53만명) 순이었다.또한, 고혈압환자는 6개월(181일
공단이 하지정맥류와 맘모톰 수술에 대한 보건복지부 기획조사를 단독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2001년도 제1차 전국지사장회의를 통해 전해졌다. 특히 건보공단은 보건복지부의 기획조사를 단독으로 수행하게 된다.하지정맥류 및 맘모톰 수술에 대한 기획조사 단독 수행과 관련한 건보공단의 계획에 따르면 조사기간은 지난 18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7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조사대상기관은 입원진료 수술청구 다빈도 요양기관 63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개원가를 긴장시키고 있는 하지정맥류 및 맘모톰 수술과 관련, 건보공단이 조사에 나서면서 개원가는 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건보공단의 이번 기획조사는 2인1조 15개조 운영되며 기관당 2일에 걸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월과 3월 하지정맥류 및 맘모톰 수술과 관련해 민간보험사들이 의료기관을 고발, 경찰과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로 수사를 진행한바 있어, 이번 건보공단의 기획조사 역시 괘를 같이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 및 개원가는 조사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즉, 급여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2일, 지하강당에서 ‘2011년도 고객만족(CS)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심사평가원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윤구 원장 특유의 소통 리더쉽과 과감한 업무개선 등을 통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가 처음으로 ‘양호’그룹으로 진입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에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마련된 이번 CS실천다짐대회는 2011년도 고객만족 향상 추진전략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의 자리로 200여명이 넘는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CS실천다짐대회 내용 중 특이할 만한 것은 고객을 위한 개선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올해안에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개선과제는 총 25개로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향후 국민 등 대외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개선과제 경과를 점검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예정이다. 또한, 개선과제 중 전 직원이 고객의 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겠다는 내용은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과 개선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고객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로 이어질 전망이다.한편, 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은 “고객만족은 업무를 개선하고 바꾸는것도 중요하지만 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1년 근거중심보건의료(EBH, Evidence Based Healthcare)’교육을 21일~22일(금)까지 2일간 실시했다.이번 양일간의 교육은 제약회사, 요양기관, 치료재료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40여명이 참석해 이루어졌다. 보건의료체계 내에서의 근거에 기반한 의사결정 문화의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체계적 문헌고찰의 시발점인 핵심질문의 설정을 시작으로 팝메드(PubMed) 등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관련문헌을 찾고 이를 토대로 선택된 문헌에 대한 비평적 평가와 더불어 메타분석 실습까지 체계적 문헌고찰 전 과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 병행의 알찬 강의가 이루어졌다. 심평원은 “다양한 분야와 경력을 지닌 참여자들은 동 교육과정이 최근 보건의료는 물론 의학, 치과학, 한의학 등 임상의학 전반에 걸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근거중심 의사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이날 교육이수자들에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림대 산학협력단과 공동 개발한 ‘임상연구문헌 분류도구(Study Design Algorithm, Hira-SDA) 및 비뚤림 위험 평가도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줄기세포와 관련한 기술을 메디포스트에 이전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김효수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은주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은 보건복지부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의 지원 하에 개발한 ‘줄기세포의 효능 증진에 관한 기술’을 메디포스트에 이전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이전 계약을 통하여 메디포스트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보유한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권의 국내 및 전 세계 전용 실시권을 확보하고 특허 기술을 독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계약에 따라 메디포스트로부터 선급 기술료와 함께 임상시험 적용 및 제품 생산 시 추가로 5년간 경상기술료를 받게 됐다. 또한, 메디포스트와의 줄기세포 분야 연구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 기술을 개발한 연구진 관계자(이은주 교수)는 “본 기술은 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줄기세포의 생존도와 증식력 및 재생력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줄기세포 치료제의 효능 향상 및 대량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줄기세포 치료제의 대량 생산기술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오는 29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병원 경영 및 홍보 마케팅’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은 국내외 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이용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추세로 인해 전분야에 걸쳐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기획됐다. 특히 국내 병원에서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이 걸음마 수준이지만 앞으로는 주요 홍보 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병원 임직원과 홍보 마케팅 담당자들에게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교육에는 ▲스마트디바이스와 소셜미디어의 등장이 가져올 병원의 변화(관동대 명지병원 IT융합 연구소 정지훈 소장) ▲언론의 시각에서 본 의료계의 소셜미디어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이주연 기자) ▲병원의 소셜미디어 활용 사례(강남 세브란스병원 구성욱 교수) ▲병원의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미래가치 연구소 배운철 대표) 둥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연수교육 접수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를 통해 4월 28일(목)까지 접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