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지난해 매출액은 2520억2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428억원에 비해 3.8%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영업이익 344억8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501억1000만원에 비해 31.2%, 당기순익은 178억9500만원으로 20.2% 각각 감소했다.
“아직도 소외된 섬 지역 곳곳은 기름투성이에요”삼진제약㈜(이성우 대표이사) 지방영업소 임직원들이 1월 26~27일 이틀간 보령시 소재 섬 지역을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의약품을 전달하고 유류 피해 방제 봉사활동을 펼쳤다.대전, 부산, 광주, 전주, 제주, 마산, 대구 등 삼진제약 7개 지방영업소 임직원 55명은 최용주 영업이사를 단장으로 한 자원봉사단을 자발적으로 구성, 상대적으로 손길이 덜한 대천항 1시간 거리의 보령시 옥천면 녹도리 호도를 찾아 갯바위 틈에 축적되어 있는 타르덩어리를 수거하고 오염된 바위들을 닦아내는 방제활동을 벌였다. 삼진제약 영업부 임직원들은 또한 장기간 두통, 위장질환, 근육통 등에 시달리는 섬 주민들을 위해 게보린, 겔마, 시푸로겔 등 생활의약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충남 보령시 소재 호도는 60여 가구 2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어촌마을로 은백색 규사로 이뤄진 해변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 여름철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섬이다. 기름 유출사고 이후 섬 곳곳이 심하게 오염됐고 전 주민의 70%이상이 종사하던 어업활동도 중단돼 고통을 겪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육지에서 먼 거리에 위치해 있어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21일 대표적 염모제 세븐에이트에 무향료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킨 신제품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무향료 세븐에이트는 염모제 시장의 선두주자답게 가장 먼저, 암모니아 냄새뿐 만이 아닌 아무런 냄새가 없는 완전 무취/무향의 염색약을 개발했다.7~8분 만에 염색이 끝나는 장점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세븐에이트는, 튜브타입으로 용기를 제작, 여러 번 나눠 쓸 수 있다는 실용적인 이미지로 확대시켰으며, 국내 기술로는 처음으로 무향료 제조 기술을 적용하여 환기가 어려운 좁은 실내에서도 아무 냄새 없이 편안한 염색의 장점을 부각시켰다.또한 새로 첨가한 유채꽃 추출 영양 성분은, 모발의 자연스러운 광택과 코팅 효과는 물론,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가꾸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도, 선블럭의 OMC 성분을 추가시킨 자외선 차단 효과는 이미 특허까지 받은 상태이며, 대용량(기존 40g→60g)포장으로 단발머리 염색도 가능하게 했다.이처럼 기능적인 면에서나 품질 면에서 완벽하게 무장한 채 시판 된 무향료 세븐에이트가 염모제 시장에 또 한 번 페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을 대표하는 염색약이라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일동제약 재무팀 이장휘 차장이 지난 25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이사장 이영탁)로부터 공시업무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장휘 차장은 재무팀 공시업무 담당자로서 기업 공시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투자자 보호 및 증권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게 인정되어 이날 ‘공시업무 유공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창립 3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시장업무, 제도개선, 공시업무, 증시분석, 불공정방지, 전산업무, 대외협력 등 증권선물시장 발전 업무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야심만만 후속으로 방영된 SBS ‘대결 8대1’이 지난 첫 회부터 이색적인 설문결과로 화제가 되고있다. 성형외과 의사 50인에게 “상담할 때, 어느 연예인의 어느부위로 고쳐달라 하는가?” 를 조사한 것. 1위는 한가인의 코 (9표), 2위는 김태희의 눈(8표)이 뽑혔다. 나비성형외과(www.naviclinic.co.kr) 신예식, 문형진 원장을 통해, 성형외과에서 인기있는 연예인들의 이유를 살펴보았다. ▲한가인 코– 오똑한 코 중에서도, 유독 매력적인 이유는?한가인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명품 코로 불리며 ‘코미인’의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녀의 코는 우선 잘생긴 코의 기본인 곧고 바른 콧대를 가졌을 뿐 아니라, 미간에서 코 끝으로 갈수록 산이 높아지는 형태라 미간이 높은 코보다 더욱 입체적으로 보인다. 코의 넓이가 얼굴 폭의 5분의 1정도이고, 아래에서 보았을 때 콧구멍이 코 끝을 향해 타원형을 하고있는 것이 특징. 나비성형외과 코성형센터 문형진 원장은 “코성형시엔 단순히 콧대만 높여주는 것이 아니라 콧대와 코의 연골부분, 코끝, 코 앞부분의 모습까지 고려해야 한가인의 코처럼 미학적으로 아름다운 코가 완성된다” 고 조언했다. ▲김태희
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은 지난 23일 충청북도 도청회의실서 오송생명과학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현대약품은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내 4만 1639평방미터에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간에 걸쳐 1100억원을 투자, 충남 천안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현대약품의 오송단지 투자로 인해 370여명의 신규고용창출등 충북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청은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운영하는 의ㆍ약사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인 HMP회원들이 기름 유출 피해지역인 충남 태안에서 27일 자원봉사를 펼쳤다.태안 파도리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자원봉사에는 HMP(www.hmphanmi.co.kr) 회원인 의•약사와 가족, 한미약품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HMP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자원봉사단은 온라인 상에서 자발적인 참여신청을 통해 꾸려졌다.당일 오전 7시30분 한미약품 본사에서 출발한 봉사단은 현장도착 후 지역배정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자원봉사에 들어갔으며 밀물 유입때를 감안해 오후 4시를 넘겨 작업을 마무리했다.특히 중ㆍ고등학생인 자녀들과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한 의ㆍ약사 가족들이 많아 행사를 한층 뜻깊게 했다.모 종합병원 의사 J씨는 “차라리 수술이 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지만 중학생 아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했다”며 “직접 와 보니 태안반도 오염이 생각했던 것 보다 심각해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 HMP는 회원들과 함께 제주도 태풍피해 구호성금 모금 등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에서 국내 발매예정인 천식치료제 알베스코 흡입제(성분명 시클레소니드)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알베스코 흡입제의 원개발사인 스위스 나이코메드(Nycomed)社는 “알베스코가 성인 및 12세 이상 천식 환자의 유지 및 예방요법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FDA승인으로 알베스코 흡입제는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특허권을 2017년까지 보장받고, 판매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클레소니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알베스코 흡입제는 전구약물(pro-drug)형태로 흡입이 되어 폐에 존재하는 에스테라제(esterase)에 의해 활성화되기 때문에 천식환자의 폐를 표적으로 하는 항염효과를 갖는다. 이런 약물 활성화 기전상의 특징으로 알베스코 흡입제는 구강칸디다증(국소부작용) 및 전신부작용 발현 가능성을 낮춘 약물로 평가 받는다. 미국 뉴욕 바빌론의 퀸즈 롱아일랜드 메디컬 그룹 알레르기 및 면역학 소장이자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의학대학 임상 조교수인 마이론 지트 박사는“FDA의 알베스코 승인은 천식 환자에게는 증상을 조절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 수단을 제공하고, 의사들에게는
지난해 한국화이자제약을 제치고 다국적제약사 매출 1위에 오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올해에도 매출 1위를 목표로 하면서 공정경쟁규약을 지켜나가는 비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최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이 밝힌 비법은 모두 4가지로 첫째 신제품 출시, 둘째 국내 의료진들과의 임상 시험 계획 강화, 셋째 국내사와의 코마케팅 확대, 넷째는 4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엄격한 윤리 교육 등 이 4가지 전략을 가지고 올해도 매출 1위 제약사 자리 수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바스키에라 사장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대략 7가지 제품의 허가를 신청이며, 최소한 3 품목 정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지속적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그 동안의 연구개발에 대한 노력으로 이러한 신약 파이프라인 유지로 한동안은 다국적제약사 매출 1위 자리를 수성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바스키에라 사장은 지난해 약 130여억원을 투자해 50여건의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는 이보다 더욱 증가한 임상 연구비가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핵심 임상 연구로 항암제, 심혈관계, 대사질환 분야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국내사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최윤식, 서울의대 내과)는 올해부터 새해가 시작되는 매년 1~2월을 ‘혈관건강의 달’로 정하고 ‘혈관 건강 지키는 빨간 목도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은 혈관 건강부터 시작된다는 의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1월 31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등에서 혈압 및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한 혈관 무료검진과 혈관질환의 예방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친다.특히,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혈관의 찌꺼기 청소가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전국 4대 도시의 청소업무를 하는 시설관리원 및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혈압과 콜레스테롤 무료 검진과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한 시설관리원 및 환경미화원들에게는 추운 겨울철 야외 근무가 많은 점을 고려해 추위로부터 혈관을 보호할 수 있는 붉은 혈관을 상징하는 빨간 목도리를 무료로 증정한다. 설날을 앞두고 준비한 따뜻한 떡국도 함께 대접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는 “약 10만 km에 달하는 우리 몸 속 혈관 중 어느 한 곳이라도 막히거나 터지면 심각한 후유증을 겪게 된다”며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당뇨병 등 혈관과 연관
한국생활안전연합(공동대표: 윤명오, 김태윤, 윤선화)은 2007년 9월 27일~28일에 서울지역 65세 이상 노인 357명(평균연령 74.8세)을 대상으로 “노인 낙상사고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인 10명 중 8명이 낙상사고의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조사대상 노인 10명 중 8명(283명, 79.3%)이 낙상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으며, 이중 여성 68.2%, 남성 32.8%가 낙상사고를 경험하여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사고 경험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사고 경험자 중 51. 4%가 실내 낙상사고를, 77.9%가 실외 낙상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실외에서 낙상사고를 더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실내 낙상사고의 경우 여름(37.4%), 겨울(32.3%), 가을(16.5%), 봄(13.9%) 순으로 나타났고, 실외 낙상사고의 경우 겨울(40.1%), 여름(24.6%), 봄(23.5%), 가을(11.8%)의 순으로 나타나 겨울철에 각별히 실외 낙상사고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상사고 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실내 낙상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욕실/화장실(29.9%)이었으며,
한국스티펠(대표 권선주)은 ‘피지오겔 샴푸 플러스(Hyper Allergenic Physiogel Shampoo Plu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피지오겔 샴푸 플러스는 무향, 무색소, 무방부제 제품으로 신생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성 샴푸이다.피지오겔 샴푸 플러스는 일반적인 샴푸 성분의 30~50%를 줄여 물을 포함해 꼭 필요한 최소의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두피의 자극을 유발하는 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Cocamidopropylbetain, 계면활성제의 일종)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을 최소화했다. 무자극 보습성분인 판테놀(Panthenol Vit B5, 비타민 B5의 일종)을 함유하여 머리결을 부드럽게 가꿔주며 피부의 재생을 도와 두피의 치유를 돕는 작용을 한다. 피지오겔 샴푸 플러스에는 컨디셔너가 포함되어 있으며 소량의 물로도 세정이 가능하여 연약한 두피를 보호해준다.한국스티펠 권선주 대표는 “피지오겔 샴푸 플러스는 크림&로션에 이어 피부를 자극하는 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출시되었다. 두피가 연약하여 자극이 적은 샴푸를 찾는 남녀노소에게 모두 안전한 제품으로 민감한 자녀의 두피 때문에 고민하는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큰 도
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은 지난 1월 1일자로 만성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의 영업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수형(金秀炯, 43) 본부장을 이사로 승진시켰다. 김수형 이사는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쌍용정유, 한화그룹 제약사업 부문을 거쳐, 지난 1999년 BMS에 입사하였으며 바라크루드 출시 이전인 2004년부터 해당 사업부를 맡아오고 있다. 한국BMS제약의 박선동 사장은 “김수형 이사는 뛰어난 마케팅 능력과 리더쉽, 그리고 전략적 시장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바라크루드 영업마케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고 밝혔다. 2007년 1월 출시된 만성B형간염치료제인 ‘바라크루드’는 4년간 임상결과, 뛰어난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와 1%미만의 낮은 내성 발생률, 바이러스 수치를 측정 불가능한 수준으로 억제시키는 등 국내외에서 약효를 인정받아 지난해 초 미국 간학회가 발표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 GSK의 제픽스를 밀어내고 권고 약제로 선정되었고, 일본 후생성이 새로 발표한 만성 B형 간염 가이드라인에서는 유일한 1차 약제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출시 10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2007년 10월 기
아토피 어린이 환자나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구정 선물세트가 출시됐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설 명절을 맞아 피톤치드 비누, 치약,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상품인 ‘중외 피톤치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중외 피톤치드 선물세트’는 기존 가격에 비해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으로 3만원, 5만원 2종류가 출시됐으며, 약국이나 이마트, 홈페이지(www.cwphc.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중외 피톤치드’는 집안에서 아토피가 악화되는 주요 원인인 집먼지 진드기와 포름알데히드(HCHO)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아토피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이다.특히 피톤치드 성분 중에서 항균력이 가장 우수한 편백나무향을 발산하기 때문에 집먼지진드기 등에 대한 뛰어난 살균효과를 나타내 아토피 진정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피톤치드 비누는 인공방부제나 향을 첨가하지 않은 순식물성 자연비누로 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의 항균력으로 더욱 청결한 세안이 가능하다. 또 수분유지에 효과적인 글리세린이 함유되어 있어 탁월한 보습효과를 느낄 수 있다.피톤치드 치약은 항균력이 강한 피톤치드 및 자일리톨 등이 함유
최근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받은 모 제약사의 임원을 만났다. 그 임원과 이야기 도중 회사의 영업 접근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됐다. 그런데 그 영업 방식이라는 것이 지난해 공정위에서 지적했던 것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그래서 지금 이야기 하는 것들이 지난번 공정위로부터 지적을 받은 사항이 아니냐고 묻자. 그 임원은 공정위가 지적하고자 하는 불공정거래행위의 가이드라인이 뭐냐고 다시 반문을 하게끔 됐다.또한 얼마 전 모 제약사의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도 한 임원은 공정위의 조사가 업계의 특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산업의 조사 기준으로 이뤄져 제약업계 현실과는 동 떨어진 면이 없지 않다고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이렇듯 이러한 불만은 이들 임원들뿐 아니라 제약계 전체가 공정 거래 행위에 해당하는 명확한 기준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정부에 대해 불만이 많은 분위기다.현재 애초 조사 목표인 의약품 유통질서를 확립해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겠다는 취지와는 역으로 일회성 조사로 의사-제약사간 리베이트를 이슈화하고, 불투명한 기준으로 다시금 조사를 하겠다는 으름장을 놓는 등 정부와 제약업계간 더욱 불신만 커져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