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국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친서민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을 전면 재정비 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조직개편안을 담은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4월 1일부터 공포·시행한다.먼저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금연·비만·영양관리 등 건강수요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분야 조직이 정비됐다.보건의료정책실내 ‘질병정책관’을 ‘공공보건정책관’으로 개편하고 질병정책업무 및 공공의료·응급의료 업무를 함께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공공의료와 연계해 감염병·암 등 만성질환 등 건강위협요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토록 했다. 건강정책국내 ‘건강증진과’를 신설하고 ‘정신건강정책과’를 건강정책국(기존 질병정책관)으로 이관해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등 보건의료정책의 시너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추진체계를 재정비했다.특히 기존 ‘보건의료정책과’, ‘의료자원과’ 업무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의료기관정책과’를 신설해 보건의료서비스 질 제고 및 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토록 했다.이밖에도 소극적 행정에서 벗어나 도움이 꼭 필요한 자들을 세밀히 살펴서 보호하는 ‘맞춤형 권
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국가 응급의료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16개 시·도의 지역응급의료 계획을 심사·평가한 결과 대구광역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최우수 지자체는 대구광역시, 우수에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북도 등 8개 시·도가 선정됐다.대구시는 1339-119 실시간 정보공유를 위해 응급의료정보센터에 상근 공무원 배치, 응급의료전담 조직 신설, 1339-119 통합콜센터 설치 운영, 지역응급의료체계 선진화 전략기획단 구성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서울시는 응급의료 가용 자원(의사, 수술실 등)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센터 정보시스템 개선 등이, 부산시는 1339 활성화를 통한 경증환자의 중소병원 분산 입원 유도 등 웅급실 과밀화 해소 방안이 높이 평가됐다. 복지부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지역응급의료계획 평가는 각 지자체들이 응급의료 분야에서 보다 치밀하고 책임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그 계획을 평가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응급의료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신속 정확한 응급환자 이송, 지역내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 중증환자 중심의 응급 체
“의원협회가 설립되면 의료계가 내부 분열될 것이다?”윤용선 의원협회추진위원장이 오는 4월2일 의원협회 설립 발기대회를 앞두고 의원협회 설립과 관련한 일부 의사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직접 나섰다. 그는 “의원협회가 설립되면 개원의의 이익을 위해 힘쓰는 별도의 단체가 될 것”이라며 최근 개원가 일부에서 의원협회가 설립되면 회원들이 의사협회와 의원협회로 둘로 나뉘어 내부 분열이 일어날 거라는 우려에 대해 이같은 공식입을 표명했다.윤위원장은 “의원협회 설립이 내부 분란을 일으킨다고 생각하시는 이들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며 “오히려 의원협회를 통해 개원의들이 독자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내기에 의협은 전문가단체로서의 위상이 더 강화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의원협회를 개원의협의회와 비교하는 부분에 대해선 “개원의협의회는 의협 내 개원의들의 임의단체이며, 독립적인 단체가 아닌 의협 내 여러 직역의 하나일 뿐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즉, 개원의협의회에서 어떤 주장을 하더라도 전체 직역의 입장을 정리해야 할 의협 입장에서는 한 직역의 주장일 뿐 의협의 전체 의견이 절대로 될 수 없다는 것이다.윤위원장은 특히 전국의사총연합에서 의원협회 설립을 주도
▲발령일자: 2011. 4. 1▲발령사항 *보건의료정책실 식품정책과장 서기관 배금주보건의료정책실 의료기관정책과장에 보함.*건강정책국 암정책과장 서기관 김기환보건의료정책실 식품정책과장에 보함.*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 서기관 양동교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장에 보함.*건강정책국 가족건강과장 서기관 김현숙건강정책국 구강․가족건강과장에 보함.*보건복지부 서기관 이석규사회보험징수통합추진단 파견 복귀를 명함(2011. 4. 1)사회복지정책실 복지급여권리과장에 보함.*보건산업정책국 생명윤리안전과 서기관 이재란사회복지정책실 기초보장관리단(단장) 지원근무 해제를 명함.장애인정책국 장애인연금팀장에 보함.*보건복지부 서기관 강석환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 파견복귀를 명함(2011. 4. 1)사회복지정책실 국민연금정책과 근무를 명함.사회복지정책실 연금급여팀(팀장)지원근무를 명함.*사회복지정책실 국민연금정책과 서기관 신준호사회복지정책실 연금급여팀(팀장) 지원근무 해제를 명함.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공무원임용령 제41조제1항제2호에 따라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 파견근무를 명함(2011. 4. 1.부터 2011. 12.
▲발령일자: 2011. 4. 1▲발령사항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양병국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에 보함.*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생물자원은행과장 보건연구관 박혜경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 감염병관리과장 직무대리를 명함.(2011.4.1.부터 별도 발령시까지)*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 검역지원과장 기술서기관 김택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 검역지원과장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 전염병감시과장 기술서기관 문진웅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 감염병감시과장에 보함.*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 역학조사과장 기술서기관 윤승기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 역학조사과장에 보함.*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 생물테러대응과장 서기관 양종탁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 생물테러대응과장에 보함.*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 공중보건위기대응과장 부이사관 신상숙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 공중보건위기대응과장에 보함.*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만성병조사과장 보건연구관 김영택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만성질환관리과장에 보함.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모든 기초자치단체(보건소)에서 실시한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시·도 단위로 분석한 결과, 남성현재흡연율은 43.3~52.7% 사이에 분포하며 모든 지역이 지난 3년간(2008년~2010년) 변화 없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광주(43.3%), 전북(44.1%), 서울(44.2%)이 낮고, 강원(52.7%), 제주(52.3%)가 높은 경향이 지속됐다.시·군·구 단위로 볼 때 경기 과천시(32.9%), 성남시분당구(34%), 서울 강남구(35%)가 낮고, 경북 의성군(62.4%), 강원 태백시(61.3%), 속초시(58.2%)가 높았다.성인고위험음주율은 10.8~18.9% 사이에 분포하며, 지난 3년간 표준오차 범위 내에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전남(10.8%), 광주(12.2%), 울산(12.4%)이 낮고, 강원(18.9%), 경남(18.1%), 제주(17.4%)가 높았다.특히 ▲(시·도 단위)고혈압진단자 현재흡연율 15.9~19.6%, 고위험음주율 6.5~14.0% ▲(시·도 단위)당뇨병진단자 현재흡연율 19.2~26.2%, 고위험음주율은 7.5~14.7% ▲(시·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이원수 교수(피부과학교실)는 최근 모발·탈모 분야의 세계 저명 학술지인 국제모발학회지(Intermationnal Journal of Trichology)에서 아시아 편집인으로 선임됐다.국제모발학회지는 피부과 분야 중 모발 및 탈모분야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최고권위의 학술지로 탈모증·모발면역·모발병리·모발약리·다모증·모발줄기세포·모발이식 등 모발 분야의 임상논문과 기초연구논문을 다루고 있다.
▲주제: 검체은행을 이용한 암유전체 연구 활성화 전략▲일시: 2011. 3. 31 (목) 13:00-16:45 | 장소 : 코엑스 신관 3층 hall D▲주최: 보건복지부ㆍ국립암센터 ▲주관: 암정복추진기획단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분자를 검출하는 감도가 뛰어나 질병진단과 환경감시에 광범위 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고감도 바이오칩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신용범 박사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교육과학기술부 21세기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나노메카트로닉스기술개발사업단 및 신기술융합형성장동력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고, 나노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미국 ‘ACS Nano’ 2월호에 발표됐다.신용범 박사팀은 지난 2년간 금속나노기둥 패턴을 만든 후 나노기둥 표면에 특이적으로 흡착되는 바이오 분자를 검출·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나노미터 크기의 금과 같은 귀금속 나노구조체는 외부의 입사광 중 특정파장의 빛을 강하게 흡수하는데, 암표지자와 같은 바이오분자를 구조체 표면에 흡착시키면 흡수파장이 민감하게 바뀌게 된다.이를 이용해 바이오분자의 흡착량을 분석, 암진단 등 질병진단은 물론 구제역 등 바이러스 검출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신박사팀은 우선, 금속나노기둥 패턴을 만들기 위해 일종의 나노도장을 찍는 기술인 ‘나노임프린트 리쏘그라피’ 기술을 이용했다. 나노기둥 배열 패턴이 있는 나노도장을 만들어 나노도장을 눌러 찍은 후 패턴을 전사하는 이 기술은 전자빔을 이용해 기둥 하나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이사장 서인석,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COEX 그랜드볼룸·컴퍼런스룸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코성형 부작용, 줄기세포를 이용한 안면주름 제가 및 유방 성형 등 미용시술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동의대 명지병원이 세운 ‘제천 명지병원’이 지난 30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왕준 이사장은 “제천 명지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통한 24시간 365일 진료체제를 구축, 수준 높은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통한 전문진료체계를 갖추고 중증환자 관리를 책임지는 거점병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수혈감염의 역학조사를 실시할 때 헌혈자의 협조의무를 포함시키는 ‘혈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간염·에이즈 등 잠복기가 긴 질병이나 백혈병유발 바이러스에 감염된 헌혈자로부터 수혈을 받을 경우, 수혈 받은 사람도 같은 질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수혈로 인한 감염 의심환자가 의료기관에 신고하면, 질병관리본부는 실태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원인을 밝혀야 한다. 원의원에 따르면 2006년 이후 의료기관에 신고 된 총 138건의 수혈감염 의심사례를 역학 조사한 결과, 헌혈자의 혈액검체가 보관돼 있지 않거나 헌혈자의 조사거부 및 주소불명 등으로 수혈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45건(33%)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현행법상 의료기관의 장이나 혈액원은 특정수혈부작용(수혈로 인한 사망, 장애, 입원치료를 요하는 증세,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의 발생원인 파악 등을 위한 실태조사에 협조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헌혈자에게는 협조의무가 주어져 있지 않아 수혈부작용 여부를 명확하게 밝힐 수 없는 경우가 상당수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결국 부적격혈액을 수혈받은 환자의 건강이 위협받고, 혈액관리법에 보장된 특정수혈부작용에
정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공포했다.제약산업 육성법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제약산업 지원 및 육성 정책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제약산업육성·지원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도록 규정했다.이는 제약산업의 발전기반 조성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 및 제도개선, 인프라 확충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체계적인 지원책이 필요함에 따른 것이다.특히 혁신형 제약기업의 인증제도가 도입된다.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인증에 필요한 기준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인증의 유효기간은 인증을 받은 날부터 3년으로 하며, 최초 인증 이후 3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인증을 연장할 수 있다.하지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이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인증을 받았거나 인증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게 된 때에는 인증을 취소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아울러 혁신형 제약기업의 신약 연구개발에 대해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에 우선 참여하게 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조세를 감면할 수 있으며 혁신형 제약기업의 연구·생산시설에 대해 개발부담금 등
“파독간호사 노고에 합당한 평가를 내려줘야 한다”오늘(3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파독간호 평가사업 최종보고대회’를 개최하는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파독간호사들의 노고와 결실은 소중히 다뤄지고 역사의 한 페이지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간호사 및 광부의 독일 파견에 관한 국가기록에 의하면 1966년에 서독과 특별고용계약을 맺고 3000명에 달하는 간호사를 독일로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1977년까지 1만226명이 독일로 건너갔다.또한 진실규명위원회 보고서인 ‘파독광부 간호사의 한국경제발전의 기여의 건’에서도 간호요원은 1960년부터 1976년까지 총 1만1057명을 파견한 것으로 나타나 1만명을 상회하는 대규모 전문직업인의 최초 인력수출의 중심에 간호사들이 있었다는 것.이애주 의원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떠날 때 경제적 후진국으로 어려운 시절을 살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G20의 주최국으로 전 세계의 부러움과 찬사를 받는 국가로 발전을 거듭했다”고 전제했다.짧은 시간 안에 빈약한 국민 총생산의 농업국가에서 성공한 산업국가로의 변신이 가능했던 것은 분명히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봉사 그리고 헌신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기에 감사의 마음을
의사협회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추진중인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 확대, 의료인 복수의료기관 개설 허용 등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보건의료분야 진입규제 개선 과제에 관한 반대 의견서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보건복지부에 29일 제출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 확대, 의료인의 복수의료기관 개설 허용 등 7개 과제의 무분별한 규제 완화는 의료의 공공성보다는 의료의 상업화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국민의 건강권을 심대하게 훼손할 수 있다”며 반대 의견 제출의 뜻을 설명했다.특히, 의료인의 복수 의료기관 개설이 허용될 경우, 해당 의료기관 수익 극대화에 중점을 두게 되어 필수의료영역보다는 비급여영역에 치중해 의료의 상업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의협은 “결국 의료의 불균형 심화로 말미암아 결국 비급여영역이 확대, 국민 의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필수의료영역은 축소되어 국민의 건강은 도리어 위협받는 극한 상황이 초래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거대 자본을 보유한 소수 의료인에 의한 의료 독점화로 의료의 양극화를 초래함으로써, 의료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