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지난 3월31일~4월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의료관광 마케팅을 꾀했다.박승림 의료원장 등 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하노이 지사 개소식에 참석해 한국관광공사와의 유대관계를 증진시켰고 해외환자 송출실적이 높은 국제클리닉인 하노이 베싱병원과 전략적 제휴를 실시했다. 또한 현지 의료관광 설명회 및 의료상담과 인적교류 등을 진행했다.인하대병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관광공사 베트남지사와의 협력관계 증진으로, 베트남 의료관광산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지 네트워크 강화 및 베트남 현지 언론 및 의료기관과 병행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다양한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박승림 의료원장은 “베트남 지역은 의료관광분야에 있어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동 지역에 투자규모를 늘리고 있다”며 “이번 방문은 베트남 의료관광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실무협의를 바탕으로 향후 의료관광시장의 블루오션인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인하대병원은 향후 지속적인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보다 더 세밀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며, 다양한 실무협의에 대한 후속조치와
#사례1. A의원은 신고한 상근 물리치료사가 실거주지가 생활권외(대구시 동구)에 있었으며, 출산과 양육문제 등으로 상근할 수 없어 비상근 근무(오전10시~오후 3시)했음에도 상근 근무한 것으로 물리치료 부당 청구함. 물리치료사 1인 상근 요건 미충족으로 기간 중 물리치료 청구건 전체 부당(부당확인: 2008.01월부터 2010.12월까지 부당금액 34,015천원)#사례2. B의원은 의사 진찰없이 물리치료 실시건에 대해서 의사의 진찰행위 없이 반복 내원해 물리치료 등을 시술받은 경우는 AA222(49.09점) 산정토록 돼 있음에도 AA254(재진진찰료) 전액 청구함.(부당확인: 2008.01월부터 2010.12월까지 4,488건, 부당금액 24,998천원)무자격자가 물리치료를 실시하고, 치료하지도 않은 물리치료 등 물리치료 부당청구 사례가 무작위로 적발됐다.최경희 의원(한나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부터 2011년 2월까지 의료기관 324곳이 물리치료와 관련해 42억9500만원을 부당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물리치료사의 면허를 대여 혹은 비상근, 지연신고 등 인력을 이용한 편법 도용으로 무려 81곳에서 1379건으
“일단 법안을 상정시켜 일부 우려에 대해 함께 토론하길 희망한다”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건강관리서비스,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라는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국회 상임위에 계류돼 있는 ‘건강관리서비스법안(변웅전의원 대표발의)’의 조속한 처리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먼저 “흡연·음주·운동 부족 등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고 이는 결국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지며 향후 급속한 고령화 사회속에서 국가적 재앙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에 복지부에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고 있지만 일부에서 오해를 하고 있다는 것.진장관은 “건강관리서비스를 의료민영화라고 의심하는 눈들이 있기에 더욱이 건강관리서비스법안이 국회에 상정, 토론화를 통해 일부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면 개인의 고통을 줄임과 동시에 사회적 비용도 감소될 것”이라며 “특히 저소득층을 위해서라도 국가적 차원의 건강관리서비스는 반드시 필요하며 민생법안으로 생각하고 추진하고 있기에 제도화 입법으로 결실을 맺기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건강관리서비스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현재 상임위에 계류돼 있는 ‘건강관리서비스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4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신약과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주관하는 분야별 책임자인 4개 센터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신약개발지원센터장에는 장종환 보건산업진흥원 식의약산업본부장이 내정됐다.신임 장종환 센터장은 서울대 화학과, 미국 피츠버그대 구조결정학박사로, 아르곤국립연구소, 듀폰제약, 다국적 제약사인 ‘Bristol-Myers Squibb'사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연구한 경험과 국내 녹십자 부사장을 역임했다.복지부는 앞으로 다양한 국내외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에는 김선일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로 서울대 전기공학과, 미국 Drexel대 의공학박사이며, 한국과학재단 기초연구본부장, 대한의료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앞으로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실험동물센터장에는 김철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실험동물자원과장이 내정, 그는 서울대 수의학과·서울대 수의학 박사이며 국립독성연구원·식품의약품안전청 실험동물 관련 부서에 재직했고 한국실험동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오송 이전시 실험동물시설 건축부터 입주까지 총괄한 경험이 있으며, 앞으로 실험동
대한의사협회가 간선제·산하단체 감사·명예훼손 징계 등을 담은 정관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4월24일 정기총회에 상정할 예정으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의협 정관개정특별위원회가 논의를 통해 골격을 짠 정관개정안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회장 선거방식을 간선제로 변경한 내용이다.앞서 지난 2009년 의협 정기총회에서 간선제로 변경키로 의결했지만 이후 선거권찾기의사모임이 ‘대의원회결의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이후 서울서부지방법원을 거쳐 서울고등법원에서 간선 선출 방식을 무효화했지만 의협이 다시 대법원에 상고해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며, 보건복지부는 2010년 5월 간선제로의 정관변경을 허가한 상태로 의협은 정관개정작업을 진행해 온 것.정관개정안에서는 먼저 ‘회장은 보통·직접·평등·비밀선거로 선출한다’라는 조문을 ‘회장은 대의원을 포함한 선거인단의 비밀투표로 선출한다’고 변경하고 선거인단은 협회 대의원 및 선거권이 있는 회원 중 시·도지부에서 선출된 선거인들로 협회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자로 규정했다.특히 선거인단 배분에서 협회 대의원은 당연직 선거인단이 되고, 선거인단은 협회 등록 회원 중 시도의사회에 등록된 회원 50명당 1명을 배
대한의원협회 준비위원과 389명의 발기인 일동은 지난 2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대한의원협회 설립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의원개설자 일동은 국민과 가장 근접한 국민건강지킴이로서의 소명의식을 갖고 최일선에 서서 그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되찾고자 대한의원협회를 창립하고자 한다”대한의원협회 준비위원과 389명의 발기인 일동은 지난 2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대한의원협회 설립 발기인대회’를 열고 이같이 선언했다.윤용선 의원협회추진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에서 병원을 경영하는 의사들이 의료법에 의해 대한병원협회라는 이름으로 분리된 후 의협은 개원의만을 대변하는 단체인 양 축소됐지만 그렇다고 개원의사를 위한 이익단체가 아닌 공익단체를 표방함에 따라 개원의사들을 전혀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제했다.이어 “의협의 산하에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있지만 여기에서 의견을 내도 바로 의협의 의견이 될 수 없는 상황으로 개원의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는 단체가 요구된다”며 의원협회의 창립배경을 밝혔다.윤위원장은 특히 의협과의 상생을 강조했다.그는 “의원협회가 개원의를 대변하고 의협은 전체 의료계를 아우르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 정부가 잘못된 의료정책을 인정치 않고 개원의들에게 고통을 전가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베이스인 개원의의 몰락은 결국 전체 의료계의 몰락이자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
보건복지부가 1일 뉴욕서 개최한 한미 HT산업 투자포럼에서 머크 등 2개사와 3,8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국내 보건의료(HT)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북미시장의 성공적 진출을 위한 콜럼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일 오후 미국 뉴욕 인터콘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한미 HT산업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복지부는 이날 다국적 제약사 머크(Merck)사와 2,100억원에 달하는 투자 양해각서(MOU)를, 프로디아 시스템(Prodea System)사와 1,7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녹십자, 셀트리온,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대웅제약 등 국내 주요 제약기업과 미국 제약회사 머크사, 벤처 캐피탈사 도메인 어소시어트(Domain Associate), 규제컨설팅 기구 RHI,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재미한인바이오과학자협회(KASBP)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중 RHI(Regulatory Harmonization Institute)는 미 FDA 또는 다국적 제약기업 등에 근무한 전문가로 구성된 비영리 컨설팅 기구이다.포럼은 1부 Korean session과 2부 U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캐슬린 시벨리우스 미국 보건후생부 장관은 3월 28일 오후 워싱턴 D.C.에서 만나 한-미간 보건의료분야 전문 인력 교류, 식품ㆍ의약품 위해정보 상시교환 네트워크 구축, 보건의료 협력을 총괄할 정기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4월 임시국회가 시작된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12일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복지위에 따르면 먼저 12일 오전 10시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을 상정(현재 안건 미확정)하고 다음날인 13일 제1차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상정된 법안을 심사할 예정이다.이어 14일에도 제2차 법안소위(오전 10시)에서 심사가 이뤄지며 15일(오후 2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소위에서 통과된 법안을 의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18일 오전 10시부터는 제1차 청원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청원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3월 복지위를 전격 통과한 의료법 일부개정안(대안)과 약사법 일부개정안(대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안건으로 올려져 이번 4월 임시국회에의 본회의 통과가 유력시되고 있다.먼저 의료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의료인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최초로 면허를 받은 후부터 3년마다 그 실태와 취업상황 등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토록 면허신고제를 도입했다.특히 의료단체에게 자율징계요구권도 부여된다.각 중앙회는 자격정지 처분 요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윤리위원회를 두고 심의·의결을 거쳐 의료인의 품위를 심하
이관호 영남대학교병원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4월2일~3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개최되는 ‘2011년 만성기도폐쇄성질환 국제심포지엄(Airway Vista 2011)’에 참석한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지난 3월31일 강당에서 ‘의료기관 인증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을 진행한 진료지원팀 변미영 수간호사는 직원들에게 아직까지 생소할 수 있는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취지와 내용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했다.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월부터 의료법 개정법률에 근거해 실시하는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 의료서비스 성과 등 477개 조사항목에 인증기준을 충족한 병원에 인증을 하고 있는 제도다. 안산산재병원은 착실한 준비과정을 거쳐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타지키스탄공화국 치카레스카병원 의사 2명이 한국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계명대 동산병원을 찾았다. 1993년 옛소련에서 독립한 타지키스탄 제2의 도시 후잔에 있는 치카레스카병원 비뇨기과 의사 다다바예브 압두로직 압두라우비치(47)와 사파로프 마누췌호 마드지로비치(38)는 3월 30일 동산병원에 도착해 4월12일까지 2주간 연수한다. 이들은 “신장암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 등 앞선 기술을 시행하고 있는 동산병원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워 타지키스탄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동산병원 비뇨기과 박철희 과장은 “암환자의 수술적 치료나 초음파검사,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연수를 지원하며 다음주부터는 실제로 수술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이 미국에서 한국의료 글로벌 개척에 나서 주목된다.진장관은 3월31일(한국시간 4월1일 오전 7시) 뉴욕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한국의료 현대화 기념행사(Medical Korea: Past, present and future)’를 개최했다. 지난 반세기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한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북미시장 개척을 염두에 두고 마련된 것.이 자리에는 데이비드 앱샤이어 대통령의회연구소 원장·니사 비스왈 USAID(국제개발처) 부청장 등 정부 관계자, 데일 엘버슨 ATA(원격의료협회)회장·MTV 설립자인 할란 클라이먼 회장·유명 프로듀서인 아니타 왁스만 등 미국 저명인사가 참여했다.또한 현지 보험사·유치업자, 한인 및 의료단체 대표, 국내의료기관 등 약 260여명이 참가해 한국의료에 대한 큰 관심과 신뢰를 보여줬다.진장관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전환된 유일한 나라로 미래의 한국의료는 그간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USAID가 보여준 휴머니즘 정신을 어려운 지구촌에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미간 상호 협력·파트너쉽은 물론,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통한 미국(USAID)의 의료분야 지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