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제17회 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서현숙 이화여대 의료원장을 선정했다. 병협은 오는 8일 오전 11시20분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리는 제50차 정기총회 개회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서현숙 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자와 외국인 노동자 3만여 명에게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박애정신을 널리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원장은 1973년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메모리얼슬로언케터링 암센터에서 방사선치료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05년 이대목동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한 뒤 이화백혈병후원회를 조직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3년 제정된 중외박애상은 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공동체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에선 또 서울대병원 김명애 간호부장, 윤은자 원주기독병원 심사과장, 최원호 이대새병원기획단본부장, 박상우 병협 보험부장이 보건복지가족부 표창장을 받는다. 직원 표창에선 신문국 박현 팀장, 산업국 김명원 차장이 20년 근속 표창장을 받는 등 모두 5명에게 표창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은 6일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과 양단체간 정책공조를 비롯한 상호협력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일시: 2009년 5월 7일(목), 13:00 ~ 18:00△장소: 그랜드힐튼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참석대상자: 인체자원은행사업 관계자, 외부전문가 등 100여명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매수를 하고자 유인하기만 해도 처벌받게 된다. 아동·청소년대상 성매수 유인행위 처벌, 아동·청소년대상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인터넷 신상공개제도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개정안에는 ‘아동·청소년의 성을 사기 위하여 아동·청소년을 유인하거나 성을 팔도록 권유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07년 겨울방학 기간 경찰에서 검거한 청소년 성매매 사범 1102명 중 인터넷을 이용한 범죄자는 무려 92.7%나 되는 1022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대부분의 청소년대상 성매매범죄는 기존의 성매매집결지보다 각종 조건만남, 애인대행 사이트, 채팅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최근 가출청소년이나 용돈을 필요로 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돈을 쉽게 벌 수 있다’며 성매매를 유인하는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성매매범죄가 발생한 이후에만 처벌이 가능한 현행법으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성범죄의 환경에서 우리 청소년을 보호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국회에서 법이 통
안산중앙병원은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안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는 '싸이언스페스티벌'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번 어린이축제는 아쿡(아시아쿡) 요리경연대회, 유전의 법칙 가족신문 대회, 어린이뮤지컬과 타악의 만남, 전통놀이 과학, 과학체험 부스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부모와 함께 참석한 아동청소년 1000여명이 축제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안산중앙병원에서는 건강관리센터 서동식 소장 등 직원 5명의 의료봉사단이 참석해 요리대회, 축구, 농구 등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를 대비했다. 의료봉사단은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의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체크, 아이들의 신장재기, 비만도 측정 등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5월6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128호실 간담회실에서 ‘의료분쟁 조정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최근 국민들의 보건의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의료사고 건수도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사고에 대한 분쟁조정제도가 미흡해 이로 인한 사회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국가정책 시행에 따라 외국인 환자에 대한 의료분쟁 해결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아 제도적 기반 조성이 시급하다. 심재철 의원은 “실효성 있는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통해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상의 피해를 구제하고, 의료인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의료분쟁 조정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길상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국장, 정효성 대한병원협회 법제이사, 이홍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국장, 김향미 대한산부인과학회 법제위원회 학술간사, 김태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국장, 김소윤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과 교수가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심의원은 “의료수요 증가에 따라 의료분쟁도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규명하거나 해
영남대학교병원은 6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펼친다. 5월 ‘가정의 달’과 ‘영남대학교의료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사랑축제’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의료봉사는 남구보건소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안과, 치과, 진단검사의학과, 약제부 소속 교직원, 의과대학생, 영남이공대 간호학생 등 진료봉사 팀 2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가해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검사 및 진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남대학교병원은 4일 소아청소년과 병동 로비에서 어린이날 맞이 문화공연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영남대학교의료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료원 사랑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 행사에서는 영남대 의과대학, 영남이공대학 간호과, 보건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주축이 돼 입원 중인 아이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합창, 댄스, 동화 구연, 마술공연 등 다양하고 재미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한중가교 차원에서 중국 선양(瀋陽)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지난달 26일 병원에 도착, 29일 심장 수술을 무사히 마친 순스야 양(孙思雅, Sun Siya, 6)이 공연을 보면서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병원 관계자는 “문화공연 자원봉사는 투병 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병마의 고통을 잊고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값진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 개최해 사랑 가득한 행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은 이날 병원을 방문, 직접 헌혈을 했을 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병동 문화공연행사에 참석해 지난달 영남대 캠퍼스 내와 가두에서 펼쳐졌던 학생 및 교직원 대상의 ‘사랑의 헌혈 릴레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양산 유치를 위해 부산·울산·경남의 보건의료인들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 등 지역 보건의료인들이 양산 유치에 대한 지지서명 작업에 들어가고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측면 지원을 촉구하기로 했다.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양산유치위원회는 최근 정근 부산시의사회장, 권해영 경남도의사회장, 최덕종 울산시의사회장, 신성호 부산시치과의사회장 등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단체장 12명을 초청해 첨단의료단지의 양산 유치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지역 보건의료계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의사출신으로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인세 부산대 총장의 주선으로 가진 모임에서 부울경 보건의료 단체장들은 동남권 첨단복합의료단지의 양산 유치에 지지 서명을 했다. 김인세 총장은 “의료산업과 의료관광을 통해 의료계 활성화를 꾀하고 첨단의료단지 자체가 동남권 지역경제를 살리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만큼 우선 관련된 보건의료인들이 적극 나서 시민들에게 양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려야 한다”며 지역 보건의료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양산 유치위는 앞으로 양산에 기반이 취약한 제
보건복지가족부는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르고 실천 가능한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6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와 공동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잘못 알려진 건강상식에 대해 질병별로 전문가를 초빙, 건강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난 해 5월 설치된 ‘서울특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올해 2월까지 접수된 1915건의 상담을 정리한 내용이 소개된다.잘못 알려진 건강상식 중 대표적인 것으로 ‘아토피는 유전되는 질환이 아니다?’, ‘스테로이드는 부작용이 심하므로 사용을 피해야 한다’, ‘계란, 우유 등 단백질 음식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등이 있었다. 또한 특정방법으로 알레르기질환을 완치할 수 있다고 믿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유는 알레르기질환은 퇴치·완치가 아니라 조절·관리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알레르기 질환이 20세 미만의 소아와 청소년들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고, 이들이 학업에 지장을 받거나 학교를 결석하는 등 고통을 겪고 있음에 따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관계자 워크숍’도 병행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의 범 세계적 유행과 관련해 ‘의료기관 내원 발열 환자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전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번 지침은 의원급과 병원급(응급실·외래)으로 나눠 신종인플루엔자A(H1N1) 의심환자 내원시 이에 대한 조치사항을 담고있다.주요내용을 요약·정리한다.의원급 의료기관△의원입구, 접수 창구 등 잘 보이는 위치에 안내 포스터를 설치△가능한 내원하는 모든 환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가능할 경우 수술용 마스크 등 보호용구 제공△대기실, 접수에서 발열과 기침을 호소하는 경우 사전예진을 시행해 임상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아래의 신종신종인플루엔자A(H1N1) 의심환자에 해당하는 경우 보건소 신고-급성호흡기질환이 있으면서 다음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증상 발현 7일 이내 추정 또는 확진환자와 접촉자이거나 *증상 발현 7일 이내 확진환자 발생지역에 체류 또는 방문 후 귀국한 경우 급성호흡기질환(Acute Respiratory illness)=7일 이내 콧물 혹은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혹은 열감증상 중 2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경우△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의 진료시 유의사항- 가능한 분리된
대한병원협회는 JCI 인증을 추진하거나 관심이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JCI 인증 과정 및 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지난 4월 국제의료기관 인증기구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와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병협은 오는 26일부터 인증 준비 및 대비에 관한 교육과정을 열어 JCI 기준 및 평가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JCI 인증 관련 교육은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오는 26일 하루동안 실시될 입문과정에서는 JCI 인증 또는 국제기준의 질 향상 활동 동향에 관심 있는 병원관계자 및 관련학회, 관련단체 등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증 과정 및 기준에 대한 소개가 있게 된다.63빌딩 주피터홀, 글로리아홀에서 열리는 심화과정은 27일~29일 3일간 진행되는데 인증 준비 및 방법 등에 따르는 구체적이고 자세한 사항을 필요로 하는 병원관계자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인증과정 및 방법 외에 인증평가 준비방법 및 인증 기준에 대한 상세한 교육시간을 갖게 된다.한편, 현재 JCI 교육프로그램은 싱가포르, 방콕, 두바이, 시카고 등 지역사무소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장기등이식대기자로 등록하려는 자가 장기이식등록기관에 신청하는 경우 현재는 의사소견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의사소견서 대신에 진료의뢰서를 제출할 수 있게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령은 이 밖에도 뇌사판정위원회가 뇌사판정을 한 경우 뇌사판정기관의 장이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의 장에게 뇌파검사 기록사본을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고 있는 것을 뇌파검사 결과지 사본으로 갈음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국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장기이식등록기관 지정 신청 △뇌사판정대상자 관리 전문기관 지정 신청 △장기이식의료기관 지정 신청 및 장기등 이식대상자 선정 승인 신청 시의 처리기간을 단축했다.
차병원그룹과 성남시는 4일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원에 ‘국제 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설립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국제 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는 ‘줄기세포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산업’과 ‘클러스터’의 두 가지 개념이 복합된 것이다. 바이오 산업이 주목 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차병원그룹은 병원을 중심으로 한 ‘국제 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바이오 의료 산업 선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차병원그룹과 국제 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설립=차병원그룹은 보다 적극적인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분야 투자를 위해, 최근 분당차병원에 인접한 분당경찰서 및 보건소 부지에 총 면적 16만535m2 규모의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에는 국제 줄기세포 치료병원, 국제 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 줄기세포 통합연구센터, 산학협력센터, 전문인력양성센터, 입주지원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산재되어 있는 차병원그룹의 6개 줄기세포 관련 연구소도 모두 이곳으로 옮긴다 것. 이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연간 210만여명의 환자 유치가 가능
의료법인 인봉의료재단이 김포에 뉴고려병원을 신축하고 오는 14일 개원기념식을 갖는다.김포 한강신도시내에 건평 4100여평 지상11층 규모의 종합병원을 신축한 뉴고려병원은 64채널 VCT 등 첨단 의료시설과 장를 갖추고 우수 의료진을 영입하여 친절과 봉사로 김포 주민진료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