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우리나라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추세·입원·사망률 그리고 적극적인 방역대책 등을 고려할 때 신종플루 대유행시 사망자 최대 2만명 발생 전망은 현실성이 매우 낮은 시나리오에 불과하다”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제기된 신종플루 사망자 예상치와 관련해 이같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앞서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신종인플루엔자 가을철 대유행 대비 방안’(관계부처 회의자료)을 인용해 “정부가 향후 신종플루 유행규모를 입원환자 10만명~15만명, 사망자 1만명~2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힌바 있다.또한 지난 2006년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의 사회·경제적 영향 추계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경우 발병률을 30%로 가정시 27조6200억원의 사회·경제적인 비용이 들 것으로 추계된 바 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우선 추정된 사망 규모는 영국이나 호주 등 외국에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인용한 추정 사망자나 환자 발생 수치를 단순하게 우리나라 인구에 적용해서 계산한 것으로 여러 가상 시나리오의 하나라고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즉 지난 8월16일에 개최된 관계부처 합동회의자료에는 이 내용
△일시: 8. 28(금), 13:00 ~ 18:00△장소: 성균관대학교 국제관 B2 217호 첨단강의실△주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교육내용: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최신 지견 교육 등
안산중앙병원은 오는 8월30일 오전 11시부터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베트남 근로자의 날’ 행사에 참여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선진료를 시행한다. 제2회를 맞이한 주한 베트남 근로자의 날 행사는 노동부와 주한베트남 대사관이 주최하며 베트남 근로자 2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병원에서는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4개 진료과의 진료과장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 기사 등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관련과의 진료·물리치료·기초 건강체크·검사·투약 등을 꾀할 예정이다.
“내년 복지부 예산에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 예산을 최소 800억원 이상 확보해야 한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26일 서울 강북구청 앞에서 민주노동당 강북구위원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필수예방접종 개인부담금 지원을 확대하라며 이같이 촉구했다.곽의원은 “질병의 치료와 예방 등 생명과 건강에 관한 문제는 예산 배분에 있어서 가장 최우선 순위”라며 “일반 병의원에서도 필수예방접종이 무료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만 12세 이하 영·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일반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필수예방접종을 받게 하려면 약 16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이중 국비와 지방비가 대략 1:1 비율이므로 복지부가 8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근 독감환자에 대한 타미플루 처방비율이 크게 증가해 타미플루의 무분별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인플루엔자 환자 진료 현황(2006년~2009년6월)’ 및 ‘타미플루 처방 현황(06~09.6)’을 분석했다.그 결과, 인플루엔자(독감)로 인한 진료환자는 2006년도 12만4000명에서 2007년도 16만6000명, 2008년도에는 20만명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했다. 특히 올해 5월까지 진료환자 수가 11만9000명으로 이미 예년의 57.2%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독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타미플루 처방실적도 급증하고 있다. 타미플루 처방건수는 2006년도 1만894건에서(비율 8.4%) 2007년도 2만8399건(16.5%), 2008년도 5만2864건(25.4%)으로 최근 2년 사이 4.8배나 늘었다. 2009년 5월까지 처방실적은 4만1301건에(34.7%) 달해, 예년의 78.1%수준을 나타내 독감환자 10명 중 3명 이상이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관련 임두성 의원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타미플루 상습복용에 따른 내성과 부작용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음에도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통계청은 지난 26일 오전11시 대전 통계청 회의실에서 보건복지 관련 통계개발·공동연구·정보제공·인력교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통계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보건복지관련 통계개발 및 통계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인력교류 및 통계교육 △조사 인프라 공동활용 △양 기관이 작성하는 보건복지 관련 통계자료 제공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이인실 통계청장은 “통계청이 보건사회복지 분야의 기본 통계를 제공하고 보사연 또한 관련 통계자료를 통계청에 제공하면서 상호 노하우를 공유해 정책대안을 내놓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또 “다른 기관과의 MOU 체결도 있었지만 보사연과는 실질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통계의 중요성은 물론 관련 국가정책 개발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김용하 보사연 원장은 “통계청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통계자료를 통해 보다 확실한 근거에 기반한 연구결과를 얻어낼 수 있으며, 이는 바로 정책연구에 신뢰를 얻는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보건사회복지 분야의 연구에 박차를 가할 자산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팀은 신장암 수술 방법의 하나인 ‘신장 부분절제술’에 대해 신장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무관하게 적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수술기법을 개발했다.이는 최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Brazilian Journal of Urology’ 7·8월호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과거에는 신장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제거할 때 한쪽 신장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식됐었으나, 최근에는 신장 한쪽을 제거한 경우 수술 후 신부전·심혈관질환 각종 대사성 질환의 빈도가 증가한다는 보고(2004년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N Engl J Med. 2004; 351: 1296-305)가 있어 가능하면 신장을 보존하는 것이 추천되는 경향이다. 또한 최근에는 암 생존률도 근치적 신장 절제술(신장 전체와 신장 주위를 싸고 있는 조직까지 제거하는 수술로 주위의 림프절도 제거하기도 한다)과 대등하다는 보고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신장암 수술법으로 신장 부분절제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신장 부분절제술이란 종양부위를 중심으로 신장의 정상부위를 포함해서 넓게 절제한 후 남아있는 신장을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해 미국에서 최대 9만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는 이번 신종플루 대유행시 최대 약 2만명 정도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최영희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신종인플루엔자 가을철 대유행 대비 방안’(2009년 8월16일 실시한 관계부처 회의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항바이러스제·백신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으로 향후 신종플루 유행규모를 입원환자 10만명~15만명, 사망자 1만명~2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항바이러스, 백신 등 방역대책이 없을 경우에는 전체 인구의 20% 감염 발생, 입원환자 20만명, 사망 2만~4만명(0.04~0.08%) 정도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정부는 현재 9월 초에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넘은 후 10월~11월에 유행 정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면서 환자 조기발견·치료·백신접종 등 선제적 대응으로 증증 환자·사망자 발생 및 사회경제적 부담 등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상황.하지만, 최영희 의원은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인 백신은 아무리 빨라도 11월 중순 이후에나 생산이 가능하여 접종시기가 너무 늦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
대한병원협회는 MRI 급여 확대시 정확한 소요재정 추계를 토대로 급여인정범위를 명확히 정할 수 있도록 의료공급자·정부·학회 등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토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견을 제출했다. 이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2009~2013)에 따라 2010년 MRI 검사중 척추 및 관절질환을 보험급여 확대키로 해 심평원에서 급여대상의 우선 순위 및 산정횟수 등의 자료를 요청한데에 따른 것.병협은 정부가 추계한 900억원은 실제 병원에서 발생되는 MRI 촬영 건수를 감안해 볼때 절반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제한된 재정범위내에서 급여대상을 확대할 경우 의료현장인 병원에서는 국민을 이해 시킬수 없어 병원과 환자간의 갈등과 분쟁이 자주 빚어질 것을 우려했다. 이에 우선적으로 현행 MRI 급여기준을 개선하고, 2차적으로 급여확대 질환 선정에 있어 척추 또는 관절질환내에서의 급여 인정 질환을 부분적으로 정할 것이 아니라 척추질환에 대해 급여확대 후 관절질환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이 겪는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급여기준을 명확히 설정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현행 급여대상 및 산정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요양
관절전문 강서제일병원이 ‘웰튼병원’으로 이름을 새롭게 바꾸고 신축 확장개원했다.웰튼병원은 지하 2층, 지상 7층에 100병상 규모로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호텔급의 내·외관과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사용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병원의 전체적인 구조도 관절병원 특성상 환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다는 점을 고려해 ‘동선(動線) 최소화 설계기법’을 적용하고 기존 강서제일병원보다 병실과 통로를 약·1.5배 넓혀 여유로운 보행공간을 확보하는 등 환자의 편의를 최대화 시켰다. 또한 옥상을 ‘하늘정원’으로 꾸며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고 3층의 테라스에서는 계절별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접수부터 진료까지의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인 ‘원스톱 케어(one-stop care) 프로그램’과 대학병원 수준의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을 도입했다.송상호 원장은 “20년 이상 약 2000여 건의 성공적인 인공관절 수술 경험이 있는 전문의들이 첨단 의료 인프라가 구축된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6일 본관 7층 강당과 현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335-I(울산양산)지구와 공동주관으로 무료건강검진사업 현판식과 설명회를 열었다. 병원은 지난 7월22일 개최한 국제라이온스협회 총재 취임식에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및 해외동포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약을 맺었으며 이와 관련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이 날 설명회와 현판식을 개최한 것.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과 사업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라이온스협회는 병원의 의료장비 구입을 지원하며 협회에서 추천한 건강검진 대상자에 대해 병원측은 건강검진, 처방 및 수술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 중랑구의사회 박상호 회장은 지난 24일 중랑구청 소회의실에서 중랑구보건소 이봉신 소장의 주관으로 신종플루 대책에 관련한 간담회에 참석해 의료기관 신종인플렌자 처방에 관련한 사항과 항바이러스제 거점병원·거점약국 배포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박상호 회장은 의료기관의 진료의사 또는 직원에게 환자로부터의 감염 될 우려에 관한 대책과 현재 매스컴에서의 항바이러스제가 거점병원과 거점약국에 준비돼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으나 아직은 미흡한 상태라며 이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은 지난 26일 강당에서 요양환자들을 대상으로 ‘요통의 진단,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협력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의 척추센터 김동현 진료부장은 요통의 원인, 증상, 치료법 등을 설명하고 요통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2010년 최저생계비는 올해 대비 2.75% 인상된 것으로 최저생계비 발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의 인상률로 이는 곳 복지예산 감축의 신호탄이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경제 위기로 인해 빈곤층의 고통이 심각한 상황에서 사상 최저 수준의 최저생계비를 발표한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최저생계비를 낮게 잡을수록 정부는 사회복지예산을 감축할 수 있고 국민들은 그만큼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며 “즉, 2010년 최저생계비 인상률이 사상 최저 수준이라는 것은 사회복지 예산의 긴축과 직접 연관이 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병원전문컨설팅회사인 아라컨설팅에서 메디컬HR(인적자원관리)컨설팅을 선보여 주목된다.이번 메디컬 HR-MBA과정은 병원경영에 있어 핵심자원이라 할 수 있는 ‘직원’의 채용에서부터 퇴사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 사례분석을 통해 병원에 필요한 해법을 찾아 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과정의 내용으로는 △우리 병원만의 직원 채용 실 사례 및 노하우 △직원 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세스 수립 △직무평가 및 보상체계 수립 △직원평가 툴 개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