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건강문화최고경영자과정 3기 입학식’을 가졌다.새롭게 시작하는 3기에는 이길범 해양경찰청장, 권혁철 경인방송 사장, 김맹희 엠코아 대표 등 총 40명의 CEO가 입과했으며 인하대 이본수 총장과 박승림 의료원장을 비롯한 인하대병원 임원진과 관리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입과생들은 앞으로 약 7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에 CEO의 건강관리 강좌와 문화 교양강좌, 레저 강좌, 경영특강 강좌 등 총 34여개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또한 인하대병원 교수 및 간호사들과 일대일 주치의 및 주치간호사 결연을 갖고 평생 건강관리를 받게 되며, 병원 이용시에는 전담코디네이터의 안내를 받을 수 있고 부부 무료종합검진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18일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월드휴먼브리지와 빈곤계층 개안수술을 지원 프로젝트인 ‘Eye Love(아이러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 분당차병원 최중언 병원장, CHA 의과학대학교 박명재 총장, 신영수 국회의원, 월드휴먼브리지 대표이사 김병삼 목사와 고문 손봉호 교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Eye Love(아이러브)’는 사시질환, 백내장, 녹내장, 미숙아 망막병 등의 안과 질환으로 인한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빈곤계층의 개안수술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경제사정에 있는 이웃에게 새로운 삶의 빛과 희망을 선물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 협약을 통해 분당차병원은 약 5000만원 상당의 의료지원을 하고, 월드휴먼브리지는 기금 7000만원을 개안수술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연간 약 100명 이상의 개안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분당차병원은 안과 전문 의료진을 통해 진료 및 수술 등 전반적인 개안 치료를 전담하고, 월드휴먼브리지는 수혜 대상자의 선정, 개안수술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 등 ‘Eye Love(아이러브)’ 프로젝트의 제반 행정 업무 및 추가 기부활동을 진행한다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19일 의약품 등 리베이트 관련 쌍벌죄 도입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의료법·약사법·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2008년 기준으로 의약품시장에서 부당한 금품 또는 향응 제공 등의 불법 리베이트가 의약품 총매출액의 20%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러한 부당한 고객유인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2조원이 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에서는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자에 대해서는 처벌규정이 없는 실정이라는 것.손의원은 “개정안은 의약품의 채택·처방과 의료기기 채택·사용 등 판매촉진과 관련해 의료인·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금전·물품·편익 등을 제공받을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리베이트 제공자 뿐 아니라 의료인 등 이를 취득한 자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과 행정처분을 규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의료법*의료인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 취득 금지조항 신설(안 제23조의2제1항, 제23조의2제2항)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법인의 대표자, 이사, 그 밖에 이에 종사하는 자)·의료기관 종사자는 의약품 도매상 또는 의료기기 제조업자 등으로부터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것 외의 경제적 이익 등을 취득할 수 없도록 함.*처벌조항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3월18일~19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2010 생명의학연구윤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의학연구윤리심의기관(WIRB) 회장인 스테판 로젠펠트와 데이비드 포스트 부회장, 브레들리 웨이트 국제연수총괄, 멜로디 린 미국보건성 임상연구안전국(OHRP) 부회장 등 WIRB의 주요 인사들과 태국, 대만, 중국 등 각 나라의 IRB 관계자를 비롯해 생명의학연구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3월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2010년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영남의대 가정의학교실(과장 정승필, 아래 사진)이 주최하고, 영남가정의학연구회와 대한임상통합의학연구회가 공동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보완통합의학 근거 중심적 접근’이란 주제로 4부로 나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속된다.특히 올해는 보완통합의학 인정 시행에 맞춰 향후 개원병원에서 사용하게 될 동종요법과 에너지의학에 대한 내용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이를 위해 세계적 에너지의학 전문가인 오스왈 박사(인도)가 초청돼 ‘새로운 동종요법 치료의 임상적용’이란 주제로 신경재생 관련 새로운 치료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도 Cengter for Life Sciences 병원장이기도 한 오스왈 박사(Gunvant Oswal)는 동종요법 세계적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동종요법(同種療法, homeopathy)이란 인체에 질병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시켜 치료하는 방법으로, 증상을 억누르거나 부족한 것을 보충하는 현대 서양의학 치료법과 달리, 환자의 병적 상태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시키는 자연약품을 복용케 함으로써 자가 면역능력을 깨우쳐 스스로 치유되도록 하
19일 오전 11시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강당에서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하고 대구시-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제 3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과 대구·경북 암정복 2015 선포식이 열린다.대구·경북 암정복 2015는 우리 지역의 암정복을 위해 2015년까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 추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수립한 중장기적 암관리계획이다. 특히 종합적인 암관리를 통한 암발생, 암사망의 최소화로 대구·경북지역의 암부담을 획기적으로 감소하도록 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암예방, 조기검진, 암진료, 완화의료, 암 교육·홍보, 암등록사업의 강화에 추진전략을 두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관계자는 “암정복 2015 계획 선포를 기점으로, 여러 관련기관이 협력해 성공적인 암정복을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이 우리나라 암 연구·진료의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명지병원은 지난 18일 신관7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과의 동침, 코골이·무호흡증·불면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고양시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 ‘건강한 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명지병원은 건강강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자가진단표를 작성토록 하고 이 가운데 3명을 추첨해 수면다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했고 기도양압장치를 시연, 잠의 질을 측정하도록 했다. 한현정(신경과 교수) 명지병원 수면센터장은 “수면장애는 집중력·기억력장애, 만성두통·피로감을 유발하는 것과 함께 치매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는 3월21일 암예방의 날을 맞이해 19일 오전 11시부터 ‘제3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경상남도 박수조 보건복지여성국장, 권해영 경상남도의사회장, 정진명 경상대학교 병원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호스피스자원봉사자, 암예방서포터즈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순천병원 간호팀은 최근 청암대 간호학과 2기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김경희 간호차장은 한국산재의료원 및 순천병원 소개을 시작으로 간호실습생으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간호실무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김 간호차장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인사법만 제대로 알고 실천해도 대인관계는 물론 고객을 대하는 마인드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며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순천병원은 최근 로비에서는 ‘2010 봄맞이 환자위문공연’을 개최했다.나눔의 마음회 봉사단 장동완 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에서는 섹소폰 연주, 웃음치료, 진도 북합주, 교방무, 민요, 판소리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여졌으며 2시간 동안 장기요양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김용주 병원장은 평소 합창단에서 갈고 닦은 솜씨로 깜짝 공연을 펼쳐 참석한 이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유전대사클리닉에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반부터 어린이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제 3회 다운증후군 공개강좌 및 환우회 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모임에서는 소아유전대사클리닉 전종근 교수(소아청소년과)의 ‘다운증후군의 건강관리’에 대한 건강강좌와 영양팀 심행선영양사의 ‘다운증후군 환아의 영양관리’에 대한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건강강좌 및 환우회모임을 통해 다운증후군 질환에 대한 정보 제공과 친목도모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55-360-3651
[파일첨부]오늘(19일)부터 ‘보건복지가족부’가 ‘보건복지부’로 명칭이 변경된다.국무회의의 ‘정부조직법’ 의결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가족부의 청소년·가족 기능을 여성부로 이관됨에 따라 보건복지정책 기능을 중심으로 재편,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1실 3관 11과)이 설치·운영된다.여성부는 ‘여성가족부’로 명칭이 바뀌며 기존 보건복지가족부가 수행하던 청소년·가족 업무와 담당 인력(102명)을 이관 받아 1실 2관 8과 규모의 ‘청소년가족정책실’을 설치·운영한다.복지부는 여성부에 3개 국 8개 과를 전출시키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에는 장옥주 실장, 그리고 인구아동정책관에는 이상영 국장을 발령했다. 앞서 정부는 2008년 2월 중복적인 기능의 통합, 분산된 기능의 융합 및 정부 권한의 대폭적인 이양을 통해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정부조직 개편을 단행했었다.당시 여성가족부는 가족(보육 포함) 기능을 당시 보건복지부로 이관해 여성정책만을 담당하는 소규모 조직인 여성부로 축소된 반면, 보건복지부는 가족 기능 및 국가청소년위원회로부터 청소년 기능까지 이관받아 보건복지가족부로 확대·개편된 바 있다.하지만 적극적인 여성정책 수립의 한계, 보
병원의 지역별 진료비용과 인력편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병원경영연구원에서 발간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한 2008년도 병원경영통계에 의하면 입원환자 1일 진료비는 2007년도 230.0천원, 2008년도 259.8천원으로 증가했고, 외래환자 일당 진료비도 58.7천원에서 60.2천원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내 병원의 의료이익은 백병상당 155.7백만의 흑자를 실현했지만, 이자비용 등 의료외 비용의 증가로 인해 경상이익은 △111.5백만, 당기순이익은 △69.4백만 적자로 집계됐다. 2008년도 경영통계에서 나타난 경영지표상의 주요특징들을 살펴보면, 병원의 비용부문에서 전문의 1인당 연평균급여가 2007년도 96.3백만원, 2008년 103.7백만으로 평균연봉이 1억 원을 넘어섰다. 전문의1인당 급여수준은 병원규모가 작을수록 높게 나타나(3차병원 71.0백만원→병원급 131.1백만원), 중소병원의 의사구인난과 비용부담의 어려움을 통계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와 대조적으로 간호사 연봉은 병원의 규모가 작을수록 낮게 나타나(3차병원 33.2백만원→병원급 21.2백만원) 중소병원의 간호사 근무기피현상을 반증했다.병원의 입원환자 1일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는 진료기록부 등을 은닉·멸실하거나 그 기록을 삭제·수정·추가기재하지 않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박순자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의료공급이 확대되면서 수진(受診) 기회가 증가하고 매스컴의 영향으로 각종 의료지식이 폭넓게 보급됨에 따라 의료소비자의 권리의식 이 높아지고 의료분쟁도 증가하는 추세다.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건수는 2000년 450건, 2002년 727건, 2004년 885건, 2005년 1093건으로 증가했고 의료소비자시민연대 등의 조사·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료사고 소송건수는 1989년 69건, 1995년 179건, 2000년 519건, 2003년 755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의료사고 소송에서 의료과실의 사실인정이나 법적판단을 할 때 거의 유일한 객관적인 자료가 되는 진료기록부 등이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에서 분실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의료사고의 피해자인 환자나 그 보호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지적이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