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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영남의대, 21일 개원의 위한 연수강좌 개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3월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2010년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영남의대 가정의학교실(과장 정승필, 아래 사진)이 주최하고, 영남가정의학연구회와 대한임상통합의학연구회가 공동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보완통합의학 근거 중심적 접근’이란 주제로 4부로 나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속된다.

특히 올해는 보완통합의학 인정 시행에 맞춰 향후 개원병원에서 사용하게 될 동종요법과 에너지의학에 대한 내용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이를 위해 세계적 에너지의학 전문가인 오스왈 박사(인도)가 초청돼 ‘새로운 동종요법 치료의 임상적용’이란 주제로 신경재생 관련 새로운 치료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도 Cengter for Life Sciences 병원장이기도 한 오스왈 박사(Gunvant Oswal)는 동종요법 세계적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동종요법(同種療法, homeopathy)이란 인체에 질병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시켜 치료하는 방법으로, 증상을 억누르거나 부족한 것을 보충하는 현대 서양의학 치료법과 달리, 환자의 병적 상태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시키는 자연약품을 복용케 함으로써 자가 면역능력을 깨우쳐 스스로 치유되도록 하는 치료법을 일컫는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임상경험과 진료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저명한 의대교수와 개원병원 원장이 대거 참석해 비만·당뇨·피부·탈모를 비롯,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영양처방과 장 건강 및 면역에 관한 다양한 주제발표에 이어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어서 소중한 의학지식을 폭넓게 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필 과장(영남의대 가정의학교실 교수)은 “개원병원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해 내실을 기하고자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임상활용 가능한 최신 의학지견이 심도 있게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