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4월12일~13일까지 한국여성수련원(강원도 강릉시)에서 전체부서장·연구정책위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도 제1차 혁신전략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0년 전체부서 MBO 및 연구원내 주요현안 등을 공유하고 최근 대내외 환경변화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경호 원장(마마파파&베이비산부인과의원)이 제출한 논문 2편이 오는 6월27일~30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유럽 불임 학회 발표 논문으로 채택됐다.발표될 논문은 △Relationship between time interval of hCG administration and IUI outcome(인공수정시 난포 주사와 인공수정 간의 시간 간격과 인공수정의 임신율과의 상관관계를 밝힌 논문) △IUI outcome is not affected adversely by prolonged incubation of washed sperm at room temperature until IUI is performed(인공수정을 시행할 때 정자처리 후 인공수정 시술이 시행되기 까지 실온에 배양하는 시간이 인공수정의 임신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논문) 등이다.
김윤광 성애병원 이사장(사진)이 대한병원협회 회관건립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김이사장은 2300여 병원들의 법정단체인 51년 역사의 병원협회가 자체회관을 건립하는데 초석을 놓고자 선뜻 기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계 원로로 병협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윤광 이사장은 81년 광명성애병원을 설립한데 이어 82년부터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성애병원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김이사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두고 최근 정부로부터 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다.
민간의 역량을 모아 국제사회에 대한 무상원조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결성된 ‘지구촌보건복지재단(이사장 윤은기, 공동대표 이춘식/전혜숙의원)’은 최근 제1차 CEO월례 조찬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CEO 월례포럼에서는 외교통상부장관을 역임한 송민순 국회의원과 유영학 보건복지부 차관이 ‘보건의료 ODA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도국에 대한 무상원조가 확대돼야 함을 강조했다.행사를 주관한 이춘식·전혜숙 의원은 CEO월례포럼이 사회 저명인사들이 뜻을 합심해 지구촌 보건복지분야의 도움이 절실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펼침으로써 ‘지구촌보건복지재단’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국가대표 재단으로 발돋움하는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재단은 5월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교 총장, 6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강연자로 초청하는 등 수준 높은 월례 포럼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식약청 등 6대 국책기관의 ‘오송시대’ 개막이 본격화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국책기관의 성공적 이전을 위해 9일 ‘오송(충북)생명과학단지’ 신축공사 현장상황실에서 복지부장관, 식약청을 포함한 6대 국책기관 기관장, 충북도 지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6대 국책기관별 종합이전계획 보고 및 점검 △오송단지 이전후 전개될 기관별 새로운 비전과 기능 확립 △신축중인 공사 추진현황 현장점검을 진행했고 이어 단지내 건립될 ‘인체자원중앙은행’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으로 식약청 등 우리나라 보건의료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6대 국책기관이 오송단지로 이전, 국책기관별 특성과 기능이 연계된 ‘산업화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현재 오송단지에는 올해말로 예정된 국책기관 이전을 위해 건물 18개동을 신축(공정율 80%)중에 있다. 이중 특수실험실(국립보건원)은 생물안전 3등급시설(BLS3)로서 동양 최대·최고시설로 건립되고 있으며, 동물실험동(식약청)은 2배 규모로 확장, 사육동물별 제어가 가능한 최첨단 중앙제어시스템 장착 등 시설면에서 OECD국가 최상급 수준에 속한다. 6대 국책기관 이전사업
박은수 의원(민주당)은 그동안 의료기관 평가제도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소하고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서비스 질 향상 노력을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기관 인증평가제’ 도입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박의원은 “공정하고 전문적인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도입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보건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충이라는 정책성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자율적 평가인증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형병원과 공공의료기관· 응급의료기관 등은 평가를 의무화 하고, 그 밖의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평가인증에 참여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해 의료의 질 제고 노력을 유도하도록 했다.또한 의료기관은 물론 시민단체·노동단체·환자단체·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조의 의료기관 인증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평가인증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독립법인 형태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구성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박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간담회 등의 공적 논
안산중앙병원은 지난 8일 의국 회의실에서 의료진 중식 간담회와 세미나를 개최했다.김선우 내과장이 발표한 이번 주제는 ‘남성갱년기장애’로 노령인구층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이 이슈화되는 현실에 발맞춰 선정됐고, 일반적으로 여성에 비해 등한 시 될 수 있는 ‘남성갱년기’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다뤘다. 김과장은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에 대한 구체적인 실제와 주의점 등을 학문적, 임상적으로 설명하며 진료과장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원 감염관리의사(감염관련의사)와 관련한 논의의 장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8일~9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중으로 8일에는 ‘세계 각국 감염관리인력의 자격과 제도: 검사실 전문의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이 있었다.이날 김재석 한림의대 교수는 우리나라 감염관리제도를 고찰했다.현재 우리나라는 의료법에 따라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서는 감염대책위원회를 설치해야 하며 위원회에는 진담검사전문의와 감염관리의사 및 병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가 포함된다.김 교수는 “감염대책위원회는 실제적인 감염관리 업무보다는 감염발생과 관리 대책에 대한 정기적인 보고를 받는 역할과 감염관리실 업무에 대한 지원의 성격을 띠고 있어서 감염대책위원회 위원들이 감염관리실의 구체적인 업무를 지시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즉 실제적으로 병원 내의 감염관리 업무는 감염관리의사와 감염관리간호사의 역할이 중요하게 될 것이라는 것.하지만 감염관리의사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은 아직 없으며 2005년 보건복지부 용역사업으로 발간한 병원감염예방관리지침에도 이를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의료법에는 감염관리대책위원회와 감염관리실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으
국립암센터와 한국국제협력단은 8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무상원조 등의 보건의료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보건의료시스템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고 특히 암관련 분야에 물적·인적·교육적 자원을 지원하고 암전문가 양성에 관한 포괄적인 협력을 다짐했다.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데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8일 인천사랑병원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진료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의뢰환자에 대한 자원 환자와 동일한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료협력과 함께 양 병원에서 제공하는 직원 및 가족 등에 대한 진료혜택의 수준을 동일화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개개의 특성과 장점을 살리는 운영과 경영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가는 형제·자매의 조화로운 협력을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두 병원이 이어나갈 제3, 제4의 미래 비전을 위한 협력과 자립이라는 상생과정의 모델을 창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최근 중앙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중앙상임이사회는 대공협 최고의결기구로 회장단과 이사진으로 구성되는 중앙운영위원회와 광역시·도 대표들로 구성돼 중앙운영위원회 소개, 광역시·도 대표 취임 및 임명장 수여, 2010년 대공협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를 실시했다.또한 주요의결 및 심의안건으로 회칙개정, 감사선출, 회비의결, 지역별 배치 및 이동, 운영지침 상 보건소 내 내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필수 배치 문제제기, 신규공중보건의사 공청회 및 중앙직무교육준비에 대한 안건토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신규공중보건의사들의 민원 및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공청회를 4월18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기로 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7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건강문화최고경영자과정 3기 주치의 및 주치간호사 결연식’을 가졌다.지난달 17일 7개월 과정으로 입과한 40여명의 CEO는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박금수 제1진료부원장 등 각 임상과 교수 9 명과 최화숙 책임간호사 등 9 명의 전문간호사와 1:1 주치의 및 주치간호사 결연을 맺었다. 주치의 및 주치간호사 제도는 1:1방식의 평생 맞춤 의료자문 및 설계를 해주는 제도로 주치의는 고객의 모든 건강 및 질병을 관리해 주고, 주치간호사는 기본적인 건강 관리와 상담 등 코디네이터 역할을 전담하게 된다.박승림 의료원장은 "주치의 제도는 1:1방식의 평생 맞춤 의료자문 및 설계를 해주는 제도로써 건강 CEO 과정 입과자 뿐 만 아니라 배우자에게도 모든 질환에 대해 건강을 책임지고 상담하게 된다"며 “지금까지의 건강관리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 높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오는 9일~10일까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희망·나눔 워크숍/발대식’을 개최한다. 대학생들에게 출산친화가치관을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전국 27개 대학 소속 청소년보건복지봉사단원 1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워크숍에서는 △대학 내 활동을 통한 저출산 인식개선 방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가족친화분위기 조성방안 △출산친화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책제언 등의 주제로 분임토의를 실시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학생의 역할에 대해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한편 인구협회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젊은 세대층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판단, 2009년부터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보건복지봉사단을 조직해 출산친화 인식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서왔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1일 오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대구시내 일원을 경유하는 ‘2010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영남대병원 달리기동호회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교직원들이 이번 대회 10km 코스 단체경기에 참여해 지역민에게 단합된 모습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특히, 참가자 모두는 km당 1000원씩 적립해 모금한 금액을 형편이 어려운 입원환우 진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3대 핵심 중증응급환자(응급심장질환, 응급뇌혈관, 중증외상)에 대한 24시간 전문진료와 수술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증질환별 특성화센터’로 전국에 47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지정기관은 응급심장질환 특성화센터 22개소, 응급뇌혈관 특성화센터 22개소, 중증외상 특성화센터 35개소(총 47개 의료기관)이다. 복지부는 지역별 3대 핵심 중증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전문진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적정 처치를 통한 사망률 감소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이번에 지정하는 ‘중증질환별 특성화센터’에 대해 중한 응급환자 24시간 전문진료, 수술제공이 가능한 치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의 당직비용 등의 센터운영비를 지원할 방침이다.1년 기준 센터별 평균 지원단가는 심질환 70백만원, 뇌질환 140백만원, 중증외상 210백만원(전체사업비 125.4억원 : 지자체보조 국고 70% 87.78억원, 기관부담 30% 37.62억원)이며 질 수준에 따른 평가결과 및 센터 복수지정에 따른 인력공동 활용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된다.복지부는 아울러, 매년 평가를 실시해 지정상태 유지여부를 결정하고 중한 응급환자를 위한 치료체계가 부족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