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8일 오후 1시30분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국가 건강검진체계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건강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인 조경희 교수를 좌장으로 ▲건강증진으로서 국가검진의 역할(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상현 교수) ▲국가검진 수검자 코호트사업의 경험과 적용(한림대 의대 김동현 교수) ▲서울특별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의 경험과 적용(고려대 의대 윤석준 교수)등 검진체계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국가검진과 건강증진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또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가톨릭 의대 맹광호 교수를 좌장으로 ▲검진사후관리에서 U헬스의 이용(서울대 의대 홍승권 교수) ▲국가검진의 향후 10년 후의 모습(가톨릭 의대 이원철 교수)등 향후 새로운 검진체계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이 밖에도 ▲서울대 의대 조비룡 교수 ▲대한검진의사회 이재호 정책부회장 ▲국립암센터 전재관 교수 ▲국민건강보험 윤영덕 건강관리 연구팀장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폐암센터 이현성 박사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임상로봇수술학회에서 우수구연상·우수비디오상을 받았다.이박사는 폐암 로봇수술 100례 시술 관련 내용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앞서 지난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0년 세계 최소침습 흉부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Minimally Invasive Cardiothoracic Surgery)에서 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예미경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1년 판에 등재 될 예정이다. 예교수는 비과 분야와 미각 질환에 관한 연구업적이 인정됐다.현재까지 화학 감각 분야 권위지인 chemical sence를 비롯한 여러 국제 학술지와 국내 학술지에 수십 편의 연구 및 임상 논문을 게재했고, 미각 장애·코골이·부비동염·코 성형 등 비과 분야에서 왕성하게 진료와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불모지와 다름없던 미각 질환 분야를 체계적으로 확립해 이 분야의 권위자로 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예교수는 "앞으로도 환자 치료와 연구에 매진하여 의료의 수준을 더욱 높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현희 의원(민주당)이 질병관리본부로 제출 받은 2009년 취학 전 어린이 손상발생 장소의 약70%가 부모와 함께 있는 가정 내에서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 손상 환자 표본심층조사 대상 표본병원 응급실의 전체 어린이 손상 장소별 통계를 집계한 결과, 집에서 다친 경우가 1만3877건(71.1%)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1648건(10.8%), 상업시설 1075건(7.1%), 도로 외에서 743건(4.8%)이 발생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유무선통신통합(FMC) 스마트폰 기반 진료환경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병원 내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시스템), 그룹웨어, 유무선통신통합(FM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번에 개발된 스마트폰 ‘EMR 어플리케이션’은 통해서 언제 어디서든 입원환자 현황 및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타과에 환자 의뢰를 받고 또 의뢰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진료부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그룹웨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는 PC가 없는 상황에서도 전자결재 업무 및 전자메일, 게시판, 일정관리 등 기존의 PC환경에서의 그룹웨어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행정의 효율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무선통신통합(FMC)을 도입해 휴대폰-휴대폰 구내통화, 유선전화-휴대폰 구내통화가 무료로 지원된다.향후 환자 수술 스케줄, 약품정보 조회,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조회 기능 등을 포함해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 할 예정이다. 백승완 원장은 “이번 첨단 모바일 진료시스템 도입으로 미래 지향적이며 환자 중심적
“해외의 ACSCs를 활용한 의원서 진료가능 질환의 구분, 1차와 2차로 전달체계 개편, 상급의료기관 이용시 사전 진료허가 필수화를 고려해 볼 수 있다”주승용 의원(민주당)은 각계 전문기관에 발주해 의견을 모으고 현장체험을 거쳐 문제점을 분석해해결대안을 담은 ‘의료전달체계의 실효성 확보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먼저 현행 의료전달체계는 본인부담금 차등화를 통해 지나친 상급의료기관을 억제하고 환자가 의뢰없이 종합전문요양기관을 바로 방문하는 것에 대한 제한만 둘 뿐 의료기관 종별 역할을 고려한 단계적 의료이용에 대한 제도적 규제가 없다고 전제했다.1차 의료기관은 경증의 외래환자를 담당하고 전문적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에 대해서는 대리인으로서 적절한 요양기관을 안내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1차진료에 적합한 질환에 대한 진료가 상당 정도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의료기관간 역할 구분이 분명치 않은 상황에서 의료기관들 간 수평적·수직적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져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쏠리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이에 해외의 ACSCs(통원치료에 민감한 질환상태)를 활용한 의원 진료가능
계명대 동산병원은 10월6일을 ‘1004 Day'로 정하고 그동안 지역민과 환우에게 받은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간호사들이 병원 곳곳에서 내원객들에게 차를 대접하고, 병원을 찾은 환자 4명에게 꽃다발과 축하선물을 전달했으며 호스피스 환우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찾아가 발마사지로 따뜻한 손길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소아병동에서 열린 패이스패인팅(face painting)과 풍선만들기가 어린이 환우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외래로비에서 펼친 마술쇼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웃음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으며, 건강상담과 건강체크도 실시했다. 아울러 동산병원 간호사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입원환자 5명에게 치료비도 전달했다.
서울시병원회는 공석중인 사무국장에 김성환 전 대한병원협회 홍보실장을 임명했다.김성환 국장은 1986년 병원협회 기관지인 병원신문 창간멤버로 협회근무를 시작해 24년동안 취재부장과 편집국장을 거쳐 협회 홍보실장을 역임했다.
일산동국대학교병원은 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5층 대강당에서 불교방송(BBS)과 공동으로 ‘환우돕기 자선 공개방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불교방송 인기프로그램인 ‘행복한 미소’와 함께하며, 동국대학교병원 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행복한 미소’의 진행자인 성전 스님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추가열, 이승훈, 윤태규, 임수정 가수들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호 병원장은 “이번 공개방송을 통해 동국대병원의 환우돕기사업을 알리고 후원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생활의 의미를 함께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동국대병원에서는 2006년부터 환자돕기 사업을 시작해 2010년 8월말까지 160명의 환우들에게 4억여원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병원홍보협회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오는 11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씨클라우드호텔에서 제4기 병원홍보마케팅전문가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급변하는 보건의료정책과 병원경영환경 속에서 경영효율증대와 브랜드파워 구축을 통한 생존전략으로 날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병원홍보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제4기 과정에서는 ‘병원홍보 2.0의 시대 - 소셜미디어’라는 주제로 올해 초부터 병원계에 새로운 홍보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는 1인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기영 병원홍보협회장은 “이번 교육은 최근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급변하고 있는 모바일 환경과 소셜미디어의 열풍 속에서 고심하는 병원 PR인들에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솔루션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산부인과 김흥열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과 '2011 세계 100대 의료전문가(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11)'로 선정됐다.김교수는 최소 침습 복강경 수술, 폐경기 호르몬 치료, 부인암 치료 등으로 지금까지 국내외학회를 통해 많은 논문을 발표했고 한국여성건강재단 및 대한 골다공증학회 편집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복강경 수술은 자궁 수술시 1 cm 관 2개로만 한국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해 환자의 고통 및 미용에 관한 걱정을 많이 줄여 주고 부인암 치료 등을 인정받다. 한편, 김교수는 최근 ABI로부터 ‘올해의 의약 및 건강보건 분야 의학자(Man of the Year in Medicine & Healthcare 2011)’로 선정·등재될 예정이다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신경외과에 뇌종양 분야에서 ‘머리 열지 않는 시술 등 다양한 뇌종양 시술법’으로 유명한 조경기 교수(사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197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조교수는 1983년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5년부터 2년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대학 뇌종양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87년 유고슬라비아 루블리아나대학에서 뇌기저부 종양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돌렌박사에게 뇌기저부 수술 수기를 전수 받았으며 명실상부 세계적 권위자로 부상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홀미움 동위원소 물질로 뇌종양 주사치료 ▲세계 최초로 표지자 삽입을 통한 정밀 종양 절제술 시행 등 두개골을 열지 않고 환자의 뇌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뇌종양을 치료하는 시술법 등의 연구성과로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조경기 교수는 “국내최고 수준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분당차병원 신경외과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 분당차병원 신경외과가 국내 최고의 신경외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중언 분당차병원장은 “이번 조경기 교수의 영입으로 한층 더 뇌종양 분야의 연구 및 치료에 집중하는 기틀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
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저출산 현상과 연계해 출산 적령기에 있는 여성 전공의의 출산·양육환경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때 : 2010년 10월 12일(화) 오후 2~5시△곳 :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연구동 9층)△프로그램 14:00~14:20 접수/개회 14:20~16:30 우리나라 초저출산의 심각성-김용익 서울대학교 교수 14:30~15:00 저출산 극복 관련 정부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임인택 보건복지부 고령사회정책과장 15:00~15:30 전공의 수련규정과 출산·양육 지원 현황-이상석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15:30~15:50 전공의의 출산·양육 환경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한병덕 전공의협의회 정책국장/고대 가정의학과 전공의 15:50~16:10 국가인권위원회; 전공의 수련 관련 권고사례-김은미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조사과장 16:10~16:30 논평;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노성훈 연세대학교 교수 16:30~17:00 종합토론
인하대병원은 지난 5일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와 사회소외계층에 의료비지원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는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의 의료비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하고(연단위 총 5000만원 규모), 인하대병원은 협조적이고 성의있는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사례자의 건강회복을 도모하고, 의료비 지원에 대한 정보를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됐다. 지원대상은 심장병환자 및 새마을금고연합회 공제보상규정에서 정한 난치병(희귀병)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또한 15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숭고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새마을금고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