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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분당차병원, 뇌종양 권위자 조경기 교수 영입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신경외과에 뇌종양 분야에서 ‘머리 열지 않는 시술 등 다양한 뇌종양 시술법’으로 유명한 조경기 교수(사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97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조교수는 1983년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5년부터 2년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대학 뇌종양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87년 유고슬라비아 루블리아나대학에서 뇌기저부 종양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돌렌박사에게 뇌기저부 수술 수기를 전수 받았으며 명실상부 세계적 권위자로 부상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홀미움 동위원소 물질로 뇌종양 주사치료 ▲세계 최초로 표지자 삽입을 통한 정밀 종양 절제술 시행 등 두개골을 열지 않고 환자의 뇌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뇌종양을 치료하는 시술법 등의 연구성과로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조경기 교수는 “국내최고 수준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분당차병원 신경외과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 분당차병원 신경외과가 국내 최고의 신경외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중언 분당차병원장은 “이번 조경기 교수의 영입으로 한층 더 뇌종양 분야의 연구 및 치료에 집중하는 기틀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