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제14대 의무부총장 선거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돌입됐다.선거를 주관하는 연세대 의·치·간호대 교수평의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서류 마감 결과 총 5명이 의무부총장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입후보자는 ▲서일(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권오웅(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박창일(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이철(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김광문(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등이다.선거일정은 우선 오는 6월10일 영동세브란스병원과 11일 의과대학 강당에서 두 차례 후보자 소견발표회를 갖고 12일 은명대강당에서 교차토론회를 펼친다.이후 16일 전자투표 방식으로 1차투표가 진행되며 18일 2차투표를 거쳐 19일 총장에게 최종 후보자 2인이 추천된다.출사표를 던진 5인은 저마다 색깔 있는 공약을 통해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서일*1954년생*소속대학 및 학과: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연세대 의과대, 연세대 대학원 졸 *연세대 의대학장 ▲권오웅*1948년생*소속대학 및 학과: 의과대학 안과학*연세대 의과대, 연세대·인하대 대학원 졸*안·이비인후과병원장 ▲박창일*1946년생*소속대학 및 학과: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연세대 의과대, 연세대 대학원 졸 *세브란스병원장 ▲이철 *19
[파일첨부]덱시사정400mg 등 205개 약제 품목이 신설되고 아셀락정 등 108품목이 삭제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고시했다.신설된 약제는 덱시사정400mg, 휴온스염산케타민주사50mg/ml, 콘서타0ROS서방정18mg, 콘서타OROS서방정27mg, 일양도네페질정5mg 등 205품목이며 6월1일부터 시행된다.또 아셀락정, 아세타신캅셉, 무수텐캅셀, 알리코아세트아미노펜정500mg 등 108품목은 삭제되나 품목중 별지5(첨부파일참조)는 11월30일까지 보험급여한다.이밖에도 아달라트연질캅셀 등 149품목이 변경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필수예방접종 보장범위 확대사업’ 추진방향 논의를 위해 5월29일 오후1시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는 정부의 보건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인 ‘필수예방접종 보장범위 확대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외국의 사례 소개 등 예방접종 정책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고바야시 카즈시 일본 후생노동성 과장, 류딩핑 대만 질병관리본부 백신센터장 등 각국의 보건담당관이 참석해 자국의 예방접종사업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또한 학계, 시민단체, 의료인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의에서는 ‘필수예방접종 보장범위 확대사업’의 성공적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이 있을 예정이다.‘필수예방접종 보장범위 확대사업’은 복지부의 ‘임신에서 취학 전까지 의료서비스 지원정책’ 의 일환으로, 예방접종 비용으로 인한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예방접종률을 전염병퇴치수준으로 향상(95% 이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박중원 국립암센터 간암센터장은 최근 개최된 대한간학회에서 'VEGF 유전자 다형성이 간세포암종 환자 생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GSK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영남대학교의료원이 개원 29주년을 맞아 28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은 우동기 영남대학교 총장, 이 창 대구시의사회장 등 외부 귀빈과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특히 20년 근속직원 7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비롯해 10년 근속직원 26명, 20년 근속교원 7명, 10년 근속교원 1명, 모범직원 60명, 모범자원봉사자 3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3개 손보사(동부화재해상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LIG손해보험)에 대한 감사패 증정 등 의료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심민철 의료원장은 “앞으로 ‘성장과 안정’이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진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이 소아천식아토피센터를 개소하고 오는 6월2일부터 신관 1층 소아청소년병원에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소아천식아토피센터(소장: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증상에 따른 개인별 맞춤 진료 시스템을 운영,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천식클리닉, 아토피 피부염 클리닉, 영유아 천식 클리닉, 알레르기비염 클리닉, 식품알레르기 클리닉, 고위험 산모 클리닉 등 다양한 클리닉 진료가 이뤄진다. 특히 ‘One-day’ 클리닉에서는 진료와 검사는 물론 치료와 환자 교육까지 하루에 원-스톱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서울아산병원은 이번 소아천식아토피센터 개소로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피부과, 이비인후과, 안과, 산부인과 등 관련 진료과와의 협진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질환 환자들의 치료 전문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산부인과와의 협진을 통해 운영하게 되는 고위험군 산모클리닉은 자녀에게 알레르기 질환이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산모를 적절하게 선별하고 지속적인 신생아의 추적관찰을 통해 자녀의 알레르기질환 발생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홍수종 소아천식아토피센터 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질환을 올바르
오는 5월30일 10:30분~18:00까지 한양대학교 경영관에서 보건복지가족부·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하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가 주관하는 ‘Korea Medical Tourism Conference 2008’이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많은 의료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관련 정책 및 제도, 해외보험사 및 에이전시와의 협력 방안, 해외 마케팅 등 실질적인 분야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 파악과 체계적 활용이 어려워 이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복지부·문광부·법무부 관계자의 해외환자 유치에 관한 정부 정책 및 비자발급 등 관련 제도 소개 ▲미국 의료관광협회(Medical Tourism Association) 관계자의 의료사고 관련 법적 문제 및 대응 ▲UAE National Health Daman 보험사 관계자에 의한 의료보험 운영체계 및 해외 네트워킹 ▲영국(런던) Overseas Patient Services·미국(라스베가스) WorldMediTours 에이전시 등의 의료관광 관련 활동 소개 및 환자 전원 사례 ▲여행자보험 활용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
보건복지가족부는 5월29일 충북 보은군(레이크힐스호텔속리산)에서 ‘2007년도 한방공공보건사업평가대회’를 개최한다.한방공공사업은 보건소를 통해 고령화돼가는 지역사회에 전통의약인 한의약을 이용,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2004년도부터 실시돼 이번 평가는 4회째 실시되고 있다.이날 평가대회에서는 고령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사업인 한방공공보건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최우수기관인 충북 청원군보건소 등 4개 기관에 표창패를 수여한다.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청원군보건소는 지역주민 중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방 뼈 튼튼, 골다공증 탈출교실’을 운영, 골다공증의 전반적인 이해와 관리, 생활 속 건강생활을 위한 기체조,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시식 체험장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해 다른 보건소에 모범이 됐다.또한, 2007년도 한방공공보건사업에 기여한 공이 큰 경기도 양주시보건소 김정은(여, 41세)씨 등 12명의 유공자에게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시상에 이어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한방건강교실’, ‘세계 대체의학시장의 현황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갖게 된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이 무너지면 연세의료원 전체가 무너진다”박창일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연세대 의무부총장 선거 출마의 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의무부총장 후보에 등록하면서 ▲영동세브란스 병원 경영정상화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의료원 조직 개편 ▲연구환경개선 ▲진료의 수월성 확보 ▲교수들의 자긍심 향상 ▲기독교 사명 실천 등 7가지 약속을 내걸었다. 이중 가장 시급한 것이 이른바 ‘영동세브란스 병원 살리기’라는 것.박원장은 “영동세브란스 주위에 대형 재벌 병원들이 둘러싸고 있고 신축 대형병원도 들어서는 등 현재 위기에 놓였다. 제일 먼저 이곳을 발전·도약 시켜야 한다”고 했다.이어 “영동세브란스에는 우수한 의료진이 많이 있다. 하지만 단독으로는 힘들다. 의무부총장이 된다면 ‘영동이 무너지면 전체가 무너진다’는 각오로 경영정상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이를 위해 영동세브란스병원 중장기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 1회 영동세브란스에서 근무하며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겠다고 호언했다.또한 박원장은 “새병원을 오픈하고 지난 3년간 많은 발전을 이룩해 왔다”며 “그동안 고생해온 교수진 및 임직원들의 피로도 해소와 더 나은 성장을 위해 인력을 최우선으로
국립재활원은 28일 오후2시 대강당에서 ‘장애인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국립재활원 비전 및 CI 선포 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국립재활원 비전 및 CI를 대내·외 선포해 이미지 제고 및 직원 근무자세를 새롭게 함이 목적으로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국회 정양석·정하균·이정선 의원, 강북구청장,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국립재활원 비전과 함께 새로이 선포되는 CI는 ‘장애인의 희망찬 재활’을 상징하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국립재활원은 비전 및 CI선포와 함께 2015년까지 100병상 확충, 장애영역별 특수재활센터 확대 운영, 양·한방 협진체계 구축 및 재활연구소 개소로 선진 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또한 장애예방센터 운영, 장애인 중심의 맞춤형 재활훈련·교육 실시, 6개 권역별 재활병원·거점 보건소에 대한 재활서비스 지원시스템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활병원표준화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보건산업 첨단기술의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거래 및 투자연계 등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모색하고자 29일(10:00~18:00) 삼성동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KHIDI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 2008’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우수 바이오기술의 기술평가를 포함한 기술설명회와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위한 기술파트너링(1:1상담)으로 진행되며 기술설명회에서는 의약품, 식품, 의약화장품, 생명과학, 의료기술, 의료공학 등 6개 분야 41개 기술이 발표된다.공개되는 기술은 현장에서 직접 전문평가단이 기술성과 사업성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결과보고서를 진흥원의 홈페이지(http://technomart.khidi.or.kr)에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Get Armed To Explore global market(GATE) Project)’의 기술평가도 동시에 진행되는데, 사전 스크리닝을 거친 씨그몰, 아이진, NUCO, 운하바이오텍, 셀리드, 티지바이오텍, 프라임팜텍, 지엘팜텍 및 마이티시스템 등 9개업체의 기술발표 및 평가가 시행된다.GATE 프로젝트는 이날 기술성평가를 통해 6개 내외의 업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7일 KAIST안과 이를 근거로 작성된 교육과학기술부의 통합중재안 모두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다.생명연은 통합보다는 연구기관으로 존치해야한다며 KAIST가 양 기관의 통합에 따른 양적인 규모 확대를 통한 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주장했지만, 실제로 통합시 1+1=3 이라는 효과제고를 위한 어떠한 분석도 없었다고 강조했다.또한 지난 4월15일 KAIST 서남표 총장의 제안에 대해 생명연은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KAIST는 양 기관간 원활한 소통이나 생명연에서 제안한 공개토론에 현재까지 응하지 않고 있으며 외부의 도움을 받아 물리적인 통합을 요구하고 있다고 핏대를 세웠다.이상기 생명연 원장은 “자율적인 양 기관의 협력모델에 대한 창구는 언제나 열려있지만, 1쪽짜리 명확하지 않은 불성실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정성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스럽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KAIST가 제시한 발전방안의 기획력과 경영능력이 매우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삼성서울병원 간호부는 지난 5월13일~16일까지 간호주간행사를 개최하며 나이팅게일상을 시상했다. 나이팅게일상은 매년 간호주간행사에서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1200명중 1명인 신경과 병동 정주희 간호사가 수상했다.이 상에 대한 선정은 1달 전인 4월초부터 시작됐다. 각 병동별로 동료 및 선후배 의료진들의 추천을 받아 1차로 50여명의 간호사가 선정됐고, 2차 심사에서 9명의 최종 후보자가 선정됐다. 다음으로 최종 후보 간호사들이 소속된 부서장들의 발표가 진행됐다.심사위원들은 업무수행능력, 환자간호활동, 리더십, 환자감동사례, 사회봉사활동, 자기개발 등을 평가기준으로 해 후보 간호사들 중 정주희 간호사를 최종 선출하고 간호부 국제학술대회에서 나이팅게일상을 시상하고 월계관을 씌워줬다.올해로 8년차 근무 중인 정주희 간호사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면서 평생 타기 어려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기뻐야 되는데 쑥스러운 생각이 더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어 “자신보다 열심인 간호사들이 더 많은데, 그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먼저 든다”며 “무엇보다 다른 병동보다 후배들이 많은데도 평소 잘 따라줘서 고맙다”고 했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5월29일 오후 1시~오후 4시30분까지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행복한 모녀를 위한 ‘골다공증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공개강좌는 골다공증에 대한 강의와 함께 골밀도 검사와 의료진 상담까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특강은 ‘골다공증이란 무엇인가?(정형외과 윤형구 교수)’, ‘골다공증의 약물치료(내분비내과 김수경 교수)’, ‘골다공증 바로 알기(가정의학과 김문종 교수)’와 ’골다공증의 합병증 및 치료(정형외과 신동은 교수)’에 대한 주제로 열린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각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골밀도 검사는 강의가 끝나는 오후 2시30분부터 참석자 전원에게 무료로 실시되며, 당일 현장에서 결과를 알려줘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 골밀도 검사 결과,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참석자에 한해서는 바로 의료진과의 상담도 가능하다.
2008년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한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송호영 교수가 27일 후학양성을 위해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 발전기금 1억3000만원을 쾌척했다. 송호영 교수는 지난 4월 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으며, 대한의사협회 100주년 기념 ‘의학자상’도 함께 수상한 바 있다.송교수는 “올해 의과학자로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상금은 후배 의학도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고 특히 후배 의학도들이 다양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