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서는‘2008년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교육훈련과정(FMTP)’ 수행을 위한 권역교육기관을 재공모 한다.사업명은 ‘2008년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교육과정 운영’(운영예산 7000만원)으로 사업기간은 2월~11월까지(계약일로부터 9개월)이다.응모대상기관 자격은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으로 20일 16시까지 사업계획서를 건강증진사업지원단(사업지원팀)에 직접 제출하면된다.문의: 서울시 중구 을지로6가 국립의료원內 구)간호대학 3층 02·3418-0995~6
국립재활원이 재활의학 의무사무관 2명을 모집한다.응시자격은 의사면허 취득 후 2년이상 경력자로서 재활의학과 전문의자격증 소지자가 해당된다.응시원서 접수기간은 2월25일~27일까지로 직접접수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접수처: 서울시 강북구 수유5동 520 국립재활원 서무과(서무계) 02-901-1504
국립재활원은 일반계약직공무원 특별채용시험계획을 공고했다.채용인원은 재활심리사 1명(일반계약직 7호), 물리·작업치료 각 1명씩(일반계약직 9호)이다.응시자격은 재활심리사의 경우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자격 2급이상 소지자로서 3년이상 경력자 또는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자격 1급 소지자이며 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는 해당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접수기간은 오는 2월25일~27일까지이다.문의: 국립재활원 서무과(서무계) 02-901-1504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현지기준 12일 멕시코 국립대학교 부설 생명공학연구소와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협력 등 양 기관의 국제 공동연구협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체결된 협정에 따라 국제공동연구, 인적자원․ 학술정보 교류 활성화 등 양 기관의 폭넓은 교류와 연구협력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1982년 설립된 멕시코대학교 부속 생명공학연구소는 2만5000m2 규모로 세포공학, 식물·분자생물, 미생물공정, 분자생리 등 연구 분야에 463여명의 인력이 상주해 있다.
약제·치료재료를 저가로 구매한 약국 병·의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가 국회에 상정됐으나 의원들간 1시간에 걸친 치열한 공방 끝에 결국 다음기회를 기약하게 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건강보험의 재정절감을 위해 약제·치료재료를 저가로 구매한 요양기관 등에게 장려비 지급’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강기정 의원 발의)에 대해 심의했으나 견해차가 심해 추후에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우선적으로 재심의하기로 했다.이 법안에 대해 제약·도매업계의 반대가 극심했으나 최근 복지위 법안소위에서 통과, 전체회의의 통과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었다.회의에 참석한 변재진장관은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는 정확한 가격신고를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이제도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진 않지만 약가 적정화를 위해선 핵심으로 필요한 조치다”라며 법안 통과를 호소했다.그는 이어 “의사가 저가의약품을 많이 사용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업계에 부담을 주는 것도 아니고 실거래 가격이 드러나도록 한 취지”라며 “약가 가격에 대해 정부는 절박한 심정이다. 정부는 인센티브를 주면서 낮아진 가격을 파악해 가격을 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이 개정안으로 인해 오히려
정부가 사회각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낙태관련규정을 개정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인공임심중절수술 허용범위를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일대논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행 모자보건법은 1973년에 제정돼 1986년 개정됐으며 특히 제14조 ‘인공임신중절수술의 허용한계’에서는 형법상 낙태죄에 대해 낙태행위에 대한 위법성조각규정을 두고 낙태허용사유를 5가지를 들고 있다.5가지 허용범위는 ▲본인 또는 배우자가 대통령령이 정하는 우생학적 또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본인 또는 배우자가 대통령령이 정하는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강간 또는 준강간에 의해 임신된 경우 ▲법률상 혼인할 수 없는 혈족 또는 인척간에 임신된 경우 ▲임신의 지속이 보건의학적 이유로 모체의 건강을 심히 해하고 있거나 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이다.이외의 경우에는 낙태법에 의해 처벌을 받는다.하지만 이 허용사유를 적용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하기 어렵고 연간 34만건의 낙태시술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보건복지부와 연세대학교의 ‘부적절한 인공임심중절 예방사업개발 및 법적 정비방안 연구(2007년 9월~2008년 2월)’에 따르면 허용범위에 있어 우생학적 적응 사유를 판단하는데 어려움
알츠하이머(노인성 치매)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현대 사회의 중대한 의료·사회는 물론 경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서울의대 연구팀은 국내 의대 내에 유일하게 설치돼 있는 ‘창의적연구진흥사업단’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연구와 이를 기본으로 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그동안 치매의 원인으로 ‘독성 아밀로이드 C단 단백질 학설’을 제시하고 이를 입증하는 100여 편의 논문을 국제 SCI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스트레스가 치매 발병을 촉진·악화 시킨다’는 구체적 사실도 처음으로 규명했다. 또한 병의 원인 연구에 바탕을 둔 새로운 차세대 치매 치료제로 천연물에서 추출한 DHED(Dehydroevodiamine)와 미노사이클린을 개발해 현재 임상시험 중에 있으며, 파킨슨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말초혈액을 이용한 진단 키트도 개발해 실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현재 알파시누클레인의 독성을 저하시킬 수 있는 치료제도 개발하고 있어 앞으로 치매와 파킨슨병 같은 신경퇴행성질환치료에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도 개발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3월18일부터 16주간에 걸쳐 건강보험·국민연금·산재보험 및 고용보험제도를 주제로 하는 ‘4대사회보험정책최고위자과정’을 개설한다.교육과정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보험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 사회보험제도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상호간 정책 협력과 파트너십을 형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교육 참가 대상은 정부 각 부처의 4대 사회보험 정책 고위 관리자, 4대 사회보험을 관리하는 각 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임원 및 고위직원, 그리고 민간보험공급자, 의료인 단체 및 의료기관의 CEO, 학계관계자 등 이다.16주간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약 3시간 정도 진행되는 과정의 교육내용은 4대 사회보험 각 제도를 폭 넓게 검토하고 서로 이해토록 하는 것이다. 또한, 4대 사회보험과 관련된 현안문제와 쟁점사항 등에 대해 참여자가 함께 토론함으로써 사회보험의 미래와 비전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하도록 해 이를 각 소관분야 기관의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상석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4대사회보험정책최고위자과정은 4대 사회보험을 관장하는 정책책임자 및 집행책임자 그리고 관계자들이 한
삼성서울병원 봉사동아리인 한가족의료봉사회는 설연휴 기간인 지난 2일~8일까지 6박 7일 동안 방글라데시에서 무료진료를 펼쳤다고 밝혔다.한가족의료봉사회는 최대 빈민국인 방글라데시가 지난 태풍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번 봉사 행선지로 정한 것. 방문한 쿨라 지역과 사키라 지역은 수도 디카에서도 10시간 거리에 있는 오지로 의료혜택이 전무한 곳이다.이번 방글라데시 방문에는 의사, 간호사, 약사, 병리사, 방사선사 등 총 17명이 참여해 7일간 16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생후 5개월 된 선천성 뇌수두증 환자 1명과 심장병이 의심되는 환자 1명을 삼성서울병원으로 초청해 진료할 예정이다.김은상 한가족의료봉사회 회장(신경외과 교수)는 “굳이 해외 오지로 의료봉사를 나가는 것은 우리나라가 어려웠을 때 선진국으로부터 받은 도움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해외 무료진료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재미교포 함영남(여, 62세)씨는 LA 라디오코리아 방송을 우연히 듣고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패키지 프로그램에 신청해 지난해 9월18일~20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국립암센터에서 암 검진을 받았다. 유방엑스선검사 및 유방초음파 검사를 해본 결과 유방암 초기로 진단돼 유방절제술을 하고 방사선치료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2007년 4월 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 등이 재미교포의 건강도 국가가 관리해야한다는 취지로 미국 LA 현지교민들을 대상으로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한 이후, 그 두 번째 성과로 LA 교민방송인 ‘라디오코리아’ 주최 미국 한인동포단 44명이 2월14일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를 다시 찾았다.이들은 12일 한국에 도착해 13일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암예방검진과 금연에 대한 강의를 듣고 검진 준비 및 과정을 안내받은 후 다음날인 14일 44명 전원이 암예방검진을 받았다. 국립암센터는 미국 한인동포단에게 미국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고국에서 수준 높은 암 검진을 받도록 함으로써 한국의 의료수준을 알리고, 국내 의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더 많은 해외 교민들에게 암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그 결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 11일 멕시코 라디슨 호텔 페드레갈홀에서 메트로폴리탄 대학과 생명공학 분야의 공동협력연구·인적자원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된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인적교류, 학술·연구 발표회, 정보교류 활성화 등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와 연구협력이 기대되고 있다.메트로폴리탄 대학은 1974년 9월에 설립된 학교로 생물·헬스케어, 기초과학, 사회과학등 3개의 학부로 구성돼 있으며 약 1만1000여명이 학생이 있다.
연간 34만건에 이르는 인공임신중절과 관련해 그 허용한계를 놓고 논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우리사회에 만연한 인공임신중절의 예방과 감소를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2007년 7월부터 추진한 ‘모자보건법 제14조 개정안(인공임신중절 허용한계) 연구’결과에 대한 공청회(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소 주관)를 13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정부가 인공임신중절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하에 열린 것. 그동안 모자보건법의 개정과 사회제도적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으나, 각계의 입장차이와 사회적 환경 조성 미흡으로 논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상황에서 사회적 공론화 장이 형성돼 주목을 끌었다. 김소윤 교수는 모자보건법 제14조 개정 방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현행 모자보건법 제14조는 우생학적·유전학적 사유와 전염성 질환·강간 또는 준강간·혈족 또는 인척간의 임신·보건학적 사유 등에 한해 인공임신중절을 허용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다양한 사유로 연간 34만여건의 인공임신중절이 시행되고 있어 법 자체가 사문화돼 있다”고 규정했다. 이어 “인공임신중절의 법과 현실의 괴리 극복과 감소를 위해서는 현행
보건복지부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천식·아토피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칭)’를 설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센터는 4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아토피·천식 포털 홈페이지 구축운영 및 아토피 질환에 관한 전문가 상담, 전문인력 교육(보건소, 의료기관 등)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및 전문 학회(대한천식및알레르기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피부과학회 등)의 추천위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 과학적 검증을 거친 신뢰성 있는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한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와 함께 천식·아토피 교육·홍보자료 패키지를 제작해 전국 보건소, 천식·아토피 시범학교, 도서관 등에 배포한다고 덧붙였다.천식·아토피는 매우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질병관리 정보는 매우 부족, 많은 환자들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존해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은 상황. 특히, 아토피의 원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한 무분별한 식품제한 등은 소아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지장을 줄 수도 있어 환자와
보건복지부는 최근 ‘2차 건강검진은 하나마나...엉터리’라는 내용의 언론보도와 관련해 검진항목 개선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모 언론에서는 일반검진의 1차 검진에서 이상 발견시 실시하는 2차 검진의 일부 항목들이 실효성이 없고,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에서는 간 기능․콜레스테롤 검사의 1·2차 항목을 통합해 실시하고 있으나 일반 건강검진은 예산 부족으로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건강검진 제도를 개선해오고 있으며, 일반검진 항목도 충분한 검토 후 개선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또한 2008년부터는 ‘건강검진 기준관리’ 사업을 통해 검진항목·검진주기 등 검진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체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검진 가이드라인은 관련 의학계·보건학계가 참여, 국내·외 자료를 검토한 후 토의와 조정을 거쳐 검진 권고안을 개발할 예정이다.다만, 실제 국가사업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시민단체, 노동계, 경총 등과의 협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복지부는 특히 건강검진기본법 제정으로 검진 기준 및 질 관리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제도 개선의 적극적 추진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2월15일~16일까지 양일간 오전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2008년도 간호 관리자 워크숍’을 가진다.이번 연수회는 ‘효율적인 인력관리’, ‘제2주기 의료기관 평가 수검 후 반성 및 향후 개선방향’, ‘비전 실천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간호부 중간관리자급 이상 직원 70여 명이 한데 모여 화합의 시간을 나누면서 돌봄의 간호와 병원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회는 소병국 교수(한국외국어대학)의 ‘효율적인 인력관리’란 제목의 초청 특강, 그룹토의 및 발표, ‘고객만족으로 신뢰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이란 비전 달성을 위한 실천방안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