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올해 안에 말기암환자에 대한 ‘소극적 안락사’를 일부 포함한 법률제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적극 해명했다.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존엄사(품위있는 죽음)’는 ‘안락사’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밝혔다.‘존엄사'는 인간적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의학적인 치료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돌이킬 수 없는 죽음이 임박했을 때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함으로써 질병에 의한 자연적인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설명이다.즉 더 이상 생명을 연장할 수 없기 때문에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한다고 하더라도 그 치료의 중단으로 생명이 더 단축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 다는 것.하지만 안락사는 모두 질병에 의한 자연적인 죽음보다 훨씬 이전에 생명을 마감시키며, 질병에 의한 죽음이 아니라 인위적인 행위에 의한 죽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존엄사’와 의미가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복지부는 이에따라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에서는 죽음이 임박한 상황에서 환자에게 고통만을 초래하며 더 이상 생명을 연장하지 못하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하지 않는 반면, 적극적 안락사이든 소극적 안락사이든 모두 반대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훈련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성직자·자
▲ 고인 : 김무순(金戊順) (89세) 別世▲ 모친상 - 金永旭(김영욱) 성대의대 교수,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과장▲ 빙모상 - 河成源(하성원) 사업▲ 조모상 - 金珉樹(김민수) 고영테크놀로지 연구원 - 金泫樹(김현수)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삼성서울병원 영안실 17호 (02)3410-6917,6930▲ 발인 : 2월 20일(수) 오전 6시30분▲ 장지 : 경북 고령군 고령면 지산리 선영
의료급여 수급권자 본인부담금 부과기준이 완화되고 차상위계층 희귀난치성질환자가 건강보험으로 전환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급여법 시행령을 공포하고 4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된 의료급여법 시행령에 따르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본인부담금 부과기준을 합리화 했다.이는 현행 의료급여 제도가 병의원 진료시 처방전을 발급받은 경우보다 처방전을 발급받지 않은 경우에 더 높은 본인부담금을 부과해 불합리하다는 지적과 의약품이 불필요한 증상에 처방전을 교부하지 않은 것을 이유로 본인부담금이 높아지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에 따른 것.이를 개선하기 위해 처방전 발급여부에 관계없이 동일한 본인부담금을 부과하도록 본인부담금 부과기준을 일부 완화했다.단, 병의원에서 원내조제를 한 경우에는 종전과 같은 처방전 미발급시 500원 추가부담 수준이 유지된다.또한 복지부는 차상위계층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의료급여 대상에서 제외해 건강보험 가입자로 전환했다.지난 2004년부터 차상위계층 가구원 중 희귀난치성질환을 가진 개인에 대해서만 의료급여를 적용해 왔으나, 이들을 건강보험 가입자인 다른 세대원과 통합해 관리하도록 의료보장체계를 정비한 것.이번에 건강보험으로 전환되
▲4급공무원 전보발령전략조정팀장 서기관 김헌주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2008. 2. 20)▲4급공무원 전입발령외교통상부 서기관 이재국보건복지부 전입을 명함. (2008. 2. 24)▲4급공무원 복직발령 보건복지부 서기관 최종균OECD 고용휴직 복직을 명함. (2008. 2. 25)▲5급공무원 신규임용 발령이성천 보건사무관시보에 임함. 보건산업육성사업단 생명윤리안전팀 근무를 명함. (2008. 2. 20) ▲5급공무원 휴직발령 보건의료정책본부 건강생활팀 보건사무관 김연아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국가공무원법 제71조제2항제4호(육아휴직)의 규정에 의하여 휴직을 명함. (2008.02.25부터 2009.02.24까지)
하정옥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오는 2월22일~23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무주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제12회 2008년도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석한다.
백낙환 인제대학교 백병원 이사장(복십자후원회 회장)은 지난 15일 백병원 인당관에서 열린 복십자후원회 정기총회에서 복십자후원회비 500만원을 북한결핵어린이돕기 범국민운동본부에 기부했다.백이사장은 지난해 12월에 북한결핵어린이돕기 성금 3000만원을 범국민운동본부에 기부한 바 있다.
과도하게 침을 흘리는 소아에게 ‘보툴리눔 톡신 A’ 침샘 주입술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가 나왔다.뇌병변으로 인한 신경학적 장애가 있는 환아들의 다량의 침흘림은 잦은 흡인성 폐렴·구강 위생 등 의학적 문제 뿐 아니라 학교나 단체생활의 장애·보호자 관리의 어려움 등 사회적 문제를 초래한다.이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과학교실은 뇌성마비나 허혈성 저산소증 등의 질환으로 인해 다량의 침흘림 증상이 있는 소아에게 보툴리눔 톡신 A를 귀밑샘과 턱밑샘에 투여했을 때의 효과에 대해 연구했다.2001년~2007년 4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보툴리늄 톡신 A를 투여한 11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침흘림의 정도·빈도 및 시술후 침흘림의 감소 평가는 보호자의 보고를 통한 TDS(Teacher Drooling scale)를 사용했다.그결과 11명의 환아 중 5명의 환아에서 시술 후 1주일, 1개월, 3개월에 TDS의 감소가 확인됐고 TDS가 2점 감소한 경우를 치료 성공으로 정의했을 때 45.5%에서 치료에 반응을 보였다.치료에 반응이 있는 환아들의 경우 3명의 환아는 4주 후, 1명은 12주 후, 나머지 1명은 1주 후에 침흘림이 가장 많이 감소했고 그 효과는 치료 후 3개
오는 5월부터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시행돼 지원될 수 없었던 의료적 치료지원까지 장애학생들에게 보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으나 구체적인 시행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기준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시행령안 입법예고를 통해 치료영역을 ▲언어치료 ▲청능치료 ▲심리·행동치료 ▲보행훈련 등 까지로 설정했지만 치료영역을 어디까지 확장 시킬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원칙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최근 치료지원 현실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한 나경원 의원(장애아이 ‘We Can' 회장)은 “치료지원 제도는 사설치료실에 집중됐던 치료지원 체계를 국가 및 지자체가 보장하는 공적 지원체계의 범위에 포함시켜 장애학생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시행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치료지원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치료지원 인력의 자격 기준, 치료지원 인력의 양성 및 관리, 치료실의 시설·설비 기준 등 구체적인 사항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치료지원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치료지원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제공할 것인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보장구 보험급여제도 개선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장애인보장구에 대한 급여비용 청구시 보장구 유형별로 전문의가 발행한 처방전을 첨부해야 한다.또한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와 같은 고가의 보장구에 대한 보험급여를 지급청구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보험급여 대상여부를 결정 받도록 했다.복지부는 이번 개정은 장애인이 장애상태에 맞는 보장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보장구에 대한 허위·부당 청구를 막아 장애인보장구에 대한 급여체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보장구 보험급여 기준 등 세부사항’도 제정·고시했다.이 고시에는 ▲급여 대상 보장구를 명확히 명시 ▲보장구 처방 및 검수확인 전문의 명시 ▲보장구 구입 전 및 급여비 지급 전 확인 절차 근거 마련 등을 담고 있다.급여 대상 보장구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의지·보조기 기사가 제조·수리했거나 ‘의료기기법 등에 따라 신고 또는 허가받은 보장구로 정하고 급여 대상 보장구중 ’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보장구‘는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로 규정했다.특히 전문과목 전문의가 장애인에게 보장구·를 처방하고자 할 때에는 보장구처방전을 발급해야 하며 장애인은 구입한
영남대학교병원은 1월28일~2월27일까지 한 달간의 일정으로 서관 3층 회의실·응급실 등 각 병동 및 외래 실습 간호단위에서 2008년도 신규 채용 간호사 4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병원 전체현황 소개와 더불어 각 부서업무에 대한 이론교육, 올바른 고객응대 CS(친절)교육, 적정 질(QI) 관리교육, 진료지원과 임상수행 관련 간호교육, 현장 실습교육, 현장 직무교육, 환자 보호자 체험교육 등으로 이뤄져 새내기 간호사들의 병원 적응 훈련을 돕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급여비용과 의사소견서 발급비용 등이 장기요양위원회에서 가입자· 공급자·공익대표의 전원합의로 결정됨에 따라 ‘장기요양급여비용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장기요양급여비용 및 의사소견서 발급비용을 고시한 것으로 의사소견서는 1회당 2만7500원으로 규정하고 방문요양 수가는 회당 ▲30분~60분 1만680원 ▲60분~90분 1만6120원 ▲90분~120분 2만1360원 ▲120분~150분 2만6700원 등이다.또 방문간호는 30분 미만이 2만7360원, 30분~60분 3만5310원, 60분 이상은 4만3260원으로 정했다.한편, 시설수가는 일일 기준으로 노인요양시설 1등급 3만8310원, 2등급 3만3660원, 3등급 2만9020원이며 노인전문요양시설 1등급은 4만8120원, 2등급 4만3550원, 3등급 3만8970원이다.
몸속에 투입돼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나노캡슐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현택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는 질병의 진단·치료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속이 빈 나노캡슐을 제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금술과 같은 공정을 통해 만들어져 ‘나노 연금술’로 불리는 나노캡슐.쉽게 대량으로 제조가 가능하지만 다른 용도로의 응용가능성이 없는 아카저나이트(akagenite, β-FeOOH, 산화수산화철) 나노입자 표면에 실리카를 입히고 500도 이상에서 열처리를 해 산화철로 변형시킨 후, 실리카 껍질을 벗겨내 산화철 나노캡슐 과정에 이른다.싸고-굽고-벗기기 공정(wrap-bake-peel process)을 통해 암치료와 암진단에 사용될 수 있는 획기적인 나노캡슐이 만들어진다.나노캡슐의 안은 약물을 담아 암세포에 전달하는 약물전달체의 역할을 하고, 나노캡슐의 껍질은 엠알아이 조영제로 사용되어 암치료와 진단이 동시에 가능하게 되는 것.고온 열처리를 통해 물질의 성질을 개선하거나 전혀 다른 물질로 변형하는 연구는 오래전부터 진행돼 왔지만, 나노물질의 경우는 열처리 과정에서 서로 엉겨 붙어 나노물질이 가진 고유의 성질을 다 잃었다.현교수는
질병관리본부는 보건교사회와 공동주관으로 ‘학교전염병표본감시체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샵’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샵에서는 시·도 교육청 학교보건(전염병)담당자, 시·도 보건과 전염병담당자, 보건교사회 대표, 학교전염병표본감시체계 참여 보건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2007년 학교전염병표본감시체계의 운영 결과분석 및 평가 ▲학교전염병 예방교육 자료개발 결과 발표 ▲‘학교 전염병 감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아울러 학교전염병감시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보건교사 13명과 시·도 교육청 담당자 4명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인‘신기술개발단장’ 모집을 재공고했다.모집인원은 1명으로 주요 직무 내용은 ▲연구지원사업의 기획·관리·평가(선정·성과평가) ▲ 기술개발정책수립 및 성과분석 관련 자문 ▲학계 및 유관기관과의 정책 네트워크 형성 ▲기타 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 등이다.임용계약기간은 2년으로 채용 계약을 통해 해당 직위에 보임되고, 계약기간동안 진흥원 ‘개방형직위 운영 등에 관한 기준’에 의한 계약직원으로서의 신분이 유지되며 연구수당은 월 230만원, 임기 중 소속대학 강사료 또는 연구실 운영비 보조비는 3000만원이다.응시자격은 해당 전문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연구(행정) 등 관련 업무 또는 부교수급 이상의 경력 소유자로서 ▲해당 전문분야에서 대표성 및 연구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전문지식과 식견을 갖춘자 ▲국내외 연구동향에 정통하여 해당 분야의 연구지원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자 ▲합리적 사고방식과 객관적 판단력을 소유하여 연구지원사업 기획 및 평가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자 ▲해당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근 근무(주 5일)가 가능한 자이다.접수기간은 2월20일 18
중앙약사심의위원회, 15일 면접실시보건복지부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소속 연구위원 및 연구원 채용과 관련해 응시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마치고 15일 14시에 복지부 520호 회의실에서 면접을 실시한다.(서류심사 합격자: 이은지, 오현아, 소정은, 김수진, 최은영, 우성원, 이용철,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