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3월17일 오후 1시20분 알렉산드레 카도소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주정부 과학기술부장관 일행(6명)을 접견한다.이 자리에서 생명연의 연구현황 소개 및 협력방안 논의와 유전체·바이오나노 등 연구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의료원(원장 최일용)은 3월15일자로 김은철 홍보실 과장을 임명했다. *홍보실과장: 김은철 *기획과장: 백근만*의료정보과장: 황인남*노무과장: 박연희
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성형외과 외래진료실 공사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 성형외과 외래의 새 단장은 기존 진료실 2곳을 3곳으로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외래 소수술실을 깔끔하게 정비해 환자들이 처치와 진료를 받으면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병원측은 특히 고객 눈높이에 맞게 접수 데스크 높이를 낮추고, 진료실 앞 대기공간을 늘여 고객을 최우선으로 배려한 것이 이번 내부공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3월19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2008년도 자원봉사자 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은 고객접점부서 등에서 고객안내를 담당하는 자원봉사자 148명을 대상으로 사회사업팀에서 주최한 것으로 안윤정 사회복지사(사회사업팀)가 ‘병원 자원봉사자 운영관리 원칙과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또 이승희 CS 전담강사(CS 강사팀)가 ‘봉사활동을 통한 건강한 웃음, 행복한 병원’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병원 관계자는 “이런 자원봉사자 교육을 꾸준히 함으로써 봉사활동의 노고를 치하함은 물론 방문한 모든 고객들이 우리의 진심어린 노력을 통해 친절한 병원이란 인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암 진단을 받은 후 많은 암 환자가 직업을 상실하고 직업 복귀 또한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은 2001년 암을 진단받은 국민건강보험의 직장보험 가입자 5396명을 2001년∼2006년까지 6년 동안 추적 관찰을 실시했다.연구 결과 25.9%의 암 환자가 1년 이내에 직업을 상실하고 6년 안에는 47%의 환자가 직업을 상실하고 있으며, 1년 이내에 직업을 상실한 환자 중 약 30%의 암 환자만이 5년 이내에 직장에 다시 복귀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 ▲20대와 50대 이상의 연령층 ▲공무원 및 교직원보다는 민간기업 직원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암 진단 후 더 짧은 기간 안에 직업을 상실하거나 직업 복귀가 더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조기에 직업을 상실할 위험이 여성이 남성에 비해 1.6배 높았고 일반적으로 고용이 시장상황에 더 민감 민간기업 직원이 공무원 및 교직원보다 1.4배 높았으며 소득수준 하위 4분위 그룹이 상위 4분위 그룹보다 2.9배 높았다. 직업복귀를 하지 못할 위험 또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배 높았고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3-40대 연령층에 비해 1.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사망률이 매년 4%씩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해림 국립암센터 암등록통계과 박사팀은 1993년~2002년까지 통계청 사망자료와 중앙암등록본부 국가암발생자료를 이용해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사망률을 분석했다.그 결과, 1993년에 여성 10만명당 5.2명에서 2002년에 3.9명으로 감소했으며, 자궁경부암 사망률은 매년 4%씩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군별 자궁경부암 사망률은 30세~69세 여성에서는 감소하고 있지만, 70세 이상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해림 박사는 “30세~69세에서 자궁경부암 사망률이 감소한 이유 중 하나는 조기검진”이라고 말했다.하지만 “70세 이상에서는 아직도 자궁경부암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으므로(매년 3.62% 증가) 70세 이상의 여성들이라도 자궁경부암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박사팀은 자궁경부암 사망률의 정확한 추세를 확인하기 위해, 통계청 사망원인자료에서 산출된 자궁경부암 사망자 수에 자궁 상세불명 사망자가 암등록자료에 자궁경부암으로 등록된 경우 이를 추가해 보정하는 방법을 사용했다.또 상세불명인 자궁암으로 사망한 자들 중에서 사망이전에 암으로 진단받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이원화 된 보험의약품 등재 업무의 일관성이 유지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약가협상 시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를 고려해 평가하도록 규정했다.이는 경제성 평가 및 약가협상이 각각 심평원과 건보공단으로 이원화됨에 따라 보험의약품 등재 업무의 일관성 유지가 곤란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경제성 평가기준 및 약가협상기준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약가 협상 시 경제성 평가 결과를 고려하도록 규정을 보완한 것.또한 약사법령에 의한 일반의약품 등에 대해서는 급여대상여부 및 상한금액을 직권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고 한국희귀의약품센터가 신청한 약제는 협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한국희귀의약품센터가 수입한 희귀의약품의 경우 실구입가대로 상한금액을 결정해 왔으므로 협상대상으로 하는 것이 불합리해 협상대상에서 제외하고 약가산정 기준으로 산정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 것이다.복지부는 의약품 사용량 관리방안 등 그동안 발표했던 정책들의 근거규정을 마련하고, 감사원 지적 사항을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개정사유를 밝혔다.
국립암센터가 국내 단일기관의 간세포암종 코호트 5년 생존율을 처음으로 연구·조사해 주목된다.14일, 국립암센터의 ‘간암치료 간절제술 500례 및 간이식 50례 기념’으로 개최된 간암센터 심포지엄에서 박중원 국립암센터 간암센터장은 ‘간세포암종 환자의 5년 생존율-단일기관의 904명 코호트 연구’를 발표했다.간암은 위암·폐암에 이어 3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28.8명/10만명당)으로 우리나라 10대 암중에 생존율이 낮은 대표적인 암.2000년부터 2003년까지 국립암센터에 내원해 간세포암종으로 진단 받고 추적조사가 가능했던 904명에 대해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추적기간 중 모두 677명(74.9%)이 사망해 코호트의 1년·3년·5년 생존율은 각각 54%·31.3%·23.9%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중앙암등록본부에서 보고하는 1998년~2002년에 진단받은 간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인 14.5%보다 높은 수치였다.박중원 간암센터장은 “현재까지 단일 기관에 등록된 전체 간세포암종 코호트를 대상으로 간기능·병기·치료법에 따른 5년 생존율을 조사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향후 이번 연구결과를 참고해 우리나라 간세포암종 생존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영남대학교병원은 14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외주용역 협력업체인 미화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CS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교육업체의 초청강사가 아닌 병원 내부 CS 강사에 의해 이뤄졌다.조수자 CS 강사(외래팀)는 ‘고객 사랑으로 Jump Up!'이란 주제로 강의와 실습교육을 진행했다.한편 이에 앞서 장례식장 식당 4층에서 장례식장 근무자들을 위한 CS 교육이 있었다. 이승희 내부 CS 전담강사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란 제목으로 교육을 실시해 맞이하는 유족과 문상객들을 잘 배려할 수 있도록 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9일 오후2시부터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암환자를 위한 공개건강 강좌’를 개최한다.암환자의 통증관리, 말기 암환자의 호스피스 간호에 대해 혈액종양내과 김호영 교수와 암센터 주순옥 수간호사가 각각 강의한다. (문의 031-380-3858)
진단검사기관 모바이오는 지난 11일 몽골 교육문화과학부와 ‘몽골 의료 수준의 향상과 의학도 장학 사업 지원’에 따른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해각서에는 ▲우수한 의학전공자를 선별, 학비 지원 및 한국 의료 연수 기회 제공 ▲전문 의료인 양성을 위한 의학 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 ▲매년 진행되는 모바이오 세미나 공동 진행 ▲소외계층에 정기적인 건강검진 실시 및 장학금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MOU 내용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모바이오의 계열사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 호스피몰, 하나로의료재단, 바이오코아도 의료기술 지원은 물론 자금 지원까지 약속하고 나섰다. 이경률 모바이오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의료교육에 목말라 있는 몽골 의학도들에게 선진 의료교육은 물론 장학사업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 이라며 “모바이오가 한·몽간 의료기술은 물론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데에 교량적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이오는 서울의과학연구소와 바이오코아의 자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에 설립된 진단검사기관으로 2006년에는 몽골 10대 기업, 2007년에는 몽골 의료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을
강동성심병원은 ‘콩팥의 날’을 맞아 오는 3월21일 오전 9시30분부터 15층 강당(창조홀)에서 무료검진 및 공개건강강좌를 실시한다.무료검진은 만선신부전증 등 신장관련 질환을 자세히 진단할 수 있도록 선착순 100명까지만 신청자에 한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은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02-2224-2441, 02-2224-2856)공개건강강좌에서는 만성신부전증의 정의와 증상, 만성신부전증의 예방과 치료, 신장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정보에 대해 신장내과 김수진 교수와 송영수 교수, 김인혜 사회복지사가 각각 강의한다. 공개건강강좌는 사전신청이나 인원제한 없이 모두 참석 가능하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이 산모들을 대상으로 3월21일 ‘분만준비와 라마즈 분만’을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산모대학 무료 공개강좌’는 분당차여성병원 6층 라마즈 교실에서 진행된다.이번강좌는 분당차병원 박점미 간호과장이 ‘라마즈 분만법의 실제’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강의하고, 출산 전 준비할 일과 정상 분만에 대한 산모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 줄 예정이다.라마즈 분만은 호흡조절과 심리적 안정을 통해 진통을 최소화하는 분만법으로, 연상법과 이완법, 호흡법으로 이뤄진다. 연상법은 기분 좋은 상황을 머리 속에 떠올려 체내의 엔도르핀이 분비되도록 해 진통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완법은 온몸의 힘 빼기를 연습하는 것으로 평소 근육이나 관절 등을 이완시키는 훈련을 해두어 분만 과정시에 긴장하기 쉬운 산모의 근육을 이완시킨다. 산모가 충분히 이완되면, 릴랙신이라는 물질이 분비되어 분만의 통증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된다.라마즈 분만의 핵심은 바로 호흡. 분만진행에 맞춰 실시되는 라마즈 호흡법은 체내에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하고 조직 이완을 돕는 역할을 한다. 3가지 훈련 모두 이론을 익힌 뒤 꾸준히 연습, 체득해야만 출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이 산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12시30분부터 ‘제대혈’을 주제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산모대학 무료 공개강좌’는 강남차병원 지하1층 라마즈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진단검사의학과 강명서 교수가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 및 치료가능 한 질환’에 대해서 강의하고 이에 대한 산모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 줄 예정이다.태아는 엄마의 자궁이라는 사랑의 보금자리 안에서 모체의 태반과 연결된 탯줄을 통해 생명을 유지하고 발육에 도움이 되는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 받는다. 제대혈은 바로 이 엄마와 아기의 사랑의 매개체이자 생명선 역할을 하는 탯줄에서 채취한 혈액(탯줄혈액)으로, 이 제대혈 속에는 혈액세포를 생성하는 조혈모세포를 비롯해 우리 몸의 연골과 뼈·근육·지방·신경 등을 만드는 간엽줄기세포 등이 다량 들어 있다. 이러한 줄기세포는 자신과 같은 능력의 세포를 만들어내는 자기복제능력 및 특정한 세포로 분화되는 다분화 능력이 뛰어나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강남차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강의하는 ‘산모대학 무료공개강좌’는 임신부 및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심 있는 자 누구
보건복지부는 약제 상한금액의 산정기준을 개선해 명확하고 합리적인 약제 상한금액 산정과 이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에 기여하고자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주요내용은 ▲당초 약가 산정 조건에 변경이 있을 경우 신고의무 마련 ▲사용량-약가 연동제에 따른 약가조정 방법의 명확화 ▲사용량-약가 연동제에 따른 약가가 조정되는 제품과 동일회사의 성분과 제형은 같으나, 함량이 다른 제품의 약가를 함량배수 이내로 상한금액 편차 조정 ▲최초 등재제품과 동일성분·제형·함량인 제품이 후속해 등재될 경우 최초 등재제품의 상한금액을 80%로 조정하도록 하는 규정을 보완해 후속 등재 제품의 판매시점 등을 고려, 1회에 한해 조정되도록 함 ▲동일회사의 규격 및 용기만 변경된 제품은 동일가로 산정 ▲최고가 제품이 2제품 이상 등재돼 있더라도 두 번째 제품이 등재되면 인하하도록 개선 ▲복합제 중 일부는 함량비교가 산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보완 ▲원료합성 직접 생산 제품의 약가를 개량신약의 약가와 비교해 합리적으로 우대기준을 개선 ▲등재됐다 삭제된 제품이 다시 등재될 경우 가격이 인상되는 것을 방지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서 수입한 희귀약제는 공급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