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과 대한림프부종연구회(회장 양정현)가 오는 27일 ‘제7차 대한림프부종연구회 정기학술대회 및 학회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상지 림프부종 심화 리뷰과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진료와 치료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들이 강의될 예정이다.또 상지 림프부종환자들에 대한 복합림프물리치료 전반에 관해 실제 수기를 직접 들을 수 있으며 의료적 압박치료 제품들과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워크샵도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2-3410-2818)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이 인터넷한국일보(대표 이상석)와 함께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서민영(11) 양에게 네티즌 성금 2959만원을 전달했다.난치병 환아를 위한 의료비 지원 캠페인 '희망샘운동'을 벌이고 있는 인터넷한국일보와 고려대 의료원은 지난 4일~8일, 인터넷으로 서양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의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가 최근 교직원을 대상으로 흉부외과와 산부인과의 수술시연(Live Surgery)과 교육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숙환 교수가 폐암환자 흉강경 수술을, 김미란 교수가 자궁근종 로봇수술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시연과 함께 암센터 회의실 에서는 흉부외과 박재길 교수와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가 교직원을 대상으로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특강을 열었다.센터장 김준기 교수(대장항문외과)는 “내부 고객인 교직원들이 병원의 우수성을 먼저 알아야 외부에 나가서도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과에 대한 최소침습수술 시연을 통해 병원의 우수 의료진을 교직원들에게 먼저 소개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 교수)이 시행하고 있는 교직원 제안제도를 이용해 제안되는 개선방안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고 채택건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열린 제안심의회(위원장 전신수 CS 부장)를 통해 교직원 제안제도 프로그램이 시행된 지난 1년 6개월의 성과를 발표하고 2011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월 평균 20건이었던 제안 건수가 2010년 1ㆍ2분기에는 30건, 3분기에는 40건으로 늘어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채택제안 시행률도 2009년에는 33%였지만 올해는 현재까지 49%로 증가해 실제 정책으로 반영률도 상승했다.제안의 유형으로는 고객서비스와 전산프로그램 등이 많아 직원들이 고객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신수 CS 부장(신경외과)은 “제안제도에 대한 교직원의 참여가 활성화된 만큼, 2011년도에는 좀 더 제도적으로 이를 정착화를 시키고, 양질의 제안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부서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전 교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최근 순성농협과 ‘농촌희망가꾸기 업무협약식’을 갖고 소외된 농촌지역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합의했다.협약식에서 김우경 원장은 “고대 구로병원의 의료지원활동과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 노력이 농촌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점차 농촌지역과 교류의 폭을 넓히고 의료지원활동을 강화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농협중앙회와 지난 2009년부터 ‘농촌희망가꾸기’ 운동을 전개해오면서 전라북도 군산, 경기도 안성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고려대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주임교수 강윤규)이 최근 ‘재활의학교실 창립 40주년 및 인해(仁海) 오정희 교수 15주기 기념식’을 개최했다. 고대의대 재활의학교실은 지난 1970년 4월 국내 최초로 신설됐으며 현재는 각 병원의 특수성을 살려 활발한 연구와 진료를 하고 있다. 안암병원은 전기진단ㆍ뇌질환 재활ㆍ통증분야, 구로병원에서는 소아재활ㆍ근골격계 질환과 뇌질환분야, 안산병원에서는 전기진단ㆍ소아재활ㆍ호흡재활 분야에서 각각 두각을 나타낸다.특히 고대의대 재활의학교실은 최근 5년간 SCI급 논문 46편, 학진등재지 53편, 저서 14편을 비롯해 교외연구과제 28개 등을 달성해 연구실적과 연구과제 수주에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고대의대 초대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를 지낸 故 오정희 교수 15주기를 기념하는 자리도 열렸다. 오 교수는 1970년 재활의학교실 주임과 우석병원 학과장을 역임한 국내 재활의학의 창시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인터넷을 통한 소통을 가장 잘하는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가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의료업계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지식경제부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인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가 대ㆍ중ㆍ소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소통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진과 고객들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블로그 ‘CMC 헬스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며 “트위터(@CMCMedicalnews)도 운영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잘못된 의료정보가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 노태호 대외협력실장은 “트위터와 블로그 등의 소셜미디어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고객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소통에 있
한국형 당뇨병이라 불리는 체질량지수 30이하의 제2형 당뇨병에서도 축소위우회술을 통한 완치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순천향대학교병원 외과 허경열 교수가 18일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축소위우회술 : 12개월 추적결과’에 따르면 인슐린 주사나 경구혈당강하제 없이 축소위우회술만으로도 혈당이 조절되고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기존에는 비만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만 축소위우회술의 효과가 입증됐을 뿐 비만도가 낮은 제2형 당뇨병화자에 대한 치료효과는 발표된 바가 없었다. 이에 허경열 교수는 비만도가 낮은 제2형 당뇨병환자에게도 축소위우회술의 치료효과가 뛰어날 것이라 예상하고 지난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축소위우회술을 시행한 환자 중 12개월 이상 추적이 가능한 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성적을 분석했다.그 결과 수술 전ㆍ후의 공복과 식후 혈당, 공복혈중을 비교했을 때 11명에게서 다른 치료가 필요 없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전 9.53% 이던 평균 당화혈색소는 6.2%로 떨어졌고 공복과 식후 혈당은 각각 210.2와 321.4 에서 110과 194로 떨어졌다 나머지 2명의 환자는
백혈병을 완치하고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호세 카레라스’가 서울 공연을 후원하는 하나SK카드의 기부금 전달을 위해 최근 서울성모병원을 방문,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17세 환아 2명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세계3대 테너로 꼽히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호세 카레라스는 지난 1987년 백혈병 진단을 받았으나 현재는 완치된 상태다.완치후 그는 ‘호세 카레라스 국제백혈병재단’을 설립하며 수익의 상당부분을 재단에 기부하는 등 자선활동을 벌여왔다.이번에 기부금을 받은 2명의 환아는 선천성이적혈구생성빈혈과 골육종, 판코니빈혈 등 혈액질환을 앓고 있어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치료비용을 조달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호세 카레라스는 “백혈병 환자들을 많이 치료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백혈병을 이겨내고 20년 넘게 정상적으로 살아 온 행운을 아이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려대 안암병원이 오는 30일, ‘암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운동요법’을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스포츠의학센터 이진혁 운동처방사가 강사로 나서 암을 효과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운동요법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문의 02-920-6569)
청담 우리들병원(병원장 심찬식)이 오는 26일 ‘척추디스크 환자를 위한 바른 자세와 운동’을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우리들건강센터 자이로토닉 센터장 미셸 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일상 속에서 척추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것”이라며 “잘못된 생활 습관을 점검해보고, 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바른 자세, 허리와 목 건강에 적합한 운동법을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좌에는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문의 1577-7100)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 본관 1층 로비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아름다운 음악회 슈퍼 콘서트’가 열렸다. 김선욱은 지난 2006년 세계적 권위의 ‘리즈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이자 최연소 우승한 유망주로 영국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무론 유럽 각지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며 주목받고 있다.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매주 수요일 본관 로비에서 피아노, 섹소폰, 트럼펫 등의 악기 연주와 노래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의 간호교육이노센터가 산하혁렵기관인 상계백병원으로부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간호사교육을 위탁받아 실시했다.적십자 간호대학의 모의병원인 SPRING Hospital에서 실시된 이번교육에는 상계백병원의 모아간호부서에서 근무 중인 신규간호사와 경력간호사 12명이 맞춤식교육을 받았다.이번 교육의 주제는 “모아간호에 대한 시뮬레이션 교육과 체험학습”으로 산후출혈과 분만 간호 등에 대한 시뮬레이션 실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간호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시뮬레이션 교육을 활용할만큼 간호교육이 발전했다는데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호교육이노센터 이우숙센터장은 “지난 3년간 전국의 교수들과 임상의 교육자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연수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지만 실습기관으로부터 간호사 재교육을 위탁받아서 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며 “앞으로 실습기관으로부터의 위탁교육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적십자간호대학의 SPRING Hospital (Simulation Practice in Nursing)은 간호실습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할 수 있는 Debriefing room,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Co
미국의 뉴스전문채널 CNN이 최근 우리들병원을 직접방문해 러시아 환자를 밀착취재하고 한국의 의료관광 산업과 가능성을 집중 보도했다. CNN은 G20 개최국인 한국을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해 한국의 의료관광서비스를 집중 분석하는 꼭지를 마련했다. 방송에서는 척추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어 한국의 발전가능성을 강조했다.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준비하는 병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처음 치뤄지는 인증평가인 만큼 병원에서는 사전 모의평가를 실시하고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기도 하며 ‘D-Day’ 준비에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분위기다. 우선 인증평가를 준비하는 병원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의료진과 직원들에 대한 사전교육이다. 병원 내 인증준비팀은 병원 내 모든 관계자에게 표준화 교육을 시키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데 여념이 없다.16일부터 인증조사를 받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진료개선팀과 감염관리실 등에서 관련 내용을 직원들에게 전체 공지하고 있다”며 “실무자들이 중심이 돼 교육과 관련 자료를 배포 하는것은 물론 리허설로 점검을 하며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고대안암병원도 감염관리와 직원교육 등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인증 기준과 과정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현재는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단계”라며 “모의조사단이 있어 의사와 간호ㆍ행정 각부서에 실제로 조사를 나간 후 끊임없이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내년 상반기 인증평가를 앞둔 상태에서 최근 인턴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평가 인증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