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사업단장 김대용)은 주식회사 라이프시맨틱스(대표이사 송승재)와 27일 국립암센터에서 암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암환자 의사결정지원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유 지식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암빅데이터 플랫폼(CONNECT)을 활용해 암환자 의사결정지원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의사결정지원 기술(DSS, Decision Support System)은 다양한 자료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사용자가 의사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임상 현장에 도입된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소프트웨어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암환자 의사결정지원 기술은 암 치료 과정에서 암 환자 본인이 치료 경과를 예측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의료진과 함께 결정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 이후 효과적인 건강관리법을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대용 암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장은 “본 협약을 통해 암 환자들이 치료를 받거나 치료 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 기술을 개발하여 암환자와 보호자의 의사결정에 큰 도움을 줄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량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지금, 전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 대비 5%의 위중환자가 발생했을 때 병상수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환자가 속출할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이 나왔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전국단위의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수용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분석하고자 기계환기 치료 또는 에크모 치료를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중환자를 진료하는 74개 병원(전체 84.1%)을 대상으로 병상 수와 장비들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인력·장비를 고려해 기계환기 치료가 가능한 중환자 병상 수는 지역별로 서울이 58병상으로 역시 가장 많았고, 대구·경북 31병상, 부산·울산·경남 23병상, 경기 22병상 순으로 나타났다. 또 에크모 치료가 가능한 중환자 병상 수는 역시 서울이 29병상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울산·경남 17병상, 경기 15병상, 대구·경북 11병상, 대전·충남 9병상 순이었다. 이와 관련 학회는 “통상적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 대비 5%에서 위중환자가 발생하므로 8월 23일 기준으로 필요한 병상 수는 140병상이고, 준비된 병상 수는 188병상”이라며 “전국 기준
공공의대 설립, 의대 정원 확충 등의 반대로 촉발된 의사 총파업 전면에 나선 전공의들을 보호하기 위해 의대교수들이 나섰다. 어제 26일 서울의대, 서울아산병원, 고대의대, 서울성모병원 등 일부 의과대학 교수들이 성명서를 내고 전공의 지지를 선언한데 이어, 27일 성균관의대, 아주의대 등의 교수진들도 입장을 밝히고 전공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성균관의대 교수들은 의과대학생들의 동맹휴학과 의사국가시험 거부에 우려를 나타내며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탄했다. 이들은 “정부와 의료계 모두 공공의료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그러나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하려고 하는 현재 정부의 정책은 실효성이 거의 없고 새로운 문제만을 양산할 것”이라며 정부와 의사협회간의 원점논의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시험거부와 동맹휴학을 집단이기주의라 비난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제자들의 순수한 열정을 믿고 지지한다”며 “정당한 주장을 하는 제자들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소명이다. 혹시라도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게 된다면 스승인 우리 교수들이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더욱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고, 전공의와 전임의 파업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직장문화 활성화 프로젝트가 눈길을 끈다. 세종충남대병원 교육수련실은 27일부터 ‘직장문화 활성화 프로젝트 Ⅱ’를 추진한다고 밝히고 직장문화 활성화를 통한 구성원들 간 소통과 협업 촉진에 나섰다.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출근하는 구성원들에게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화목 커피’(Harmony Coffee)를 운영한다.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아침 8시부터 30분간 1층 안내데스크에서 팀장급 이상 관리자가 2인 1조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제공한다. 1일 제공 인원은 약 50명분으로 첫날에는 나용길 원장과 안명진 사무국장, 임정욱(신경외과장) 교육수련실장, 정경혜(내분비대사내과 교수) 교육아카데미 소장이 ‘바리스타’로 변신해 구성원들을 맞이했다. 원무과 이수빈 씨는 “아침에 원장님이 나눠 주시는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느낌이 색다르다”며 “생동감 있는 직장문화를 구축하려는 경영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세종충남대병원 교육수련실은 12일과 14일, 2회에 걸쳐 ‘직원 자녀초청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의사직과 보건직, 간호직 등 신청자 8가족 2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4일 보건복지부의 ‘5G 기반 원격협진 시범사업 실증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정부의 5G 기반 전략산업 육성 방침에 따라 원격협진 모형에 대한 실증 및 효과검증을 수행하기 위해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했고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며 사업예산은 2억 6000만원이다. 동탄성심병원은 먼저 의료기관 내 원격협진 모형 구축을 위해 각종 데이터와 의료진의 의견을 즉각적으로 교환하며 실제 진료환경에서 ICT기술을 활용한 원격협진 시스템의 유용성을 확인한다. 정보교환을 위한 플랫폼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 자체 개발하여 5개 산하병원의 환자 및 의료진 정보 등이 연동된 의료진용 모바일 플랫폼인 ‘스마트 리포맥스 4.0’이 활용된다. 다음으로 의료기관간 원격협진 모형 구축을 위해 기존 진료협력을 맺고 있는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경기도 이천병원, 안성병원과 원격협진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방 공공의료원에서 겪고 있는 의료인력 부족 등의 문제들에 대해 원격협진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동탄성심병원은 2018년부터 AI기술을 활용한 안면인식 병동 출입관리, 생체인식 도착
국립암센터가 최근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의료기관 중 자체 시스템으로 유형3의 제품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현재 국립암센터와 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으로 전국에 단 세 곳 뿐이다. 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에 지난해부터 참여해 인증기준 검토, 인증기준 현장 적용, 현장심사와 서면심사 등을 진행했으며, 심사결과에 따른 시스템 보완을 마치고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국립암센터는 2010년 EMR 도입 이후 10여 년간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해왔으며,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진료정보관리체계 운영의 신뢰도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또한, 국립암센터는 진료정보교류사업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상호운용성을 강화해왔으며, 최근 영상정보교류 서비스 오픈을 마치고 진료 및 영상정보의 안정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손대경 헬스케어플랫폼센터장은 “의료기관 내 정보시스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환자의 안전과 정보시스템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안전 및 진료 연속성을 높이고 국가 표준을 마련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
대한의사협회를 필두로 범의료계가 제2차 총파업을 강행한 26일 첫날, 아침부터 정부와 의협간의 팽팽한 기싸움을 넘어 자칫 의료붕괴라는 ‘극단’으로 치닫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로 양측은 ‘강대 강’으로 대치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8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 95곳에서 근무하는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했다. 정부는 2000년 의약분업, 2014년 원격의료 반대 때도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한 적은 있으나 대상은 의원급 의료기관이었고,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명령을 내린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의료법(제59조 2항)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집단휴업 등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때에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에 업무개시 명령을 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으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의 형사처벌이나, 1년 이하 면허정지 또는 면허취소의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정부 입장에서는 사실상 ‘최후통첩’인 셈으로, 이에 더해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를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 오후 2시경 공정거래위원회가 의협 회관을 찾아 현장조사를 단행했다. 이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병원들이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은지난18일과19일 양일간 최장 기간 장마로 수해를 입은 연천군과 단양군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CMC는 연천군과 단양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아 타 지역보다 지원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으며, 수도권 및 지방 근거리 지역 중 최대 피해를 겪은 2개 군에 신속 지원을 결정했다. CMC가 2개 군에 지원한 구호 물품은 이재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생필품과 각종 상비약 총 900박스 분량이다. CMC는 의료 인력 지원 또한 고려했으나,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환경을 고려해 구호 물품 기부로 이재민 지원에 앞장섰다. 가톨릭대학교 문정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지원과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수해로 상심이 크실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기부는 기관 내 ‘가톨릭메디컬엔젤스(Catholic Medical Ange
대구파티마병원 제9대 병원장에 김선미(세례명 골룸바) 수녀가 25일 취임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1983년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구파티마병원 행정부원장, 약제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선미 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선미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이념이 중심이 되어 환자중심의 치료가 이루어지는 진료전문 병원으로서 더욱 더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환자경험관리 개선을 위해 전력을 다해 특별히 내부고객 추천지수가 높은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 업무개시를 명령, 이에 대해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만약 회원 중 한명이라도 행정처분이나 법적처분을 받는다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음을 감안, 지난번 여의도 총파업과 다르게 대규모 장외집회나 모임을 자제하고 온라인 중계를 선택해 26일부터 3일간 2차 총파업을 단행했다. 대한의사협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최대집 회장은 “그동안 크고 작은 정부와의 대화와 협상이 있었다. 정부 측에서도 의료공백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었고, 우리도 필수인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거리로 나간다는 부담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며 “25일에서 26일 새벽에 걸쳐 진행된 정부와의 물밑대화에서 긍정적인 제안문이 나왔지만 대한전공의협의회 측에서 부결이 돼서 최종적인 합의에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보건복지부가 개별적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것과 관련해 “업무명령에 불응하게 되면 형사고발,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는데, 이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는 법제팀이 지침을 마련해 차근차근 대응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범의료계가 참여하는 총파업 첫날이 밝았다. 서울대병원 전공의·전임의도 파업에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서울대병원 외래 본관 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있는 전공의부터 어린이병원에서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나눠주는 전임의까지 조용하게 파업에 동참했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무기한 총파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여의도에서 열린 1차 의사 총파업에 이어 두 번째 총파업이 오늘(26일)부터 28일 3일간 온라인(유튜브)으로 진행된다. 전공의, 의과대학생 등이 참여한 이전 파업과 달리 이번 총파업은 전공의뿐만 아니라 전임의(펠로우)까지 합세해 대규모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진료현장에 적지 않은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들도 이를 염두해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책을 강구했다. 세브란스병원 제외 BIG5 병원부터 지방 국립대병원까지 의료공백 최소화 대비책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먼저, 서울대병원은 지금 유지되고 있는 상황과 비슷하게 이어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교수님들까지 파업에 나가시지는 않을 거니까 의사 총파업이라고 해서 당장 다이나믹하게 달라질 것은 없고 지금과 비슷할 것 같다”며 “교수님이나 간호사분들이 전공의 선생님의 역할을 대신하며 고생을 나누고 계신데, 내일이 돼서 큰 변화가 생기기보단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 유지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수술 일정을 조정해 파업에 대비, 서울아산병원은 의료공백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준비를 철저하게 해놨다고 강조했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수술 일정을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코로나19 중환자들에게 적절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중환자 치료 역량과 체계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환자의학회는 25일 코로나19 중환자 진료체계 구축 및 중환자 병상 확보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중환자 치료의 기본이 되는 병상 파악에 있어서 조차 보건당국이 진행하고 있는 병상 파악은 실제 진료현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학회의 지속적인 제안을 수용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학회는 그동안 병상 파악 및 확보, 환자 선별, 중환자 이송을 포함한 중환자 진료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정부와 보건당국에 주장해왔다. 또 3월 1일부터 자체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전국 52개 병원 중환자실의 코로나19 중환자수와 가용병상수 실태를 매일 파악하고 있다. 학회는 “중환자 병상이 적절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중환자 진료체계 안에서 거점전담병원 중환자실과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운영해야 한다”며 “생활치료센터, 거점전담병원, 거점전담병원 중환자실,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의 유기적 운용에 대한 체계를 수립하고, 그 계획에 따라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연세대학교의료원은 25일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삼우종합건축사무소와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 설립을 위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윤동섭 연세의료원장과 삼우종합건축사무소 박도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은 연세의료원의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 사회공헌에 매진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3차 의료기관 역할과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실현하는 연구기관으로의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은 대지면적 85,800㎡에 건축연면적 163,310㎡, 800병상 규모로 설계되며 추후 1,000병상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가변성을 부여했다.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은 경인 지역 및 서해안권 거점병원으로 의료생태계를 구축하고 연구기능을 갖춘 연구중심병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특히 송도 7공구와 11공구에 조성되는 연세 사이언스 파크(Yonsei Science Park, YSP)에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핵심 역할을 맡는다. 해외 대학이나 연구기관, 제약사, 바이오 기업등과의 연계를 통해 IT/바이오학과들간의 융합 교육·연구를 담당한다. IT-바이오헬스 융합연구와 연구결과를 사업화하기 위한 창업지원, 바이오 전문인력 육성 등 차세대 의
서울, 경기 등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중환자가 아닌 사람은 전원 조치해 중환자병상을 최대한 확보하고 병상을 아끼는 데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는 100% 확산을 예방하는 완벽한 백신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우리가 원하는 백신이 나오기까지는 빨라도 내년 봄까지 최소한 8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립중앙의료원이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발생과 병상배정 대응 상황 및 코로나19 임상진료지침 개정안을 발표했다. 8월 24일 0시 기준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전체 보유병상 1805병상 중 1192병상(66.0%)이 가용중이고, 특히 경기 지역 전담병원 병상(534병상) 중 509병상(95.3%)이 사용중이라 이제 남은 입원가능병상은 25병상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중상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7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중수본, 중앙감염병병원,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연합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을 설치, 수도권 환자의 중증도 분류 및 병상배정, 전원조정 권한을 부여했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상황실에는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