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가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 중간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개한다. TU2218은 체내에서 면역항암제 활성을 방해하는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 ‘혈관내피생성인자(VEGF)’의 경로를 동시에 차단해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계열내 최초 이중 저해제(dual inhibitor)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미국에서 TU2218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1b상 진행 중으로, ASCO에서 공개한 초록에는 임상 1b상 환자 중 12명까지의 중간결과가 담겨있다. 임상 1b상은 TU2218 용량에 따라 총 3개의 투약그룹(52.5mg, 75mg, 97.5mg BID*) 나뉘었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사이클별로 TU2218을 하루 두 번 2주간 경구 복용 후 1주간 휴식기를 갖는다. 이와 함께 키트루다(성분명: pembrolizumab)는 3주에 한 번 200mg을 정맥 투여하며 병용투약의 안전성과 효능 등을 검증하는 임상이다. 임상시험의 중간결과에서 임상에 참여한 진행성 말기 고형암 환자 12명 중 부분관해(PR) 2명, 안정병변(SD) 6명으로 질병통제율(DCR) 66.7%의 결과를 나타내며 TU2218의 항
현대약품㈜이 지난 20일 여드름 치료 신약 ‘윈레비1%크림(클라스코테론)’의 국내 출시를 위한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윈레비1%크림은 피지 생성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국소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제며 높은 친화력으로 안드로겐 수용체에 경쟁적으로 결합해 안드로겐을 억제한다. 1982년 이후 40년 만에 FDA에서 승인한 새로운 작용 기전의 여드름 치료제다.윈레비는 크림 제형의 국소 치료제로, 여드름 병변에 직접 도포해 피부에서 빠르게 대사되어 체내 흡수가 제한된다. 이러한 특성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내약성이 좋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12개월 장기 연장 연구 결과, 윈레비의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치료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윈레비1%크림은 2020년 미국 FDA가 승인한 12세 이상 환자의 여드름 국소 치료를 위한 혁신 신약(First-in-Class)이다”며 “미국 출시 이후 가장 많이 처방되는 국소 여드름 치료제(IQVIA 기준) 중 하나인만큼 품
키트루다가 비소세포폐암 6개 적응증을 허가받는 데에 성공하며 비소세포폐암 포트폴리오를 완성시켰다. 2023년 12월 절제 가능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서 단독요법으로 적응증을 허가받은 키트루다가 지난 5월 14일, 절제술과 백금기반 화학요법제 치료를 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에 한국MSD는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2개 폐암 보조요법 적응증 허가를 기념해 23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술 전/후 보조요법의 임상적 의의에 관해 다양한 관점의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간담회 첫 순서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조기 폐암에서 키트루다의 임상적 의의와 KEYNOTE-671 및 KEYNOTE-091 임상연구 소개’에 대해 발표하며 키트루다 치료요법의 임상적 혜택을 조명했다. 이세훈 교수는 “KEYNOTE-671 임상연구에서 2기, 3A기 또는 3B기 비소세포폐암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서 키트루다의 치료 효과를 평가한 결과, 키트루다는 PD-L1 발현율과 무관하게 기존 치료 대비 △사망 위험 28%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지난 20일, 전북약사회를 방문해 지부임원을 대상으로 2024 FAPA 서울총회․학술대회 지방 순회 설명회를 진행했다. 부산지부(3.26)를 시작으로 각 지부별 상황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 설명회에서 최광훈 회장은 오는 10월 29일 개최하는‘2024 FAPA 서울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전북지부 회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 회장은 “아시아권 국가에서 회갑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총회는 FAPA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기념비적인 행사로 디지털헬스 등 약업환경 변화는 물론 성분명처방, 의약품 수급 불안정 등 약사사회가 직면한 현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행사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기조 강연과 플레너리 세션에서는 국내외 석학들을 연자로 초청하여 보건의료 시스템에서 약사의 전문성 어떻게 발휘되고 확장돼야 하는지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정책간담회에서 최광훈 회장은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이후 약국 참여 활성화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불법판매 대응 ▲의약품 수급불안정 해결 ▲약사회 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AI신약융합연구원은 22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AI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AI신약연구 지원과 컴퓨팅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AI 신약개발 융합인재를 지속 양성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교육플랫폼 LAIDD를 기반으로 하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자문위원회는 ‘AI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에 대해 토론하고 “챗GPT 등장으로 컴퓨팅 파워의 중요성은 높아지는 반면 개별 기업들은 이러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AI 신약 연구와 컴퓨팅 파워를 결합시키는 정부 R&D 과제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신약개발 분야 AI 기술은 많은 시도를 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AI 협력형 신약개발 과제’가 더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자문위원회는 “AI 신약개발 교육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수강생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플랫폼 LAIDD(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를 기반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는 23일 한국과 프랑스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를 이끄는 이공계 여성을 위한 토론회 (Leading the Future: Women Leading in Science & Technology (STEM))’가 열려, 남녀 양성평등이 국내에서 이공계 분야 여성을 위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이 대두됐다. 패널로 참석한 글로벌 중견 바이오제약 회사 입센코리아의 오드리 슈바이처(Audrey Schweitzer) 대표는 특히 이공계 분야의 리더십 포지션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슈바이처 대표는 한국 기업들이 보다 포용적이고 균형적인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원과 팀장 등 리더십 포지션에 여성을 적극적으로 늘릴 것을 제안했다. 슈바이처 대표는 임원의 50% 이상이 여성인 입센코리아가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전 세계 지사에서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iversity, Equity & Inclusion)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프랑스 입센 본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토론에서 슈바이처 대표는 여성의 리더십을 지원하는 중요한 전략으로서 남성과의 ‘동맹(a
부광약품이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후기 임상 2상 결과와 관련한 IR을 23일(목) 오전에 개최했다. 금번 설명회는 이제영 대표이사가 직접 발표랬으며 JM-010의 후기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설명과 향후 개발 방향성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부광약품 이제영 대표이사는 설명회를 통해 JM-010의 치료 전후 통계적인 차이를 확인했으나, 본 시험의 주 목표인 위약군과 비교한 차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안전성 측면에선 발표된 바와 같이 중대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이상반응은 없었다. 현재 부광약품은 2차 평가 변수 및 하위 그룹 분석을 추가로 진행 중이며, 일부 하위 그룹에선 위약과 비교해 유의한 효과의 차이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좀 더 상세한 결과는 학회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최근까지 유럽 임상 외에 미국 임상도 진행 중이었다. 콘테라파마의 2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진행 중인 미국 2상 시험을 단축하고 3상으로 진입하는 것이 본래의 전략이었으나, 1차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는 이러한 전략을 적용하기 어렵게 되었고 이에 부광약품은 미국내 임상개발 기간 연장이 사업성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11개 국가와 함께 식품 규제 조화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아프라스 2024(APFRAS 2024)’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프라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협력해 세계 최초로 형성한 식품 규제 기관장 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된 이후 개최된 두 번째 회의다. ‘식품 안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서울에서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식품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실무그룹 활동·계획 보고 ▲식품 규제환경 분석보고 ▲참가국 식품 규제체계 소개 ▲아프라스 서울 2024 선언문 등이 의제로 선정됐다. 건기식협회는 아프라스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 규제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식품 안전 이슈에 대한 협력에 함께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건기식협회는 지난 9일 베트남 식품안전국 및 국내 주요 관계처가 참석한 가운데‘한국·베트남 건강기능식품 규정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설명회에서는 한국과 베트남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제도 정보 교류 및 협력 관련 논의를 통해 양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GE헬스케어는 미국 주요 의료기관인 메드스타헬스와 협력해 미국농구협회(NBA), 미국농구선수협회(NBPA), 차세대농구선수연합(NBGPU)와 협력해 선수들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고 부상을 줄이기 위한 종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파일럿으로 NBA G 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데이터 수집 단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메드스타헬스는 미국 전역에 10개의 병원을 비롯해 120개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의 비영리 의료 기관이다. 이 연구는 전체 프로 농구 시즌 동안 진행된 최대 규모의 평가로 훈련과 경기 부하에 따른 운동 능력을 평가하였으며, 2023-24 시즌 동안 4개 팀 NBA G 리그 선수들의 근골격계 및 관절 건강을 모니터링했다. 이어 진행될 연구 결과는 무릎 관절, 특히 슬개건의 구조와 기능에 초점을 맞춰 경기, 훈련 및 회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에서는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경기 및 훈련 부하에 대한 지속적인 측정과 일련의 생체역학, 운동학, 힘 생성 평가를 결합해 운동선수에 대한 전향적, 종단적 평가를 수행했다. 이 연구는 횡파 탄성 초음파 (Shear wave elastogr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22일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을 초청해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오 분야에 대한 지식 함양과 호국안보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특별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군사관학교의 우수 생도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히알루론산 필러 등이 생산되는 메디톡스의 최첨단 생산 시설을 견학했다. 최첨단 생산 설비를 갖춘 메디톡스 오송 3공장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과정을 견학한 생도들은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메디톡스가 생산·관리중인 보툴리눔 균주를 포함한 보툴리눔 독소 생산기술이 정부에서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기술적, 경제적 가치와 산업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라는 설명도 들었다. 해당 기술들이 국가 경제는 물론 안보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며 호국안보에 대한 의지와 경각심을 높이기도 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영공 수호에 앞장서며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이 국가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하이로닉이 경기도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2024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글로벌IP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IT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연간 최대 7,000만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최대 2.1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3년간 ▲맞춤형 특허맵 ▲IP경영진단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디자인 융합 ▲해외권리화(출원, 등록, OA) 비용 등 종합적인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하이로닉은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3월말 기준 국내외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약 407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R&D를 통한 차별화 된 제품으로 고객만족과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식재산을 개발하고 특허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우수 강소기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로닉은 제품 차별성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출실적 성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1분기 수출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가 오는 5월 25일(토) 세계 갑상선의 날을 맞아 갑상선암 환우들의 건강과 평범한 일상 유지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사내 ‘스카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목)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로봇수술 시스템의 선도 기업인 인튜이티브의 질환 인식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갑상선암을 주제로 올해 첫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스카프 캠페인’은 갑상선암 수술 후 목 흉터를 가리기 위해 사용하는 스카프처럼 인튜이티브가 환자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돕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되었다. 인튜이티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갑상선암 수술 치료 옵션 중 하나인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의 특장점 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대표적인 갑상선 질환인 갑상선암은 5년 생존율이 100.1%로 불릴 만큼 생존율이 높은 질환이다. 이에 최근에는 합병증 등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특히 갑상선암은 2022년 환자 수 기준, 여성이 80%로 남성 대비 월등히 높은 편이며, 수술 후 흉터로 인한 미용적인 측면에서의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단일공의 다빈치 SP(da Vinci SP) 로봇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학술지는 미국 소화기학회 공식 저널로, 논문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가 29.4에 달하는 등 소화기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셀트리온이 해당 학술지에 공개한 연구는 ‘CT-P13 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 (Subcutaneous Infliximab as Maintenance Therapy for Inflammatory Bowel Disease)’을 주제로,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 대장염 환자 4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다. 우선 셀트리온은 임상에 참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6주차까지 CT-P13 IV(인플릭시맙 정맥제형)를 투약했다. 이들 중 CT-P13 IV 유도요법에 임상반응을 보인 환자를 10주차에 CT-P13 SC 투여군과 위약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이후 유지 치료에서 위약 대비 CT-P13 SC의 유효성 측면 통계적 우위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지난해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제뉴원은 ‘오늘보다 더 건강한 내일을 만든다(Creating Healthier Tomorrows)’라는 미션 아래 지속가능경영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집약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021년부터 매해 발간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를 통해 제뉴원은 기업 철학과 목표, 실행 체계, 세부 활동 및 성과를 공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관련된 기업 경영 행보를 소개한다. 제뉴원의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신뢰와 진정성(Trust·Integrity)이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 로드맵이 단계별로 제시돼 있다. 로드맵에 따라 제뉴원은 글로벌 지표에 맞춘 ESG 경영을 전개하고 ESG 체계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선포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주력하는 기업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보고서에서 제뉴원은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ESG 각 분야별에 맞게 표기했으며, 수치와 도표를 활용해 주요 정보가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노력했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 2021의 지표를 적용
대웅제약이 전 세계 소화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위식도역류질환 P-CAB 계열 치료제인 펙수클루의 주요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소화기 국제 학회인 ‘2024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 DDW 2024)’에서 주·야간 및 모든 환자·중등도 이상 환자에서 펙수클루의 위식도역류질환의 주요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을 평가한 추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거나 조직에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가슴뼈 뒤쪽부터 목까지 이어지는 ‘가슴쓰림’과 위산이나 위 속에 있던 음식이 식도와 후두 사이로 역류하는 ‘산역류’가 있다. 가끔 위산이나 위 속 내용물이 입까지 역류하면 쓴맛이 느껴지기도 하고, 식사 후 쓰린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번 연구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주·야간 주요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을 평가한 최초의 연구로, 중국에서 진행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osive esophagi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