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G6PD(포도당6인산탈수소효소) 및 비타민C 혈중 농도 검사가 가능한 체외검사기기를 도입하며 체외진단의료기기 사업에 나섰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최근 ㈜라플레(대표 염창환)와 닥터라플레R1애널라이저(Dr.Rappeler R1 Analyzer) 및 스트립 3종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Dr.Rappeler R1 Analyzer’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1등급 허가를 받은 체외진단의료기기다. 하나의 장비로 소모품인 스트립을 달리 사용해 G6PD 수치 혹은 비타민C 혈중 농도를 검사할 수 있다. 의료현장에서 4분 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두 검사는 고용량 비타민C 주사제 투여 전후 실시해 투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활용된다. 고용량 비타민C 주사제 투여는 혈중 농도 400mg/dL을 목표로 항암치료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고용량 비타민C 투여 전 G6PD검사를 필수로 하고 있다. G6PD는 적혈구를 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하는 효소다. G6PD효소는 체내에 부족한 경우 고용량 비타민C 주사제 투여 시 용혈성 빈혈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에 비타민C 처방 전 검사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8일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 ‘GC4006A’의 국내 임상 1상에서 첫 번째 피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임상에서 19세~64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GC4006A는 GC녹십자가 자체 구축한 m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백신 후보물질이다. 비임상시험에서 기존 상용 백신과 유사한 수준의 항체 생성과 면역 반응을 확인하며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임상 1상 결과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 임상 2상 IND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욱 GC녹십자 R&D부문장은 “자사의 mRNA 플랫폼을 활용한 첫번째 백신의 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면밀히 검증해 성공적인 백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지난해 12월 질병관리청-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서 임상 1상 연구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국산 mRNA 백신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M8(Moksha8, 이하 M8)과 295억원 규모의 멕시코 지역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나보타는 국제미용성형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 이하 ISAPS) 통계 기준 중남미 상위 5대 미용·성형 시장인 멕시코를 비롯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에 모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대웅제약은 2015년 파나마를 시작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 주요 시장에 나보타를 잇따라 진출시키며 중남미 지역에서 단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중남미 20개국 중 17개국에서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13개국에서 제품이 출시돼 있다. 멕시코 유통 파트너사로 선정된 M8은 2018년부터 대웅제약과 협력해 브라질 시장에 나보타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경쟁이 치열한 기존 피부과·성형외과 중심 시장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에스테틱 및 치과 클리닉 시장을 전략적 우선 공략 대상으로 설정해 차별화된 유통 전략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장 론칭 5년여 만에 계약 규모를
CJ바이오사이언스는 의료법인 영훈의료재단 선메디컬센터(대전선병원·유성선병원)과 지난 29일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 ‘것 인사이드(GUT INSIDE)’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및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의 사업 및 운영 전반에 걸쳐 협력하고, 이를 활용한 진단·치료·건강관리 전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검토 및 공동 기획을 추진한다. 또한 연구 및 검증 목적의 자료 활용을 포함해, 상호 합의한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장내 미생물 분석 기술과 솔루션 개발 역량, 관련 운영 지원을 제공하고, 선메디컬센터는 임상 현장에서의 검사 서비스 운영과 연구·검증 수행, 관련 자료 제공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협력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 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 범위와 추진 방식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를 임상 현장과 연계해 활용 사례를 축적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장내 미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것 인사이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를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토실리주맙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국가별 제약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영업·마케팅 활동으로 출시 초반부터 입찰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다지고 있다. 먼저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는 입찰과 리테일(영업) 채널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으로 출시 초반부터 성과를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은 입찰 경쟁에서 핵심적 평가 요소로 꼽히는 공급 안정성을 앞세워, 사립 병원 그룹(Private Hospital Group) 입찰의 대다수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물량은 프랑스 토실리주맙 사립시장의 약 80% 규모에 해당한다. 리테일 시장에서는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기존 제품들을 판매하며 구축한 의료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처방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은 의사 및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 확보를 목적으로 한 임상시험도 실시한다. 앱토즈마에 대한 환자 만족도 및 제품 전환(switching) 효과를 확인
ALK 표적 폐암치료제를 제외한 주요 표적항암제들의 원외처방액이 증가하며 2025년 6000억원 규모를 돌파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표적항암제들은 2024년 5321억원에서 2025년 6205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16.6% 상승했다. 특히 EGFR을 표적하는 폐암 치료제들은 2024년 2177억원에서 2025년 2978억원으로 36.8% 증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1368억원에서 1957억원으로 43.1%,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478억원에서 801억원으로 67.6% 성장한 것이 시장의 확대를 주도했다. 반면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오트립’은 155억원에서 116억원으로 25.2%,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레사’는 123억원에서 76억원으로 37.9%, 로슈의 ‘타쎄바’는 51억원에서 26억원으로 49.1% 감소했다. ALK 표적치료제들은 주요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이 모두 감소하며 2024년 540억원에서 2025년 488억원으로 9.7% 줄어들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로슈의 ‘알레센자’가 358억원에서 336억원으로 6.2%, 다케다의 ‘알룬브릭’이 121억원에서 102억원으로 15.5%, 화이자의 ‘잴코리’가 60억원에서
정부는 1월 29일(목)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기현 위원장 주재로 제2차 의료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26명(공급자단체, 수요자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과 보건복지부 장관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오늘 위원회에서는 ▲위원회 의제 선정 및 전문위원회 구성·운영 계획(안) ▲의료혁신 시민패널 등 국민의견 수렴 방안 ▲의사인력 양성규모 심의기준 및 적용방안(안)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 및 시행방안(안)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 의제 선정 및 전문위원회 구성·운영 계획(안) 위원회는 지난 제1차 회의(’25.12.11.)에서 향후 의제를 위원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선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15~16일 이틀간 민간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사전에 제출한 민간위원별 제안 주제에 대한 토의 등을 통해 4개 분야 12개 의제를 도출했다. 위원회는 민간위원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제를 반영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초고령사회 대비 보건의료 체계 구축 ▲미래환경 대비 지속가능성 제고 등 총 3개 분야 10개 의제로 압축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교육부(장관 최교진)은 1월 29일 ‘국립대학병원 설치법’과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소관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변경하고, 교육기관으로서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조항을 명문화한 것이 핵심이다. 해당 개정 법률안은 국정과제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함으로, 지역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진료·교육·연구 거점병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역의사양성법 시행, 지역필수의료법 제정 등을 통해 지역 의료인력 확보 및 안정적인 재정투자 기반 마련 등 지역의료 강화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국립대학병원 소관부처 이관은 참여정부(2005년) 시기부터 논의돼 왔으나, 최근 지역 환자의 수도권 원정 진료, 지역 간 치료가능 사망률 격차 심화 등 지역의료 위기가 가속화됨에 따라, 법 개정을 하게 됐다. 해당 개정 법률안은 국무회의 상정·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는 이번 법률 개정을 계기로 지역 국립대학병원 지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한 만큼, 올해부터 진료·교육·연구에 대한 종합적인 육성방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급여 확대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29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키트루다는 지난 1월 1일부터 전이성 HER2 양성∙음성 위암, 재발성 및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과 두경부암, 자궁내막암 등 11개 적응증에 급여가 확대됐다. 하나의 치료제가 이처럼 여러 암종에서 동일 시점에 급여 확대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특히 미충족 수요가 컸던 다양한 소외된 암종까지 포함해 급여가 적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함께 걸어온 길, 함께 만드는 내일’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근욱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민환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급여가 적용된 주요 암종에서 키트루다의 임상적 혜택,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기대감 등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한국MSD 의학부 김수정 전무가 키트루다를 시작으로, 이제는 더 큰 가능성과 희망을 만들어 갈 MSD 항암제 사업부의 내일에 대해 소개했다. 첫 번째 강의에서 이근욱 교수는 ‘함께 걸어온 길, 키트루다가 이끄는 소화기암의 내일’을 주제로 소화기암에서 키트루다의 임상적 혜택과 이번 급여 적용의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성분명 처방’의 문제점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광고 캠페인에 나선다. 서울시의사회는 ‘성분명 처방 반대 공모전’ 수상 작품을 활용한 옥외 전광판 광고 캠페인을 1월 29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의사회는 지난해 정부의 성분명 처방 정책 추진에 반대하고, 국민과 함께 올바른 의료제도를 모색하기 위해 ‘성분명 처방 반대 공모전’을 개최했다. 성분명 처방의 구조적 문제가 환자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였다. 공모전은 동영상·포스터·웹툰 등 3개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받았고, 수상작은 지난해 12월 17일 발표됐다. 이번 광고는 공모전 수상작을 중심으로 강남, 광화문, 시청 등 대규모 유동 인구가 많거나 교통 정체가 잦은 주요 도심 지역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 송출된다. 의사회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초대형 LED 전광판의 반복 노출과 높은 가시성을 활용해 메시지 인지와 각인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강남역과 신논현역 구간에 설치된 3면 LED 미디어폴 G-light에서는 포스터와 동영상을 함께 노출한다. 포스터 부문 대상 수상작인 ‘성분명이 같다고 효과도 같은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 이하 엘레바)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본심사 착수(acceptance of filing)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재접수한 지 불과 2영업일 만에 본심사 착수 통보를 받았다. FDA는 이번 허가 신청을 Class2로 분류해 통보했으며, 이는 지난 심사 과정에서 지적됐던 항서제약 캄렐리주맙의 제조·품질관리(CMC) 부분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Class2로 분류됨에 따라 최종 허가 여부는 최장 7월 23일 내로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 엘레바와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은 FDA로부터 지적받은 사항을 충실히 이행한 후 간암 신약 재신청을 완료했다. 김동건 엘레바 대표이사는 “파트너사인 항서제약과 긴밀히 협력해 제조시설 실사를 포함한 심사 전 과정에 끝까지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FDA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목표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일본의 의사 수 결정을 위한 정책과정 분석(연구책임자: 강태욱 성신여대 교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연구는 일본의 의료정책 체계와 의사인력 정책의 역사적 전개 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다원적 거버넌스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구조의 특징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의사 수 총량 관리 중심에서 지역·분야별 배치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일본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 의사인력 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본의 의료정책 체계는 약 7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발전한 종합적 시스템으로, 의료법을 중심으로 의료계획, 지역의료구상, 의사확보계획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의료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자율성과 정책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으며,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설계·집행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일본의 의료인력 정책은 단일 부처가 주도하지 않고, 후생노동성·문부과학성·재무성·총무성 등 여러 부처가 역할을 분담하는 다원적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른바 ‘4P 모델’을 통해 수요 계획, 인력 양성, 재원 승인, 정책 실행이 분산·조정되며,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공단’)은 2025년 상반기에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도 상반기 비급여 보고제도’의 자료 분석 결과를 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비급여의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의 비급여 정보에 대한 알 권리 및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내역 등을 보고하는 제도(’23.9월~)로,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3월분 진료내역)에 실시하고,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반기(9월분 진료내역)에 추가 실시한다. ’25년 보고항목은 작년 1068개 항목에서 1251개로 확대했다. ’25년 상반기 비급여 보고자료 분석 결과, 전체 의료기관의 ’25년도 3월분 비급여 진료비 규모는 총 2조 1019억원으로, ’24년도 3월분과 비교해 2150억원 증가(증가율 11.4%)했다. 전체 진료비는 병원급에서 6864억원(32.7%), 의원급에서 1조 4155억원(67.3%)을 차지하고 있으며, 진료 분야별로 구분하면 의과 분야 1조 1045억원(52.6%), 치과 분야 8388억원(39.9%), 한의과 분야 1586억원(7.5%)으로 나타났다.
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이 29일 오전 종로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 ‘의사수급추계 발표 관련 1인 시위’를 했다. 최운창 회장은 “의사 인력 양성은 미래 국민건강을 좌우하는 매우 중대한 과제”라며 “단순히 여론에 밀려, 시간에 쫓겨 급하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현재 의대 교육 현장은 24·25학번 더블링만으로도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합리적 가정과 근거에 기반해 필요한 의사의 숫자를 추계하고, 의학교육 여건을 고려해 이를 반영하는 올바른 정책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탈모의 원인이 점차 다양해지면서 성별, 연령을 가리지 않고 탈모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최근 모발 성장을 돕는 새로운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가천대 의과대학 변경희 교수 연구팀은 Poly-D,L-lactic acid(PDLLA) 성분이 함유된 필러가 노화된 피부 환경에서 모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는 ‘Poly-D,L-Lactic Acid Filler Increases Hair Growth by Modulating Hair Follicular Stem Cells in Aged Skin’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해 연말, 세포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Cells에 게재됐다. 나이가 들수록 탈모가 나타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모발을 만들어내는 모낭 줄기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피부 속 환경이 변하고, 모발 생성을 방해하는 신호가 늘어나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반면, 면역세포인 대식세포가 항염증성 M2 형태로 변화하면 모낭 줄기세포의 활동이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경희 교수 연구팀은 PDLLA 성분이 이러한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중년층의 피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세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