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26일(목) 오후 18시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대구광역시의사회 및 지역 주요 의과대학·수련병원 대표들과 함께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여파로 인한 의과대학 교육 현장의 붕괴 위기를 진단하고,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가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의학정 원탁회의’의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택우 회장은 현재 의학교육 현장이 ▲2024·2025학년도 합반 수업(Doubling)으로 인한 인프라 한계 ▲2026년 휴학생 대규모 복학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불능 ▲국제 표준(LCME 등)을 무시한 무리한 증원 등 ‘삼중고’에 직면해 있음을 지적했다. 김 회장은 “교육부 내 자문기구는 독립성과 의사결정 권한이 없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에 역부족”이라며,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국회 교육위원회 산하 ‘의학정 원탁회의’를 통해 일선 의과대학의 교육 인프라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밀한 실태조사가 선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대구 지역 의과대학 및 병원 대표들은 지역 의학교육 현장의 절박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5일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 계획서(IND)가 베트남 보건부(Vietnam Ministry of Health)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11월 IND 제출 후 현지 규제 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C녹십자의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시험은 지난 해 10월 태국 임상 3상 IND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이달 17일 첫 환자 등록(First Patient In, FPI)을 완료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연구의 주 목적은 생후 12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건강한 소아를 대상으로 배리셀라주 2회 접종 후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2027년까지 임상 결과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글로벌 주요 제품인 미국 머크(MSD)의 바리박스(Varivax)와 직접 비교 임상으로 설계돼, 객관적인 제품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C녹십자는 2028년부터 동남아 국가를 시작으로 글로벌 수두백신 2도즈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수두 예방접종은 2도즈가 표준으로 자리잡고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과 경상남도의사회, 그리고 창원·마산·진해·김해·진주 등 5개 지역 의사회가 3월 26일(목) 지역의료 인재 양성과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임상실습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지역사회에 기반한 의료인 양성과 임상실습 교육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강윤식 학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의사 전형 확대 등 지역에 헌신하는 의료인 양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학생들이 지역 1·2차 의료기관에서 실질적인 임상 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상남도의사회와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이 전국 최초로 이러한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도내 의사회와 대학 간 협력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사회 김민관 회장은 답사를 통해 “좋은 의사는 대학병원뿐 아니라 지역 1·2차 의료기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장한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지역 의료현장 실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사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베링거인겔하임이 인체의약품 및 동물약품 사업부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5년 회사 순매출이 전년 대비 7.3% 증가한 278억 유로를 기록했다. 연구개발(R&D) 투자는 2024년 62억유로에서 2025년 64억유로로 증가하며, 전체 순매출액의 22.9%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한해 동안 전 세계 총 7000만명의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하며, 전년 6600만명 대비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인체의약품 사업 부문에서는 폐암 및 폐섬유증 치료를 위한 FDA 혁신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지정 신약 두 개를 2025년 하반기에 글로벌에서 출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샤샨크 데쉬판데(Shashank Deshpande)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 및 글로벌 인체의약품 사업부 총괄은 “2025년은 당사의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에 대한 장기적 투자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한 한 해였다. 항암 및 호흡기 분야에서 두 가지 신약을 출시함으로써 높은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는 동시에 포트폴리오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2026년에도 주요 임상 3상 결과 발표와
대한민국 보건의료 일선을 지탱하며 국민건강을 지키는 간호조무사 양성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규제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협회장 곽지연)가 주관하는 ‘간호인력의 미래를 위한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개선의 길을 묻다’ 토론회가 3월 31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박수경 보건의료인력지원연구센터장이 발제자로서 ‘간호인력 양성체계 개편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는 지난 2024년에 제정된 간호법 부대의견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수행한 연구에 대한 발표다. 박수경 센터장의 발표 이후에는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주열 교수가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제도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신한대학교 박용덕 석좌교수가 좌장으로서 토론을 이끌게 되며, 서강대학교 겸임교수인 리엘파트너스 이승기 대표변호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정은숙 교육위원장, 보건복지부 하태길 간호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이번 토론회가 간호인력 체계의 백년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3월 26일(목) 2026년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라 함)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실시계획 총 7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1건은 적합, 6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이번에 적합 의결된 과제는 노인성 근감소증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의 지방과 골수에서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VF, Stromal Vascular Fraction)과 골수흡입농축액을 채취해 투여하는 저위험 세포치료 임상연구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줄어드는 질환으로, 2016년에 질병으로 공식 인정됐지만 아직 이를 치료하기 위한 승인된 치료제는 없다. 현재 치료는 근육 감소를 늦추는 데 초점이 있어, 이미 떨어진 근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이 질환은 노화뿐 아니라 유전, 호르몬 변화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해 발생하기 때문에 새로운 치료 방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환자에게서 얻은 지방 기질혈관분획과 골수흡입농축액을 함께 정맥으로 주사함으로써, 다양한 세포와 성장인자가 동시에 작용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치료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실제로 근감소를 억제하는 효과
한국혈액암협회는 3월 26일 다발골수종 인식의 달을 맞아 혈액암 발병률 2위인 다발골수종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발골수종은 골수 내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며 발생하는 만성·재발성 혈액암으로, 골절, 빈혈, 신장 기능 저하, 반복 감염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며 장기적인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질환 특성상 외부에서 잘 드러나지 않아 사회적 인식이 낮으며,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신체적·정서적·경제적 부담을 함께 겪는 경우가 많다. 다발골수종 인식 증진을 위한 ‘붉은 빛으로 밝히는 세상(Light the World Red)’ 캠페인은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골수종재단(International Myeloma Foundation, 이하 IMF)이 주관해 2025년 캐나다에서 시작됐으며, 올해는 미국, 캐나다, 포르투갈, 터키, 호주, 한국을 포함한 총 15개국이 참여해 랜드마크를 붉은 빛으로 밝힌다. 국내에서는 남산서울타워, 인천대교,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점등식이 진행됐다. 또한, 한국혈액암협회는 매년 3월 대한혈액학회 다발골수종연구회(KMMWP)와 협력해 51개 대학병원 의료진과 함께 다발골수종의 달 기념 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지난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최종 의결된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혁신 신약 가치를 보상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금일(27일) 평가했다. KRPIA는 “희귀·중증질환 치료제 신속등재 제도 도입, 약가 유연계약제 도입, 경제성평가 ICER 임계값 상향 등 주요 개선방안을 이행함으로써, 현행 약가제도가 한층 합리적이고 환자 중심적인 체계로 성숙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 제도 설계 및 운영 과정에서 개편안의 본래 취지가 충실히 구현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KRPIA는 이어 정부가 미뤄왔던 민간 협의체를 조속히 진행하고, 산업계와 제도 운영 절차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약가 산정 및 기등재 약제 상한금액에 대한 조정 기준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KRPIA는 “약가제도 개선방안이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환경 강화 및 국민 건강권 향상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RPIA는 공신력 있는 국내외 보고서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혁신 신약 접근성 개선과 글로벌 수준에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오늘부터 29일(일)까지 ‘2026 미국 피부과학회 연례 미팅(2026 AAD Annual Meeting, 이하 AAD)에 참가해 글로벌 의료진과 교류를 확대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다. AAD(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는 1938년에 시작된 미국 최대 피부과학회로, 미국과 중남미를 포함해 글로벌 피부과 전문의 2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의료진과 관계사들이 집결하는 만큼, 원텍은 이번 AAD 참가를 미국 시장 사업 확대의 실질적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이는 최근 미국 법인장을 영입하며 조직을 새롭게 정비한 원텍 USA가 미국 시장을 향해 던지는 첫 출사표다. 이번 행사에서 원텍은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올리지오 ▲올리지오X ▲피코케어 마제스티 ▲피코알렉스 ▲파스텔 프로 ▲산드로듀얼 ▲브이레이저 ▲누바덤 총 8종의 제품을 선보이며, 역대 최다 제품 전시에 나선다. 특히, 28일(토)에는 의료진 및 파트너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 행사 ‘Wave Denver 2026’을
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은 CD5를 표적하는 동종(allogeneic)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상(NCT06699771) 중간 결과가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6)에서 구두 발표로 소개됐다고 27일 밝혔다. GCC2005는 글로벌 First-in class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는 지씨셀의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이다. ICKSH 2026(2026 Korean Society of Hemat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 & 67th Annual Meeting)는 대한혈액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혈액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총 809편의 초록이 접수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 교수가 맡았다. GCC2005는 자연살해 세포 (NK, Natural killer cells)에 CD5를 표적하는 4세대 키메라 항원 수용체 (CAR, Chimeric antigen receptor)를 발현하도록 유전자 조작한 동종(allogeneic) CAR-NK 세포치료제로, 항종양
셀트리온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와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셀트리온은 글로벌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 천식 및 안과 질환까지 치료 분야를 대폭 넓히며 현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옴리클로는 일본 내에서 최초로 허가받은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옴리클로는 기관지 천식, 특발성 만성 두드러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승인을 마쳤다. 환자의 투여 편의성을 고려해 프리필드시린지(PFS)와 오토인젝터(AI) 두 가지 제형으로 승인받은 점도 강점이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약 7.6조원 규모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셀트리온은 옴리클로의 조기 출시를 통해 현지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함께 허가를 획득한 아이덴젤트 역
동구바이오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은 지난 16일 에이치투메디(대표이사 김병호) 본사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신제품 ‘라라닥터(LHALA Doctor)’의 국내 독점 유통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사 경영진이 제품 시술 전과정을 참관해 라라닥터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계약으로 동구바이오제약은 라라닥터의 국내 및 몽골 독점 유통 권한을 확보했다. 이는 피부과 처방 시장에서 확보한 인프라를 에스테틱 영역으로 확장해 미래 전략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라라닥터’는 기존 필링 성분과 기능을 한 단계 높인 5세대 필링 솔루션이다. 기존 제품 대비 성분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각질 제거 및 피부결 개선 효과를 높은 수준으로 구현했다. 특히 2025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MOF(Metal-Organic Framework, 금속 유기 골격체) 기술을 접목해, 유효 성분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혁신적인 메커니즘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PLLA(Poly-L-Lactic acid)성분을 효과적으로 침투시켜 탄력과 광채를 부여하는 스킨부스터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에이치투메디는 국내 시장에서 ‘라
전공의 공백 이후 의료현장이 바뀐 가운데, 이전과 같은 진료·수련 체계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혈액학과 같이 고난도 진료가 요구되는 분야에서는 인력 구조 변화와 수련 환경 악화가 맞물리며 중장기적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한혈액학회가 26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 ICKSH 2026을 맞아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공의 복귀 이후에도 현장 부담은 크다는 점이 공통적으로 강조됐다. 근무시간이나 당직 등이 제한되면서 업무분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김혜리 홍보이사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면서 “환자의 양은 그대로인데 환자들을 돌볼 수 있는 인원은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수련자체가 어려워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예전에는 환자를 통해 치료의 처음과 끝을 배우고, 환자의 어려움을 함께 책임지는 과정 속에서 지속적인 수련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근무시간 제한 등으로 진료 연속성이 끊기면서 이러한 수련이 어려워졌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근무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전공의 역할 자체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용 총무이사는 전공의가 교육자와 노동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3월 26일(목) 14시에 2026년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이형훈 제2차관)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건정심에서 논의된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 보건복지부는 환자의 치료 접근성은 높이고 제약산업 혁신은 촉진하면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건강보험 약가제도는 그간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그러나, ▲중증·희귀질환 신약의 적시 급여 지연 ▲필수의약품 수급 불안정 심화 등 의약품 접근성 보장이라는 건강보험제도 핵심 가치에 다소 미흡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OECD 평균 대비 2.17배 비싼 제네릭(’22년 캐나다 약가검토위원회) 중심 산업 생태계 ▲약품비 지출 급증 상황(’17→’24 동안 약품비 62.1% 증가) 등을 고려했을 때, 현행 약가 제도가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유연히 대응하면서 미래 먹거리인 제약·바이오 산업
서울시의사회가 오는 3월 27일 의료·요양 돌봄통합지원 사업 시행을 앞두고 방문진료 참여 의료기관과 대상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26일 서울특별시가 추진하는 ‘2026년 일차의료 방문진료 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총 1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 12일 ‘일차의료 방문진료 지원센터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데 이어 공모심의위원회 평가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서울시의사회를 단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서울시의사회는 2만 2004명에 이르는 회원 네트워크와 25개 자치구 의사회와의 협력체계, 감염병 대응 및 시민 건강증진 사업 등 다양한 서울시 보조·용역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공모심의위원회 평가에서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방문진료 참여의원 발굴·관리, 교육·자문, 질 관리 지원 등 일차의료 중심 통합돌봄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에 설치되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지원센터는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광역형 전담 조직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동행센터, 통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