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대표이사 크리스찬 로드세스)은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주(다라투무맙)를 추가한 4제 병용요법이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개정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보험급여)’에 따라 2월 1일부터 새롭게 진단된 이전에 항암요법을 받지 않은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한 다발골수종 환자에 대한 보르테조밉, 탈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의 관해 유도요법으로 다잘렉스주를 포함한 4제 요법(이하 DVTd 요법) 사용 시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로 진단된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한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이식 전후의 DVTd 요법을 대조군인 보르테조밉, 탈리도마이드, 덱사메타손(이하 VTd 요법)과 비교 평가한 3상 임상연구(CASSIOPEIA)에서, DVTd 요법은 대조군 대비 더 우수한 임상적 이점을 확인했다. 중앙값 18.8개월 추적 관찰 결과, 이식 후 100일째 엄격한 완전관해 반응(SCR)은 DVTd 요법에서 29%, VTd 요법에서 20%를 달성하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DVTd 요법 환자들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이 VTd 요법 환자들 대비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군 모두
아이젠사이언스(대표 강재우)와 멥스젠(대표 김용태)이 효율적인 혁신 신약개발을 목표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아이젠사이언스의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과 멥스젠의 미세생리시스템(MPS, microphysiological system; 생체조직칩, 오가노이드 칩 등 체외 장기 모델) 기술을 접목해 신약개발 과정의 병목현상을 줄이고, 보다 정밀한 데이터 분석과 효율적인 체외 실험 모델을 구현할 방법을 탐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아이젠사이언스의 AI 플랫폼을 활용해 설계 및 개발한 신약 후보 물질을 멥스젠의 생체조직칩을 활용해 검증하고 초기 후보 물질의 약효 및 독성을 분석해 아이젠사이언스의 AI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젠사이언스가 보유한 기존 독성 데이터와 생체조직칩 실험 데이터를 결합해 부작용을 사전에 예측하고, 이 과정을 반복해 동물실험 없이 신약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상시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함으로써 기존의 신약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확장을 통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주요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임상시험 직무탐색 워크숍’이 오는 2월 26일(수) 개최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은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임상시험 직무탐색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마련했으며,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임상시험 모니터요원(CRA) ▲임상시험 코디네이터(CRC) ▲데이터매니지먼트(DM) ▲메디컬 라이터(MW) 분야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직무별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구성하였으며, 수료요건을 충족한 참석자에게는 KoNECT 교육 이수 수료증이 발급된다. 워크숍 참석비는 무료이며, 2월 26일(수) 오후 2시부터 Zoom플랫폼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취업희망자는 2월 24일(월)까지 사전신청이 필요하며, 자세한 정보는 임상교육원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임상시험 직무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직무탐색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워크숍 참석자들이 다양한 직무를 간접적
셀트리온은 ‘2025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Crohn’s & Colitis Congress, 이하 CCC)’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CCC는 미국 내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학회로, 전 세계 소화기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질병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현지시간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다. 셀트리온이 이번 학회에서 공개한 연구는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102주(약 2년) 장기 추적연구 중 증량 투여 관련 결과다. 해당 연구의 초록은 포스터로 공개됐으며 지난해 10월 ‘2024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도 해당 임상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셀트리온은 크론병(CD) 환자 192명,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102주까지의 사후분석을 통해 CT-P13 SC 용량을 기존 120mg에서 240mg으로 늘린 증량 투여
바임글로벌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현지 시각)까지 프랑스 팔레 데 콩그레 드 파리에서 열린 IMCAS 2025에서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해외 제품명: 레니스나, 이하 쥬베룩 볼륨)’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IMCAS 2025는 전 세계 의료진과 미용의료 관계자들이 모여 학술 정보 및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국제 학회로 올해 2만 4천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4회째 IMCAS 2025에 참석하는 바임글로벌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심포지엄을 열어 제품 관련 최신 논문 및 임상 사례 등을 공유했다. 쥬베룩 볼륨의 피하지방층 주입을 통해 피하지방 조직의 볼륨 증대를 밝힌 연구를 소개했으며, 쥬베룩을 활용한 다양한 시술법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행사의 마지막날, 마지막 세션으로 진행됐지만 300명 이상이 참석하면서 해외에서 쥬베룩과 쥬베룩볼륨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바임글로벌은 행사 기간 부스 전시 활동 및 해외 바이어, 기업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미팅을 통해 추가 거래처 발굴과 미사용 국가에도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나갔다. 최근 스킨부스터
항암제를 비롯해, 치매, 당뇨병성 황반부종, 대장내시경 등 다양한 적응증들의 약제들이 2025년 첫 달 특허 등재에 성공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지난 1월 특허등재 현황을 확인한 결과 한 달 동안 10건의 특허 등재가 이뤄졌다. 가장 먼저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은 사이넥스의 피부 T세포 림프종 치료제인 ‘레다가겔(성분명 클로르메틴)’로, 지난 21일 특허 등재돼 오는 2026년 3월 14일 특허존속기간이 만료된다. 레다가겔은 겔타입으로 국소도포해 사용되며, Study 201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전반적인 CAILS 반응은 59.7%(대조군 48%)이었고, 완전반응은 14.3%(대조군 11.4%), 부분반응은 45.4%(대조군 36.6%)였다. 또 전반적인 SWAT 반응은 49.6%(대조군 46.3%), 완전반응 6.7%(대조군 3.3%), 부분반응 42.9%(대조군 43.1%)로 나타나며 모든 수치에서 대조군 대비 우월하게 나타났다. 제일약품의 ‘론서프정15, 20(성분명 트리플루리딘, 티피라실)’도 특허 등재됐으며 모두 2034년 9월 5일 만료 예정됐다. 론서프정은 전이성 결장 직장암, 전이성 위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 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6일 2025년 제2차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심의에 따르면 아뎀파스, 빔젤릭스, 엡글리스, 트로델비가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인정을 받았다. 먼저 바이엘코리아의 ‘아뎀파스정(성분명리오시구앗)’ 0.5mg, 1mg, 1.5mg, 2mg, 2.5mg가 심의 대상으로 올랐다. 아뎀파스는폐동맥고혈압과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데 이번심의에서는 폐동맥고혈압에 대해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심의된 제품도 있다. 한국유씨비제약의판상건선 치료제 ‘빔젤릭스오토인젝터주(성분명 비메키주맙)’과 한국릴리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엡글리스오토인젝터주(성분명 레브리키주맙)’이 해당된다. 특히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트로델비주(성분명 사시투주맙)’도 급여 적정성이 인정됐다. 심평원은 트로델비의 급여 적정성 인정에 대해 “혁신성이 인정되는신약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추진된 제도 개선의 첫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위험 분담계약 약제의 사용범위 확대 적정성 심의 결과도 1건 발표됐다. 입센코리아의투명 신세포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제영)은 6일 ‘2024년 실적 발표회’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1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첫 적자를 기록한 이후 3년 만에 연결기준 흑자전환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1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 지난해 연구개발(R&D)에 투자한 비용은 237억원이다. 이는 전체 매출액 대비 14.8%를 차지하는 수치다. 별도기준 누적 매출은 2023년 보다 25.9% 증가한 15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이와 같은 실적 성장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덱시드(성분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와 ‘치옥타시드(성분 티옥트산)’가 견인했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4분기 덱시드와 치옥타시드 제품군의 성장을 위해 주요 학회에서 심포지엄을 비롯한 마케팅 엑티비티를 진행했고, 의원 커버리지 증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중추신경계(CNS) 전문의약품(ETC)도 흑자전환에 기여했다. 지난해 CNS전략품목의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42%를 기록했다. 주목할만한 CNS 의약품은 지난해 8월 출시된 항정신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동환)은 2024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1594억원, 영업이익 307억원, 순이익 288억원의 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이다. 2023년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3.0%, 순이익은 9.9% 성장했다. 2024년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2%, 수출 48%(북미 16%, 유럽 24%, 기타 8%)이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간 R&D에는 연결 매출 대비 6.2% 수준인 98억원을 투자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44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1억원, 76억원이었다. 특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북미 27%, 기타 지역 56%) 성장하며 전년 4분기에 이어 또 다시 수출이 내수를 앞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다만 근소한 우위로 수출이 내수 실적을 앞섰던 2023년 4분기와 달리, 2024년 4분기의 경우 보다 유의미하게 격차를 벌리며 제이브이엠의 해외 시장 확대가 본격화됨을 보여줬다. 제이브이엠은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혁신적 기술력을 통해 고객 맞
간암신약 승인을 한달정도 남겨 둔 HLB가 향후 2년의 로드맵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은 올해 3월 내 FDA로부터 간암 신약을 승인 받게 되면, 세계 최초로 상업 임상 2상을 마친 선낭암을 상반기에 처방약으로 가이드라인에 등재해 상업화하고, 올해 말 담관암까지 NDA를 신청 함으로써 간암, 선낭암, 담관암 3개의 처방약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또한 향후 신약개발 청사진도 제시했다. 두가지 방향으로 신약개발을 추진한다는 것으로, 첫째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이 임상을 종료해 탁월한 데이터를 보여준 암종을 우선으로 글로벌 임상을 확장하는 것과, 둘째 제 2의 키트루다를 목표로 암종불문 항암제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목표는 암종불문 항암제 개발이다. 최근 미국 바이오기업으로부터 권리와 기술이전을 받은 경구용 표적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파이프라인명: RLY-4008)’을 통해, FGFR2 변이성 암에 대해서는 암의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암종 불문 치료제(Tumor-agnostic therapy)’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암종 불문 치료제는 종양의 발생 부위와 관계없이 특정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처방이 가능한 항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6일 ‘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통해 지난해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지속적인 미국 내 성장세 및 활발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세노바메이트 단일 매출로만 이룬 쾌거다. SK바이오팜의 ‘24년 연 매출은 5476억원, 영업이익은 96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매출은 약 438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2% 성장하며 지난해 제시한 가이던스의 상단을 넘어선 견조한 성장을 보여주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매출 성과에 대해 “마일스톤과 같은 일회성 매출의 도움 없이 세노바메이트 매출 성장만으로 이룬 최초의 연간 흑자라 뜻깊다”며, “지난해는 대한민국 혁신 신약 상업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된 한 해”라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과 함께 미국 내 직판을 통해 구축한 세일즈 네트워크 및 마케팅 플랫폼의 레버리징 효과를 극대화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노바메이트 후속 상업화 제품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New Modality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은 2025년 1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이하 PACEN) 임상연구데이터 리포지터리’를 구축하고 임상연구데이터 공개 및 분양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PACEN은 의료기술의 임상적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책 결정을 지원해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국가지원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이다. 임상연구데이터는 한국인에게 흔한 대표적 질환을 대상으로 5년간 전향적으로 수집된 자료로, 과제별 평균 17.2개 의료기관에서 수집된 약 1135명(200명~5527명)의 환자 추적 자료가 포함돼 있다. PACEN 임상연구데이터 리포지터리(이하 리포지터리)는 연구자들이 PACEN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연구과제별 임상데이터 요약 정보를 공개하고, 데이터 분양 신청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공공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현재 리포지터리에는 PACEN이 지원한 전향적 임상연구 중 연구가 완료된 12개 과제, 총 13건의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요약 정보가 등록돼 있다. 데이터베이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시지바이오(CGBIO) 및 계열사 시지메드텍(CG MedTech)과 노보시스(NOVOSIS)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보시스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세라믹과 결합된 유전자재조합 골형성 단백질(rhBMP-2)이 탑재된 골대체제다. 노보시스는 외상성 상하지 급성골절 및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척추유합 수술에 사용된다.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세라믹이 지지대 역할로 새로운 뼈 형성을 촉진하며, 세라믹 캐리어를 통한 서방형 방출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약 100000건의 수술에 노보시스가 골이식재로 사용됐다. 이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외상성 골절 및 척추 수술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고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가 한국, 대만, 태국, 인도, 홍콩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에서 노보시스를 독점 공급하는데 전략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단 한국 시장에서는 외상성 골절 치료 목적에 한해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가 시지메드텍이 공급하는 노보시스 트라우마(NOVOSIS Trauma)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와 시지바이오는2월 6일 경기도 화성 시지바이오 스마트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박종재)는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장(腸)주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암 선별검사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 인포그래픽과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대장암으로 진단된 환자의 수는 3만 2751명으로 전체 암 환자(28만 2047명)의 11.8% 수준이다. 이는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국내 암 발생 순위 1위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이같이 매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장(腸)주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학회는 대장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포함한 인포그래픽을 개발해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에는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 현황 ▲대장암 증상과 위험 인자 ▲대장암 선별검사의 중요성 ▲대장암 선별검사의 절차 등에 대한 정보들을 이해하기 쉽게 담았다. 인포그래픽에 의하면 대장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배변습관의 변화(설사, 변비, 혈변), 빈혈, 식욕부진, 체중 감소 등이 있으나, 초기에 증상 발견이 쉽
한림제약(대표 김정진)이 2025년, 자사의 개량신약인 로디엔정의 발매 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로디엔정 발매 20주년 사내 응원 PR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월 6일 밝혔다. 한림제약의 로디엔정은 한림제약의 CCB(칼슘길항제) 고혈압치료제 개량신약으로, 칼슘채널 차단제인 암로디핀 성분 중, 부작용을 나타내는 R-암로디핀을 제거하고 효능을 나타내는 S-암로디핀에 니코티네이트염을 적용한 개량신약이다. R-암로디핀을 제거해서 기존 대비 절반 용량으로도 동등한 혈압저하 효과를 나타내고 부작용은 적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로디엔정은 암로디핀의 광학활성체(S-암로디핀)를 분리한 국내 최초의 약물로 한림제약의 독자적인 광학분리기술로 자체 개발되어 S-암로디핀 오리지널리티를 보유한 제제다. 한림제약은 이번 발매 2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월 3일 본사에서 위시트리 이벤트를 필두로 진행되었으며, 김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먼저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위시트리에 걸자 직원들의 응원 메시지가 뒤따랐다. 2월 5일에는 용인 공장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공장장을 비롯한 공장의 각 부서장들이 앞장서 위시트리에 응원 메시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