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유산균 대장암 치료 혁신, CBT 유산균 쎌바이오텍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차세대 혁신을 주도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1995년 설립된 쎌바이오텍은 대한민국 1세대 바이오 기업으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 국내 최초로 유산균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유산균 국산화를 이뤄냈다. 세계 최초로 듀얼코팅 기술을 개발해 세계 특허로 등록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CBT 유산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자체 개발한 한국산 유산균 ‘CBT 유산균’은 미국 식품의약국 안전원료(FDA GRAS)에 세계 최다 등재되며 우수성과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을 시작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스킨케어 ‘락토클리어(LACTOClear)’와 흡수율을 높인 영양제 브랜드 ‘듀오랩(DUOLAB)’을 선보이며 브랜드를 확장했다. 또한, 국민 건강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국내 기준을 넘어선 수준의 안전성 검증을 지속하며, ▲GMP 인증 ▲ISO 9001 ▲ISO 14001 ▲해썹(HACCP) ▲할랄
최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기업들이 신입 직원보다 경력 직원을 선호하면서 20대 청년층의 고용난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사회초년생들이 ‘성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웅그룹의 인턴십이 국내 고용시장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대웅(대표 윤재춘)은 2025년 상반기 채용 연계 ‘성장형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성장 가능성 높은 젊은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해 청년들의 취업 경험을 확대하고, 직무에 대한 지식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모집 분야는 영업, 마케팅, 연구, 생산, 관리 전 부문이다. ◆ 실무 경험부터 육성형 피드백까지, 최고의 ‘성장 경험’ 제공 이번 인턴십 모집에서 대웅이 가장 중요하게 내세우는 채용 기준은 ‘성장 잠재력’이다. 경험의 많고 적음보다는 대웅과 함께 ‘일을 통해 스스로 몰입하여 성장하고 싶은 의지가 있는지’가 핵심이다. 대다수 기업이 즉시 투입 가능하고 빠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력직 채용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대웅은 배우려는 자세를 더 가치 있게 여기고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준비가 돼 있는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반기 인턴십도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대웅은
미라베그론 성분의 방광치료제들이 2024년 70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유비스트를 통해 미라베그론 성분 단일제들의 원외처방 치료제 원외처방액을 확인한 결과 해당 25개 제품들은 2023년 662억원에서 2024년 768억원으로 15.9% 증가했다. 특히 보령과 아주약품에서 신제품을 내놓은 가운데, 보령의 원외처방액이 출시 첫 해 상대적으로 높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상위 제품들의 순위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1위인 아스텔라스의 ‘베타미가’는 2023년 325억원에서 2024년 333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2.6% 증가했다. 주요 제품들이 함께 성장하며 점유율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4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2위인 한미약품의 ‘미라벡’은 같은 기간 156억원에서 163억원으로 4.5%, 3위인 종근당의 ‘셀레베타’는 67억원에서 75억원으로 11.9% 원외처방액이 증가했다. 또 다섯 순위 안에 드는 제품 중 4위인 제뉴원사이언스의 ‘베타그론’은 2023년 22억원에서 2024년 46억원으로 102.2%의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고, 5위인 경동제약의 ‘라블론’ 역시 13억원에서 22억원으로 59.5% 늘었다.
정부는 2월 7일(금) 16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위원장 윤석준) 제1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의사면허 취득 이후를 포함한 전주기적 면허관리 필요성 등 면허관리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사의 전주기적 역량 강화를 위해 면허 진입단계인 의대교육, 전공의 수련과 면허 취득 이후 관리에 대해 지속적 개선·보완이 이뤄져 왔다. 의사의 면허관리체계 개선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현실을 감안할 때 환자 안전과 의료의 효과성 측면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위원회에서는 우선 영국, 미국, 캐나다 등의 면허관리 범위 및 주기, 면허관리 기구의 조직 구성, 기능 및 현황, 면허관리 과정에서 의료계의 역할 등을 통해 면허관리가 실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후, 우리나라의 의사면허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의료의 질 유지, 의료윤리 준수 등 의사면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교육, 수련 등을 통해 양성된 좋은 의사들이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주기적 관점에서의 면허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공포(2.6)에 따라 오늘(2월 7일)부터 의료인(의사, 치과의사)이 프로포폴을 자신에게 투약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간 식약처는 의료인의 마약류 셀프처방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 처방 이력이 있는 의사나 의료기관에 서한, 모바일 메시지, 유선 통화, 포스터 배포 등 방법으로 안내해 왔으며, 처방소프트웨어나 의학 전문매체를 활용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➊마약류통합정보센터에서 관계기관 등에 요청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가 확대되고, ➋하수역학 마약류 사용 행태조사의 내용과 방법이 명확히 규정됐으며, ➌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및 원료물질 범위도 확대된다. 먼저 마약류통합정보센터에서 관계기관에 급여정보, 마약사범 등 정보까지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이를 활용해 마약류 통합정보와 연계‧분석하는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실태 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하수역학 마약류 사용 행태조사를 통해 마약류 종류, 검출
SK케미칼이 화학 업계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 사장)은 지난해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 기준 매출 1조 3405억원, 영업이익 1111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2017년 SK디스커버리가 출범하며 사업 회사로 분할된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 해와 비교하면 매출은 8.7%, 영업 이익은 30.0% 증가한 수치다. SK케미칼 측은 경기 침체와 화학업계 불황 속 호실적을 낸 요인으로 스페셜티 소재인 코폴리에스터를 꼽았다. 지난 해 코폴리에스터 분야 적용 용도를 새롭게 개발해 고객 층을 넓히고, 고도의 내열성과 투명성이 필요한 분야에 주로 쓰이는 특화 소재 에코젠(ECOZEN) 판매량을 확대한 것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코폴리에스터는 투명성, 고기능성을 지닌 스페셜티 소재로 식품용기, 화장품, 전자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소수의 기업만 상용화에 성공한 소재로 알려졌다. 강석호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SK케미칼이 오랜 시간에 걸쳐 범용 소재,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코폴리에스터 등 스페셜티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지속적 혁신이 불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5년 2월 10일부터 비정형데이터인 ‘보건의료 영상진료 데이터’(이하 의료영상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오픈한다. 심사평가원은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 의료영상 진료판독 전문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 3년간 의료영상 데이터 구축 및 안전한 실증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왔다. 제공될 의료영상 데이터는 의료영상기기(MRI, CT, X-ray)로 측정한 데이터로 뇌동맥류, 척추측만, 무릎슬관절염 등 9개 질환 총 25개 원본·학습 데이터로 구성돼 있으며, 정보주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비식별화 처리되어 안전하게 제공된다.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을 통해 신청 후, 심사평가원 빅데이터 분석센터에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 정재흥 빅데이터실장은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의료영상 분석 및 AI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위해 비정형 의료영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신사업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성과창출과 정부의 데이터 경제 활성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학회장 서완석)는 2월 7일(금) 오전 10시 30분에 국립정신건강센터 9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3개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학생 마음건강 증진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학생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예방부터 회복까지의 통합지원, 연구,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검사, 상담, 교육, 연구, 마음건강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및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해 마음건강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연구, 학교의 정신건강 지원 환경조성을 위한 전문적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최근 전 세계적으로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며 WHO에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해야 할 전략 중 하나로‘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언급하고 있다”라며“이번 협약은 학생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환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서대문구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2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이날 추도식은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진행됐다. 이장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해 제약주권을 지키고 국내 최초 FDA 승인을 받아 한국 제약산업을 세계에 우뚝 세우신 유훈을 받들어 인류를 질병에서 자유롭게 하는 글로벌 신약을 완성하는 그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돌아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뤄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
노을(대표이사 임찬양)은 미국 특허청(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USPTO)으로부터 자사의 핵심 기술인 접촉식 패치와 이를 이용하는 염색 방법 및 그 제조 방법에 대한 원천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노을이 이번에 획득한 원천 특허는 겔 내부에 염색 시료와 용매를 함께 저장하는 구조의 접촉식 염색 패치를 이용한 염색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는 노을의 독자적인 NGSI(Next Generation Staining and Immunostaining) 기술의 핵심 내용 중 하나다. 해당 기술을 통해 액체가 필요 없는 카트리지 구성이 가능해져 현장에서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단 검사 결과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진단 카트리지에 적용됨으로써 전체 염색 프로세스가 단순화되며, 진단에 필요한 염색 시료의 사용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장점도 있다. 특히, 이번 특허는 노을의 마이랩(miLab™) 주요 카트리지 제품군(MAL, BCM, CER)에 모두 적용할 수 있어 핵심 기반 기술인 NGSI 기술의 보호 장벽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암종의 진단을 위한 조직 검사 영역으로 확장이 가능해 미래 제품 포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특허 기반 연구개발(R&D)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일, 원텍 본사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특허로 R&D’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 기반 연구개발이 기업 성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특허로 R&D’ 지원을 통해 거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023년에는 ‘표재성 피부치료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하며 18건의 신규 IP 출원과 미국·태국·중국·인도 등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성과를 도출했다. 다양한 피부 질환 치료를 위한 다파장 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UI 디자인 개발과 제품 적용을 진행했고, 레이저 의료기기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연구개발 전략을 구축했다. 2024년에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영상 기반 비대면 진료용 의료기기 개발에 집중했다. 비접촉 생체 신호 측정 시스템(2등급 의료용 다기능 측정 기록장치) 개발을 중심으로, 비대면 생체 신호 측정 주요 경쟁사 분석, 핵심 특허 대응 전략 수립, 공격 특허로 활용 가능한 신규 IP 창출,
국내 최대 제대혈은행 브랜드 ‘셀트리’가 예비 부모 대상으로 제대혈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25년 첫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제대혈은행 브랜드 ‘셀트리’가 푸른 뱀띠 해를 맞아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함과 동시에 오는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7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제대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첨단재생바이오법’ (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오는 2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개정안은 관절염, 자가면역질환, 파킨슨병, 암 등 기존 치료법이 제한적이었던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대혈 속 줄기세포와 면역세포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 및 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는 예비 부모와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서 산부인과&소아과 전문의의 영상을 통해 출산 시 단 한 번 얻을 수 있는 ‘제대혈’의 치료적 효용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셀
레이저옵텍(각자대표 주홍·이창진)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임카스 월드 콩그레스 2025’(IMCAS World Congress 2025, 이하 IMCAS 2025)에 골드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IMCAS는 전 세계 피부과·성형외과 분야의 의료진과 업계 종사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세계 최대의 미용성형학회다. 올해도 세계 각국의 370개 업체가 부스 전시에 참여했으며, 136개국에서 약 1만8700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레이저옵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골드 스폰서로 참가, 단독 부스를 통해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 헬리오스785(HELIOS 785 PICO), 로터스III(LOTUS III)를 소개했다. 피콜로프리미엄은 레이저옵텍의 엔디야그 기반 피코초 피부미용 레이저로, 안티에이징과 리쥬비네이션에 최적화된 ‘피코윤곽술’로 유럽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헬리오스785는 785nm의 고출력 피코초 레이저와 1064nm 및 532nm 파장의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가 한 플랫폼에서 구현되는 레이저옵텍의 독창적인 장비다. LOTUS III는 국내 순수 기
HLB그룹은 진양곤 회장이 7일 HLB이노베이션의 주식을 11만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지난달 16일 HLB이노베이션 주식 10만주를 장중 매입한데 이어 또 다시 주식 매입에 나섰다. 잇따른 주식 매입은 HLB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말 100% 자회사로 편입한 베리스모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의 차세대 CAR-T 치료제 가치에 대한 자신감 표현으로 분석된다. CAR-T 치료제를 성장동력으로 HLB이노베이션의 미래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본 것이다. 베리스모는 혁신적인 KIR-CAR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재 고형암과 혈앰암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진 회장은 그룹 최고경영자로서 저평가된 그룹 상장사들의 가치개선과 지속 성장을 위해 계열사 지분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HLB제넥스 주식을 총 42만5645주를 매입했으며, 이와 별도로 HLB테라퓨틱스와 HLB바이오스텝 주식도 지속 매입했다. 회사 측은 “그룹 최고경영자가 연달아 계열사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해당 기업들이 최근 사업동력을 강화함에 따라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130년에 가까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역사를 집대성,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디지털역사관과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협회는 올해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과 함께 국내개발 신약 스토리북과 의약품광고백서, 80년사 제작, 협회 건물 내에 들어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전시관 조성 등의 준비작업도 들어갔다. 7일 협회는 299개 전 회원사에 공문을 발송, 제약바이오산업 디지털역사관과 전시관 등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회원사가 소장하고 있는 산업 관련 역사적 사료나 자료의 제출 등 협조를 요청했다. 1897년 최초의 제약기업인 동화약방(현 동화약품) 설립 이래 현재의 제약바이오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성장사과 관련된 자료들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수집되는대로, 협회는 디지털역사관, 80년사, 협회내 소규모 전시관, 광고·캠페인물 전시회 등 다양한 용도에 따라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협회는 129년 산업 성장사를 집대성할 디지털역사관과 아카이브 구축의 중요성을 감안, 전문업체(시하기획)를 선정하고 산업 위상과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물을 도출하기로 했다. 디지털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