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26일 의약품본부장을 맡다가 올해 초 공무원 고위과정에 입교했던 이희성 약무 부이사관을 의료기기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또 이상열 의료기기본부장은 식약청 근무를 명했는데, 이상열 본부장은 내년초 중앙공무원 고위정책과정에 입교할 예정이다. 이희성 본부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고, 성균관 약대를 졸업한 후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공직에는 80년 보건사회부 약정국 약무사보를 시발로 94년 약무사무관에 오른후 96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그 동안 국립마산결핵병원 약제과장을 거쳐 식약청 마약관리과장, 의약품관리과장, 의약품안전과장을 역임하는 등 현 의약품본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02년 약무 부이사관으로 승진됐고 2004년 의약품안전국장직 공모를 통해 안전국장직을 수행한 의약관련 전문 공직자로 깔끔한 업무처리와 원만한 대인관계로 정평이 나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최근들어 정부가 제약산업과 의료산업, 의료기기산업의 국가전략적 지원육성을 위해 대통령직속의 ‘보건의료산업 선진화위원회’를 출범시켰고 특히 신약개발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종래의 화학물질 중심에서 탈피, 신약개발에 요구되는 모든 분야의 균형적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정책을 변화하고 있어 그 수혜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정부는 제약산업을 포함한 보건의료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원을 위해 제도개선과 지원방안 등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고 있어 관련산업계의 보다 주도 적극적인 지원대책방안 제시가 요구되고 있고 업소별 경영전략의 대응도 요청되고 있다. 이와 병행하여 그 동안 지원되었던 복지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의 신약개발지원 방향도 크게 바뀌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처도 업계의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를 비롯 과기부와 산자부등의 신약개발 지원경향은 순수한 신약개발은 물론 기술의 파급효과가 크고, 제품화ㆍ상품화가 용이하며, 개발성과가 국민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도가 높은 분야의 연구개발이라면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을 택하는 경향으로 바뀌었다.
세계적인 탈장 수술의 권위자 머피 박사가(John W. Murphy, MD) 최근 한국을 방문해 프롤린 탈장 시스템(PHS·Prolene Hernia System)과 더마본드를 이용한 최신 탈장수술법을 선보였다. PHS는 깔개첩포, 연결자, 중첩첩포로 구성되어진 3중 입체 인공막으로, 20분 정도면 시술이 가능하고 결함이 있는 부위를 이중삼중으로 보강해주어 재발율도 0.5% 이하로 가장 낮은 장점이 있다. 또한 최소한의 절개와 수술방법 간소화로, 기존의 방법에 비해 회복기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된다. 머피박사는 이번 탈장수술 시연에서 수술시간 단축과 함께 회복기간의 최소화(Day Surgery)를 위해 절개부위 봉합시, 액상봉합제인 더마본드를 사용했다. 더마본드는 드레싱이나 소독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실밥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에 다시 방문하는 수고를 덜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환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수술 후 하루 만에 샤워할 수 있고 세균차단효과가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점도 장점이 있으며,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머피박사는 “최근
한국노바티스는 10월부터 최신 심혈관계 의학 정보 플랫폼인 ‘CardioTrends.org’를 의사맞춤정보서비스 NovaMD (www.NovaMD.co.kr)를 통해 한국의사들에게 독점적으로 무료 제공한다. ‘CardioTrends’는 하버드 의대의 교육협력기관인 Brigham & Women’s Hospital이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심혈관계 전문의 대상 온라인 교육 공간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전세계의 최신 심혈관계 의학 연구 관련한 성과 및 임상시험 결과, 인터랙티브한 사례 발표 및 실제 진료 경향 등 매주 새로운 최신 지견을 접할 수 있다. 강사진으로 Brigham & Women’s Hospital 심혈관 센터의 피터 리비 원장과 마크 페퍼 교수 등 심혈관 분야의 저명한 전문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40개 이상의 수준 높은 교육 강의 및 학습자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회원은 누구나 슬라이드 도서관에서 ‘무료’로 강의 슬라이드 원본을 그대로 출력하거나 다운로드 받아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의 김재중 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5일 대웅제약(대표 윤재승, www.daewoong.co.kr) 향남 공장을 방문하여 의약품 제조 시설을 방문했다. 이석현(열린우리당)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장을 비롯하여 소속 의원들, 식약청, 복지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국내 우수한 제약사의 의약품 제조 현장을 의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번 시찰은 대웅제약 이진호 생산본부장의 공장 소개를 시작으로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 *엄격하고 체계적인 품질보증시스템 *보관 품질을 보증하는 무인자동화 창고 *직원들의 복지시설인 헬스장,골프연습장,시청각실,휴게시설 등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장을 시찰한 보건복지위 의원들은 국내 우수 의약품 제조업체답게 세계적인 수준의 철저한 품질보증 시스템과 엄격한 제조 원칙 속에서 소중한 의약품이 생산되어 국민보건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신뢰감을 나타냈으며, 또한 청정하고 친환경적인 제조 환경과 근무환경에도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시찰단원들은 “이번 시찰은 대웅제약의 좋은 약을 만들기 위
해외 성인질환의 수요 확대에 대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제약산업 경영분석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갖고 성인질환 관련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는 때를 대비하여 제약업계가 새로운 수익창출 경로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태스크포스팀은 이날 회의에서 고령화 사회의 급속 진행과 성인질환의 증가로 의약품시장의 성장세가 지속질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약효군으로는 항암제 및 정신신경용제(우울증 포함) 분야를 꼽았다. 또 의약분업 이후 주력제품의 집중도 증가를 통해 매출이 향상되는 바람직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의 관심사인 M&A와 관련, 태스크포스팀은 향후에도 M&A가 활발해지기 보다는 상위기업 매출액 집중에 따른 산업구조 재편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는 우리나라 제약업계 현실이 대형 M&A가 성사되고 있는 이웃 일본 제약업계와는 차이가 많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일본 제약업계는 세계 20위권을 형성하지 못하는 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뒤질 수 있다는 위기감, 제약산
최근 창립 38주년을 맞은 녹십자는 ‘Green Cross Care’ 비전 선포와 함께 미래를 향한 역량 결집과 도전 의지를 다졌다. 녹십자가 5일 창립 38주년을 맞아 허영섭 회장을 비롯한 전임직원과 가족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갈공장에서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고객들의 평생건강을 돌보는 토탈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녹십자의 의지가 담긴 ‘Green Cross Care’ 비전 선포식과 결의문 낭독이 함께 진행돼 전임직원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고취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허영섭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녹십자상아와 녹십자PBM을 통합하여 새롭게 출범한 녹십자는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 R&D투자 등 모든 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올해 매출액 3600억원에 순이익 28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도 수출되는 국제규모의 최첨단 cGMP시설을 갖춘 오창으로의 공장이전,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화순 인플루엔자 백신 공장 건설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커다란 변화 속에 서
10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6회 세계지식포럼'행사중 의료산업 및 줄기세포 세션이 11일 마련되어 이 분야 세계 석학들이 대거 참석한다.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세계지식포럼’중' 의료산업 및 줄기세포 세션에서는 *줄기세포를 통한 난치병 치료의 전망과 미래 *아시아 의료산업 허브 구축과 전망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 날 줄기세포 세션에는 황우석 교수를 비롯, 세계적인 인공장기 이식권위자 제럴드 셔튼 교수, 폴 베르그 스탠포드대 교수, 톰 오카마 제론사 대표가 참가해 줄기세포 기술과 연구에 대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성문제를 비롯 줄기세포와 관련된 윤리 문제등을 집중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시아 의료산업 세션은 정기택 경희대 의료경영학 교수의 사회로, 루춘용 싱가포르 래플스 메디컬병원장, 마크 폴리 와튼스쿨 헬스케어시스템 교수, 라제시 파렉 맥킨지컨설팅 의료부문 파트너, 레어나드 칼프 필라델피아 인터내셔날 메디슨 수석부사장 등 세계 관련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의료관련 세션 등록은 10월 5일까지 사무국(02-567-3810, www.wkforum.org)으로 할 수 있다
수도약품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신임사장에 이상준씨(약학박사)를 영입했다. 이 신임사장은 “우리 회사는 제약,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바이오를 아우르는 토털 헬스케어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당분간은 제약 사업의 규모의 경제 구축 및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신임 이상준 사장은 1954년생으로서 1977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물학석사 및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Post. Doc.과정을 이수했다. 1979년부터 2005년까지 26년간 종근당 연구소 및 개발 부문에서 근무하면서 신약 개발 및 다수의 퍼스트 제네릭 개발을 선도해 왔다. 또한 이 사장은 신약개발연구조합 R&D 정책위원회 초대 위원장 외에도 차세대 성장동력 바이오 신약· 장기실무위원회 위원, 제약협회 연구개발위원회 위원, 한국바이오산업협회 운영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제약 및 바이오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수도약품은 작년 5월 우리들병원에 인수된 이후 올해 들어 흑자 전환 및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3월 결산법인인 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은 3일부터 1박 2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05 회계 하반기 의약품사업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외부인사 초청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성구 사장은 이날 “상반기 영업활동과 목표달성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며, 팀장과 팀원의 합심된 전략적사고와 전술적 행동으로 과감하고 활기찬 영업활동을 전개할 것과 하반기 목표달성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약개발 등 장기 비전이 있는 회사임으로 임직원 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수 기자(youngsu.Kim@medifonews.com) 2005-10-05
보령그룹(회장 김승호)은 4일 창업 48주년 기념일을 맞아 김승호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남동 보령빌딩 17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보령제약 창립 42주년 기념식도 함께 치뤄졌다. 기념식은 보령그룹 연혁 발표, 보령그룹 새 홍보 영화 상영, 그룹 장기근속자 포상 및 보령제약 우수사원 포상, 기념 떡 커팅, 기념사, TPS추진 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창업기념식에서는 중장기 경영 방침인 ‘inno-BR’의 혁신활동을 좀 더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인 TPS의 추진 계획을 발표됐다. TPS(Total Profit System)는 끊임없는 개선을 통해 낭비를 제거하자는 도요타프로덕션시스템(Toyota Production System)의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생산성과 수익성을 제고하려는 보령화된 운영혁신시스템을 의미한다. TPS는 ‘내실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헛일과 낭비의 철저한 제거’를 핵심개념으로 삼아 R&D, 생산, 마케팅, 영업, 관리 등 모든 부문에서 보령인 모두가 참여하는 경영 전반의 실천적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는 최근 위, 십이지장 궤양 치료제 잔탁 75mg 정을 새롭게 발매했다. 잔탁(성분명 라니티딘) 정 75mg은 기존 정제의 라니티딘 성분을 절반으로 줄여, 경미한 위염 환자들도 1일 2회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제이다. 잔탁 정 75mg은 양쪽이 볼록한 오각형의 분홍색 필름코팅정제로, 형태에 있어서도 백색의 원형 필름코팅정제인 150mg 정과 차별화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잔탁은 영국 GSK가 개발한 위, 십이장궤양 치료제로, 위 내의 H2 수용체를 차단하여 위산 및 펩신 분비를 억제한다. 잔탁은 기존의 H2 수용체 차단제와는 다른 화학구조를 지녀, 지금까지 위,십이지장궤양 치료 시 나타난 문제점을 상당히 해결한 약물이다. 또한 십이지장궤양으로 인한 주야간 통증을 현저히 줄여주고, 역류 증상을 완화하며, 내시경으로 진단되는 미란성 식도염의 치료 및 유지에 효과를 나타낸다. 지금까지 국내에는 150mg정제 및 주사제의 두 가지 형태가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GSK 마케팅 PM 양재호 대리는 “
최근 한국BMS제약이 제약업계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새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경쟁력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BMS제약은 (대표 탐 메이슨)은 B형 간염치료제 바라클루드(엔테카비어)와 관절염치료제 오렌시아(아바타셉트), 항당뇨제 파글루바(뮤라글리타자) 등의 신약 허가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신제품 담당 마케팅 이사로 최운정씨를 영입했다. 최운정 이사는 국내외 제약사에서 10년 이상 활동해 온 마케팅 전문가로 신제품 기획 및 마케팅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아왔으며, 최근까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심혈관계 제품 및 스페셜티제품의 마케팅 팀리더로 근무했다. 최 이사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동대학에서 보건학 박사과정을 이수중이다. 최운정 이사는 “BMS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우수한 신약들이 계속 출시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크다”며 “마케팅 영역에서 쌓아온 역량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BMS제약의 성장과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BMS제약은 항암제 ‘탁솔’과 순환기용약 ‘플라빅스’와 같은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공헌 및 문화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섰다. ‘중외제약과 SBS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외제약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SBS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매월 1회씩 SBS 관현악단을 비롯한 MC, 가수, 개그맨 등이 전국의 병원, 사회복지단체 등을 찾아가 ‘자선음악회’를 갖는 형태로 추진된다. 지난 28일 중앙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첫 공연에는 지역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30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SBS 박은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클래식과 재즈, 드라마 OST,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화려한 레퍼토리를 선사해 관객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보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와 독거노인 지원단체인 ‘더불어사는 사회’ 등 소회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며 창립60주년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김영수
노동부는 자기공명영상진단(MRI) 인정범위를 근로자의 업무와 관련해 발생한 암 등에 대해서 2월 1일부터 확대·시행키로 하고 산재보험요양급여산정기준을 31일 개정·고시 했다. 노동부 고시에 따르면 종전에는 두부·척추손상환자, 연골이나 인대가 파열된 슬관절 손상환자 또는 안와 손상환자에 대하여만 인정했으나, 2월 1일 부터는 업무와 관련하여 발생한 암, 뇌염증성 질환 등에 대하여도 MRI 진단범위를 확대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MRI 진단범위를 확대함으로써 MRI 진단과 관련 산재환자가 종전보다 양질의 산재보험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산재보험요양급여산정기준은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업무와 관련하여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에 걸려 요양이 필요한 경우 치료범위 및 치료에 소요된 비용 산정 기준을 정한 것이다. (medifonews.com)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0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