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의 림프계 질환 치료·연구 수준이 전세계 20위 안에 포함될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인증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이 림프계 질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단체인 ‘림프계 교육 연구 네트워크(LE & RN, Lymphatic Education and Research Network)’로부터 ‘포괄적 우수 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림프계 질환은 림프관과 림프조직 등 몸 전체에 림프액을 전달하며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계에 생기는 질환으로, 림프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게 돼 팔, 다리가 붓는 림프부종이 대표적이다. 유방암이나 난소암, 자궁암 등 부인암 수술 후 흔히 생길 수 있다. 1998년 설립된 ‘림프계 교육 연구 네트워크’는 림프계 질환 분야 학자, 의료 전문가, 환자 지원 단체 등과 협력하며 세계적으로 림프계 질환의 연구 및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세계적인 과학 학술포럼인 ‘고든 리서치 컨퍼런스’와 협력해 림프계 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등 림프계 분야 공신력 있는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림프계 교육 연구 네트워크는 림프계 질환 연구 및 치료, 연구 역량
강북삼성병원이 베트남 소외지역 원격의료 지원사업 고위급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북삼성병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주관 베트남 소외지역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원격의료 지원사업 수행을 담당해, 지난 11월 9~15일 7일간 베트남 보건부 공무원 및 UNDP 사업관리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연수에서는 전반적인 한국의 선진 원격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며, ▲강북삼성병원에서 시행 중인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상담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삼성전자에서 개발 중인 ‘봇핏(Botfit)’등 최신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한 근로자 건강관리 서비스 체험 ▲베트남 에서 활용 가능한 건강관리 플랫폼과 첨단 웨어러블 디바이스 소개 등 포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보건 관련 정부 기관 방문과 ICT 헬스케어 선도 기업을 방문하는 등 원격의료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했다. 사업 책임자이자 대한디지털치료학회 회장인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교수는 “한국의 원격의료 현황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고, 향후 베트남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더욱 뜻 깊
대한뇌졸중학회가 11월 28일부터 3일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대만, 일본, 싱가포르, 이탈리아 등 22개국에서 약 65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뇌졸중의 원인, 뇌영상과 바이오마커 등의 최신 뇌졸중 진단 방법, 초급성기 뇌졸중 치료, 뇌졸중 예방을 위한 약물치료,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적용한 맞춤형 뇌졸중 치료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해외연자 17명의 강연과 함께 국내외 석학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의 Guillaume Pare 교수가 ‘지질단백질과 뇌혈관질환’주제를, 이탈리아 라퀼라 대학의 Simona Sacco 교수가 ‘편두통과 뇌졸중’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더불어 캐나다 캘거리 대학의 Bijoy Menon교수의 ‘성공적인 뇌경색의 동맥내 혈전제거술을 위한 뇌영상 분석’과 일본 국립 심뇌혈관센터의 Kazunori Toyoda 교수의 ‘아시아의 뇌경색 발생 기전’에 대한 특별 강연도 마련
삼시세끼 보다 ‘간헐적 절식’이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 연구팀이 최근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이 있는 비 당뇨병 환자에서 간헐적 칼로리 제한 효과'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한아 교수 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이 있는 비 당뇨병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간헐적 칼로리 제한(ICR; Irmittent Clorie Rstriction)과 표준식단(SOC; Standard of Care)의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간헐적 절식‘인 5:2 간헐적 칼로리 제한(ICR, 일주일 중 5일은 세끼 일반식 2000~2500kcal 이하, 2일은 500~600kcal 섭취)을 한 그룹이 표준식단(SOC; 일주일 삼시세끼 권장 칼로리 섭취량의 80%, 1200~1800kcal 섭취)을 한 그룹에 비해 30% 이상 간 내 지방량이 감소한 환자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만한 사람들이 비만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헐적 칼로리 제한식단을 통한 지방간 감소 효과가 더욱 컸으며, 상대적 체중 감량 비율이 비만한 사람들은 5.5%로 비만하지 않은
경구투여용 ‘산화철-세리아 나노타블렛’ 복합체가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신경과 김치경 교수 공동연구팀(소화기내과 김승한 교수,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 현택환 단장, 현텍엔바이오 소민 최고기술책임자(CTO))이 난치성 염증성 장질환 치료를 위한 금속 나노입자 기반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난치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소화기 내에서 만성적이고 산발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위장관 절제 및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 특히, 기존 소염제와 항체 면역억제제 치료가 어려워 의약분야 연구와 신약 개발 시장에서 중요한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까지도 기존 약품이 갖는 한계의 대안으로 우수한 무기 나노입자들이 치료제 후보군으로 거론됐으나, 금속의 체내 축적 및 독성에 대한 우려,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약물전달체계의 부재로 임상 적용에 제한이 있었다.이에 김 교수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산(産)·학(學)·연(硏)·병(病) 공동연구를 통해 철 원소를 도입해 기존 세륨 기반 약품 대비 세륨 함량 및 독성을 크게 감소시킨 산화철-세리아 나노입자와 증성 장질환의 위장관 내 병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경구투여제 ‘산화철-세리아 나노타블렛’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오는 11월 27일 오후 6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지역사회 생애말기돌봄 교육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생애말기돌봄 교육지원사업’은 2024년 4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에 따라, 생애말기 삶의 질과 존엄한 임종의 보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지역사회 의료인의 역량 강화 및 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현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업 운영 보고 및 교육요구도 설문 결과 보고 ▲사례관리기관 방문사례 발표 및 제언 ▲2024년 지역사회 생애말기돌봄에 관한 강사진의 경험적 제언 등의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바람직한 지역사회 생애말기돌봄 사업 운영의 방향성’이란 주제로 참여자 토론 시간이 준비돼 있다.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사전 신청(포스터 QR코드 이용)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에게 식사 및 답례품을 제공한다.
의·정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의료개혁과 의대 증원 방안의 접근 자체와 대응에 어떤 문제가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정부의 인식 등을 비판하며, 정부의 역할과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제기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 의료 대전환 연속기획 토론회가 11월 18일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제1차 한국 의료 대전환 연속기획 토론회로, ‘다시 돌아보는 의대정원 확대 정책과 한국의료 대전환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나백주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 정책위원장(을지의대 교수)는 현재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은 굉장히 문제가 많은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우선 나 위원장은 그동안의 의료가 수익 중심의 구조였다면 이제는 지역 주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필수의료 중심으로 의료체계를 바꿔나가는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현재 정부에서는 의대정원 증원 2000명 이외에는 병상 통제 관련 정책이 명확히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이며, 건강보험 보장성도 늘리지 않는 것은 물론, 울산·광주 공공병원의 예타 탈락과 의료데이터가 돈이 된다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심포지엄에서 선종 발견율 등은 타 국가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고, 천공 등의 합병증은 타 국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시범사업 결과가 발표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11월 18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 대장암검진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 서민아 부장의 시범사업 결과 보고로 이루어졌다. 6년간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등 60여 개 기관과 118명의 인증의가 참여한 시범사업에서는 선종 검출률이 44.3%로, 타국의 유사 연구 대비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중대한 합병증인 천공 발생률은 0.01%로 낮게 나타나 대장내시경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인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대장내시경의 ‘질 관리 방안’과 ‘합병증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질관리위원회 이태희 이사는 선종 발견율, 장정결 상태, 내시경 회수시간, 맹장 도달율 등 대장내시경 질 관리를 위한 주요 지표를 설명하며, 대장내시경의 일차 검진 도입 시 철저한 질
원광대병원이 방사선 안전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이 2024년 방사선안전관리 모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는 방사선 안전 문화가 뿌리내리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부터 우수 사례 발표와 방사선 안전관리 우수 모범 사업자를 선정, 동 기관 위원장 및 원자력안전재단 및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 표창을 수여해 오고 있다. 수상 후보 기관이 되면 경영진 관심도와 규정 준수 등 세부지표 5개 관련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노력도, 파급효과 등 3개 세부지표에 의한 위원평가 및 서면 심사를 거치게 된다. 원광대학교병원은 후보 기관에 선정돼, 심사와 더불어 지난 9월 현장 인터뷰를 거쳐 원광대학교병원을 전국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방사선 안전관리 분야 개인 사례 부문에서는 이남주 방사선 안전관리실 방사선 안전관리자가 “방사선 관리구역 내 방사선안전관리 노하우 공유”란 주제로 한국 방사선 안전협회 이사장 우수상 표창을 수상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1984년 최초
인공지능 연구자 역량 강화를 위해 고려대 의대와 고려대학교가 서로 손잡고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고려대학교 BK21 융합중개의과학교육연구단과 주최한 제1회 메디컬 AI 경진대회가 지난 15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료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본 경진대회는 에스엔에이, SK쉴더스, 몬드리안 AI, DCP 등 7개 기업의 후원으로 의료 분야에서의 AI 기술 적용 가능성을 극대화하며,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연구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한, 참가자들이 의료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원하는 결과값을 산출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10월 한 달간 'H&E 염색된 조직 이미지로부터 유전자 발현 예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해당 이미지에서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예측하는 AI모델을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사전 과제 평가 결과, 상위 8개 팀이 선발돼 지난 15일 현장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번 대회의 대상은 부산대학교 김해원 학생(해오니팀)이 수상했다. 해오니팀은 AI 예측 모델 개발과 발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강하던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의식불명과 뇌전증 발작을 일으키는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NORSE; New-onset refractory status epilepticus)에 대해 최적 면역치료법의 과학적 근거가 제시됐다. 기존 항경련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NORSE 환자들에게 면역억제제를 포함한 치료법이 생존율과 회복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한 면역치료법이 제시된 것이다. 서울대병원은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장윤혁 교수와 신경과 이순태·이상건·주건 교수(안수현 박사과정 학생), 서울의대 최무림 교수(홍성은 의사과학자 박사과정 학생)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NORSE 환자들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임상 자료 및 유전체 분석, 면역치료 효과 평가, 뇌영상 및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NORSE’는 발병 원인이 불분명하고 기존 항경련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고도의 난치성 중증 질환으로, 환자의 약 30%가 경련이 멈추지 않아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신경질환 분야의 대표적인 미해결 난제로 여겨져 왔다. 이에 연구팀은 NORSE의 발병 기전을 규명하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맞춤
차 의과학대학교가 국내외 난임 연구원으로 활약 중인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지난 6일 현암기념관에서 ‘글로벌 난임 연구원 되는 법’ 주제로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난임 연구원이라는 직업을 알리고 난임 연구원을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호학과 ▲세포·유전자재생의학전공 ▲시스템생명과학전공 ▲의생명과학과 ▲바이오공학과 등 15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차 의과학대 취·창업지원센터는 국내와 호주 등에 세계적인 난임센터 차 여성의학연구소 네트워크를 보유한 차병원과 협력해 특강을 준비했다. 설명회에는 이경아 차병원 생식의학총괄본부장(의생명과학과 교수)이 첫 연자로 나서 ‘차병원 난임의 역사’를 강연했다. 이경아 본부장은 “차병원은 세계 난임사(史)에 굵직한 성과를 남겨왔다”며 1988년 세계 최초로 미성숙 난자의 임신·출산에 성공, 1998년 난자의 급속 동결법인 유리화 기술 개발, 이듬해인 1999년에는 세계 최초의 난자 은행을 설립한 성과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강남차병원 난임센터 김정훈 연구원(의생명과학과 13학번)과 일산차병원 난임센터 조재희 연구원(바이오공학과
서울시 환경보건센터가 양천구 내 노인인구 대상 환경보건 복지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서울시 환경보건센터는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11월 18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인구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보건 인식 제고 및 생활 속 실천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양 기관은 다양한 교육과 행사, 정보 제공을 통해 이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 환경보건센터는 양천구 내 노인층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주요 환경보건 정보 전달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실천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대기오염, 실내환경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맞춤형 자료를 통해 노인인구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양천구지회는 센터가 마련한 프로그램을 회원들에게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노인들이 환경보건 지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원대병원이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의 감염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11월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의료기관, 요양원, 지역보건의료기관, 노인복지센터 등 16개 기관의 보건의료인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중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교육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강원권역 의료 현장의 감염 예방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감염 관리 지침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교육 1부는 강원대병원 이아연 교육 전담 간호사의‘카테터 관리 방법 및 실습’, 2부는 강원대병원 감염관리실 최희진 간호사의‘다제내성균 감염증’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손잡고 의학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의생명연구원장실에서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형석 원장과 안재숙 부원장, 김슬기 연구기획부장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박성수 총괄운영센터장, 박상익 에너지신사업육성 사업단장, 김기태 전략기획실장 등이 참석해 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연구, 산학연협력, 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산학협력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며, 공동 R&D 과제 기획 및 발굴 등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 양 기관의 교류 협력 발전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와 포럼 등을 개최하고 인력 교류 및 교육 관계 시설물 상호 이용을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