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부작용보고를 계기로 의약품 부작용 보고내용을 공개키로 한 일본은 지난 1월31일부터 제약회사가 보고한 의약품의 모든 부작용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계속 전면 공개할 방침을 세워 주목된다. 후생노동성의 이번 공개내용은 2004년 4월분의 부작용정보로 732개 의약품에 관한 2,477례의 내용으로 환자의 성별과 연령, 병명, 부작용 내용, 원인으로 의심되는 약과 병용약 등을 기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개에서는 부작용과의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는 사망례가 63례로 밝혀졌다. 이 중에는 폐암치료제 이레사의 간질성폐렴 부작용보고가 12례로 가장 많았고 항암제 탁소텔이 5례 등 항암제가 총31례로 전체 부작용사망례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번 공개에서는 환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약과의 인과관계에 대해 “부정할 수 없다”, “인정되지 않는다”, “평가할 수 없다” 등 3종류로 구분하여 발표하고 있다. 후생노동성이 부작용정보를 전부 공개하기로 한 것은 의약품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면서 제약회사들의 후발의약품 개발에도 도움을 주기위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제약회사들은 오리지널 제품
한미간 FTA 협상이 카운트다운에 들어 감으로써 앞으로 전개될 FTA 의약품 분야의 협상에서 또다시 제약산업이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제약산업은 특허법 등 지적재산권 협상에서 반도체, 자동차 산업등에 밀려 희생양이 되어 시장개방이 가속화 되어 국내 제약기업들의 경쟁력을 약화시켜왔다는 점에서 이번 한미간 FTA 현상에서 또다시 악순화의 전철을 밟아서는 ㅇㄴ아된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번 한미간 FTA 의약품 분야 협상의 초점은 의약품의 무역역조 보다는 정부의 보험약가 인하 문제와 특허권 연장에 따른 지적재산권 보호 문제로 압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다국적 제약사들의 보험약가 인하 문제 제기는 지난번 부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도 통상 마찰로 이어질 정도로 민감한 사안으로 복지부가 2005년도 약가재평가기준을 당초 A7국가의 약가변동율로 적용 하려던 것을 A7 평균조정율로 바꾼것도 통상 압력과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최근들어 국내 제약기업들이 퍼스트제네릭과 국산 개량신약의 속속 개발 하면서 다국적 제약들이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생명과학부문은 2~3 양일간 혈액응고방지제 ‘후탄’ 발매 1주년 기념 교육을 실시했다. 동사의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일본 ‘토리이’사에서 도입한 혈액응고방지제 ‘후탄(주사제)’(FUTHAN주사/성분명 : 메실산 나파모스탓트 nafamostat mesilate-이하 후탄)의 발매 1주년을 기념하여 실시되어 일본 ‘토리이’사의 마케팅×교육 담당자들이 직접 ‘후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년간 ‘후탄’의 PM을 담당하고 있는 스기야마 차장의 “일본내 후탄의 시장확대 전략”, 오쿠야마 과장의 “후탄과 약물 상호작용”, 마쓰모토 부장의 “일본의 PMS 시스템 소개”의 순으로 실시됐다. 2004년 6월 1일 국내 발매 허가를 받은 ‘후탄’은 출혈위험이 있는 환자의 혈액 투석 시 관류혈액응고 억제제로 사용되고 급성췌장염과 DIC(파종 혈관 내 응고증)에 효과적인 치료제이다. ‘후탄’은 인체내 단백분해효소(protease:프로테아제) 가운데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트롬빈 등의 효소들을 광범위하고 강력하게 저해하여 항응고 작용을 하며, 투석시 반감기가 짧아(5~8분) 출혈 위험이 심각한
현대약품은 지난 1일 경영정보팀을 분사,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현대I&S’(대표이사: 김연규)를 독립법인으로 설립한다고 밝혔다. 현대I&S는 1985년 전산실 창립이후 19년간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보안, 도메인 및 웹 네트워크 관리, ERP 유지 보수, 쇼핑몰 구축 등의 서비스를 실행하게 된다. 현대약품은 2004년 오라클의 ERP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재택근무 시스템을 성공리에 도입하는 등 중견제약사로 드물게 가장 효율적인 IT환경을 구현했다는 평가이다다. 현대I&S는 일반 IT업체의 두 배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과 제약사에 최적화된 IT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15~20%씩 자사 업무 비중을 줄여 2010년에는 30%이하로 낮추어 독자적 수익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I&S는 분사와 동시에 국내 유수기업 한 곳의 EDMS프로젝트와 인사/급여에 관한 기간 업무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6
녹십자가 겨울철을 맞아 적십자사의 혈액 부족 소식에 팔을 걷고 나섰다. 녹십자 임직원 70여명은 최근 본사 목암빌딩에서 긴급 헌혈행사를 갖고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현재 혈액공급이 원활히 이루어 지려면 혈액저장고에 최소한 7일분 혈액이 보관되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최근 겨울철을 맞아 헌혈자의 지속적인 감소로 혈액 적정 재고량 기준치를 크게 밑돌고 있으며, 이 가운데 A형과 O형 혈액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녹십자 임직원들은 혈액부족 소식을 접하고 긴급히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는 1970년대 초부터 국내 혈액분획제제 분야를 개척해 왔으며, 1992년 이후 매년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6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이라크 북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 증세로 숨진 15세 소년이 치명적인 H5N1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사망한 소년의 신체에서 추출한 가검물을 영국 런던에 있는 협력 기관에 보내 조사한 결과, H5N1바이러스가 발견 됨으로써 이라크에서 AI감염 사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HO는 지난달 27일 사망한 소년의 삼촌(39)과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54세)의 가검물이 아직 런던에 도착하지 않아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다소 지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정부의 요청에 따라 WHO가 파견한 1차 조사단은 감염자들이 발생한 북부 술라이마니야 지역으로 갈 예정이지만 치안 문제로 현지 도착이 내주초나 가능할 것이라고 WHO측은 언급했다. 현재 이라크는 술라이마니야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돌고 있으나 아직 이를 뒷받침할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4
서울대병원은 앞으로 거래 도매업소들이 의약품을 공급을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할 경우 계약 해지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울대병원과 이지메디컴은 오는 6일 입찰에 앞서 2일 가진 '2006년 의약품 입찰 설명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혀 앞으로 도매업소의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요청했다. 서울대병원측은 "도매업체가 병원에 의약품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최근 기본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납품지시 불이행이 3회이상 되면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계약품목 가운데 2품목을 2회 이상 지체하여 전체 품목수가 20%이상 지체될 경우에도 계약을 해지 하겠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성장호르몬은 외래환자의 경우 냉장이 가능한 차량을 이용해 집으로 직접 배달해야 하며, 환자로 부터 적시에 투여가 불가능 했다는 민원이 3회이상 접수시에도 계약을 해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약품 납품시 동일한 롯드 넘버로 공급하고 부득이할 경우 병원에 자세한 사항을 보고 하도록 했으며, ‘Dextrose 5%’(500ml) 등 15종의 수액제는 우선적으로 no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시작한 ‘찾아가는 음악회’ 2006년도 첫 공연이 2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려 성황을 이루었다.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 400여 객석이 만원을 이룬 가운데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에는 입원환자와 보호자, 인근지역 노인, 소년소녀 가장들이 참석 했다. 이날 음악회에서 관객들은 ‘보리밭’ ‘오 솔레미오’에 이어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 테너 정능화를 비롯한 정상급 성악가가 선사한 아름다운 화음과 열창에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 중외제약과 SBS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 2년째를 맞아 새로운 변화로 환자를 비롯한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다가가는 뜻에서 금년부터 수준높은 대중문화는 물론 민속음악, 오페라, 가곡 등 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매월 선보일 방침이다. 이날 ‘동행’의 가수 최성수와 피리연주자 김성운 선생이 함께한 공연은 김정택 SBS예술단장이 지휘하는 SBS오케스트라의 원숙한 연주와 화려한 무대조명, 음향효과 등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출연자와 관객의 ‘사랑으로’ 합창을 마지막으로
덤핑입찰로 얼룩졌던 국립서울병원의 연간 소요의약품 재입찰이 오는 8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국립서울병원 재입찰 품목은 지난번 입찰에서 유찰됐던 '브롬페리돌' 등 13종으로 등록마감은 7일 12시까지이다. 재입찰 품목은 다음과 같다. *브롬페리돌 5mg *브롬페리돌 10mg *염산클로르프로마진 50mg *리튬카보네이트 300mg *피모지드 1mg *퀴누프라민 2.5mg *염산트리헥시페니딜 2mg *벤즈포로핀메실레이트 1mg *벤즈포로핀메실레이트 2mg *은행엽엑스 80mg *비오디아스타제 2000 400mg외 7종 *휴먼인슐린 NPH, 100단위/m *오플록사신 100mg.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3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호림약품’이 최종 부도처리 되어 올들어 5번째 부도로 기록됐다. 도매업계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소재 호림약품이 2일자로 최종 부도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호림약품의 부도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회사도 전화를 받지 않아 연락이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모 건강기기업체에 자금을 빌려 준 것이 부도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거래 제약사는 불과 한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제약업계의 피해가 거의 미미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호림약품은 지난 2003년 10월 20일자로 도매상 허가를 받았으며, 2004년 4월 30일 KGSP 실사를 거쳐 영업을 해왔다. 한편 호림약품의 부도처리로 금년들어 도매업소의 부도사태는 대전 송광약품, 서울 조명약품, 한국SPM텍, 대구 보람약품에 이어 5번째로 기록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4
금년들어 중소 도매업소들의 부도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제약-도매업계가 연초부터 자칫 ‘도매부도 파문’에 휩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의 2개 도매업소와 대구의 1개 도매업소 등의 동반 부도사태에 이어 강원도 소재 호림약품이 최근 1차 부도를 낸 것으로 알려져 의약품 유통업계가 자칫 일부 중소 도매업소의 연쇄부도 후유증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년 1월 대전 송광약품의 부도처리로 점화된 중소 도매업소의 부도사태는 벌써 5개업소가 부도를 맞음으로써 피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도매업계의 ‘부익부 빈익빈’의 영업환경 양극화 영향으로 자칫 중소 도매업소의 부도사태가 도미노 현상처럼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1천5백여 도매업소가 난립 되어 있는 가운데 중소 도매업소들이 줄줄이 부도사태를 맞을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어 제약회사들이 ‘옥석가리기’가 본격화 되면 이에 따른 후유증도 클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도매업계는 설을 전후로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으며, 불과 한달여만에 5개 도매업소에 부도가 발생한 사실들은 금년도 의약품 유통업계의 앞날을
대법원이 병원에서 통원 치료만 받고서도 입원치료를 한 것으로 속여 보험사로 부터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가짜 입원환자'와 보험금을 타도록 도와준 병원장에 대해 사기죄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려 경종을 울렸다. 대법원 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2일 입원환자 행세하여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내 사기혐의로 기소된 김 모씨(50)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하고 추모(45)씨 등 3명에게는 벌금 500만∼100만원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환자들에게 입원을 권유하거나 가짜로 입원확인서를 발급하여 보험금 편취를 도와주고(사기방조) 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급여 진료비를 편취한 혐의(사기)로 기소된 부천 B내과 조모 병원장(53)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입원은 질병 저항력이 매우 낮거나 의료진의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환자가 통원을 감당하지 못할 경우 병원에 체류하면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보건복지부 고시인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등에 의해 하루 6시간 이상 병원에 체류해야 한다"고 밝혔다. &nb
을지의과대학(총장 박준영)은 최근 황우석 교수 논문조작 파문과 관련, ‘과학자로서의 양심과 윤리준수'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을지의대 교수 200여명은 이 결의문을 통해 *진실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의료·연구·교육에 매진 *객관적으로 검증된 연구결과만 발표 *환자의 인격존중과 진실·정의에 입각한 진료 *진실된 사표의 길 지향 *품위 있는 지성인의 길에 앞장설 것 등을 다짐했다. 을지의대 김용일 명예총장은 “학계에 만연한 실적지상주의, 보여주기식 연구풍토, 연고주의 등 고질병 등을 스스로 혁파하고 윤리적인 연구활동으로 연구결과의 질을 높이고자 교수들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3
동신제약(대표 신승권·변진호)은 지난해 1,128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 전년대비 12.8% 성장했으며, 경상이익 부문에서 221.82%, 순이익 부문에서 647.7% 등 이익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신제약은 2일 공시를 통해 2005년 매출액을 전년도의 1000억3천만원 보다 12.8% 성장한 1128억4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59.9%, 경상이익은 104억원으로 221.8%, 당기순이익은 87억원으로 647.7% 급증 했다고 발표 했다. 동신제약이 지난해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은 일본뇌염 생백신의 국내 독점권 확보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기존 바이알 타입에서 프리필드 실린지 형태로 전환하면서 백신의 고급화를 실현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원가비중이 낮은 상품과 백신의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매출원가 감소효과가 발생하면서 경익구조가 크게 개선 되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2004년 법인세추납액, 투자자산 감액손실, 무형자산 감액손실 등이 정리되어 영업외 비용이 감소한 것도 이익구조를 개선시킨 요인으로 작용 했다. &n
국내 제약업계가 미국과의 FTA 협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국제약협회를 중심으로 의약품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제약협회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협력위원회 산하에 FTA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1일 열린 제약협회 제 1차 FTA 소위원회에서는 한-미 FTA 본격 추진시 예상되는 의약품분야의 변화와 쟁점사항을 점검하고 긍정요인과 부정요인을 파악하여 제약업계 입장을 도출해 내기로 했다. 또한 제약협회는 보건복지부 외교통상부 산업자원부 보건산업진흥원 통상 담당자들과의 간담회와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협상 동향을 수시로 파악, 적절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의약품 분야의 FTA 협상은 스크린 쿼터 축소문제와 함께 한-미 FTA의 4대 통상현안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의약품의 대미 수출실적은 2004년 기준으로 6,882만불인 반면 수입실적은 2억 9,144만불로 무역수지 적자가 2억2,262만불로 기록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FTA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