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종양학에 관련된 제13차 국제사지보존학회 학술대회가 오는 9월 7~10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국제사지보존학회는 사지를 절단하지 않고 팔·다리의 암을 치료하는 방법인 사지보존술에 대한 여러가지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교환하는 국제적인 학회로, 정형외과 전문분야의 하나인 근골격계 종양학의 관련 지식과 정보들이 발표되는 전통있는 학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지와 척추·골반을 포함한 모든 근골격계의 악성·양성 종양에 대한 최신 치료방법을 포함, *치료 후 환자의 삶의 질 *치료받은 상·하지의 기능적 문제 *암 제거 후 삽입하는 뼈 대치물에 있어서의 혁신적인 발전 *전이성 뼈암에 대한 치료방법 *소아에서의 새로운 사지보존술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다. 김한수 국제사지보존학회 사무총장(서울대병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뼈의 암 제거후 장기 기증한 사람의 뼈를 이용해 재건하는 방법이 활발한 서구와 달리 장기기증률이 낮은 국내 실정을 고려하여 종양 제거후 환자 자신의 뼈를 다시 특수처리해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150여명의 학자들을 비롯, 40여 국
2005-08-26 06:37의료기관평가 결과의 공표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평가 공표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화의대 이선희 교수(예방의학)는 내주초 발간될 대한병원협회지 10월호 특집에 ‘2004 의료기관평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기고를 통해 “질적수준에 대한 변별력과 일반 대중에 대한 공표는 기관내 질관리 기본과정이 갖춰지고 평가체계의 타당성과 도구의 객관화가 일정정도 확보된 단계에서부터 신중하게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1~2주기 평가에서 현재의 세부 영역에 대한 공표나 서열화 정보의 배포를 지양하고 신임여부 판정만 공개하며, 불신임은 핵심요건에 대한 충족율이 낮아 소비자 보호가 필요한 기관들에 한해 제한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선희 교수는 또 정책목표에 대해 “질적 수준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나머지 평가문항 및 지표의 지나친 계량화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의료 질 관련 기본적인 구비 과정과 절차를 확인하고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노력을 평가함으로써 ‘질관리의 기본방향’을 학습시키는데 주력하는 쪽으로 설정해야 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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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25일 서울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제8회 동성제약 이선규약학상 시상식을 갖고 미국의 아브라함 아부초우스키 박사(Abraham Abuchowski, Ph. D.)와 국내 이범진 교수에게 수여했다.
이선규 약학상 수상자는 지난 10일 개최한 심사위원회에서 8회 수상자로 결정되어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수상자인 아브라함 아부초우스키 박사는 PEG와 단백질 결합에 관한 기술개발 연구로 생물의약품의 약물전달분야에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범진 교수는 기존의 의약품에 대한 생체이용률 조절 경구용 제제 설계 및 약물전달 기술에 의한 개량신약화로 한국적 상황에 맞는 경쟁력 있는 기술기반을 확립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현재 아부초우스키 박사는 미국 프로롱제약 설립자로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이범진 교수는 강원대학교 약대학장으로 재직중이다
한편 이 상을 제정한 이선규회장
보건복지부 본부를 포함한 소속·산하기관 직원들은 앞으로 근무시간 중에는 대학 에서 강의를 하지 못하는 등 모두 금지되며, 근무시간 외에 출강 하더라도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허용되고 사전에 소속 기관장의 승인을 받아야 가능하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외부출강 및 겸임 허가에 대한 운영기준’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운영기준에 따르면 본부 직원 등이 근무시간 중 강의에 나서는 것이 금지되고, 근무시간 외에도 기관 소재지 통근권 내에서 출강 횟수와 시간을 주 1회, 1회당 3시간 이내로 제한했으나 정책 홍보성 출강과 업무와 연관된 강의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르도록 했다. 질병관리본부 등 소속기관 직원은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최소한의 출강은 허용하되, 근무시간 중 출강은 원칙적으로 금지했으며, 근무시간 중 불가피한 출강은 사전에 기관장 허가를 받도록 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을 포함한 산하기관 직원들에 대해서는 기관 등의 성격을 감안, 기관장이 사전에 업무 지장여부를 판단해 승인해 주도록 했으며, 이를 어길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벌할 방침이다. 복지부의 운영기
2005-08-26 06:35한의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 모은 한의학 국제박람회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 됐다. ‘한의학과의 만남,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28일까지 개최되는 박람회는 난치·불치병을 정복할 수 있는 미래의학으로서의 한의학 위상과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열리고 있다. 경희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식약청, 대한한의사협회 등이 후원하는 박람회에서 국제학술세미나와 질환별 건강강좌가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날 경희의료원이 양한방 협진 임상의학세미나를 가졌으며, 26일에는 ‘근거중심의학으로서의 한의학’세미나, 27일에는 난치병 한방치료법, 28일에는 노화예방의학회가 각기 열려 그동안의 연구실적과 임상 성과를 발표한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열리는 질환별 한방건강강좌에는 국내 유명 한의사들이 나서 아토피 월경통 당뇨 심장병 비염 불임 중풍 비만 등의 질환에 대한 임상치료 소견과 관리 및 치료법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각종 의료기기와 장비, 한방화장품, 보건·바이오제품, 약재·약초들이 전시되며, 한방식 진맥과 다양한 현장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관람객들
2005-08-26 06:34대한의사협회는 25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김성덕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을 확정했다. 의협은 지난 4월 23일 열린 제57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관개정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대의원총회에 결과를 보고하도록 의결하고, 대의원회 의장단과 집행부에 구성을 위임했었다. *위원장=김성덕 대의원회 법정관 위원장 *부위원장=정효성 의협 법제이사 *위원= 하청길 울산시의사회 대의원, 양재수 경기도의사회 대의원, 백용현 대구시의사회 대의원, 이원기 경상북도의사회 대의원, 신양식 의학회 대의원, 조현 개원의협의회 대의원, 김주경 전공의협의회 대의원(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추천) 노만희 의협 총무이사, 정인과 기획이사, 현두륜 법제이사, 권용진 사회참여이사(집행부 추천)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26
2005-08-26 06:32복지부가 전문병원 시범사업에서 '특정질환' 표방을 허용 했다가 이를 의료법 위반을 이유로 다시 철회 함으로써 해당 의료기관으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7월부터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안과 등 6개 특정 진료과목과,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화상질환 *알코올질환 등 4개 특정질환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시범사업 실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 전문병원들은 ‘○○과 전문병원 시범기관’, ‘○○병(질환명) 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병원 표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전문병원 시범사업 설명회에서 이를 번복했으며, 최근 시범사업 의료기관에 대해 ‘특정질환을 표방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복지부는 전문병원 시범사업 평가목적 때문에 표방하는 ‘특정질환’의 명칭 표시가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 제29조에 위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관련규정이 개정되지 않고서는 특정질환을 표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의료법 시행규칙이 개정될 때까지 제29조에서 정한 명칭표방 또는 의료법 제46조에 의한 과대광고 금지사항에 위반되지 않도록 하며,
2005-08-26 06:30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백신 등 생물의약품 해외 제조업소에 대한 실사를 수행할 조사관(Investigator)에 대해 ‘생물학적제제 등 GMP 해외실사 조사관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청 생물의약품과, 생물의약품평가부 및 지방청 GMP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서 이정길 식약청 자문관은 해외 생물학적제제 등 GMP 실태조사에 중점을 두고 *제조용 균주관리 *공조 및 주사용수 관리 *환경관리 *제조공정 밸리데이션 등에 대해 WHO등 선진국 수준의 GMP 평가기준과 기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2003년 1월부터 생물의약품을 허가하기 전에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운영실태를 평가하여 적합한 경우에만 시판을 허용하는 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외국 31개 제조업소의 25개 제품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받은 전문 조사관이 지난해 12월 제정된 WHO 등 국제수준의 GMP 평가표와 실사지침을 바탕으로 해외 GMP실사 업무를 담당하게 됨으로써 수입
2005-08-26 06:25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석학들이 모여 21세기 최신 암 연구지식을 교류하며, 맞춤 암 치료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친다. 아시아·태평양 암학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노재경·연세의대)는 9월 7~9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18차 아시아·태평양 암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암연맹(APFOCC)과 대한암학회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21세기 최신 암 연구지식을 교류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암과 관련된 기초·임상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맞춤 암 치료를 향하여’를 주제로 33개 심포지엄 등 다양한 주제의 연제가 발표된다. 특히 홍완기 교수(미국 MD Anderson Cancer Center 내과)를 비롯해 ATM 유전자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Yossi Shiloh 교수(이스라엘), 세계암연맹(UICC) 차기회장인 Franco Cavalli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참석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미국과 유럽 28개국에서 530여명의 의사들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국내에서는 4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n
2005-08-26 06:20고혈압치료제와 관련된 순환계용약이 전체 원외처방약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2년 20.1%에서 05년(7월현재) 24.4%까지 4.3%P 증가하면서 향후 45%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순환계용약의 증가세는 한층 강화된 고혈압 치료지침과 함께 40대이후 증가하고 있는 심혈관계 환자들의 증가에 따른 치료제의 수요가 늘어 나면서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신증권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순환기계용약 시장은 40대이상 인구수가 2000년 35.2%에서 2005년 40.5%, 2010년 45.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견되고 있다. 국내 제약회사 가운데 매출액에서 순환계용약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업소는 LG생명과학, 한미약품, 종근당, 경동제약으로 이 가운데 한미약품과 종근당의 경우 ‘암로디핀’제제 제네릭 개발로 영업력으로 비추어 볼 때 앞으로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혈압치료제가 관련된 순환기계용약이 전체 원외처방약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2년 20.1%(6914억원)에서 04년 24.3%(1조664억원)로 증가했으며, 05년7월(누적기준)
2005-08-26 06:10대한간호정책연구소(소장 김의숙)와 국제한인간호재단(이사장 김미자)은 설립 1주년을 맞아 공동으로 29~ 30일 양일간 세브란스 새병원 은명대강당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에메랄드홀에서 ‘한국 전문간호사제도 정착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및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미국의 제도정착 과정 및 현재 활용사례, 이슈 등이 발표 및 논의될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전문간호사제도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전문간호사제도에 직접 관여하고 있는 정책 전문가인 쥬디스 스토피엘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 부학장, 캐더린 죠지스 미국 외국인간호사자격심사인증위원회(CGFNS․The Commission on Graduates of Foreign Nursing Schools) 회장, 임은옥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학교 부교수, 김정숙 미국 켈리포니아주립대학교 교수 등과 실무 전문가인 백영미 미국 성인전문간호사, 신진아 미국 뉴욕 엠헐스트병원 정신전문간호사 등이 참여한다. 또한 고석경 보건복지부 보건자원과장, 신경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유선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 등
2005-08-26 05:50서울대병원이 줄기세포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세포응용 연구분야의 핵심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주요 진료과를 중심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적용을 진행 하거나 계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과중 선두주자는 산부인과 문신용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세포응용연구사업단으로 연구성과가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복제로 인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국내 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신경과 노재규 교수팀도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세포 재생을 위해 동물실험을 마치고 다음 단계인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성형외과 민경원 교수팀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재생 연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성형외과 분야에서도 세포응용 치료시대를 개막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26
2005-08-26 05:40의협(회장 김재정)은 최근 도시형 보건지소 시범사업과 관련, 간담회를 갖고, 선거를 위한 선심성 진료 방지와 보건소 본연의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보건기관의 조직체계를 복지부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 노원구 등 도시형 보건지소 시범사업 의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협의 대책 회의에서 "현행 보건지의 행정업무 체계 이원화로 인해 혼선이 빚어지는 등 정책 집행기관의 의도가 지방자치 단체로 정확히 연결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건지소 운영의 문제점으로 “보건지소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료·치료 행위를 하면 진료비를 민간의료기관의 수가로 적용해 그 차이를 해소하여 경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진료비 산정방법도 일원화해야 한다”는데 공가대를 형성했다. 또한 보건지소 진료기능도 “민간 병의원 또는 공공병원에 완전 위임하는 대신 예방보건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법을 개정해야 하며, 차상위 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확대가 목적이라면, 의원급 의료기관을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의 이번 회의에서는 시범 사업이 정부의 의도대로 운영되는지를 복지부 등에&nb
2005-08-26 05:309월 1일부터 보톡스를 소아뇌성마비 환자 치료제로 사용하게 되면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받게된다. 그동안 얼굴 주름제거에 많이 사용되어온 ‘보톡스’는 미용재료로 분류되어 보험급여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다. 이로 인해 소아뇌성마비 환자들은 1회 주사에 1백만원 가량을 본인부담으로 ‘보톡스’ 치료를 받아왔다. 복지부는 24일 소아뇌성마비 환자의 근육경직 이완제로 사용되는 보톡스를 오는 9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으로 아킬레스건 재건술을 받은 경직성·혼합성 뇌성마비 환자가 수술 후 근육 변형 방지 등을 위해 보톡스를 사용 하거나 만5세 이전 아동의 아킬레스건 재건술에 보톡스를 주사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소아뇌성마비 입원환자는 1바이알을 맞을 경우 7만원, 외래 환자는 19만원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된다. 소아뇌성마비 환자의 경우 보톡스 1회 시술에 2병이 사용되는데, 이 경우 환자 부담이 120만원 정도에서 14만~38만원으로 크게 줄어 보험급여가 적용되면 경제적 혜택을 보게 된다. 그러나 안검(눈꺼풀) 경련 치료와 전립선비대증, 다한증, 주름제
2005-08-26 05:20전북대학교병원 이주홍 교수팀(정형외과)은 전북 도내에서 최초로 네비게이션시스템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이 교수팀은 수차례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한 결과, 수술이 정밀하고 통증 회복시간 및 재활기간이 단축돼 환자들이 매우 만족해함에 따라 이 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네비게이션시스템(Stryker Smarter Vision)은 적외선과 컴퓨터항법장치, 카메라시스템, 환자 위치 인식용기구(tracker) 및 포인터(pointer)를 이용해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부위를 컴퓨터에 입력하고 모니터에 나타난 영상을 통해 정확하고 정밀하게 수술하는 시스템이다.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은 센서를 뼈에 부착해 적외선을 통해 해부학적인 자료를 컴퓨터에 입력, 3차원 영상으로 환자의 다리 축과 관절 면을 미리 계측해 수술 중 의사와 컴퓨터 사이에 검증과정을 거쳐 수술하게 된다. 또 기존 수술법이 환자마다 각도가 다르게 굽은 다리를 단지 의사의 경험과 엑스레이에만 의존한 것이라면 네비게이션 수술은 관절 조건과 해부학적 자료를 컴퓨터에 입력
2005-08-26 05:00한 의사에 의해 시행된 복강경 담낭절제술이 3천례를 넘는데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을지대학병원 외과 박주승 교수는 지난 1992년 1월부터 올 6월까지 약 13년 간 담낭결석 환자 3천명에 대해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 담낭절제술로 치료했다고 25일 밝다. 또 복강경 담낭절제술 시술 도중 개복하는 개복률이 통상 20∼30%를 넘는 국내외 의료계의 현실과 비교할 때 개복률이 7%에 불과했다. 특히 최근 1천명에 대해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한 지난 2001년 9월 이후 개복률은 국내 최저 수준인 3.5%를 기록했다. 더욱이 이 같은 3천건의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모두 박주승 교수에 의해 연속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자료의 동질성과 집도의별 오차가 없어 향후 국내외 복강경 담낭절제술에 대한 치료기준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학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3년 간의 복강경 담낭절제술과 개복수술을 포함한 3180여건의 모든 수술에서 수술사망 사례가 전무했다. 박주승 교수는 “수술이 거듭되면서 시술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이 축적됐으며 특히 급성축농성담낭염 등 심한 염증을 동반한 경우 복부초
2005-08-26 04:50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의 심의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주목을 끌고 있다. 울산대의대 구영모 교수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인간배아 연구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2004년 '사이언스'에 실린 황 교수의 인간배아복제 연구당시 난자를 채취한 장소인 한양대병원 IRB의 심사 및 승인 절차에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구 교수는 "식약청의 의약품임상시험관리기준(KGCP)에 따라 IRB는 전체회의를 열어 심사ㆍ승인한 내용에 대해 회의록을 작성ㆍ보관해야 하며, 한양대병원 IRB는 국가인권위원회가 회의록 제출을 요구하자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구 교수는 "한양대병원 IRB는 난자 채취 연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할 권한 과 책임을 다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논문에서 난자 채취와는 별도로 체세포 핵이식 연구가 서울대수의대 황 교수 연구실에서 행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당시 서울대는 수의대가 아닌 연건캠퍼스 서울대병원에서만 IRB를 운영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n
2005-08-26 04:40그동안 국가 경쟁력을 선도하며 세계 의학 발전의 중심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기여해온 서울대병원이 계속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병원설치법은 반드시 존속되어야 한다고 강변했다. 전 복지부 장관을 지낸 권이혁 서울대 명예교수는 중앙일보에 ‘국립대병원 역할 인정해야’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의료시장이 개방되고 외국 병원들과도 경쟁하는 중요한 시기에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계획과 국회의 서울대학교병원설치법 폐지 움직임 등은 세계 의료 환경 변화에 크게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명예교수는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계획은 국립대병원을 국가중앙의료원 하부 조직에 두고 소관 부처를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해 공공의료의 역할을 강화토록 하는 것인데 반해, 국립대병원의 설립 목적은 보건소와 같은 사회 안전망 역할이 아니라 차세대 의료 인력 양성과 임상 연구를 통한 의학 발전이라고 주장했다. 또 세계 모든 국가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일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의과대학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공의.전임의 등 평생교육이 필수적인 ‘의학 교육’의 특수성 때문이라며, 세계 어느 나라도 국립대병원을 복지부 또는 국가중앙의
2005-08-26 04:30국민건강보험공단은 25일 14시 공단회의실에서 고객감동서비스 제공을 위한 평생학습 실천을 위해 뉴패러다임센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뉴패러다임 시범사업 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공단은 사람중심 사회와 사람과 지식이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연계하여 지식근로자를 양성하는 지속적인 평생학습체계 구축으로 직원의 전문성과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키며, 조직과 개인의 변화와 혁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양해각서 추진배경에 대해 대외적으로 *공단의 역할증대 및 다양화 *국민들의 공단에 대한 서비스 향상 기대 *공단경영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정부의 요구 *사회 전반적인 학습 분위기 대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내적으로는 *고객서비스제고를 위한 전문지식과 서비스 마인드 함양의 필요성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 건강보험인 양성의 필요성 *자기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직원들의 학습에 대한 욕구 등을 그 추진이유로 밝히고 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뉴패러다임센터는 공단의 평생학습체계
2005-08-26 04:30보건복지부는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길거리 금연농구대회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한 금연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한 달간 진행될 금번 순회 금연농구대회(Non smoking court)에서는 금연농구팀과 일반 참가자팀간의 3대3 농구게임이 펼펴진다. 농구게임 실시 후 폐활량 측정을 통해 흡연자를 찾아내고, 찾아낸 흡연자를 금연 랩핑차량(Non smoking car)에 탑승케 하여 금연감옥, 금연홍보관, 금연결심코너를 차례로 체험케 한 후 마지막으로 금연상담을 통해 금연결심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농구대회에 직접 참여치 않은 관람자들을 위해서는 금연놀이터(Non smoking playground)를 마련하여 금연엽서 작성,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상담, 금연스피치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에는 금연캠페인 2차 광고 ‘이별편’의 감성적 이미지를 투영한 농구 ‘패배편’, 여성 ‘눈물편’의 대형현수막, 포스터, 리플렛 등을 통한 금연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문화에
2005-08-25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