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가 최근 칭찬릴레이 캠페인인 'Send my Appreciation to you!'를 전개하고 있다. 동사의 이 같은 캠페인은 회사 직원들의 모범적인 근무 자세를 칭찬하여 신명나게 근무하고 싶은 회사문화를 만들자는 차원에서 지난달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동사 사무실에 비치된 10권의 '칭찬북'에 칭찬하고 싶은 사람의 이름과 내용을 적어 전달하면 받은 직원은 이틀내에 다른 직원에게 전달하면 된다고 한다. 동사측은 다수의 칭찬을 받는 직원들에게 5월 개최되는 월례회의인 'MMC(Monthly Morning Conference)에서 푸짐하게 포상할 예정이다. MSD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EAB(Employee advisory Board)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회사의 긍정적인 기업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3
2005-03-23 12:49약사회가 재고약 반품에 비협조적이라는 이유로 한국로슈에 대해 일단계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대한약사회는 21일 한국로슈 ‘칼디비타정’의 불량 사례를 공개하고 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해당 제품이 파손 상태가 상당히 심각, 이는 의약품 제조과정, 포장상태 및 완충재 불량, 의약품 유통과정상 취급 부주의 등의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식약청에 사후관리를 요구하고 제조공정이나 품질관리상의 문제로 판명 날 경우 즉각 행정처분을 의뢰키로 했으며, 또 일선약국을 대상대로 수량부족, 파손, 이물질 혼합 등 부정·불량의약품 고발이나 제보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약사회의 이 같은 조치는 재고약 반품에 비협조사 대응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약사회측은 “로슈가 재고약 반품사업에 계속해서 불응한다면 수위를 높여 나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며, 회사 이익을 위해 반품을 거부하지 말고 즉각적인 반품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로슈측은 도매상에 적정 마진을 주고 제품을 공급했기 때문에 재고약은 도매상과 약국간 문제이며,
2005-03-23 12:46정부는 *의료서비스 *제약 *의료기기 등 3개 의료분야를 헬스케어이코노미(의료산업) 관점에서 집중 육성할 방침이며, 특히 제약산업 분야와 관련, *임상시험펀드 조성 *허가인프라 확충 *임상시험기관 유치 등을 범부처 차원에서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제약협회가 22일 개최한 CEO 조찬강연회에서 ‘국가기술혁신체계 구축과 차세대 성장산업 육성’을 주제로 특강한 청와대 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은 “의료분야를 헬스케어이코노미 관점에서 연구한 결과, 의료서비스-제약-의료기기 등 3개 의료산업 분야가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보좌관은 “산업적 관점에서 볼때 의료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특히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인 의과대학은 우수인력이 많기 때문에 잘 활용할 경우 강점이 많다”며, “그동안 3개 의료분야는 산업간 연관 관계가 미약했으나 향후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발전할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3개 의료분야의 선진국 대비 경쟁력은 의료서비스가 76%, 제약이 50~60%, 의료기기가 53% 수준이며, 의료서비스의 역량과 경험 지식 등이 제약,
2005-03-23 07:00각각의 진료행위에 대한 비용을 건보공단에 사후 청구해 지불 받는 행위별수가제 대신 앞으로 환자 유형별로 미리 정해진 비용을 받는 ‘요양병원형 건보수가(포괄형수가)’가 시행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3일 급성질환 환자 중심의 행위별수가제 대신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일당 정액 방식의 새로운 진료비 지불방식인 ‘요양병원형 건보수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요양병원 입원환자도 건보 적용이 되지 않는 간병비, 식대 등의 비용을 제외하고는 의료서비스의 내용과 양에 관계없이 일당 정해진 비용(일당 진료비의 20%)만을 부담하게 된다. ‘요양병원형 건보수가’는 현재 건강보험에서 요양병원 입원환자에게 지원하는 진찰·처치·입원료·약값 등의 평균 비용을 미리 정해 일당정액으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환자 유형을 총 17개 질병군(기능상태에 따라 3개 군으로 등급화)으로 분류해 건보 일당 진료비를 개발한 것이다. 복지부는 정액제 실시를 위해 환자 유형을 암과 치매, 협심증, 당뇨병 등 17개 질병군으로 분류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각 질병군마다 3종류(정신적장애는 2종)의 진료비를 책정하는 요양병원형 건
2005-03-23 06:55B형 간염치료제의 보험인정 기준이 잇따라 완화됨에 따라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의 치료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대표 김진호)은 지난해 8월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제픽스정’(성분명: 라미부딘)의 보험급여기간이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데 이어 3월 10일부터 ‘헵세라정’(성분명: 아데포비어)의 건강보험 적용 기준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제픽스’의 경우 최대 1년까지만 급여를 인정하던 것을 지난해 8월부터 2년으로 연장되어 적용되고 있으며, ‘DNA 검사 결과는 양성이지만 항원이 음성인 환자’는 급여대상 환자에서 제외되어 있었으나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그동안 제픽스는 1년까지만 보험이 인정되었고, 3개월마다 검사를 해 항원 및 HBV-DNA가 두 번 음성이면 치료됐다고 판단되면 그 이후의 약값은 모두 환자가 부담하도록 하여 많은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겪었다. 보험기간의 확대에 따라 ‘제픽스’의 경우 월 12만원정도의 치료비를 환자 본인이 모두 부담했던 3만2000여명의 간염환자들이 1년 연장되어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되었다.  
2005-03-23 06:53최근 불거진 의료계와 한의계의 충돌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김근태 장관이 ‘의·한 갈등’이 국민에 미칠 영향을 감안, 당국입장에서 조정역을 나서기 어렵다고 답변해 주목을 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자 시사저널 ‘서명숙이 만난 사람’ 인터뷰 코너에서 의료계와 한의계간의 갈등이 커지는 상황과 관련된 질문에 “당국이 잘못 개입하면 갈등이 더 커지고 더 불화할 가능성이 있어 직접 조정역을 자청하고 나서기는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감기에 걸리면 한약과 양약 중 어떤 약을 복용하냐는 민감한 질문을 받자 “웬만하면 안 먹고 견뎌요. 몸살을 앓죠”라며 답변을 피하기도 했다. 이어서 김 장관은 “몇 년전에도 양쪽 사이에 대충돌이 있었고 아직도 그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어 참 아쉽고 유감스럽다”며 “이게 다 의료공급자 처지에서 갈등하는 거라며 의료수혜자 처지에서 갈등하면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데”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노 대통령이 한의사 주치의를 둔 것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도 “색안경을 쓰고 보면 모든 게 다 색칠이 된다”며 “한방시장 규모가 연 4조, 5조원쯤 되는데 그만큼의 건강시장이 형
2005-03-23 06:50파킨슨병을 비롯한 이상운동환자를 뇌심부자극술 등 첨단 치료법을 이용해 치료하면서 관련 진료과가 통합치료할 수 있는 이상운동센터가 국내 처음으로 서울대병원에 개설됐다. 이 센터에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뇌심부자극술(DBS, Deep Brain Stimulation)’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어서 파킨슨병과 수전증 등 이상운동질환자, 난치성 통증환자, 간질환자, 강박장애를 비롯, 정신질환자 등의 치료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이상운동센터는 최신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하는 외에도, 신경외과, 신경과, 신경정신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의료진이 수술치료를 비롯하여 약물 조절, 환자 모니터링, 재활치료 등을 중점적으로 통합 관리하게 된다. 특히 최첨단 감시용 카메라 4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가정집 응접실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24시간 일상생활의 운동상태를 정확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상운동센터의 모니터링시스템은 또한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투약정보와 함께 실시간 기록되므로 파킨슨병의 경우 장기간의 약물복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약물효과의 감소 및 부작용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n…
2005-03-23 06:40<속보>21일 이전투구 가격경쟁으로 치루어진 보훈병원 입찰에서 심각한 덤핑낙찰 현상이 빚어 짐으로써 해당 제품의 공급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입찰업계에 따르면 입찰에서 보훈병원 주력이 아닌 도매상들이 상당수 낙찰시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엄청나게 낮아진 낙찰가 수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낙찰가를 보면 한독약품 ‘아마릴(276원)’이 10%도 안되는 22원에 낙찰된 것을 비롯, 한미약품의 ‘아모디핀’(396원)이 256원, 중외제약 ‘가나톤’(기준가 217원)이 170원에, 한미약품의 ‘메디락’(기준가 118원)도 90원에 낙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반해 번 외자기업들의 대다수 품목인 한국릴리 ‘ploglitazone HCI’ 및 ‘올란자핀’, 한국화이자 ‘아트로바스타틴 10mg’, ‘노바스크 6.944mg’, 사노피신데라보 ‘clopidogrel 75mg’, 한국얀센 ‘mirtazapine 30mg’, 한국베링거인겔하임 ‘telmlsartan 40mg’, 한국롱프라랑로라 ‘도세탁셀 23.6mg, 94.4mg’ 등 제품들은 대부분 유찰됐다. &n
2005-03-23 06:30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과장 임효근)는 초음파검사 50만건을 7일 돌파해 17일 ’초음파 검사 50만건 돌파 기념식’을 영상의학과에서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개원 초 초음파 검사가 1일 100건에서 최근 300여 건으로 일평균 검사건수가 늘어남으로써 단기간 최상의 의료수준에 도달, '의학계를 선도하는 병원'으로는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삼성서울병원의 초음파 검사는 지난 1994년 8월을 시작으로 1997년 12월20일 10만 건, 2002년 4월12일 30만 건, 2005년 3월7일 50만 건을 기록했다. 이는 점점 달성시점별 소요기간이 계속적으로 단축되고 있어 환자 대기시간의 단축과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위한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전직원의 노력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임효근 영상의학과 과장은 “지난 94년도 개원 당시 6대의 초음파 검사장비를 시작으로 증가하는 환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상의학과 초음파실 외에도 소화기센터와 별관에 초음파 검사장비와 검사실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현재 총 15대의 초음파기기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임 과장은
2005-03-23 06:29유전질환으로 시력을 잃은 가족 3명과 노환 등으로 시력이 약해져 고물수집도 어렵게 된 할머니가 밝은 빛을 되찾게 되었다. 최근 세브란스병원은 개원 120주년을 맞아 시행중인 무료 개안수술 첫 대상군으로 ‘손봉금’씨 가족 3명과 김소복순씨를 선정하고 23일 세브란스병원 안과에서 수술한다. 이번 무료개안수술의 첫 수혜자인 손봉금씨는 현재 기초생활보호 대상자로 검은 눈동자 표면인 각막에 흰 반점이 생기는 유전질환인 ‘라이스-버크러 각막이영양증’으로 인해 손씨는 물론 희정(15세,여), 동원(14세, 남) 남매마저 각막내 혼탁이 심해지는 유전질환을 앓아왔다. 병원측은 “손봉금씨는 수년 전부터 거의 시력을 상실하여 밝고 어둠만을 구별할 정도이며 남매 또한 하얗게 변한 눈 모습으로 불편함은 물론 또래들에게 따돌림을 당해왔다”며 “라이스-버크러 각막이양증의 치료는 각막 혼탁부위를 특수 레이저를 이용해 없애주면 바로 시력을 되찾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술비용이 한쪽 눈 시술에만도 120만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므로 정부지원금으로만 살아가는 손봉금씨 가족으로는 치료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nb
2005-03-23 06:28응급의료시설 인프라구축을 위해 응급의료기관 시설 및 장비 확충을 위한 저리 융자사업이 실시된다. 22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응급의료시설 확충융자 공모계획을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시설 확충 융자대상은 응급의료 지정기관으로 응급의료기관의 시설 및 장비확충 에 대해 대출이자 3.5%(취급수수료 1% 포함)를 5년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한다. 융자금액은 권역 및 전문응급의료센터 50억, 지역응급의료센터 15억, 지역응급의료기관 5억 이내 등이다. 신청은 4월 1~14일까지하며, 시·도를 경유해 복지부 보건자원과(02-503-7547)로 제출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3-23
2005-03-23 06:20보건복지부는 예방접종 대상 전염병에 ‘수두’를 새로 추가하고 홍역퇴치를 위해 진단기준을 도입해 환자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22일 예방접종으로 예방 또는 관리가 가능한 질병인 ‘수두’를 예방접종 대상 전염병으로 추가하는 내용의 ‘예방접종 실시기준 및 방법 개정안(고시)’을 마련, 다음달 2일까지 질병관리본부 등 관련 부서의 의견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예방접종 사전예진표에 개인의 예방접종 정보 공유에 대한 동의조항이 추가됐다. 또 수두를 포함한 Td(파상풍-디프테리아), 폴리오, 인플루엔자 등 예방접종 대상 전염병에 대한 표준접종 시기가 현실에 맞게 수정됐다. Td(파상풍-디프테리아)의 추가 예방접종 중 6차 접종후(만14∼16세) 매 10년마다를 6차 접종이후 고위험군 성인에게 우선접종 권장으로 수정했으며, 폴리오 예방접종 3차 접종시기를 생후 6∼18개월까지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우선접종권장대상자로 임신부, 50∼64세 인구 및 생후 6개월∼23개월 인구를 추가했다. 수두 예방접종의 표준접종시기를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회…
2005-03-23 06:10대한영상의학회는 대한의학회가 선정하는 우수의학회의 대상 수상학회로 선정됐다. 대한의학회는 23일 각 회원학회에서 제출된 2004년도 정기보고서를 통해 학회운영, 학술지 발간, 학술대회 개최등 국내외 학술활동을 평가, 이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대한영상의학회를 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대상에는 대한영상의학회를 비롯, 우수상에는 대한가정의학회·병리학회·신경의학회·비뇨기과학회·성형외과학회 등 총 5개 학회가 우수학회로 선정됐다. 영상의학회는 총 136개 학회 중에서 19개로 구성된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됐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대상 및 우수 학회에 대한 시상은 오는 24일 힐튼 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의학회 정기평의원회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enws.com) 2005-03-23…
2005-03-23 06:03북한 의료기관에 2억 9천만원 상당의 국내 의료장비가 제공돼 북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나눔인터내셔널(대표 이윤상)은 23일 오전 인천항을 통해 외래종합진료소 및 정형외과전문병원용 의료기자재 7종류를 조선적집자종합병원으로 탁송했다. 이번에 북측 병원에 지원되는 의료장비는 초음파진단기를 비롯, 심장소생기, 수용용 무영등, 수술환자장치, 검사용 측정기, 비색계, 응급실용 침대 등 총 2억 9천만원 상당에 이른다. 나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오늘 오전 7시에 의료장비들을 선박편으로 보냈다”면서 “물품은 오늘 중으로 북한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기술진들도 함께 파견해 장비의 설치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북측과 지난 해 보건의료협력 사업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북측 조선의학협회와 협의해 평양의료협력센터 설립에 합의, 의료장비관리동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눔인터내셔널은 지난 2004년 북한과의 보건의료협력사업을 위해 229종류의 의료기자재와 의약품 등 19억 상당의 물품을 지…
2005-03-23 06:02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최근 광범위한 2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세프로질건조시럽'(Cefprozil 125mg/5ml)을 출시한다. 동사의 ‘Cefprozi’l은 반합성 제2세대 세파로스포린계 항생제로 경구 투여하며, 그람 음성 및 양성균에 광범위한 활성을 갖는다. 특히 그람 양성균인 연쇄구균성 pyogenes, pneumoniae, agalctiae에 감수성이 크며, meticilin-susceptible S. aureus에 대해서도 활성이 우수하다. 또한 Haemophilus influenzae, Moraxella catarrhalis, Neisseria gonorrhoae, 다수의 장내세균, 몇몇 혐기성 세균 등에 우수한 감수성을 보이며, ‘세프로질’은 경구투여로 위장관에 잘 흡수되고 생체이용률이 대략 90%정도이며, 음식물에 의해서 약물의 흡수, 소실, 흡수속도 등이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세프로질’은 같은 용량에서 세파클러 보다 생체이용률이 높아 각각의 적응증에 대해 1일 1-2회 복용만으로도 충분한 혈중 및 조직 농도에 도달하며, b-lactamase에 대해서도 안정성이 높고, 상대적
2005-03-23 06:01보건복지부가 과천시 소재 그레이스 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업무와 관련된 국민 105명을 초청해 ‘2005년 보건복지부 국민과의 약속’ 행사를 오늘(23일) 갖는다. 복지부가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복지부의 2005년 주요 업무계획을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것을 약속하는 자리로 대통령과 장관, 장관과 차관, 차관과 실장, 실장과 국장 사이에 계약이 이루어지듯이 이런 약속들이 국민들과 이루어져야 한다는 측면에서 마련된 행사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복지부 관계자 및 보건복지정책 자문단 자문위원과 일반국민 105명 등이 초청될 예정이며 이들은 보건복지부 장관 등 간부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복지부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자신들의 의견도 개진하게 된다. 또한 금년도 복지부 대통령 업무보고 내용을 자문한 '보건복지정책 자문단' 자문위원 19명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복지부 직원들을 대표해 김근태 장관을 비롯한 간부 전원과 윤정환 직장협의회 회장이 초청된 자리에서 국민들 앞에 직접 청렴서약을 하고 복지부 직원들의 진솔한 결의와 다짐을 담은 영상편지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약
2005-03-23 06:00경희의료원 봉사단체인 한마음봉사단(단장 최현림)은 2005학년도 정기총회를 17일 오후12시 17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최승완 한마음봉사단 전 총괄간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봉암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최현림 한마음봉사단장을 비롯, 50여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봉암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은 축사 통해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단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더욱 심신이 힘들고 치진 이웃들이 사랑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혁발표, *2004학년도 활동 보고, *감사보고, *2005학년도 사업계획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숙녕(간호총괄팀) 간호사, 조용현(진단검사의학과) 기사가 각각 공로패를 수여하는 한편, 한마음봉사단 부속병원 팀장에 조중생 이비인후과 교수를, 홍보팀장에 왕홍관 동서협진센터 실장, 총괄간사에 권영달 비상기획팀장을 각각 임명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
2005-03-23 06:00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을 관리하는 정부 산하기관의 대국민 서비스질이 75개 정부 산하기관 가운데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는 22일 개인이나 기업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75개 정부 산하기관의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기관의 종합만족도는 72.5점으로 ‘약간 만족’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보건복지부 산하기관들의 고객만족도 수준이 75개 정부산하기관 중 상위(15개), 중상위(22개), 중하위(23개), 하위(15개)의 4개 그룹 중 하위그룹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산재의료관리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립학교직원연금관리공단,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청소년수련원 등의 고객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그룹에 속한 산재의료원의 경우 산재의료원 순천병원 자원봉사단을 창단, 의료봉사, 건강강좌, 경로위안잔치, 무료급식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온 점이 고객중심 경영사례로 높이 인정 받았다. 또 의료정보영상저장전달시스템을 구축, 진료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인근 병의원과 진
2005-03-23 05:55홍콩, 일본 등 아시아지역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일부 해외지역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발생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관련지역 여행자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2일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국내·외 인플루엔자 유행동향’ 자료에 따르면 홍콩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임상적 특징 및 역학적 연관성을 감안할 때, 해당 감염증이 의심되나 전염병원체가 확인되지 아니한 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78.1명으로 유행주의 수준(주간조사시 1000명당 7.5명, 일일조사시 100명당 3명)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며 최근 6년 평균(54.3명)에 비해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까운 일본의 경우 의사환자 발생수준이 1000명당 49.2명으로 경보수준 이상이며 올해 들어 3주차 이후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미국의 경우에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율이 3.3%로 유행주의수준을 2.5% 초과했으며 유럽은 대부분 국가에서 올해 7주차에 비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프랑스, 독일, 룩셈부르크에서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5-03-23 05:50명인제약(대표 이행명)은 지난해 584억12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도의 507억5700만원 보다 15.08% 성장을 나타냈다. 22일 공시내용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98억6500만원으로 전기의 76억4000만원에 비해 29.12%, 당기순이익은 70억4000만원으로 전년의 49억8700만원보다 41.3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익성 지표를 나타내는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6.89%, 매출액 순이익률은 12.07%를 보였으며, 안정성 지표인 유동비율은 159.89%, 부채비율은 103.67%, 차입금의존도는 21.85%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영업구조를 나타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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