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은 4일 오후 제20대 강재규 원장 취임식을 간호대학 9층 강당에서 갖고 NMC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신임 강재규 원장은 “현재 의료계는 아직도 연공서열에 의한 권위주의에 젖어 정보화시대의 지식사회에 진입하지 못하고 연공서열에 의한 권위주의의 매너리즘으로 IMF와 같은 침체의 늪에 빠져 세계적 혁신흐름 변화에 순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립의료원을 새로운 시각과 방법으로 혁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았다”고 강조했다. 강 원장은 “오늘은 우리가 각 팀을 이루어 배를 타고 NMC2010이란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는 날”이라며 “각자의 특기를 최대한 발휘하여 우리 모두 각 팀의 배가 무사히 목적지에 도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름이 떨어진 배는 기름을 보충하고, 물이 새는 배는 수리하며, 엔진이 고장 난 배는 엔진을 교체하여 모두가 무사히 NMC2010이라는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모두 화합하고 조율하여 각자의 역량이 극대화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강 원장은 “향후 2년간 병원의 지식경영, 조직인사, 의료서비스, 공공의료참여 등 4대혁신을…
2005-04-07 05:00경희의료원은 7일 강원지역 산불 발생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과 산불진화 도중 부상 당한 진화인력을 돕기위한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생필품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단은 강원지역이 산악으로 이뤄진 지역이라 교통이 불편하다는 판단에 따라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양양군 지역의 면과 리 지역을 순회 방문하면서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단 파견은 내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전공 의사 및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총 22명으로 구성돼 7일과 8일 양일간 봉사활동을 하게된다. 또한 경희대학교는 산불로 인해 이재민이 된 양양군과 고성군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교수, 교직원, 학생 등 경희가족 전 구성원이 모금한 의연금 3000여만원으로 쌀, 의류 등 생필품을 지원키로 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07
2005-04-07 04:50한약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한 우리한약재되살리기운동본부 등 한약재생산자단체들은 의협이 1차 회의에 불참의사를 밝임에 따라 이에 대해 강력히 비판을 하고 나섰다. 우리한약재되살리기운동본부는 지난 6일 범국민대책위원회 1차 회의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해온 의협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한약재되살리기운동본부는 한약의 부작용을 협회 차원에서 제기, 한약부작용 실태조사와 한약부작용의 홍보캠페인을 벌여온 당사자인 의협이 ‘한약문제 해결’을 위한 자리를 회피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운동본부 권희대 사무총장은 “한약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협이 앞장서서 유포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정부기관이 참석하지 않는 것을 이유로 이러한 문제를 풀자는 자리에 참석할 수 없다고 밝힌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권 사무총장은 “한약부작용에 관련한 일련의 문제가 결과적으로 한약재 생산농가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협의 주장은 허구가 분명하다”면서 “내부적인 판단으로는 의협이 펼치고 있는 한약부작용 운동의 순수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약의 생산·제조
2005-04-07 04:40보건의료노조가 산별노조를 탈퇴를 공식 선언한 서울대병원노조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난하고 나섰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6일 성명서를 통해 서울대병원지부 탈퇴에 대해 “서울대병원지부의 보건의료노조 탈퇴는 산별운동과 민주노조 발전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반조직적 행위”라며 기업별노조 회귀, 민주적 절차 무시, 공공연맹 가입 등을 지적하며 비난했다. 서울대병원노조는 지난 4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의료노조의 비민주성을 제기하며 조직탈퇴와 함께 서울대병원지부 노동조합으로 조직을 변경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먼저 “산별노조를 건설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민주노조운동의 역사적 임무”라며 “서울대병원지부는 역사적 임무를 망각하고 기업별노조로 회귀함으로써 민주노조로서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산별교섭과 산별협약이 민주적 절차를 거쳐 조직적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이를 폐기할 것을 요구하며 결국 탈퇴를 결정한 서울대병원지부의 행위를 비판했다. 특히 보건의료노조는 “서울대병원지부가 제기한 산별합의 10장 2조 문제는 일방적으로 묵살한 것이 아니라 지
2005-04-07 04:30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6일 의료기기의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의료기기 재분류 추진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의료기기가 인체에 미치는 위험도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의료기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식약청은 설문결과를 토대로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제품의 위험도 및 사용목적 등에 따라 의료기기를 재분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문지는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에서 받을 수 있으며, 답변은 20일까지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7
2005-04-07 04:00의료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인피니트(대표이사 이선주 www.infinitt.com) 는 치과용 MR(전자챠트)을 개발·공급하는 메디큐와 합병 절차를 마치고, 치과용 의료 솔루션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말 사업간 시너지를 목표로 합병한 두 회사는 현재 연세대, 조선대 치과병원 2곳을 수주하는 등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치과용 EMR와 PACS를 통합 가동하게 되는 조선대 치과병원이 오픈되는 4월 중순이후, 제품과 서비스를 정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제품 부분에 있어서는, 기존의 개별적인 형태로 운영되었던 치과용 PACS와 EMR제품을 ‘Dentistry Suite’로 명칭을 변경하고 두 개의 솔루션의 통합을 강화하였다. 또한, 고객 서비스 부분에 있어서도 ‘인피니트 멤버쉽 제도(가칭)’ 발족하여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제품 교육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체제를 정비하여 경쟁사와 비교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실시하다는 계획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7
2005-04-07 04:00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지난 4일 향남공장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과 함께 '2005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대웅제약은 올해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Global HealthCare Group’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기업시민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기획, 그 첫발을 향남공장에서 내딛었다. 대웅제약은 향남공장 직원, 계열사인 대웅화학, 산웅엔지니어링, 팜팩 직원이 참석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생산기업에 근무하고 있다는 각오로 공장 전체 직원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도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향남공장 품질경영팀 김희정 대리는 "헌혈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행동이다.”라며 “앞으로도 대웅제약 공장의 시무식은 사랑의 헌혈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10여년전 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모임인 ‘대웅나누미’를 운영하며 화성시 및 향남면의 소년소녀가장, 불우아동,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단체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ww
2005-04-07 04:00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이 대전지역에 연고를 둔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대표이사 이경재)의 지정병원으로서 앞으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됐다. 을지대병원과 한화이글스는 5일 오후 1시30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야구단 홈경기 개막식장에서 ‘지정병원 협력기관 위촉패 전달 및 협정 조인식’을 갖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으로 을지대학병원은 홈구장에서 개최되는 한화이글스의 모든 경기에 앰뷸런스와 의료진을 파견, 경기 중 부상 선수들의 치료 등 책임지는 것은 물론 선수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07
2005-04-07 04:00현재 38개월에 이르는 공중보건의사의 군복무기간 단축을 위한 입법화 추진 움직임이 시작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4일 오후 국회에서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 보좌관들과 면담을 갖고, 공중보건의사들과 군의관의 군복무기간 축소를 위한 입법청원을 요청했다. 전공의협의회는 이날 보좌진들에게 한해 2000여명의 군입대 자원 중 800여명이 군의관으로 입대중이며 나머지 1200명은 사병에 준하는 공중보건의사로 38개월간의 군복무기간을 마쳐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 열악한 근무여건, 시간적·경제적 불이익, 경력에 대한 무혜택 등을 예로 들며, 전체적인 군복무기간이 짧아지는 시점에서 유독 공보의들만 아무런 처우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모순점을 지적하며 군복무기간 단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전공의협의회 김주경 사무총장은 “면담에 참가한 보좌진들이 열악한 공중보건의사들의 상황에 관심을 보인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일차적으로 최대한 많은 국회의원들로부터 입법 동의서를 받아내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 있을 면담에서 보다…
2005-04-06 07:00최근 일부 의과와 치대 및 한의대에서 돈을 받고 학위를 팔다 적발된 것과 관련, 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의 모든 의·치·한의대의 학위수여 실태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4일 의과대학을 비롯해 치대·한의대의 대학원 교육과정 운영 및 학위수여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조사결과 비리혐의가 포착된 대학에 대해서는 자체감사팀을 구성, 대학원 교육과정 운영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하고 비리가 확인될 경우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최근 전주지방검찰청 수사에서 금품수수 사실이 드러난 교수들에 대해서는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해당 대학에 요구하고, 돈을 주고 박사학위를 받은 의사들에 대해서는 학위를 취소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또 '대학원 학위제도 운영개선 추진팀'을 구성, 학위 부정수여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예방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한의사협회와 치·한의사협회, 의과대학장협의회 등에 자정노력을 촉구할 것을 요구키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박사학위 관련 비리는 의사 및 교수들의 도덕성에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대학전
2005-04-06 06:55찬반 논란이 팽팽한 배아연구가 ‘헌법상 인간의 존엄과 가치 등을 침해한다'는 생명윤리법에 대한 문제로 헌법소원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있다. 6일 국내 법학교수와 윤리학자, 의사, 대학생 등 11명은 올해부터 시행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생명윤리법)이 인간의 존엄성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지난달 31일 헌법소원을 냈다고 밝혔다. 특히 원고인단에 인공수정을 한 부부와 '2명'의 배아도 포함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생명윤리법) 중 배아를 연구에 이용토록 규정한 조항에서 헌법소원이 제기돼 최근 국제적 주목 받고 있는 황우석 교수의 배아복제 연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원고인단은 청구서에서 "인간배아는 새로운 존재와 인격의 근원으로 존엄과 가치를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하는 생명체인데도 불구하고 생명윤리법 규정은 단순한 세포군으로 정의해 잔여배아와 체세포복제배아를 연구의 대상으로 도구화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에 “임신후 남은 잔여 배아 연구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위임하는 것은 사실상 제한 없는 인간배아 연구를 허용하고 있는 것이며,
2005-04-06 06:53일부 상장-코스닥 제약사의 5% 이상 지분을 확보한 미국 투자자문회사인 '바우포스트'가 최근 공시를 통해 경영참여 입장을 밝혀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개정 증권거래법에 따라 5%이상 주식 대량보유자의 보유목적을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보고받은 결과, 외국인 71명, 내국인 1,454명등 총 1,525명이 보유목적을 '경영참가'로 공시했다. 특히 바우포스트는 현대약품(12.59%), 경동제약(10.94%), 삼일제약(12.88%), 일성신약(8.75%), 삼아약품(9.32%), 환인제약(11.11%) 등 6개 제약사에 대해 주식보유 목적을 모두 '경영참가'로 변경, 보고했으며, 세부목적 항목 10가지중 '배당금 결정'과 '자본금 변경' 등 2가지에 대해서만 의사가 있다고 대답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이들의 목적이 수익성에 두고 있기 때문에 관심사항은 배당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바우포스트가 제약기업 인수 가능성도 제기하는 분석도 내놓고 있으나 상장-코스닥 제약사들은 일정비율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고 우호지분도 적지 않아 인수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는
2005-04-06 06:51특정연령 금기 품목으로 지정된 ‘벤젠알콜 미함유’ 주사제가 보험급여 삭감품목에서 제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금기성분 의약품 목록중에서 '디클로페낙', '히드록소코발아민', '피로시캠'의 주사제 로 ‘벤젠알콜 미함유’ 26개사 45품목에 대해 보험급여 삭감품목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벤젤알콜이 함유된 의약품의 경우 생후 1개월 이상에서 처방하도록 권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디클로페낙(diclofenac)의 경우 주사제는 동광제약의 '디페인주사'를 비롯 수도약품의 '디클로페낙나트륨주', 세종제약의 '페이낙주', 유영제약의 '푸리젝스주', 대우약품의 '페브낙주', 삼진제약의 '킨포인주' 등 34품목이 해당된다. 히드록소코발아민(hydroxocobalamin)이 함유됐으나 ‘벤젠알콜 미함유’ 주사제로는 한국프라임제약의 '타루펜주', 한국유니온제약의 '히드로민주', 메디카코리아의 '라코펜주'등 6품목이 포함된다. 또한 피록시캄(piroxicam)성분으로 삭감에서 제외된 주사제는 메디카코리아의 '뉴벨주', 아주약품의 '솔캄주', 삼성제약의 '료마주', 한불제약의 '피로마주'등 5품목
2005-04-06 06:51앞으로 100분의100 항목 총 1571개가 A~E까지 5개 유형으로 재분류돼 우선순위에 따라 급여 및 비급여로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100분의100 항목을 급여로 전환한다는 방침에 따라 의료행위 516 항목, 약제 61항목(18품목), 치료재료 994항목(75품목) 등 총 1571개에 달하는 100분의 100 항목을 A~E까지 5개 유형으로 재분류키로 하고 의협, 병협 등 관련단체에 의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실무검토안에 따르면 ‘A유형’은 질병 치료에 필요한 경우로 현재 급여항목 중 대체할 항목이 없는 경우로 구분된다. 또 현재 급여항목중 대체항목이 있지만 국내외에서 보편적으로 시술되거나 사용되는 경우는 ‘B유형’으로 구분된다. ‘C유형’의 경우 대체항목과 비교해 다소 고가이지만 환자 입장에서 절개범위 최소 등 기준 항목에 비해 효과가 개선된 경우로 규정했다. 다만 대상항목이 상대적으로 고가거나 비용 효과면에서 합당하지 않은 경우 선별 검토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대체 항목이 매우 고가인 경우로 비용효과성 등 진료상의 경제성이 불분명한 경우 *국내에서 시술(사
2005-04-06 06:50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1일 서울 은평천사원에서 가수 장윤정, 변진섭 등과 함께 제 3회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개최했다.
SBS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우들로 구성된 한빛브라스앙상블의 협연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음악회’는 90년대 최고 인기가수 변진섭과 트로트계의 신데렐라 장윤정이 출연, ‘희망사항’, ‘새럼’, ‘어머나’ 등의 히트곡들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면서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하나의 사이트로 통합·개편한 ‘UniMOHW(유니모)’ 서비스를 개시했다. 복지부는 6일 전자결재 및 EDMS(문서관리), 자료관시스템 등 문서관리시스템 3종과 내부 직원의 지식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던 KMS(지식관리)를 비롯, 민원처리 및 홈페이지관리 시스템 등 업무지원시스템 3종을 통합로그인서비스(SSO)와 통합접근제어관리(EAM)를 이용해 하나의 포털사이트 ‘UniMOHW’로 통합, 4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UniMOHW(유니모)는 ‘Unification’(통합)의 Uni와 복지부 영문명칭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MOHW)의 합성어로 내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이다. 이번에 통합된 UniMOHW에서는 전자결재 등 기존 6종 시스템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향으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그간의 개별 시스템에서 중복처리 되던 기능들을 하나로 통합, 시스템 접속 및 사용에 따른 직원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직원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One-Stop’ 업무처리 체계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부는 이번
2005-04-06 06:45한국생물산업협회는 4월 1일자로 ‘한국바이오산업협회’(회장 조규완, 이사장 이장한)로 명칭을 변경했다. 산업자원부는 한국생물산업협회가 요청한 ‘한국바이오산업협회’로 명칭변경을 지난 3월 15일부로 승인함에 따라 4월 1일자로 명칭이 변경됐다. 바이오산업협회의 이 같은 명칭 변경은 생물산업이 바이오 산업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세계적인 글로벌 첨단기술 형태의 산업으로 발전되고 있는 시점에서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제고와 저변 확산을 위한 조치이다. 한국바이오산업협회 관계자는 ”명칭변경 이후에도 바이오 산업계와의 유대를 공고히 하고, 바이오산업분야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계속하여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생물산업협회는 1991년 창립이후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바이오 산업단체로서 역량을 발휘, 대정부 활동과 산학연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해 왔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06
2005-04-06 06:44헌법재판소가 비의료인의 의료행위를 금지하는 조항과 의료인과 의료법인이 아니면 의료기관 개설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구 의료법 조항이 합헌이라고 결정했다. 헌법재판소 재원재판부(주심 이상경 재판관)는 최근 청구인이 미국 카이로프랙틱의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국내 의사 면허 없이 2000년 5월부터 12월까지 의료기관을 개설해 요통, 척추디스크, 두통 등을 치료하면서 진료비를 받아오다 보건범죄단속특별조치법 위반으로 기소되자 청구한 헌법소원에 합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판결문에서 “비의료인의 의료행위를 전면 금지한 것은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며, 국민의 기본권을 보다 적게 침해하는 다른 방법으로는 효율적으로 실현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헌재는 “입법자는 어떤 특정분야에 우수한 의료능력을 가진 비의료인의 지식과 능력을 충분히 검증해 이들도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입법정책의 문제”라면서 “이 때문에 의료법 조항이 헌법에 위반된다고는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헌재는 “의료기관 개설자격을
2005-04-06 06:40지난 99년 이후 5년 동안 요양기관이 1만여 곳이 늘어 7만 곳을 돌파했고 의료기관이 4만7140곳으로 가장 많은 67.0%를 차지했으며 병원 증가율이 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의료기관의 46.3%인 2만1831개소가 서울과 경기도(수도권)에 소재, 99년말 44.2%에 비해 수도권 의료기관 집중률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4일 ‘요양기관 변동추세 분석결과(1999∼2004년)’에 따르면 2004년말 현재 총 요양기관수는 7만394곳으로 지난 2000년도 6만곳을 넘어선 이후 4년만에 다시 7만곳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에 따르면 전체 요양기관중 *의료기관이 4만7140곳으로 67.0% *약국이 1만9838곳 28.2% *나머지는 보건기관 3416곳 4.9%로 집계됐다. 특히 의료기관은 1999년 3만6987곳이었다가 이후 연평균 5.0%씩 증가해 5년새 1만153곳이 늘었으며, 특히 의약분업(2000.7.1)이후 2001년과 2002년에 크게 증가했다. 심평원은 이는 의약분업이후 1차 의료수요의 증가로 1
2005-04-06 06:30국내 제약기업들이 치료제 강화에 진력하고 있는 가운데 에치칼 비중을 80~90%이상으로 높이려고 치료제 중심구조의 제품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치료제 전성시대’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제약업계의 이 같은 움직임은 분업이후 치료제 중심으로 제품력을 강화해온 제약기업들의 경우 최근 성장세로 돌아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된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서 극명하게 잘 나타나고 있다. 최근들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미약품, 중외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종근당, 제일약품, 동아제약, LG생명과학, 부광약품 등은 의약분업 이후 치료제 중심으로 제품력을 강화 함으로써 에치칼 비중을 80~90%이상 확대, 강화 함으로써 성장의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다. 반면 분업이후 치료제 보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해온 일양약품, 동화약품, 보령제약 경우 제품력에서 문제를 드러내 성장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미약품 등은 이미 10여년전 부터 R&D 투자를 강화 하면서 퍼스트제네릭 과 국산개량신약 개발에 전력투구한 결과, 분업이후 경쟁력•제품력 강화의 연착륙에 성공하여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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