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들의 47.0%가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보람’ 때문에 의사가 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의협주최로 17일 열린 ‘제1회 의사의 미래 설명회 및 첨단병원 견학’ 행사에 참여한 의대진학 희망 고교생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의사가 되기를 꿈꾸는 가장 큰 이유를 묻는 질문에 학생들은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보람’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사회적 지위와 명예(15.5%)’, ‘생명과학에 기여(14.5%), ‘경제적 안정(12.0%)’이 그 뒤를 이었다. 의사의 적정연봉을 어느 정도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5000만원~1억원’이 47%로 가장 많았고, ‘1억~2웍원’이 25.0%, ‘2억원 이상’이 13.5%, ‘3000~5000만원’이 13.0% 였으며, ‘3000만원 이하’도 1.5%를 기록했다. 학생들이 의사의 꿈을 갖기 시작한 시기는 ‘중고생 때부터’라는 응답이 62.0%로 가장 많았으며 ‘초등학생 때’는 21.5%, ‘초등학생 이전부터’는 11.0%를 보였다. 의사의 근무형태 선호도 조사에서는 59.5%의 학생들이 ‘대학
2006-01-19 05:35식약청은 오는 8월까지 한약재 허가통일조정 테스크포스팀을 가동, 한약재 2,500품목에 대한 허가사항 통일조정 작업을 추진, 한약재 허가시 처방근거가 달라 사용상 주의사항 등이 상이했던 부문을 대폭 개선한다. 또한 상반기중 한약재 수입시 관능검사나 정밀검사 등 품질검사를 통관전에 실시 함으로써 한약재 수입 규제를 강화한다. 식약청은 현행 한약제제 허가시 처방근거가 각각 달라 허가사항 가운데 사용상 주의사항이 각각 상이한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해 ‘한약제제 허가사항 통일조정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와 관련, 최근 한약재 통일조정 TFT를 구성하고 현재 한약서 등에 수재된 처방을 근거로 520처방(5천여품목)에 대한 정밀분석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품목수가 많은 처방부터 허가사항 통일작업을 진행하여 오는 8월까지 2500품목에 대해 같은 처방 품목에 대한 사용상 주의사항을 일원화 시키고, 나머지 2500품목도 내년 중에는 허가사항 통일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청은 불량·위해 한약재의 수입 차단을 위해 품질검사를 현행 '통관후' 검사에서 ‘통관전’ 검사로 강화할…
2006-01-19 05:35서울의대는 의예과 2년과 의학과 4년을 이수한 학생도 전문대학원 졸업생과 마찬가지로 석사학위를 주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서울의대는 18일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의학전문대학원 새로운 안에 대한 입장을 담은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대한 서울의대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의대는 “얽히고 설킨 의학교육의 틀을 정리하는 해법으로 제시된 교육부의 새로운 안과 그 안에 담긴 유연한 정신을 높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안을 통해 그간의 갈등해소 및 신뢰구축으로 의학교육계의 소중한 인적 자원을 아끼며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의대는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할 경우 2009년까지는 정원의 50%를 현행 예과제도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부가 전문대학원 이수자에게는 석사를, 의예과 2년+의학과 4년 과정 이수자에게는 학사를 주도록 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서울의대는 “두 제도의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같은 교과과정으로 교육 받을 수 밖에 없는 모순된 현실은 한시적이어야…
2006-01-19 05:30한국얀센은 지난해에 12% 성장한 154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으며, 금년에는 신제품 등을 토대로 17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얀센은 금년 초 약물을 서서히 방출하는 최신기술인 OROS를 적용한 제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요실금치료제 ‘라이리넬OROS’(LYRINEL OROS)과 주성분인 펜타닐의 용량을 12.5마이크로그램/시간으로 줄인 패취형 마약성 진통제 ‘듀로제식’을 발매한다. 이와 함께 기존 울트라셋의 주성분을 50%로 줄인 진통제인 ‘울트라셋 세미’와 피부에 부착하는 제제로 환자가 통증시 버튼을 누르면 약물이 피부로 흡수, 진통효과를 나타내는 ‘이온시스’(IONSYS)를 발매, 진통제 제품군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국얀센은 금년도에 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진통제, 최초의 경구용 조루치료제, 정신분열병 치료제 등 신약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임상시험에 100억원, 2007년에 1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19…
2006-01-19 05:30뇌졸중 환자의 경우 성기능·성욕 감퇴가 유의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상의대 정재훈(비뇨기과) 교수팀(감성철, 정행기, 최세민, 정기현, 화정석, 현재석)은 최근 6개월 이전에 자기공명영상이나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뇌졸중을 진단받은 109명(평균나이: 64.93±8.81)과 정상대조군 109명(평균나이: 64.69±8.85)을 대상으로 뇌졸중시 뇌 병변의 위치와 크기가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실시했다. 이번 연구는 연구대상의 IIEF-5, 뇌졸중 후 성욕과 사정기능 변화, 성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정 교수팀은 환자의 자기공명영상이나 컴퓨터 단층 촬영 판독을 통해 뇌 병변의 부위와 부피를 계산하고, 성기능과의 상관관계를 스피어만 부분 상관계수와 카이제곱검정을 이용해 통계 분석했다. 분석결과 뇌졸중 환자군(IIEF-5; 5.58±7.08)은 정상대조군(IIEF-5; 10.67±7.10)에 비해 성기능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뇌졸중 후 뇌 병변이 우측 전두엽과 우측 교뇌에 있으면 성기능이 유의하게 감소하고, 우측 소뇌
2006-01-19 05:30국내 제약 2위 자리는 누가 차지할 것인가. 부동의 1위인 동아제약에 이어 2위 자리를 둘러싸고 상위권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전개, 주목을 끌고 있다. 국내 주요 상위권 제약사들의 순위경쟁은 2004년에 동아제약(5412억원), 유한양행(3,404억원), 한미약품(3,170억원), 중외제약(3,031억원), 대웅제약(2,803억원), 한독약품(2,414억원), 제일약품(2,210억원), LG생명과학(2,136억원) 등이 2천억원대 이상 매출을 기록하면서 상위권 판도를 형성 했으나 지난해 녹십자상아·녹십자PBM이 녹십자로 통합, 끼어 들면서 판도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지난해 매출실적이 아직 결산이 끝나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산출되지 않고 있으나 연초에 주요 제약사들이 밝힌 경영실적에서 나타난 판도 변화를 보면 한미약품의 급성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녹십자의 가세로 ‘2위’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추정 매출실적에 의한 2위 자리를 놓고 지난해에 이어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의 경쟁으로 좁혀지고 있다. 상위권 주요 제약기업의 매출 순위판도는 동아제약(5,350억원), 유한
2006-01-19 05:29노 대통령은 18일 신년연설에서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우리 미래를 불안하게 만드는 새로운 도전이며 미룰 수 없는 오늘의 과제”라고 밝히고, 정부가 위기 의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저출산·고령화 대책과 관련, "정부는 아이를 키우는 데 걱정이 없고 일하고 싶을 때 평생 일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실제 합계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1993년 1.67명이었던 것이 2000년에는 1.47명, 2002년 1.17명, 2003년 1.19명, 2004년 1.16명으로 낮아졌다. 이는 전세계 평균인 2.69명에 비해 절반도 못되는 수준으로 선진국 평균인 1.56명에도 크게 모자자는 실정이다. 이에 반해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인한 노인 인구는 급속히 팽창되고 있는 가운데 신생아는 줄어들고 노인은 늘어나 인구 구조의 역조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심각한 저출산·고령화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정부는 저출산 대책으로 올해부터 2010년까지 19조3천억원을 투입, 대대적인 인구 부양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영유아 보
2006-01-19 05:25[파일첨부] 올해 의사국가고시는 합격률 93.2%를 기록해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의사 국시 수석합격의 영광은 487.5점(538점 만점)을 받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김주영 씨에게 돌아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06년도 제 70회 의사국시에서 응시자 3743명 중 3489명이 합격, 93.2%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과목 총점의 60%이상, 각 과목 40%이상 득점하지 못한 불합격자는 25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의사국시 합격자에 대한 면허 수여식은 2월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의사국가고시에는 당초 3816명이 최종 지원했으나 37명의 응시자격 취소, 36명 결시해 3743명이 응시했다. 파일첨부: 2006년 의사국시 합격자 명단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1-19
2006-01-19 05:25아동방임을 예방하고 조기발견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20일 14시부터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에서 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중앙학대예방센터 이호균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방안(서울신학대 황옥경 교수) *방임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방문간호사의 역할(대전대 김태임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아동보호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시범사업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그룹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아동보호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의 주요 추진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일부 취약지역 방문간호서비스와 연계한 시범사업 실시 등을 통해 사업효과를 분석하고 아동보호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의 향후 운영체계에 대한 모형개발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19
2006-01-19 05:24[파일첨부] 항전간제 ‘gabapentin 100mg’, 해열·진통·소염제 ‘aceclofenac 100mg’, 혈압강하제 ‘atenolol 50mg’ 등 222개 품목이 건보급여 적용을 받는다. 반면 혈압강하제 ‘mefruside 15mg’, 단백아미노산제제 ‘bisbenthiamine 2.9mg’ 등 103개 품목은 ‘허가취하’로 항악성종양제 ‘oxaliplatin 100mg’등 4개 품목과 함께 건보급여에서 삭제된다. 또한 동아제약의 ‘알로피아정’과 명문제약의 ‘슬린티캡슐’ 등 9개 품목은 비급여항목에 신설됐으며, 건일제약의 ‘뉴프렌정’, 고려제약의 ‘아미프렉스정’ 등 91개 품목은 비급여에서 제외된다. 복지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를 개정 고시했다(자세한 내용 첨부파일 참조).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은 올 초 개최된 제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 의결사항”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고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19
2006-01-19 05:20지난해 3376명의 의사가 배출됐으며, 2859명의 전문의가 새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05년도 신규면허 발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의료인은 총 1만6737명이 신규면허를 발급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의사는 3376명이 등록됐고, 치과의사는 843명, 한의사 854명, 조산사 32명, 간호사 1만1632명이 새로 면허를 발급받았다. 전문의료인에는 의사전문의 2859명, 한의사전문의 149명, 정신보건전문요원 904명, 전문간호사 371명 등 총 4283명이 배출됐다. 의료기사직종에는 1만 728건 신규 면허가 발급됐다. 가장 많은 면허를 받은 의료기사는 2493명이 신규로 면허를 발급받은 물리치료사였고, 방사선사 1537건, 치과위생사 1527건, 임상병리사 1389건, 안경사 1348건, 치과기공사 1256건, 의무기록사 678건, 작업치료사 500명 순이었다. 영양사는 3513명이 신규 면허를 발급받았고, 위생사 2588명, 약사 1366명, 한약사 157명이 새로 배출됐다. 이밖에 한약조제사는 15명, 1급응급구조사는 5
2006-01-19 05:00중랑구는 설연휴 기간 중 관내 병의원과 약국 등 133곳의 의료기관을 순번 운영해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19일 서울시 중랑구는 설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발생하는 응급환자 등 만일의 사태의 대비하기 위한 ‘셜연휴 기간 중 비상 진료대책’을 발표했다. 구는 신속하고 적정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랑구 보건소를 비롯해 관내 병원 5곳, 의원 10곳, 약국 118곳 등 133곳을 순번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부제일병원, 녹색병원, 메디앙병원, 장스여성병원, 우빈병원 등 관내 주요 병의원에서는 24시간 응급진료와 분만이 가능하며,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체계 확립으로 응급환자, 분만환자에 대한 진료가 평사시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된다. 구는 입원실이 있는 병의원에 대해 환자 진료대책을 강구를 통해 연휴기간 중 입원환자에 대한 의료행위 부실로 상태가 악화되는 환자가 없도록 자체 진료대책을 수립하게 할 방침이다. 또한 외래환자 및 경증환자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처방전은 연휴기간을 고려해 발급하고 약사회의 협조하에 동별로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n…
2006-01-19 05:00인터넷 포털 ‘다음’에서 발간하는 커리어매거진이 최근 선정한 ‘2010 유망직업 베스트10’에 한의사가 1위로 선정된 반면 의사, 치과의사는 순위에 들지 못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한의사 외에도 보건의료직종에 속하는 물리치료사와 수의사가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지만 보건의료직종을 대표하는 의사와 약사는 순위에 들지 못해 의구심을 낳고 있다. 그러나 19일 메디포뉴스에서 커리어매거진 담당자와 전화 통화한 결과 의사, 약사, 치과의사는 애당초 조사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커리어매거진 담당자는 “지난해 중앙고용정보원이 발표한 미래형 유망직업 58개 직종을 대상으로 전문가 10인의 자문을 구해 순위를 매겼다”며, “중앙고용정보원이 국가 기관인데다가 각계각층의 전문가 220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조사한 결과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고 판단해 기준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 담당자는 “중앙고용정보원이 선정한 58개 직종을 대상으로 임금수준, 전문성, 근무환경, 일자리수요, 안정성 등 5개 항목에 점수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2010 유망직업 베스트10’에 따르면 임금수
2006-01-19 04:502015년이면 의학 및 산업부문에서 생산 60조원, 수출 250억불을 달성해 바이오 강국 G7에 진입할 수 있다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정부는 19일 ‘2015 사업발전 비전과 전략’을 확정하고, 바이오산업, 전자의료기기산업 등 업종별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보고서 밝힌 국내 산업의 업종별 미래모습을 살펴보면 바이오 산업은 2010년이면 바이오산업의 신성장 동력화에 주력해 생산규모가 2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바이오산업은 또, 2015년이면 첨단 바이오강국 G5에 진입하고, 생산규모는 60조원에 다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자의료기기도 2010년까지는 전자의료기기 산업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세계시장점유율을 2.9%까지 끌어올리고, 2015년에는 세계시장 점유율이 5.7%에 도달해 첨단의료기기 강국의 위상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바이오강국 진입을 위해 장기간 임상실험을 지원하고, 고위험-고수익의 특성을 반영한 전세계 챔피언급 ‘바이오스타 창출형 R&D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전자의료기기 강국 도약을 위해서 첨단의료기기 기술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
2006-01-19 04:30
유한양행(대표이사 차중근)과 바이오 기업인 바이로메드(대표이사 김선영)는 18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유전성 면역결핍 질환인 만성육아종 질환에 대한 유전자치료제(코드명 : VM106)를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공동연구 개발계약을 통해 바이로메드가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치료 기술과 유한양행이 가지고 있는 신약개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활용 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난치성 질환자를 구제해 줄수 있는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 생명과학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과 의무를 수행할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만성육아종 질환은 선천성 면역결핍 질환의 일종으로 현재 감염에 따른 항생제와 항균제를 투여하는 대중요법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으며, 대부분 환자들이 성인이 되기전에 사망하는 실정이다.
유한양행과 바이로메드가 공동 연구개발하는 유전자 치료제는 만성육아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결핍된 유전자를 바이로메드에서 개발한 레트로
아직까지 생명윤리법상 신고를 하지않고 있는 불임클리닉, 배아연구기관, 유전자검사기관 등에 대해 3월말까지 특별신고기간이 주어진다. 복지부는 “생명윤리법 시행 1년을 맞아 이 법에 의해 신고절차를 마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미신고기관으로 남아있는 기관들이 있다”며 “3월 31일까지의 특별신고기간 이후 미신고 기관에 대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1월 1일 시행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은 생명윤리 및 안전을 확보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하거나 인체에 위해를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아생성·연구, 유전자검사, 연구·치료 등을 수행하는 기관은 지정·등록·신청 등을 통해 관련규정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아생성의료기관 및 유전자검사기관 421곳이 지정·등록하거나 신고필증을 교부받았으며, 이 중 배아생성의료기관은 121개소, 배아연구기관 44개소, 체세포복제 배아연구기관 6개소, 유전자검사기관 149개소, 유전자연구기관 86개소, 유전자은행 14개소, 유전자치료기관 1개소 등이다. 생명윤리 관련기관 신고·지정 미신고기관으로 적발될 경우 최하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2006-01-19 04:10암 조기진단 검진비용 청구 및 지급이 현행 ‘보건소 또는 건보공단’에서 ‘건보공단’으로 일원화된다. 또한 건강보험 가입자 암 조기검진비용 부담분이 공단 50%에서 80%로 늘어나며,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부담분은 현행 50%(각각 25%)에서 20%(각각 10%)로 감소된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암 조기검진사업 실시기준 중 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 복지부는 “건강보험가입자에 대한 암 검진비용 부담분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1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80%를 부담하도록 하며,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검진비용 지급기관을 종전의 ‘보건소 또는 공단’에서 ‘공단’으로 일원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급여수급권자용 암 검진 문진표 및 건강보험가입자용 암 검진 문진표가 기존 23문항에서 20문항으로 줄어든다. 이밖에도 암 검진 실시대상자 중 유소견자에 대한 정의를 보다 구체화하고 명확히 해 *위장조영 촬영결과 병형이 위암의심, 조기위암, 진행암, 소화성궤양, 양성종양, 기타로 보고된 경우(위장조영 촬영결과 유소견자) *상부소화관(위내시경) 검사
2006-01-19 04:00한 의과대학 동문이 모교의 새병원 건축 기금으로 1억원을 후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새병원의 성공적인 건축을 기원하는 각계의 도움의 손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과대학 동문 중 거금 1억원의 건립기금 후원 약정이 지난 13일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약정의 주인공은 수원에서 대장항문외과를 주 진료 과목으로하는 김외과의원을 운영하는 가톨릭의대 10회 김영춘 동문이다. 의료원에 따르면 김 동문은 평소 모교의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한국 가톨릭 의료기관의 대표가 될 가톨릭대학교 새병원 신축이 시작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1억원을 선뜻 후원하기로 결심했다. 현재 1차로 3500만원을 송금했으며, 나머지는 2차에 걸쳐 기탁할 예정이다. 김 동문의 건립기금 후원 약정식은 지난 13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실에서 거행됐으며, 병원은 김영춘 동문의 이번 건립 기금 후원은 동문을 비롯한 각계의 건립 기금 후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동문의 모교 사랑은 자녀들에게도 이어져 아들(가톨릭의대 39회)과, 며느리(가톨릭의대 42회)가 현재 가톨릭대
2006-01-19 03:50정부가 매년 발생하는 6만명의 말기암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말기암환자 호스피스기관 약 20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복지부는 2003년과 2004년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2005년 15개 말기암환자 호스피스기관 지원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도 약 20개소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 지원대상기관 선정은 ‘의료기관 중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별도의 병동이나 독립된 시설을 갖춘 기관으로서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 중 1실 6인 이하 병상(긴급호출장치 구비), 병상내 화장실, 진료실, 간호사실, 처치실, 상담실 등을 구비한 곳에 한한다. 또한 의사는 연평균 입원환자 20인당 1인, 간호사는 2.5인당 1인, 사회복지사 및 자원봉사자는 20병상당 1일 1인 이상,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이수자들로 구성된 전문인력팀 등의 인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혈압계 등 완력 측정도구, 주사용기구, 드레싱 세트, 정맥주사 폴대, 초음파분무기, 휠체어, 특수소변기, 보행기, 이동침대, 공기침대 등을 구비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대상기관으로 선
2006-01-19 03:40강남성심병원(병원장 강성원)은 오는 20일 오후 1시 별관 4층 강당에서 ‘영상유도 동적 방사선치료’ 주제의 방사선종양학과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강남성심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정밀 방사선치료의 새로운 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영상유도방사선치료 방법에 대해 미국의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연구 동향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방사성종양과 김경주 과장은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방사선치료 기술에 대한 이론과 경험을 공유하는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829-5652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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