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표준 DAPT의 기간은 SIHD가 6개월, ACS이 12개월이며 DAPT의 전략을 정할 때에는 개별화해 허혈과 출혈 위험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HBR 환자는 치료 방법을 축소화해야 하나 높은 수준의 임상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교체, 용량 감소, 중단 등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설명이 등장했다. 아울러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는 처음 30일 이내에 항혈소판 요법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 만큼 이 사례에서는 보다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와 대한심혈관약물치료학회,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가 공동 개최한 ISCP 2023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후 항혈소판제 사용 최적 기간’을 알아보는 세션이 준비됐다. 이번 세션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박만원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박 교수는 여러 임상을 소개하며 “TALOS-AMI 연구나 TOPIC 연구의 경우 1개월 동안 아스티린과 티카그렐러 등을 사용한 후 아스피린과 필로피도그렐, 티카그렐러 등을 사용했는데, 결과가 괜찮게 나왔다.”며 “TICO 연구는 3개월 동안 아스피린+티카그렐러 사용
2023-11-27 05:40간호사 면허를 최근 개정된 의사 면허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이뤄진 ‘의료법’ 개정안과 같은 수준으로 추가 정비된 법안이 추진된다. 11월 24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주간(11월 20~24일) 총 8건의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안은 총 6건으로 집계됐다. 법안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간호법’ 제정안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해 추진하고 있다. 고영인 의원이 발의한 간호법은 기존 간호법과 비교하면 간호사의 결격사유를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거나,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이 지난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자 또는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고 그 유예기간 중에 있는 자로 규정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또한, 고영인 의원이 발의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안은 보건의료인력의 업무 범위 및 한계를 구체적으로 심의·의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각각 발의한 2
2023-11-27 05:35대한노인의학회가 11월 26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39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인의료와 방문진료의 미래 △만성 노인성 질환의 적절한 약제 선택 △실전활용 가능한 새로운 전략 등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시간에서는 노인 방문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문진료의 실제 사례, 경험을 토대로 한 노인 방문진료의 장점과 한계,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현황이 공유된다. 두 번째 시간에는 만성 노인성 질환의 약제 선택을 위해 2023년 새롭게 발표된 근감소증 가이드라인, 예방과 치료, 노인 고위험도 고혈압 환제의 적절한 약제 선택, 각종 합병증을 동반한 노인 당뇨병 환자에서 적절한 약제 선택, 노인 만성기침 환자의 임상적 접근과 치료 강의가 준비됐다. 아울러 세 번째 시간에는 노인을 위한 mRNA 백신 업데이트, 노인 빈혈의 진단 및 치료, 하지부종을 호소하는 노인에 대한 접근 및 치료, 의사들이 바로 활용 가능한 chatGPT 특강을 통해 진료해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한노인의학회 이창훈 회장은 “학술대회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료와 발상의 전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1-26 11:08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현석경 간호부원장이 지난 23일 서울 장충체육관과 장충교회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에 임명된 현석경 간호사는 간호실무의 표준화로 임상간호 발전을 이끌었고 임상연구 및 질향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이뤄냈다. 뿐만아니라 이화간호 사랑 나눔 바자회, 천사데이 봉사활동, 안양천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 등을 통해 '건강한 간호'를 실천했다. 보건복지부는 현석경 간호부원장이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하고 이를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대목동병원 현석경 간호부원장은 “환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이런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대목동병원 간호부가 활기찬 조직문화 속에서 직원들과 협심해 환자와 소통하고 최고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4 17:22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24일 여성전문센터 산부인과 외래 및 검사실에서 ‘제64회 자궁암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58년 개원 후 매년 11월 지역 여성들을 위한 자궁암 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인천 시민, 다문화 가정의 여성 등 자궁암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예약 후 현장을 방문한 여성들은 이날 문진 후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은 1958년 인천 중구 용동에 산부인과를 개원한 이후 지역 여성들을 위한 무료 검진 사업을 시작했다. 국민건강보험제도가 도입되기 전인 1950~70년대에는 암에 대한 인식 부족이 부족하고 높은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치료 받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았다. 이길여 총장은 여성들이 일 년에 하루라도 자신의 건강을 점검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년 자궁암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국가암검진 제도의 정착과 암에 대한 인식의 향상으로 자궁암 무료 검진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숫자는 점차 줄고 있지만, 가천대 길병원은 행사의 의미를 살려 매년 11월 여성들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자궁암 무료검진 사업은 가
2023-11-24 17:04AI 기반 수술 솔루션 제공 기업 애니메디솔루션(이하 애니메디)이 미국 콜로라도 앤슈츠 의과대학 소아병원센터(이하 앤슈츠 의과대학)와 맞춤형 수술 솔루션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글로벌협력거점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향후 4년 여간 약 28억 원 규모의 국제공동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애니메디는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공동 연구기관으로 국내 서울아산병원(양동현 교수), 그리고 미국 앤슈츠 의과대학(Alex Barker, Jenny Zablah 교수)이 참여한다. 미국 앤슈츠 의과대학은 콜로라도 지역 내에서 가장 유명한 소아 병원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동 연구자로 참여하는 Alex Barker 교수는 생체유체 및 영상의학(Bio-Fluids and Imaging) 분야의 전문가로, 앤슈츠 의과대학에서 방사선과 및 생명공학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또한, Jenny Zablah 교수는 소아 심장 분야의 전문가로, 앤슈츠 의과대학에서 소아 중재 심장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에 있다. 애니메디와 앤슈츠 의과대학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선천성 심장
2023-11-24 15:49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과 백제종합병원(원장 이재성)은 11월 24일(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원활한 진료 협력과 공동 학술연구 등 의료계 발전을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원장과 이영화 사무국장, 김현정 기획조정실장, 신수희 간호부장, 김규필 진료협력센터장, 노숙 진료협력팀장을 비롯해 백제종합병원 이재성 원장, 류승렬 간호이사, 이순복 총무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계 공동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의뢰환자 진료 지원 및 신속한 진료 정보 회신, 의학 정보교류, 의료진 공동연구 및 교육 등 상호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임상의학, 의료기술, 진료 지원 부분의 활동과 관련한 세미나 및 학술회의 협력 뿐 아니라 병원 경영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서도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 이재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무한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4 15:49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는 22일(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기부금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북방민족나눔협의회 사랑의 연탄창고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우신구 의원, 고부미 고양시의원, 북방민족나눔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병원은 사랑의 연탄 10,000장 상당의 성금 85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연탄 나눔 기부금은 북방민족나눔협의회를 통해 관내 연탄 가구 지원을 위한 연탄 구입비로 쓰일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으로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2016년부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연탄나눔 봉사와 기부금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환우들의 진료비 지원,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11-24 15:49다수사상자 사고 발생 시 재난응급의료 대응을 체계화하는 방향으로비상대응매뉴얼이개정됐다. 보건복지부 및 중앙응급의료센터는 11월 24일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 개정은 이태원 사고 이후 재난응급의료체계 개선사항을 제도화하기 위해,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출동·처치 기준을 합리적으로 정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비상대응매뉴얼 개정사항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현장 응급의료를 제공하는 재난의료지원팀(DMAT)·신속대응반의 적시 대응을 위해 출동기준을 소방 대응단계와 연동하고, 다수 중증 환자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출동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정비했다. 이어서 행정안전부·소방청·경찰청 등 유관부처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의사소통 효율성을 개선하고, 보건소장의 교육훈련을 제도화하며, 현장 출동 의사는 전문의로 명시해 전문성 있는 의료 대응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재난 시 재난의료자원을 조정·배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시·도에는 다수 환자 발생 시 조치계획을 사전에 수립하도록 하여 재난 사전 예방 및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함께 중증 환자 우선 원칙(긴급>응급
2023-11-24 13:07K-바이오·백신 펀드가 투자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보건복지부는 11월 24일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K-바이오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1호 및 2호 펀드 운용사인 유안타인베스트먼트·프리미어 파트너스가 민간 펀드 운용사 인터베스트·한국투자파트너스과 함께 내년도 바이오헬스 분야에 250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현재 2616.3억원 규모로 우선 결성 추진 중인 K-바이오·백신 펀드 1·2호 펀드는 연내 우선 결성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개시해 4년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의 위축 등을 고려해 총 결성액(2616억원)의 최대 40%(1000억원)를 2024년도에 집중 투자하며, K-바이오·백신 펀드는 혁신 신약개발과 백신 주권 확보라는 조성 취지를 고려해 혁신 신약 임상 2~3상과 혁신 플랫폼 및 백신 기술 등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더불어 ‘K-바이오 투자 컨퍼런스’에서는 K-바이오·백신 펀드 이외에도 바이오헬스 분야 펀드 운용사 2곳(인터베스트, 한국투자파트너스)의 2024년도 바이오헬스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이
2023-11-24 13:07사람 태아 유래 골 분화 전구세포를 이용한 고위험 임상연구와 퇴행성 요추 질환자에게 지방조직에서 얻은 기질혈관분획(SVF)을 적용하는 저위험 임상연구가 각각 이번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 23일 2023년 제1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월 24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분당차병원 등에서 제출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 ▲고위험 2건 ▲중위험 1건 ▲저위험 3건 등을 심의해, 총 6건의 심의안건 중 2건은 적합 의결하고, 1건은 부적합 의결했으며, 3건은 재심의 결정했다. 적합 의결된 안건에 대해 살펴보면, 첫번째 과제는 골형성부전증을 겪고 있는 17세 이하(성장판 닫히는 나이 고려)인 아동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사람 태아 유래 골 분화 전구세포(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하기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다. 이 연구에서는 타 조직 유래 줄기세포 대비 우수한 골 분화능력을 갖고 있고, 골 형성 촉진 단백질을 분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태아 유래 줄기세포로 골형성부전증 증상을 완화함으로써 희귀질환인 골형성부전증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 고위험 과제는
2023-11-24 13:07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안중배)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가 지난 22일 ‘제 6회 항암치료의 날 행사, I’m(암) OK스트라-희망을 품은 하모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매년 11월 4째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하고,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관련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암이어도 괜찮아, I`m(암) OK'를 주제로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암 환우 및 가족들의 치료 여정에서 버팀목이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동반자가 되어드리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오프라인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암 환우 및 환우 가족, 학회 관계자 등 약 270여명이 참여했다. 공연에 앞서 대한종양내과학회는 학회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면서, 다양한 영역의 암전문가들이 모여 암 치료와 연구에 몰두하고 국내외 학술 교류에 힘쓰고 있는 학회의 역할과 환우들을 위한 정보공유, 캠페인 등에 대한 활동상을 소개했다. 오케스트라 연주는 시카고 아카데믹 챔버 오케스트라,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김남윤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았다. 피아니스트 이선호
2023-11-24 13:06‘코로나 그 후, 국내 보건의료시스템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Sustainability and Resilience)’에 대한 연구 결과가 지난 11월 21일(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orld Health City Forum)’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이화여대 행정학과 강민아 교수 연구팀이 학계, 비정부 기구, 생명과학, 보건의료 및 비즈니스 조직 간의 비영리 글로벌 협력체인 ‘지속가능한 글로벌 보건의료시스템을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Global Health System Sustainability and Resilience, 이하 PHSSR)’의 일환으로 아시아 태평양 회복탄력성 및 혁신 센터(Center for Asia-Pacific Resilience and Innovation, 이하 CAPRI)와 협력해 수행했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보건의료시스템을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Global Health System Sustainability and Resilience)인 PHSSR에서 아시아 태평양 회복탄력성 및 혁신 센터(Center for Asia-Pacific Resilien
2023-11-24 13:06GC셀(대표 제임스박, 이하 지씨셀)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국제 암 면역세포치료 심포지엄(The International Cancer Immunotherapy Symposium)’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비영리 기관인 암 연구소(Cancer Research Institute, CRI)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면역항암제 중 면역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이 2,756건을 넘어섰다. 연구소는 2019년 전체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이 3,875건에서 2020년 약 1년 만에 4,720건으로 22% 증가했고, 최근엔 약 8000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씨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산학연 8명의 전문가와 150여명의 의료관계자들에게 면역세포치료에 대한 연구 발전 현황을 공유했으며, 환자들의 사례 및 치료법 소개와 함께 실제적인 면역세포치료의 임상적 효과와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본 행사는 간암 수술 후에 사용되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가 2021년 첨단 바이오 의약품 재허가를 승인받은 후 진행된 지씨셀의 첫 국제 심포지엄으로 국내 면역세포치료제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공
2023-11-24 13:06‘2023년 대한소아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11월 24일 오전 10시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수은 대한소아감염학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다양한 구연 발표를 시작으로 이화의대 김정효 교수의 정년기념 강연 및 Ceremony가 진행된다. 또한, 포스터 연제 발표와 함께 대한소아감염학회 주도 소아 하부호흡기감염 기획연구 워크숍이 개최되며, ‘수막구균질환과 혈청군B 백신 백세로’를 주제로 하는 GSK 후원 심포지엄과 ▲학술연구상 ▲공로패 ▲감사패 등을 시상하는 수상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2023-11-24 13:04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한국MSD(대표이사 김알버트)와 인유두종바이러스(HPV·Human Papilloma Virus)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코프로모션(Co-promo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2024년 1월 1일부터 ‘가다실·가다실9’의 국내 마케팅 및 유통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가다실9은 ▲만 9~45세 여성의 HPV 16, 18, 31, 33, 45, 52 및 58형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의 예방, HPV 6, 11형에 의한 생식기 사마귀(첨형콘딜로마)의 예방, HPV 6, 11, 16, 18, 31, 33, 45, 52 및 58형에 의한 지속적 감염 및 전암성 병변 또는 이형성 병변의 예방과 ▲만 9~26세 남성의 HPV 16, 18, 31, 33, 45, 52형 및 58형에 의한 항문암, HPV 6, 11형에 의한 생식기 사마귀(첨형콘딜로마) 및, HPV 6, 11, 16, 18, 31, 33, 45, 52, 58형에 의한 전암성 또는 이형성 병변의 예방 백신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HPV 백신 도입으로 백신사업 분야의 제품 라인업이 더욱 강화됐다”며, “그간 쌓아온…
2023-11-24 13:04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마약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 범죄를 근절하고자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캠페인 참가자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를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은 정해선 SBS M&C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병묵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를 추천했다.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은 “마약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동아제약 박카스는 경찰청과 함께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마약범죄 예방캠페인 문구가 담긴 박카스 종이봉투를 올 7월 말까지 약국에 공급해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다.
2023-11-24 13:02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메츠파마㈜(대표 김선영)와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 목적 칼슘보충제 ‘칼테오-40정’의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GC녹십자웰빙이 메츠파마의 칼테오-40정 유통을 담당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판매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경구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칼테오-40정’은 구연산칼슘과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비타민D3가 합쳐진 복합성분의 오리지널 약제로 구연산칼슘복합제 처방 1위 제품이다. 구연산칼슘은 탄산칼슘에 비해 위장장애가 적고, 폐경기 여성 환자군에서는 2.5배 이상의 생체이용률을 나타내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는 “칼테오 40정의 제품력과 녹십자웰빙의 영업 노하우가 더해져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메츠파마㈜ 김선영대표는 "앞으로 녹십자웰빙과 긴밀히 협력해 칼테오-40정이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11-24 13:02의료기기 제품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이 제품화를 위한 인사이트 제공과 협력의 장을 열었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 2차 통합포럼’을 11월 23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룸에서 개최했다. 의료기기 시장은 매년 성장하며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지만 대부분의 영세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은 제품 인허가를 취득하고 사업화에 성공하기까지 많은 장벽을 넘어야 한다. 규제를 잘 알지 못해 인허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병원과 연계해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도 쉽지 않으며, 제품화 이후에도 국내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한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사업단은 ‘2023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설명회’를 통해 의료기기 개발을 시작하는 기업들을 위해 최근 개정판이 공개된 ‘의료기기 규제과학 마일스톤 및 해설서’에 대해 소개했다. 마일스톤은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에 있어 기술 성숙도에 따라 필요한 내용을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한 체크리스트로, 1년전 개발된 최초의 복잡한 마일스톤에서 올해 10월 2.0 버전으로 개선을 이뤘다. 식품의약
2023-11-24 13:02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이 글로벌 투자 펀드 운용사 GEM(Global Emerging Markets)으로부터 300억 원을 투자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본 투자는 피씨엘 운영 및 시설 자금 조달을 포함해 향후 신사업 추진 등을 돕기 위해 이뤄진다.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로 2024년 2월 이내 총 4회에 걸쳐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GEM은 지난 11월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GEM 사무소에서 체결한 피씨엘 주식 400만주 지분 취득 계약과는 별개로 추가 300억 원 규모를 투자함으로써 2대 주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GEM은 피씨엘 총 주식의 약 20%를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GEM은 벤처캐피탈 및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장기투자 운용사로 세계 각지에서 약 4조 5천억 원을 운용하고 있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이사는 “GEM의 이번 투자는 피씨엘의 성장뿐만 아니라 당사 원천기술인 다중혈액선별기술의 글로벌 진출 등 향후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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