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2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18.5% 상승한 430억원의 매출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증권 자료에 따르면 보령제약의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430억원(+18.5%), 영업이익 30억원(+290.0%), 경상이익 35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혈압치료제 씨나롱, 혈전증치료제 아스트릭스, 항생제 세프트리악손, 항암제 메게이스 등의 주력제품 매출 증가와 항암제 옥살리틴, 세프트리악손 등 신규제품의 빠른 성장이 2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결과이다. 하지만 주력제품 매출의 본격화로 고정비부담이 완화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 급증이 예상되지만 그 동안 취약했던 의원급 시장개척을 위한 마케팅비 및 판촉비용 부담이 있어 영업이익률은 7%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증권은 *의원급 매출 강화 *고혈압치료제 BRA 567의 판권 수입 기대 *대폭 강화된 영업인력 3분기 본격배치 등으로 3분기 이후 보령제약의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7-28 05:15
녹십자(대표 허일섭)가 육체피로, 눈의 피로, 신경통을 개선해 주는 항산화제 보강 종합활성 비타민 ‘비타카오 에프’를 출시했다.
녹십자 비타카오 에프는 일반 비타민보다 흡수율이 뛰어난 활성비타민 B군에 항산화 성분과 다양한 미네랄 성분을 보강한 제품이다.
녹십자 비타카오 에프는 탄수화물의 대사를 원활히 하고 젖산과 같은 체내의 피로물질을 분해·배설시키며,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활성비타민 B군과 눈의 망막세포막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어 신경, 근육, 눈의 피로에 효과적이다.
또한 상한 신경의 재생을 돕고 신경 및 근육의 대사를 촉진하는 신경비타민 B군의 작용으로 요통, 견통, 신경통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카오 에프’는 피부보호 및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아연과 비타민C는 콜라겐 형성과 세포간 물질 형성을 도와 피부에 탄력을 주며, 피부 노화 방지와 피부 트러블 개선에 효과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의약5단체는 지난 26일 새로운 EDI 진료비(약제비) 전자청구통신서비스구축에 따른 사업자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KTfmf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심평원과 의약 5단체는 내달 19일 KT와 가격 및 기술부문 등에 대한 협상을 벌여 본 계약 체결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협상이 끝나 본계약이 체결되면 KT는 협정일로부터 6개월이내에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시범서비스를 거쳐 본 서비스에 들어간다. 심평원과 의약 5단체는 KT와 협상을 통해 EDI 요금을 낮추고 종전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협 관계자는 “이번 새 EDI 구축을 위한 사업자 선정에는 KT를 비롯, 데이콤, 하나로텔레콤 등 기간통신망사업자 3곳이 응모했으며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KT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KT가 앞으로 있을 심평원과 의약 5단체와의 협상에서 의견접근을 이루지 못할 경우 의약 5단체와 심평원은 차 순위 우선협상대상자와 새로운 협상에 나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so
2006-07-28 05:11최근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입안 예고됨에 따라 국내 제네릭 환경에 적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견해가 제기 되고 있다. 교보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포지티브 리스트 정책의 시행여부가 아직 불확실 하지만 최근 복지부가 고시한 특허 만료 의약품 가격 인하가 당초 10% 수준으로 예상했던 인하율이 확대됨에 따라 특허만료 의약품 및 다수 제네릭 의약품들의 원가구조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그 동안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우호적 가격정책이 최근 몇 년간 국내 제약사들 수익성 증대에 크게 기여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개정안은 향후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출시를 통한 수익성 확보 전략에 차질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현재 제네릭 영업 관행을 유지하는 선에서는 향후 퍼스트, 세컨드 제네릭 출시를 통해서 우수한 마진율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포지티브 리스트 정책 시행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 하다는 점 *시행된다 하더라도 당분간은 신규 제네릭 의약품 등재 시에만 국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과열되었던 제네릭 출시 경쟁이 완화되면서 초기 출
2006-07-28 05:10
가톨릭의대는 지난 해에 이어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 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가톨릭의대가 제출한 사업명은 ‘생명의과학 이행성 연구 체제구축 및 인력양성 사업’으로, 이번 선정에 따라 11억 2백만원을 국고 지원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 관계자는 “‘생명의과학 이행성 연구’란 임상적인 관찰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기초과학에서 해결하고, 이를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질병 지향적인 연구”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정을 위해 가톨릭의대는 2005년부터 ‘특성화 추진 사업단’을 운영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받게 될 특성화 사업 지원비는 파일럿 연구 클러스터 및 선도 연구단과 개별 이행성 연구비, 진료표준화, 임상시료은행, 첨단 연구기법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연구실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병원측은 “이번 사업에는 연구에 열의는 있으나, 주변 여건 및 연구기법의 확보 등과
고려홍삼 장기 복용이 임상적으로 에이즈 감염자 진행을 늦추고 나아가 에이즈바이러스(HIV) 유전자를 파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서울아산병원) 조영걸 교수팀은 치료제 복용 없이 홍삼을 장기간 복용한 감염자를 대상으로 14년간 연구한 결과다.조 교수팀은 연구대상자들에게 하루 5.4g의 홍삼분말을 복용 시킨 후 6개월마다 질병에 대항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면역 세포 수(CD4 T)와 에이즈 바이러스 유전자중 질병의 진행속도를 결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네프(nef)유전자를 조사했다. 정상인의 면역 세포 수는 약 1000개이고 에이즈에 걸리면 바이러스가 이 세포를 집중적으로 공격해 이 면역 세포 수는 연간 약 70개씩 감소해 사망 시 0개에 이른다. 하지만 홍삼을 장기간 복용한 연구 대상자들의 경우 감소속도가 약 1/5에 불과한 연간 13.3개로 감염초기부터 계속 홍삼을 복용 시 계산상 30년 이상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 결손 된 네프 유전자는 외국에서는 장기간 생존자중 아주 드물게 보고되는데 반해 홍삼을 복용한 감염자에서는 90%에서…
2006-07-28 05:09대한약사회가 지난26일 제3차 민생회무전략팀 회의를 갖고 ‘제약사 포장단위와 처방 일수 불일치’에 따른 의약품 재고 문제에 대한 개국가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주 단위 포장으로 생산되고 있는 의약품의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이날 논의는 ‘국내 의사들의 처방관행은 10일 단위인데 반해 외자제약사의 일부 의약품이 28일로 포장되는 등 주 단위 포장으로 인한 의약품 재고’ 민원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는 일단 주 단위 포장 의약품에 관한 실태조사를 벌인 뒤 실무차원에서 구체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또한 대약은 약국의 의약품 거래정보 유출 건에 대해 논의,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자체적인 입장을 마련키로 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7-28 05:09경희의료원은 주변 대학병원의 확장 등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동서협진’ 분야의 선구면서 높은 국내외 인지도를 가졌다는 장점을 지닌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병원의 발전을 위해서는 첨단의학을 육성하는 동시에 첨단의료장비를 적극활용 할 것과 노인·암질환 등의 전문병원화, 해외의료시장 진출의 적극적 모색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홍승재 교수(경희의료원 부속병원 류마티스내과)는 27일 ‘10년 후 의료형태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SOWT’ 분석기법을 이용해 부속병원의 현재를 점검했다. 경희의료원 부속병원이 가진 내부적인 ‘Strength(강점)’는 제3의학의 메카이자 서울동부지역 거점병원으로서 가진 국내외 인지도를 꼽았다. 또한 *대학의 우수한 전문의료자원 보유 *36년 축적된 경험, 특히 노인질환과 성인병 특화 *동서협진(신의학) 체계의 선두주자 * 국가고객만족도 전 산업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가 높다고 분석했다. 외부적 환경에 따른 병원의 ‘Opportunities(기회)’는 *의료시장 개방 *세계의료시장의 성장, 특히 중국시장의 비약적 성장…
2006-07-28 05:09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전염병감시사업의 일환으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자발적 참여에 의한 표본감시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 받아 본격적인 연구작업에 착수했다. 의료정책연구소 양기화 연구조정실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현행 법적 표본감시체제를 보완해 상호신뢰·협력적 관계에 입각한 비의무적 자발적 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구축해 전염병 신고율 및 충실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 실장은 이번 연구가 갖는 의미에 대해 “그동안 우리나라의 현행 법적 표본감시체계는 비자발적·의무적·비협력적 감시체계로 운영돼, 선진국과 달리 신고율이 매우 낮아 관련 전염병 관리에 애로가 많았다”며 “현재 구축돼 있는 표본감시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해 감시체계가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보완사항을 발굴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통해 표본감시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전염병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분석함으로써 전염병 발생수준·발생경향의 변동양상 및 발생의 고위험군을 파악하고, 국민·의료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국민보건을 증진하고 궁극적으로는 전염병을 예방하는 전염병표
2006-07-28 05:08
한림대학교의료원 강동성심병원(원장 이하범)은 최근 ‘기흉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개설된 기흉 클리닉은 신윤철(흉부외과) 교수팀이 맡게 됐다.
신윤철 교수는 “기흉은 10~30대의 젊은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해 이들이 사회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거의 없는 비디오 흉강경수술법은 4일 정도의 입원만으로 치료가 끝나 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심장계 및 폐 쪽에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사람도 갑자기 심한 흉통을 느끼거나 호흡곤란이 오는 경우, 기흉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하며 “이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병원 급식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식보다는 치료식의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영양팀(배은주, 최진선, 박정순)은 ‘병원 급식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연구-환자의 기대도 및 인지도 중심으로’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영양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일반식 및 치료식 식사의 품질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내 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영양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영동세브란스병원 입원환자 중 일반식 환자(normal Diet, ND) 30명과 치료식 환자(Therapeutic Diet, TD) 30명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연구에 착수했다.
영양팀은 연구를 위해 타 연구에서 개발된 설문지를 이용해 일반사항, 기대도, 인지도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조사했으며 기대도는 환자들이 병원 식사에서 바라는 정도를 , 인지도는 병원 식사에…
소아과 개명문제를 두고 소아과개원의협의회 및 학회가 장동익 회장에 대한 퇴진운동을 재천명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28일) 저녁 의료계 원로, 장동익 의협회장, 의학회장, 내과·소아과 관계자 등이 이번 개명보류로 인한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동을 가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회동에는 의료계 원로 30여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원로들의 중지에 따라 향후 소아과 개명사태의 향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회동은 장동익 회장이 소아과개명 사태와 관련해 의학회장, 개원의협의회장, 내과 관계자 3명, 소아과 관계자 3명을 비롯한 의료계 원로 49명을 초청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회의에는 원로 3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내과측 관계자로는 문영명 내과학회 이사장, 조경삼 내과학회 부회장, 김일중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이 참석하고, 소아과측 관계자로는 소아과학회 회장, 소아과학회 이사장, 임수흠 대한소아과의사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한다. 반면 의학회 측에서는 김건상 회장 대신 김성덕 부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2006-07-28 04:57[속보] 오늘(27일) 이대 목동병원에서 열린 노사 실무교섭에서 노사 양측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교섭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보건의료 노사는 어제 11차 교섭에서 오늘 실무교섭을 통해 임금 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타결안을 내겠다고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의료 노조 이주호 정책기획 실장은 “8월 3일 조정신청일 까지 노사가 마지막으로 협상에 집중해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 노사는 내일 실무 교섭을 비롯해 내달 2일 조정 전 마지막 본 교섭을 가질 예정이다. 27일 마라톤 실무교섭에서 사측은 사립대병원장들 중심으로 참석을 했으나, 임금 등 중요한 요구안에 대해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라고 노측에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철(한양대병원 사무부장) 사측 간사는 “임금인상률 보다 각기 다른 병원 사정을 고려한 내용들을 어떻게 ‘산별’이라는 한 그릇 안에 담을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며 “오늘 실무 교섭에서도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고민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병원마다 기존 안에
2006-07-27 19:01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연구회(회장 이명식) 창립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15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창립 심포지엄에는 신경과 전문의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세계적인 학자들의 강의와 운동질환 환자들에 대한 비디오 증례 토론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연구회의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이명식 교수(연세의대 신경과)는 “관련 연구회 창립으로 독립된 연구회로 발돋움 하게 됐다”며 “이 분야의 질환의 학문적 발전 및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젊은 연구자들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회는 파킨슨병 등 운동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는 물론, 세부 전문 분야에 대한 작은 심포지엄을 수시로 개최해 파킨슨병, 이상운동을 전공하지 않는 전문의나 전공의들을 위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본 연구회 홈페이지를 만들어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 환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와 부산-경남 순환기학회(회장 조성래)가 최근 부산에서 ‘제 1회 아시아-태평양 심혈관계 포럼’을 개최, 아-태 지역 심혈관계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를 비롯한 중국,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약 200명의 심혈관계 전문의들이 참여, ‘강력한 혈압조절, 심혈관 보호 & 환자 순응도: 심혈관계 위험 통합 관리’를 주제로 심혈관계 및 고혈압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 및 가이드라인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세계적인 심혈관 분야 연자들의 강연과 함께, 연구사례로 ‘심부전, 심근경색 및 당뇨병성 신증 등 고혈압 합병증 관리의 도전과제’와 ‘고혈압 치료의 장기적 효과 재정립’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심도 있는 식견을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한국노바티스의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이번에 한국에서 ‘제 1회 아시아-태평양 심혈관계 포럼’이 개최된 것은
한림제약(대표 김재윤)임직원 일동은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1100만여원을 KBS 방송국에 기탁했다. 김재윤 회장은 “연이은 재해로 고생하시는 수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임직원 모두가 동참하여 성금을 마련했다”며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상처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7-27 14:55
한국화이자제약의 신임 의학부 부서장으로 이원식(44세 ∙ 사진) 전무가 취임했다.
새롭게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를 이끌게 될 이원식 전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가정의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예방의학 석사학위와 한양대학교에서 약리학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입사 전 사노피 아벤티스 의학부를 이끌었으며, 한국MSD 임상연구실 이사 및 의학부 부책임자를 맡는 등 제약 업계에서 여러 중책을 맡아왔다.
제약업계 입문 전에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의 가정의학과장 및 건강증진센터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가 25일 한국갱생보호공단 울산지부에서 보호중인 출소자들에 대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의사회와 갱생보호공단이 맺은 의료결연 업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검진은 강서병원(병원장 조영래)에서 진행됐다.
이날 검진은 조영래 병원장이 의사 등 의료진 6명과 함께 이동검진버스를 동원해 실시했으며, X-RAY 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 진맥 등 총7가지 검사를 시행했다.
한편 전재기 회장과 조영래 원장은 앞으로 1년에 두 차례씩 지속적인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아과 학회와 개원의협의회가 장동익 회장에 대한 퇴진운동에 돌입하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했다. 대한소아과학회 및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는 27일 공동성명을 통해 “의료계 위상을 생각해 적극적인 투쟁은 자제해 왔다”며 “하지만 소아과는 또다시 또다시 장동익 회장에게 농락당하고 있다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의협회장 퇴진운동에 적극 돌입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명칭변경 좌절을 겪고 난 후에도 단순한 내과와 소아과 밥그릇 싸움으로 치부되는 것을 피하고 싶었고 대외적으로는 의료계 내부의 치부를 보이는 것이 전체 의료계를 위해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해 적극적인 투쟁은 나름대로 준비해오면서도 자제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러나 장동익 의협회장은 마치 소아과와 물밑으로 타협이 된 것처럼 외부로 거짓말을 하고 다닌다는 말과 ‘강기정 의원을 단지 법안소위에서 명칭개정건이 처리된다고 해서 놀라 방문한 것 뿐인데 보류됐다는 말과 아주 폐기될까봐 다시 전화해 부탁했다’는 내용을 접하고는 할말을 잃었다”며 “장동익 회장이 명칭변경 통과를 해결하고 스스로 퇴진을 희망했던 소아과는 또다시 농락당하고 있다는 마음을 감출…
2006-07-27 12:30서울대병원은 26일 오후 2시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인체 유래 시료의 사용(material transfer)에 관한 제도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팀(책임연구자 법의학교실 이숭덕 교수)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의과학 및 생명과학 분야연구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인체 유래 시료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회는 신상구 임상의학연구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인체 유래 시료와 관련된 법적 문제 *인체 유래 시료의 관리 등에 대한 발표와 이숭덕 교수의 보고서 설명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숭덕 교수는 “인체 유래 시료 사용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검토하고 관련 자료를 정비해 장차 인체 유래 시료를 사용하는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정책연구 과제를 공모하고 연구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시료의 법적 의미, 시료 제공자로부터 informed consent의 중요성, 시료은행의 역할 및 여러 모델 등에 대한 토의가 있었으며,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말했다. 한편 인체 유래 시료는 의과학 연구 등에서 매우 귀중한 연구대상 및 자원
2006-07-27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