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별 의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동안 의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대전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강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시군구별, 표시과목별 의원현황 자료를 분석해 얻은 결과다. 이 결과에 따르면 대전은 지난 1월 총 939곳의 의원이 있었으나 5월 현재 960곳으로 21곳이 증가해 2.2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제주도가 289곳에서 295곳으로 2.08%가 증가했으며 대구는 1362곳에서 1388곳으로 26곳이 증가해 1.90%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전북은 지난 1월 의원 수가 총 1011곳이었으나 5월에는 1123곳으로 증가해 1.7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인천은 1244곳에서 1265곳으로 증가해 1.6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강원도는 652곳에서 643곳으로 9곳이 감소해 –1.38%의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울산도 503곳에서 500곳으로 줄어 –0.60%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시군구별 의원 수를 보면 역시 서울이 6455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5024곳, 부산은 2076곳, 경남 1391곳, 대
2006-08-14 05:45이사장 공백시기에 비서실 기능을 대폭 축소하고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라는 사회보험노동조합의 주장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공단은 14일 “비서실 직제는 원래 비서실장 2급 1명과 비서 7명이지만 이성재 이사장 재임기간 동안 임시로 3급 3명을 추가했었다”고 전하고 “따라서 조치로 비서실은 원래 직제로 환원됐을 뿐 축소되거나 개편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노조가 지난 7일 성명서를 통해 주장한 공석중인 기획, 업무 상임이사 추천위원회에 기획, 홍보실장 등이 들어갈 가능성에 대해 공단은 “추천위원회는 심사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외부 인사로만 구성할 계획”이라고 못박았다. 또한 이사장 공모결과 발표 없이 비밀리에 면접 등을 진행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사장 추천위원회는 정산법과 공단 정관에 의한 의결기구로 공단은 추천위의 결정 사항에 대해 아무런 의사결정 권한이 없다”고 전했다. 공단은 “이사장 응모자의 응모결과 등 모든 사항의 발표 여부는 이사장 추천위의 권한이며 추천위에서 발표하기 전에는 공단에서 발표하지 않을 것을 요청했기 때문에 공단에서는 비공개 결정을 전혀…
2006-08-14 05:41MRI 보험적용이 작년 1월부터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계 내부적으로 아직도 주요사안에 대해서는 많은 문의 및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알려졌듯이 MRI 보험적용은 암, 뇌졸중과 같이 생명에 치명적이면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큰 일부 고액·중증질환에 대한 지원책으로 2005년 1월 1일부터 도입됐다. 그러나 질환별, 횟수별 또 적용코드별로 보험적용 여부에 다소 차이가 있어 의료 일선에서는 아직도 적잖은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복지부는 최근 MRI 보험적용과 관련, 의료계에서 자주 제기되고 있는 민원을 정리해 소개했다. 복지부가 공개한 MRI 보험적용 관련 다빈도민원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Q. MRI 촬영을 film 없이 Full PACS로 촬영한 경우 수가산정방법 A. 방사선특수영상진단료의 '주.' 사항에 의거 CT와 동일하게 산정함 Q. 암환자 등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대상인 경우 MRI 본인부담율은? A. 보건복지부 고시(제2004-94호,‘04.12.30)에 의거 외래진료 본인일부부담의 산정방법에 따라 산정함 Q. 척추손상에…
2006-08-14 05:40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한미FTA협상시 정부는 국내제약산업만을 희생양으로 삼는 협상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정부에 14일 건의했다. 제약협회는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실, 국회 보건복지위원, 외교통상부 한미FTA추진단장, 재정경제부 경제협력국장, 보건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에 건의서를 통해 “미국이 한․미FTA 협상을 통해 요구하고 있는 특허의약품 지적재산권에 대한 확대보호 및 제네릭의약품 약가인하 문제는 우리나라 제약기업과 건강보험재정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때 절대 불가하다”며 재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미국측은 최근 한미FTA협상을 통해 특허-허가연계제도의 도입, 특허존속기간 연장, 자료독점권(Data Exclusivity) 강화를 주장함으로써 WTO의 TRIPs에서 권고하는 수준 이상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과보호를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네릭의약품의 발매를 과도하게 지연시켜 특허의약품의 독점적 판매지위를 강화하려는 미국측의 목적이 달성되면 제네릭의약품 시장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기반 약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제약협회는 우
2006-08-14 05:35
삼성서울병원이 줄기세포분야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지난 11일 국내 최대의 바이오 벤처기업인 메디포스트와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앞으로 *성체줄기세포의 공동연구 활성화 *기개발된 세포 공동활용 *우수제품에 대한 조기임상적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구협약을 체결했다는 점과 함께 삼성서울병원의 줄기세포연구에도 상당한 탄력을 줄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이종철 원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과 연계된 병원중심의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생명공학연구의 틈새시장으로서 줄기세포연구를 다국적 기업과도 경쟁할 수 있데 되었다”며 협약체결 의의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는 줄기세포이식을 이용한 ‘줄기세포클리닉’을 개설했다.
줄기세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지출 대비 본인부담 비율이 2004년 36.9%로 OECD 국가들 중 멕시코(50.6%), 그리스(45.2%)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OECD Health Data 2006을 통해 본 한국의 보건의료 현실’ 중 공공 및 민간재정 지출을 분석한 결과다. 공단은 “한국에서 공공지출에 비해 민간지출이 높은 것은 본인부담금때문이며 국민의료비 지출 대비 본인부담 비율은 2004년 36.9%로 OECD 국가들 중 멕시코(50.6%), 그리스(45.2%)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고 전했다. 국민의료비 지출 대비 본인부담 비율(2004년 기준, 단위 : %) 순위 국가 본인부담(%) 순위 국가 본인부담(%) 1 멕시코 50.6 13 뉴질랜드 17.2 2 그리스 45.2 14 아이슬란드 16.6 3 한국 36.9 15 노르웨이 15.7 4 스위스 31.9 16 캐나다 14.9 5 폴란드 28.1 17 오스트리아 14.7 6 헝가리 24.2 18 덴
2006-08-14 05:32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이 개시된 이후에도 사측이 담판 교섭을 연기하자 이는 “직권중재를 노리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보건의료노사 양측은 지난 11일 1차 조정회의 이후 담판 교섭을 갖기로 합의했으나 사측의 요구로 16일 이후로 미뤄졌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11일 오전까지 책임있는 교섭단 구성을 완료하고 교섭에 임하기로 했으나, 교섭안건에 대한 이견으로 담판교섭 진행이 어렵다는 입장을 통보해 담판교섭이 연기된 것. 보건노조측은 이 같은 사측의 태도와 관련 “사측 내부에서 소위 자율타결과 직권중재로 입장이 나눠져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노조측의 추측대로라면 노조가 선언한 24일 파업일까지 타결이나 직권중재냐를 놓고 노사 양측이 막판 줄다리기 하는 것은 예상 가능하다. 한편 직권중재와 관련, 아직까지는 중노위가 직권중재를 내릴 가능성은 적지 않겠냐는 것이 노측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부임한 중노위 위원장의 노선이 ‘노동권을 중시’하는 쪽이라 타의적인 직권중재보다는 타
2006-08-14 05:31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 등 국내 빅5 병원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보다 전문화되고 다양화되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 예방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각 병원마다 건강증진센터 건립 및 운영을 강화하면서 차별화 된 검진 프로그램을 앞 다투어 개발하고 있는 것. 특히 이전의 일관적인 종합검진과는 달리 소화기전문, 유방암, 부인암, 폐 전문 등 질환별 전문 검진 프로그램이 이들 병원에 대부분 포함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하루에서 최대 3일까지 병원에 묵으면서 검진을 받는 숙박 검진 및 수험생 검진 등 이색 검진들도 포진 돼 있어 전문화와 함께 다양성에 승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서울대병원의 ‘시스템(정밀) 건강진단’ 프로그램의 경우 기본건강진단에 추가로 암, 뇌, 심장, 호흡기, 알레르기 등 장기별, 질환별로 특화 된 정밀진단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심장, 뇌졸중, 치매예방, 남성 등 특정분야에 대해서만 검사하는 ‘특화 건강진단’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신 CT와 MRI 등을 통해 수진자가 고통없이 주요 암 및 장
2006-08-14 05:30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상반기 매출이 1712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 270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비 27%,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외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가나톤, 시그마트를 비롯한 주력제품의 매출 호조와 신제품 리바로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 이미페넴 등 고부가가치 원료의 수출 증가가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주요 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2분기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자회사 ㈜중외 등 지분법 평가손실(38억)에도 불구하고 주력부문에 대한 사업호조로 2%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 중외제약은 API 사업의 핵심인 항생제 이미페넴의 수출이 203% 증가한 데 힘입어 수출도 90% 늘어나는 등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실적이 점진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포지티브리스트 등 정부의 정책적인 리스크를 상대적으로 덜 받고 장기적으로 업계 구조개편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자체 진단했다. &nb
2006-08-14 05:28대형 종합병원으로의 환자쏠림 현상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의료전달쳬계의 개선과 효과적 수가제도의 확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지급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5년 현재 7만3000개 요양기관 중 42(0.2%)개 뿐인 종합전문요양기관(3차기관) 진료비가 요양기관 전체 진료비의 14.2%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와 같은 종합전문요양기관들의 진료비 비중은 2001년 13.1%에서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1차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의원의 진료비 비중은 2001년 32.9%에서 2005년에는 26.8%로 6%p나 하락, 개원가의 고충이 심각한 수준임을 암시했다. 실제 환자들이 방문한 빈도(내원일수) 비교에서도 대형 종합병원으로 환자가 몰리는 현상이 매년 심화되고 있어 전체 내원일수에서 대형 종헙병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1년 13.4%에서 2005년 14.7%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의원은 80.6%에서 77.0%로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06-08-14 05:25투석환자에게 투석 전 영양교육을 실시하면 투석시작 시기의 영양상태 및 식습관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서울아산병원 영양팀과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공동으로 연구한 ‘투석 전 선행된 영양교육이 혈액투석 환자의 영양상태에 미치는 효과’ 내용을 분석해 나온 것이다. 현재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가장 심각한 영양문제는 단백질칼로리 영양실조로서 투석시작시점에 흔하게 발생되며 이는 면역능력의 악화를 가져와 장기적으로 사망률과 사망자수의 증가를 가져온다. 이에 연구팀은 투석 시행 전 임상영양사에 의해 선행된 영양교육으로 잘못된 식습관 수정 및 적절한 영양소 섭취가 가능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에서 혈액투석을 처음 시작한 179명 중 투석 전 단계에서 개별영양교육 유무에 따라 비교육군 111명, 교육군 68명으로 나눠 투석시작 시점의 인체계측, 주관적·객관적 영양지표를 적용한 영양상태, 식습관 및 혈액분석을 시행했다. 또한 혈액투석을 지속하면서 6개월간의 혈액학적 지표의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2006-08-14 05:20최근 A제약사는 자사의 비타민 드링크 제품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금품 요구를 한 김 모씨(가명)를 잡아 진술서를 받고 조용히 마무리한 사례가 발생했다. 이처럼 제약사의 건강 드링크, 의약품 등에서 머리카락, 파리 등 이물질이 나온다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그 대응에 고심 하고 있다. 모 제약사의 경우, 소비자가 영양제 제품의 변질을 포털 사이트 카페에 올려 일부 언론에 보도가 되는 등 일이 불거져 곤욕을 치뤘다. 또 다른 제약사는 자사의 드링크에 머리카락이 나왔다는 소비자의 제보에 소액의 사례금과 드링크 제품을 줘 조용히 무마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례에 대해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소비자 상담실에 이런 일로 접수되는 민원 건수가 많지만 상담실 직원들의 응대로 잘 해결하고 있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이 줄었다”며 “이젠 그런 금품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이러한 사례가 잘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약회사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면이 있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지만 제약회사의 특성상 내부적으로 조용히 처리하는 경우가 다수”라고 언급했다. &n
2006-08-14 05:10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가 화장품과 제약사업의 성장에 1분기(4~6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한 17억2000만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의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매출액은 1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3%, 경상이익은 20억원으로 47.7% 각각 증가했으며, 분기 매출액 또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상이익 및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금융상품에 대한 거래이익금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하반기 시장상황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올 매출목표인 880억원 달성이 순조로울 듯 보인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8-14 05:05
동화약품공업(대표 윤길준)은 지난 10일부터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를 통해 후시딘 PPL을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처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 브랜드인 후시딘은 장기적인 브랜드 관리 차원에서 젊은 타겟들에게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게임은 활용하게 됐다”며 “그 동안 코카콜라, 애니콜과 같은 유수의 브랜드들은 온라인 게임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해 왔지만 전통매체만을 고집해 왔던 제약업계에서 온라인 게임을 통한 마케팅 활동은 보기 힘든 사례”라고 밝혔다.
그는 또 “게임 PPL을 통해 후시딘의 커뮤니케이션 타겟을 엄마에서 젊은 층까지 확장함으로써 상처치료제의 No.1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10~20대의 젊은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한 Target Marketing”이라며 “이를 위해 후시딘은 온라인 게임 전문회사인 넥슨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10~20대의 유저를 대량 확보하고 있는 대표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에 브랜드를 노출시킴
노바티스의 면역억제제 산디문뉴오랄이 타크로리쿠스보다 신장이식 환자의 당뇨병 발현율을 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일 보스턴에서 개최된 세계이식학회(World Transplant Congress)에서 발표된 DIRECT 임상결과에서 새로 발생한 당뇨병 또는 공복혈당장애의 발현율은 산디문뉴오랄 군이 타크로리무스 군보다 유의하게 더 낮았으며(26 % vs. 33.6 %, [p=0.046]), 타크로리무스 투여군에서 당뇨병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산디문뉴오랄 투여군보다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8 % vs. 12.5 %, [p<0.05]).
노바티스 관계자는 “DIRECT 임상결과는 이식 후 면역억제 치료 효능만이 장기이식 환자의 장기적인 예후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 거”이라며 “당뇨병은 장기이식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사망의 주요인으로, 이식환자에 대한 당뇨병 발병위험 감소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nb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한국유전체학회, 보건의료유전체협의회 공동주관의 ‘제2회 국제통계유전학워크샵’이 14일부터 18일까지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미국대학의 통계유전학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한 전문 교수진을초빙, 질병유전체학의 근간이 되는 통계유전학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양성을 위한 기초적이고 체계적인 최신분석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히게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8-14 05:00의협 집행부에 대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된 특별감사가 당초 일정대로 11일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감사결과에 대한 심판은 사실상 감사보고서가 제출되는 대의원 총회로 넘어가게 됐다. 하지만 감사단은 일부 사안의 경우 아직 조사 중이며 자료검토가 안됐다는 모호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김학경 감사는 11일 저녁 본지와의 통화에서 “감사는 예정대로 끝났다”고 분명히 하고 “감사보고서를 20일 이내에 대의원회에 보고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이 기간 내에 감사결과를 조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 정관의 감사업무규정에 따르면, 감사단은 감사종료 후 20일 이내에 보고서를 작성하고 대의원 총회에 제출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김 감사는 “일부는 아직 조사중이고 검토가 안된 자료도 있다”며 “확실성이 없는 것도 있어 발표를 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아직 조사중인 사안이 있거나 검토해야 할 자료가 있다면 감사가 연장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김 감사는 “감사결과에 대해 감사단에서 더 논의해야 한다”고 말끝을 흐려 또 다른 추측을 낳고 있다. &nbs
2006-08-14 05:00서울시의사회는 내달 10일 의료계 각 분야의 최신지견을 교환하는 장을 마련한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오는 9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4차 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A룸과 B룸 두 공간에서 동시에 대회가 진행되어 프로그램의 양이 대폭 늘어나며, 교육내용 또한 보다 차원 높게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아산서울병원에서 주최하는 강좌의 경우 특별분회 회원뿐만 아니라 개원의 회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A룸에서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 김일중 회장을 좌장으로 *비만치료의 최신지견(김경수 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이상지혈증의 진단 및 치료(조홍근 연세의대 노화과학연구소 교수) *일차의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경성환자에 대한 치료(신영철 성균관의대 정신과 교수) 등의 연제가 발표된다. 또한 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 백경렬 회장을 좌장으로 *NSAIDs 사용의 가이드라인(김현아 한림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 *무릎 골 관절염의 재활치료(김희상 경희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경추부 통증의 진단과 치료(장 한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척추센터 소장) 등이…
2006-08-13 05:50
동아제약의 숙취해소제 ‘모닝케어’가 취업포털 잡코리아 함께 ‘건강문화 PROJECT’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가지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문화 확산을 유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공익 프로젝트이다.
‘Happy 술자리 모여라!’ 이벤트에 참가해 즐거운 술자리 약속과 신청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모닝케어를 무료로 직접 전달해준다.
또한 회식자리의 현장사진과 즐거운 뒷이야기를 홈페이지에 올리면 PMP, MP3, 전자사전 등의 푸짐한 선물도 나눠준다.
대한민국 성인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8일까지 진행된다.
‘직장문화 교류 Party!’는 다양한 직업과 문화가 존재하는 직장인들 간의 건전한 교류를 위해 진행된다.
8월 27일 저녁 7시에 남녀 50명을 대상으로 대화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드라마 및 영화에서 알츠하이머 병이 새로운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서 손예진이 처음으로 이 병에 걸린 이래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에서 유오성 역시 조발성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것.
사실 기억상실증은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응용됐을 만큼 아주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질병이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가 사랑에 빠지고 다시 옛 기억이 돌아오면서 이번엔 거꾸로 사랑했던 기억을 잃은 채 또 다시 같은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마음의 행로’ 이후 기억상실증은 멜로영화에서 그야말로 줄기차게 등장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우려낸 나머지 대중들은 이제 기억상실증에 진부함을 느끼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알츠하이머 병이 급부상 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은 생소한 이 알츠하이머란 병은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기 때문에 이야기를 진행시키는데 매우 적합하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