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부터 병원급 요양기관은 검사 승인된 청구 S/W를 사용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해야하는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병원급 이상 청구S/W검사제’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0개의 주요 S/W공급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개최된 간담회에 참석한 10개 업체는 비트컴퓨터, 네오소프트뱅크, 다솜정보, 이수유비케어, 브레인컨설팅, 전능아이티, 투인정보시스템, 유진의료정보시스템, 앤드컴, 오스템 등으로 이들은 청구소프트웨어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급업체들은 병원급 이상 청구S/W검사제의 실시준비와 안정적 시행을 위해 조기에 관련 S/W를 개발하여 검사시행 하고, 요양기관에 질 높은 S/W 배포 및 유지보수 등을 위해 시범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키로 하고 시범사업기간에 시범검사 참여 등을 원하는 업체에도 참여기회를 보장하기로 했다. 이에, 심평원도 “이미 검사 받은 항목은 검사를 간소화하며, 협력업체에 대한 적극적 홍보, 청구방법 등 관련 고시사항을 홈페이지 게시 및 기술공유를 통해 서로 공동 협력해 심평원과 공급업체 모두 Win-Win을 추구하
2006-09-07 05:31피부과의 대표적인 비급여 시술인 IPL 가격이 지역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격 편차는 지방 대도시 일부 병원과 서울 강남 사이에서는 작았으나, 강남과 강북의 차이는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 한 피부과의 경우 1회 시술당(얼굴전체 기준) 55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돼 있으며, 부분 시술을 받을 경우 35만의 가격을 받고 있었다. 역시 강남에 소재한 또 다른 피부과 또한 1회 시술 비용이 50만원이었다.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한 피부과의 경우 1회 25만원이라는 다소 저렴한 가격이 책정됐는데, 담당자는 “이는 강북에서 강남으로 이전 개업을 한 기념으로 한시적 특가로 실시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소위 강북지역의 하나인 OO구의 한 피부과는 1회 20만원의 시술료를 받고 있었으며, XX구의 한 피부과는 3회 25만원 즉 1회당 약8만원에 해당하는 저렴한 시술료를 책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역상 강북이라 하더라도 시내 중심에 위치한 병원의 경우 시술료 수준이 강남과 맞먹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촌의 한 피부과는…
2006-09-07 05:30자사 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의사에게 제공되는 ‘제약회사 리베이트’는 어디까지 합당할까.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이에 대해 윤리적 측면에서는 의사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지만, 법적으로는 여러 판례들에 비춰볼 때 사안에 따라 달라 논의가 필요하다는 해석을 내려 주목된다. 위원회는 ‘개원의를 위한 의료윤리사례집’을 통해 신제품에 대한 처방을 요청하고 관련학회 부부동반 초청, 골프접대, 투어스케줄 등 경비와 함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사례에 따르면, 내과의원 P원장에게 제약회사 영업부장 K씨가 찾아와 그동안 처방해온 고지질혈증, 심장병 환자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M정을 대신하는 신제품 T정을 소개하고, T정을 처방해 주면 T정의 약효를 주로 다루는 학회에 P원장을 부부동반으로 초대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신제품 T정은 M정과 약효 차이가 크게 나지 않지만 가격이 30%정도 비싸고 부작용이 조금 덜했다. P원장은 계속 M정을 처방하는 것이 낫겠다고 했으나 K부장은 여러 면에서 좋은 조건으로 해 줄 수 있는데다, 학회 공식일정이 끝나
2006-09-07 05:25
한미약품이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자살 예방에 앞장선다.
한미약품은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6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제3회 생명사랑대상 시상식’(주최 한국자살 예방협회)에서 ‘생명사랑 대상 한미 봉사상’과 ‘한미 보도상’을 제정해 시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최근 한국 사회에서 자살률이 높아지고 특히 국가 노동력과 생산성 핵심 계층인 20~30대 청년층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것에 제약회사로서 사회적 공감을 갖고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의 발표에 따르면 2005년 자살자는 1만 4011명으로 전년에 비해 5.4%(718명) 증가했고 남성자살자수(70.7%)가 여성(29.3%)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한국자살예방협회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자살예방 지원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영수
북한 주민들의 건강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이며, 이에 대한 예방접종 및 방역사업, 의료인력과 의약품 지원 등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형근 의원(한나라당)이 공개한 질병관리본부 조사 ‘2005년 탈북자 건강조사 결과보고서(1075명 대상)’에 따르면 북한주민들이 남한주민들보다 기생충 감염률은 12배, 매독 유병률은 8배, B형간염 유병률은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탈북자의 일반건강검진 결과 남한주민보다 평균신장에서 약 8cm(남한주민 162, 탈북자 154), 평균체중에서도 약 8kg(남한주민 60, 탈북자 52)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4세 미만에서는 신장은 16cm, 체중은 16kg씩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돼 북한아동의 영양상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예방접종력 조사에서도 19세 이하 어린이들의 예방접종 비율이 1.2%에 불과, 90년대 이후 북한의 경제난으로 예방접종이 적절히 시행되지 못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간효소 수치의 경우도 탈북자들은 SGPT가 31U/L로 남한주민의 18U/L 보다 높았으며, 흉부방사선 검사에서도 탈북자 중 1
2006-09-07 05:23[파일첨부] 보건복지부는 6일 일선병의원 및 환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대한 설명자료를 배포했다.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란 희귀, 난치 또는 암 등 중증환자의 고액이 발생하는 대상을 복지부 고시인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으로 정해 본인부담금을 경감하는 제도를 말한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외래 진료시 노년 황반변성(삼출성) 등 희귀·난치성 질환의 본인부담금을 입원진료와 같이 20%만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입원 진료 시에는 암환자, 뇌혈관 및 심장질환자가 입원해 관혈적수술을 받은 경우 외에 중재적 시술 시에도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00분의 10만 부담하도록 해 고액·중증환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7일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제22조제1항 관련 별표2의 제1호 및 제5호에 의한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보건복지부고시제2005-55호, 2005. 8. 24)’을 개정·고시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해 왔다.[파일첨부]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9-07 05:20
한국 스티펠 (대표 권선주)이 지난달 29일 대한여드름연구학회와 임상연구체결식을 가졌다.
이는 빠르면 올해 말로 예정돼 있는 수분 겔 타입의 신개념 여드름 치료제인 ‘듀악 겔’의 임상을 대한여드름연구학회에 일임함으로써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임상 자료를 얻기 위한 것이다.
지난 2월에 국내에 출시된 듀악 겔은 보습 성분이 포함돼 있어 자극이 적고, 내약성이 우수하며, 빠른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스티펠 김혜령 PM 은 “듀악 겔은 미국 내 여드름 외용제 중 처방 1위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출시 6개월 만에 여드름 시장 매출의 10%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며 “대한여드름연구학회의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임상을 통해 듀악 겔이 여드름 치료제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듀악 겔은 전문의약품으로 비보험이며 25g에 3만5000원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
의협이 올해 연말부터 연말정산 간소화를 목적으로 급여, 비급여를 모두 포함한 의료비 내역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토록 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5일 성명을 통해 “환자 진료정보의 중요성을 도외시한 채 환자의 사전동의와 자료 관리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발생하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모든 책임은 국세청 및 관계당국이 져야 한다”며 “전면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환자의 진료정보는 가장 우선적으로 보호돼야 할 국민의 기본권리”라고 강조하고 “단순히 국민 편의를 제공한다는 명목아래 환자의 질병과 치료내역이 모두 제공·노출되는 것은 환자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만에 하나 특정 환자가 자신의 진료내역이 일체의 사전고지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제공됐다는 이유로 문제를 삼을 경우, 제도 자체의 적법성 여부는 물론 해당 의료기관이 선의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사항”이라며 “아무런 법적, 제도적 안전장치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강요하는 것은 극히 비민주적이고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
2006-09-07 05:00
신경정신과 안정병동에 있는 환자들의 미술작품이 전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국대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 www.duih.org)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안정병동 환자들이 6개월간 작업한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CD를 사용해 자신만의 앨범을 꾸미고 그 안에 담고 싶은 인생의 한 부분을 표현해 자신을 재경험 한다는 의미의 ‘나의 인생앨범’, 함께 작업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스스로 치유해 간다는 공동작품인 ‘만다라’ 등 환자들이 제작한 10여 작품이 전시 중이다.
이 작품들은 섬유염색과 꼴라쥬, 핑거페인팅, 색화지그림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안정병동은 환자들의 개개인 증상에 초점을 맞춘 이완·음악·작문·서예요법 등 다양한 치료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창작품에 대한 환자의 반응을 이용해 갈등을 해소하고, 환자 각 개인의 개성화를 추구하는
이재용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6일 신임인사차 대한약사회를 방문하고, 약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은 “보건의료계의 이해가 상호 충족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논의진행이 있어야 한다”며 “수가책정의 경우도 형평성에 맞고 공정한 잣대를 통해 보건의료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재용 이사장은 “의견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공정성과 형평성을 염두에 두고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건보공단에서 이평수 상무가, 대약에서는 이영민 상근부회장과신광식·박인춘 이사가 배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IT기반 의료기기업체 케이엠에이치(대표 김기준, www.kmholdings.co.kr, 이하 ‘KMH’)가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 이하 ‘SKT’)과 무통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모바일 의료서비스 사업을 위한 ‘Well-being Solution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내년 상반기중 서비스 예정인 ‘Well-being Solution’은 손목시계형 무통연속혈당측정기와 휴대전화를 블루투스(Bluetooth, 무선 근거리 통신)로 연계해 개인의 혈당수치를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감지시 본인, 가족, 의료진에게 SMS를 발송해 의료진의 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또한 응급상황에 대한 관리 기능 이외에도 웹사이트와의 연동을 통해 인공지능형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터넷을 통해 개인의 혈당측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병원PC와 연동할 경우 의사가 편리하게 환자의 상태를 검사할 수 있어, 환자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다. 한편 양사는 앞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고객 친화적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2006-09-06 15:57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한 ‘약제비 적정화 방안 관련 정책 토론회’가 6일 어린이병원 제1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의대생들을 위한 강의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지만 적지 않은 학생들은 토론회와 상관없이 잠이 들어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무관심을 드러냈다.
공단은 6일 오전 재정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가계약에 대한 의견을 조율했으나 아직까지 확실하게 결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수가계약을 유형별 계약방식으로 할 경우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지 의견을 모았으며 또 유형별 분류는 어떤 식으로 할 지에 대해서도 논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유형별 수가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가 인하가 불가피 하다는 의견은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병호 재정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수가인하를 논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 않느냐?”고 오히려 반문했다. 최 위원장은 “내일 의료계와 간담회를 통해 의료계의 입장을 들어보고 의료계 의견을 반영해서 최종적으로 위원회의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신 상대가치점수 반영 유보도 확실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한편 이에 앞서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소속 의약단체장들은 지난 4일 팔레스호텔에서 의약단체장 및 실무자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 소속 단체장들은 공동연구를 통해 공단과 협상에 나서기 합의해 유형별…
2006-09-06 13:53대한간질학회와 한국간질협회 등 관련기관들이 오는 9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구 대백프라자 옆 신천둔치에서 ‘제2회 간질환우를 위한 사랑의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간질 환우와 보호자, 간질전문의사, 봉사자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하며, 건강 걷기운동, 문화공연 등을 펼치고, 간질환우 및 가족들의 작품공모전도 가질 예정이다. 간질학회 사회위원장인 이상도 교수(계명의대 신경과)는 “현재 우리나라에 약 30만명으로 추정되는 간질환자가 있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고도 사회적 편견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있다”며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대국민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간질환자들도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06 12:51헌혈금지약물인 ‘아시트레닌(네오티가손)’를 처방받은 환자의 혈액이 다량 출고돼 파문이 일고있다. 복지부는 최근 전재희 의원(한나라당)이 국정감사자료로 요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선치료약물인 ‘아시트레닌’을 처방받은 환자 중 1285명이 2679회 헌혈에 참여해 총 3927유니트의 혈액이 수혈용으로 출고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발표하고 적십자사와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시트레닌(제품명: 네오티가손, 로슈)’은 건선(만성 피부질환) 치료제로 임신부가 복용할 경우 태아의 기형을 유발하는 약물로 투약 후 헌혈을 영구배제 하고 있는 약물(미국은 3년간 헌혈금지)이다. 임신초기 약물복용자에 대해서는 태아기형이 발생한 사례보고가 있으나, 헌혈혈액을 통한 기형발생은 전세계적으로 보고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적십자사는 지난달 17일 건선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의 헌혈혈액제고를 출고금지 시키고, 분획용 혈장은 제조공정투입을 중시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헌혈금지약품에 대한 문진을 강화하도록 일선 혈액원에 지시했으며, 현재 건선치료제를 처방받은 헌혈자에 대한 문진과정 중 오류가
2006-09-06 12:00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의 애로기술 지원 및 자문 을 위해 바이오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바이오기술지원센터는 생명硏 기술사업화추진단 산하에 신설되며, 생명硏에 소속돼 있는 연구부서장급 전문인력으로 구성되는 기술지원자문단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이 요청하는 기술상담을 처리하게 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애로기술 개발, 기술이전, 위탁연구 등을 의뢰받아 수행하며, 신속한 상담을 위해 연구원 홈페이지(www.kribb.re.kr)에 기술상담 코너도 개설할 예정이다. 생명硏은 바이오기술지원센터 운영과 관련, 대학으로부터의 공동연구 의뢰, 기술 및 인력 교류 요청과 해외 산·학·연으로부터 기술협력 의뢰도 처리해, 명실공히 국내외 산학연 기술교류 및 네트워킹 전담 창구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기 원장은 “본 기술지원센터에서는 생명공학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최고급 연구인력이 기술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센터개설을 계기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기술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
2006-09-06 11:27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오는 14일 ‘의료기관 회계와 세무’를 주제로 한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오후 1시부터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날 교육에는 *의료기관회계기준의 추진배경 및 법적근거(보건복지부 의료자원팀 김맹섭 사무관) *의료기관 회계기준 해설- 재무제표의 세부작성 방법(삼덕회계법인 이종근 공인회계사)가 소개된다. 또한 *병원소득과 재산에 대한 세무관리Ⅰ- 병원소득에 대한 절세대책, 병원 부가가치세 관리, 병원 취·등록세 절세방안, 병원 보유세(재산세·종부세) 관리방안(세무법인 정상 신방수 세무사) *원가관리시스템 구축 및 분석 사례(연세의료원 기획조절실 이상하 실장)도 강연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회원 4만원, 비회원 5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병협 기획조정실(02-705-9211~14, 9247)로 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9-06 11:12
대전·충청지역에도 성폭력이나 학교폭력 피해자가 상담과 진료, 법률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성·학교폭력피해자 One-stop지원센터’가 충남대병원에 문을 열었다.
서울과 부산, 울산, 인천, 대구 등에 이어 문을 여는 충남지역 지원센터는 총 42평 규모에 진술녹화실, 모니터실, 영상진료실, 상담실, 피해자 안정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충남대병원은 7일 오후3시 병원 응급의료센터 1층 보운홀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관 2층에 위치한 지원센터 현관에서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30일 미팅도 하고, 공연도 관람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의료포털사이트 아임닥터는 결혼정보회사 피어리와 함께 로맨틱 커플데이트 ‘거짓말 같은 사랑’을 준비했다. 오는 30일 토요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0세 이하 인턴이상의 아임닥터 회원 20명과 35세 이하 피어리 회원 20명으로 총 40명의 남녀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미팅 후 마음에 드는 이성과 연극 ‘라이어’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아임닥터 김호경 대리는 “상업적으로 의사들을 결혼상대자로 소개하거나 만남을 주선하는 업체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따라서 아임닥터는 결혼 적령기 의사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임닥터와 피어리는 지난해 이와 비슷한 형식으로 각각의 회원들을 위한 ‘사랑의 처방전’ 이벤트를 준비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9-06 10:55오는 27일 개원1주년을 맞이하는 동국대 일산병원은 9월 한달간 ‘성인병’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동국대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 www.duih.org)은 개원1주년을 맞아, 9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성인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7일 ‘당뇨병과 신장질환’을 시작으로, 14일 ‘숨이 차서 힘드십니까?’, 21일 ‘심근경색증 예방과 치료’, 28일 ‘성인암의 예방과 조기발견’ 등 4가지 주제로 열린다. 7일 오후 2시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첫번째 건강강좌에는 *당뇨병이란 무엇인가?(내분비내과 김경아 교수) *당뇨병에 의한 신장질환은 왜 생기는가?(신장내과 김경수 교수) *당뇨병에서의 식이요법(영양팀 조경희 영양사) *당뇨병 투석환자의 간호(인공신장실 김민선 간호사) 등이 소개된다. 병원은 건강강좌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혈당검사가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혈당기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일산병원 홈페이지, 신장내과 외래(031-961-7100)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
2006-09-06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