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자살 예방에 앞장선다.
한미약품은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6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제3회 생명사랑대상 시상식’(주최 한국자살 예방협회)에서 ‘생명사랑 대상 한미 봉사상’과 ‘한미 보도상’을 제정해 시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최근 한국 사회에서 자살률이 높아지고 특히 국가 노동력과 생산성 핵심 계층인 20~30대 청년층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것에 제약회사로서 사회적 공감을 갖고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의 발표에 따르면 2005년 자살자는 1만 4011명으로 전년에 비해 5.4%(718명) 증가했고 남성자살자수(70.7%)가 여성(29.3%)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한국자살예방협회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자살예방 지원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