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티펠 (대표 권선주)이 지난달 29일 대한여드름연구학회와 임상연구체결식을 가졌다.
이는 빠르면 올해 말로 예정돼 있는 수분 겔 타입의 신개념 여드름 치료제인 ‘듀악 겔’의 임상을 대한여드름연구학회에 일임함으로써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임상 자료를 얻기 위한 것이다.
지난 2월에 국내에 출시된 듀악 겔은 보습 성분이 포함돼 있어 자극이 적고, 내약성이 우수하며, 빠른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스티펠 김혜령 PM 은 “듀악 겔은 미국 내 여드름 외용제 중 처방 1위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출시 6개월 만에 여드름 시장 매출의 10%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며 “대한여드름연구학회의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임상을 통해 듀악 겔이 여드름 치료제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듀악 겔은 전문의약품으로 비보험이며 25g에 3만5000원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