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은 지난 6일 CS 비전 선포와 함께 원내 CS강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CS 비전선포식은 ‘새로운 스타일로 감동을 주는 열린 서비스’라는 뜻의 NEO Service(New Style Emotional Open mind Service)가 CS비전으로 선포됐으며 올해의 슬로건으로는 ‘정성으로 먼저 다가서겠습니다’를 정했다.
또한 용혜원 시인 초청 CS특강이 있었으며, 앞으로 동서신의학병원의 CS 교육을 책임질 원내 CS 강사 19명 위촉 및 CS song 발표도 진행됐다.
유명철 원장은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은 병원에서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CS비전을 선포하고 CS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는 일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은 올 10월부터 서비스도 팀워크 중심의 즐기는 서비스로 만들어야한다는 ‘PLAY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 초청으로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동 회를 방문해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송 회장은 “우리정부는 소비자 건강증진을 위하여 한약재의 검사기준(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 등)을 강화한 바 동 기준에 맞추어 안전한 중국산 한약재가 수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동 상회가 한약재의 국제 기준 마련을 위해 추진중인 ‘세계중약상연합회’ 가 조속히 결성되는 데 협조를 하기로 했다. 또한 송 회장은 중국에서 개최된 제1회 2006 국제건강제품박람회를 둘러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9-07 14:43우리나라 최초의 ‘바이오 혁신클러스터’로 주목받고 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와 충청북도(도지사 정우택)는 지난 7일 100여개 우수 바이오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문덕 복지부 생명과학단지팀장은 “오송생명과학단지는 8월 현재 약 60%의 기반공사가 진행됐으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난 6월 실시한 생산용지 1차 분양에서 CJ, 제일약품 등 22개 기업이 14만6000평에 대해 입주계약을 마쳐 초기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일부 입지에 따라서는 최고 3: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기업들은 2차 분양 일정을 앞당겨 줄 것을 요청중이나 분양율에 구애받지 않고 단지조성목적에 맞는 우수한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오송단지 내에 넓은 녹지공간과 가로수 조경을 통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만들어 생산과 연구, 상업과 주거가 어우러지는 레저와 문화가 있는 자연친화적
2006-09-07 13:17
제4회 수원시 보건의료인 공로상 시상에서 서울외과의원 김관태 원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개최된 제4회 수원시 보건의료인 공로상 시상식은 아주대학교의료원과 수원시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김용서 수원시장, 김선호 수원시한의사회장, 박기현 아주대학교의료원장, 소의영 아주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상을 받은 ‘서울외과의원 김관태 원장’은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서 일반외과를 개원한 이후 18년 전부터 주말을 이용해 매년 25회~30회 이상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산간벽지 오지마을을 찾아 다니며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6년 2월에는 수원에서 최초로 노숙자진료센터(천사의 집 무료진료소)를 개소해 매주 화요일 3시간씩 무료진료를 펼치는 한편, 노숙자들의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하고자 헌신한 공로 등이 인정돼 공로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한편 금상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AIDS 및 성병으
복지부는 연극배우 이주실씨(사진)를 국가암정보센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주실씨는 13년 전 유방암 판정을 받았으나 오랜 투병 끝에 현재는 ‘암투병 배우’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고 다시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주실씨는 “암은 극복의 대상이지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알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며 “암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암정보센터(1577-8899, http://www.cancer.go.kr)는 일반국민과 암환자 및 그 가족들에게 정확한 암정보 및 개별 상담서비스 제공과 국가차원의 암예방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국립암센터가 운영, 지원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제7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2006 전국사회복지전진대회’가 7일 오전 서울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각계 인사들의 사회복지활동 참여의지를 나타내는 ‘복지참여 점등식’을 비롯해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홍보 동영상이 상영됐다. 한편 정부포상에서는 박일남 홍파복지원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한용외 삼성복지재단 사장과 박흥석 마산종합사회복지관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총 185명이 수상했다. 박일남 홍파복지원장은 지체4급 장애인으로서 65년 5월 사회복지법인 에스터원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시설아동들이 사회인으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주민들의 님비현상을 대화로 설득, 중증장애인시설을 건립하는 등 지난 41년간 무의탁아동과 중증장애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또한 전국사회복지전진대회장(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에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 대회본상을, 하이디 브라우크만(한국명 백혜득) 프란치스꼬 사회복지회 대표이사가 우봉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총 35명이 대회장 표창을 받았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
2006-09-07 11:06LG카드사(사장 박해춘)가 6일 장애인 복지증진 및 더불어 사는 사회조정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장애인복지기금 34억원을 기탁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유시민 복지부장관을 비롯, 박해춘 LG카드 사장, 송영욱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지난 2000년 LG카드사가 복지부 ‘장애인 LPG 차량 지원사업 및 장애인 등록증 개선사업’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장애인 복지카드를 사용시 발생하는 총금액의 0.2%를 장애인복지증진 기금으로 조성한데 따른 것으로 작년 6월에도 28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전달된 기금은 총 111억원으로 장애인 인권신장, 재가 장애인 복지사업, 장애인관련 조사 및 연구사업, 국제교류사업 등을 위해 사용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07 10:45
화이자의 미국 본사 최고경영자 그룹 20여명이 6일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코리아 2006’에 참석해 국내업체들을 대상으로 신약개발 및 R&D 투자상담을 벌였다.
특히 본사 경영자들은 ‘한국과의 동반자 관계’를 상징하는, 손을 맞잡은 55명의 바이오 인간띠로 구성된 실제 여성 크기의 ‘바이오 인간’을 만들어 큰 관심을 모았다.
화이자는 전세계 학계 및 업계 등 250여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해 7조 4천억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다.
복지부와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환자가 직접 헌혈자를 구해와야 했던 지정헌혈 문제해결을 위해 ‘성분채혈혈소판 수급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성분채혈혈소판 수급개선대책에는 성분채혈혈소판의 채혈량을 늘이고, 핼액형별 적정재고량을 유지하면서 혈액관리본부 중심으로 전국 단위로 혈소판 수급관리를 강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생분채혈혈소판 헌혈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등록헌혈제 활성화를 통해 헌혈자 모집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의료기관은 환자가 모집한 공여자를 통한 지정헌혈 대신 사전예약제(1일전 신청)를 실시, 적십자사 혈액원을 통해 성분채혈혈소판을 공급받을 방침이며, 의료기관 성분채혈혈소판 사전예약제는 적십자사 서부혈액원을 중심으로 2달간 시범운영 후 평가 및 보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성분채혈혈소판’은 1명의 헌혈자로부터 혈소판만 채혈한 혈액제제로 전혈을 원심분리해 제조하는 ‘농축혈소판’ 6유니트와 용량(효능)이 동일하며, 다회 수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동종면역을 예방하고 수혈감염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백혈병 등 혈액질환자의 치료에 필수적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
2006-09-07 06:00[끝] 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종에 대한 소득세법이 개정되고 이에 대한 강도높은 세무조사가 예고돼 있는 가운데 세무조사를 받게 될 경우 침착하게 사전적 조치를 취하고 세무대리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한수 세무사(세현세무법인 닥터택스 사업부)는 “의료인들은 다른 업종보다는 세무조사를 받게 될 확률이 높다”고 말하고 “하지만 의사들의 대부분은 세무조사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전준비 및 세무조사 대처에 소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무조사 시 사전적 조치로는 *모든 지출에 대한 근거자료 보유 *동업자 권형에 맞춰 소득 및 매출액 신고 *신고소득에 맞춘 재산취득 및 소비수준 유지 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세무조사가 나왔을 때 *조사공무원의 소속 및 성명 알아둘 것 *잘못된 부분은 인정할 것 *자료제시 요구에 성실히 응할 것 *조사 종결 후 확인서 날인 전 세무대리인과의 상의 등도 간과해서는 안되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구 세무사가 소개한 세무조사 시 대처방법은 다음과 같다. *세무조사에 대비한 사전적 조치 1) 모든 지출에 대한 근거자료를
2006-09-07 05:50최근 마무리된 의협 감사와 관련, 대전협은 감사보고서를 회원 모두에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은 6일 ‘대의원회 의장단 및 감사단께 드리는 글’을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전협은 “(대한의사협회에 대한) 감사종결에도 불구하고 현사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사실관계가 회원들께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계속 의혹이 난무하도 있다”며 “이는 결코 의료계를 위하여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협에 제기된 의혹과 불신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감사결과의 신뢰성 확보와 대회원 공유가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대전협은 “감사보고서에서 드러난 사실관계를 대의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이해하고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전적으로
2006-09-07 05:45최근 병원내 감염문제가 큰 논란을 불러온 가운데, 병협은 ‘병원감염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감염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병원협회는 7일 오전 11시30분 ‘제5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병협은 감염관리 대책으로 *병원감염관리위원회 구성·운영 *병원감염 정책토론회(심포지엄) *병원감염 관련 비용·효과분석 연구사업 *병원신임평가 ‘감염관리부문’ 문항의 지속적 개발 *병원감염개선 우수기관 인증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병원감염관리위원회는 병협 이사 및 병원감염학회, 내시경학회 등 관련 학회 및 단체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 병원감염가이드라인 개발에 나선다. 또한 병원감염을 다룬 PD수첩 내용을 모니터링해 소독방법의 적정성을 제시하고, 내시경의 경우 현행 의료수가의 보상수준여부 등을 규명하고, 정책건의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사업은 선진화된 병원감염관리사업이 가능하도록 정부측 예산지원이 필요한 부분의 도출 또는 환산지수 개발을 목표로 추진되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정부측에 감염관리 정책을 건의할 방침이다. 병협은 감염관리에 대한 문항을 개발해…
2006-09-07 05:44GMP 인증을 받은 국내 제약회사 수는 229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제약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환자에게 투약하는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제약회사는 2006년 1월 1일 현재 237개사로 나타났다. 또한 완제의약품에 쓰일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소는 351개사이며 염모제, 살충제, 치약, 생리대 등의 의약외품을 생산한 업소는 212개사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800여개 제약회사가 난립해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다”며 “이는 정부 통계에 나타난 ‘의약품등’이란 용어를 ‘의약품’ 용어와 구분하지 않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의약품등이란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을 통칭하는 용어로 이들 제조업소를 단순 합하면 800곳이 된다”고 덧붙였다. 제약협회측은 위생용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의약외품 제조업소를 제약회사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고 또 한약재와 의료용가스가 다수 포함된 원료의약품 생산업소를 모두 제약회사에 포함시키는 것도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국제약협회 회원사 205개사의 매출액 규
2006-09-07 05:43
화이자가 한국의 임상연구·개발이 아시아의 R&D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한국내 임상연구를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화이자 죠셉 팩츠코 선임부회장은 7일 조선호텔에서 가진 ‘화이자 최고경영자그룹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죠셉 팩츠코 부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5년간 한국의 임상건수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한국의 임상 수행 능력이 뛰어난 수준임을 증명하는 잣대가 되고 있고 이에 화이자 또한 한국에서의 임상 진행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방한은 한국의 뛰어난 바이오 연구 수준을 보러 왔다”며 “방한 기간 동안 한국의 많은 바이오벤쳐 기업과 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며, 화이자와의 파트너십도 적극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의 화이자 R&D 투자에 대해 한국화이자의 아멧 괵선 사장은 “한국화이자는 1969년 한국에 진출 4
한일 공동연구팀이 인간의 7번 염색체로부터 뇌동맥류를 일으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2개의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신경외과 김철진 교수팀은 7일 “일본 동경여자의대 카수야 교수팀, 동경의대 이노우팀에 교수팀과 수년간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 사람의 7번 염색체에 위치하는 ELN(Elastin)과 LIMK1 유전자가 뇌동맥류를 유발시키는 발병유전자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고 전했다.
한일 공동연구팀은 한국(전북대)의 뇌동맥류 수술 환자 195명과 일본(동경여대, 지바대)의 뇌동맥류 환자 40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혈액을 채취해 뇌동맥류를 일으키는 유전자를 찾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2년부터 이들 환자의 백혈구로부터 유전자를 추출, 전체 유전체 조사 분석법을 통해 뇌동맥류 발병유전자 규명연구를 진행해 왔었다.
연구결과 연구팀은 7번 염색체 부위를…
한미FTA의약품 실무협상이 오늘(7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제시한 16가지 요구사항은 포지티브 리스트 약화 및 약가 폭등을 초래할 것이라며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포지티브 리스트를 수용했다는 미국측의 말과는 달리, 미국이 요구한 것으로 밝혀진 사안에서 ‘기등재 품목보호’라는 선별등재방식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요구를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16개 요구사안은 약가에 물가를 반영해 재조정하는 전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요구까지 포함하고 있다”며 “이러한 미국의 요구가 반영된다면 약제비 적정화방안은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은 가장 우선적으로 ‘혁신적 신약 및 복제의약품, 의료기술상품 개발촉진 및 지속적인 접근성 강화 원칙’과 ‘혁신적 신약 또는 복제약 여부 및 제약사의 국적에 관계없이 약가 산정 및 급여 결정과정에서의 비차별’을 요구했다”며 이 같은 미국측의 요구안을 수용하게 될 경우 약값은 폭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의약품 특허권 강화라는 미국의 요구 또한 악가 폭등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했다. &
2006-09-07 05:422007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앞두고 건강보험공단에 의료기관 종별계약을 통한 의료수가체계 개선을 촉구하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거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7일) 성명서를 통해 “내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앞두고 의약단체가 지난 해 합의한 ‘의료기관 종별 계약’이라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려 한다”고 비난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공단이 지난 해 11월 상대가치점수당 급여비용을 58.6원에서 60.7원으로 인상할 수 있었던 것은 향후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에 상당히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2007년부터 요양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유형별로 환산지수를 계약한다’는 의약단체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 경실련은 “공단이 약속이행을 적극 요구하기 보다는, 의약단체와 정치적 타협을 시도하고 있다”며 “가입자인 전 국민의 이해를 대변하는 보험자로서 위상을 강화해 종별계약이라는 합의 사항을 지키고, 이를 통해 비효율적인 의료수가체계를 개선할 것”을 공단에 촉구했다. 또한 단체는 일부 언론 보도를 인용, “공단이 ‘상대가치점수연구’의 2007년 반영을 유보하려 하고 있다”며 “이 같은 지연으로 발생하게 될…
2006-09-07 05:42이달부터 시행되는 보건소 연장근무 논란과 관련, 대공협이 의협 및 산부인과학회등과 협조해 문제해결에 나설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보건소 야간 및 주말오전근무와 관련,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송지원)는 최근 열린 ‘제3차 중앙상임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논의,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대공협은 대한산부인과학회 및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문제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대공협 송지원 회장은 “이번 사업이 공보의 뿐만 아니라 개원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산부인과 현실을 무시한 사업인 만큼 이번 문제를 의사전체의 문제로 확대해 공동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업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각 보건소 공보의에게 정확한 환자수 집계를 요청하기로 했다. 공보의는 물론 보건소에 근무하는 간호사, 방사선사 등 보조인력의 반발도 거센 만큼 이들과의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송지원 회장은 “보건소 진료연장이 불과 시행 1주일 전후로 통보되어 많은 혼란을 가져
2006-09-07 05:40
스코틀랜드 바이오벤처와 공동연구에 참여 중인 국내 제약사들이 앞으로 1~2년 안에 당뇨, 알츠하이머, 간염 등의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韓-스코틀랜드 바이오 국제 심포지엄 기자간담회’에서 스코틀랜드 바이오벤처社 들은 새로운 신약 후보 물질 개발을 통해 조만간 임상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스코틀랜드 기업들과 공동연구를 진행중인 국내 제약사는 LG생명과학, 대웅제약, 종근당 등이다.
이날 HAPOTOGEN社 관계자는 "대웅제약과 공동연구에 착수 중이며 알츠하이머 신약후보 물질 개발을 통해 1년후 쯤이면 임상 1상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종근당와 제2형 당뇨병 치료제를 공동연구하고 있는 스코티시 바이오메디슨社와 LG생명과학과 손을 잡고 있는 에버딘대학 역시 조만간 임상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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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신약의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이 올해 9월로 발매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4년 9월 출시 후 숱한 화제를 만들어낸 아모디핀은 국산 개발의약품 중 최고의 자리에 등극하며 누적 처방건수·누적매출·약제비 절감효과 등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아모디핀은 발매 2년만에 약 850만 건의 누적 처방건수를 기록했다.
국내 개발 처방의약품 중 발매 2년 만에 이 같은 처방건수를 기록한 예는 없었다.
회사측은 아모디핀 발매 1년 300만건에 비하면 무려 283%나 증가한 수치라며 올 12월까지 아모디핀의 누적 처방건수가 1000만건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아모디핀은 현재 국산의약품 중 최대 약제비 절감효과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측은 9월까지의 누계액이 89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300억원의 약제비 절감효과를 실현하게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