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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김관태 원장, 수원시 보건의료인 공로상 대상 수상

아주대병원-수원시, 6일 제4회 수원시 보건의료인 시상식 개최

제4회 수원시 보건의료인 공로상 시상에서 서울외과의원 김관태 원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개최된 제4회 수원시 보건의료인 공로상 시상식은 아주대학교의료원과 수원시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김용서 수원시장, 김선호 수원시한의사회장, 박기현 아주대학교의료원장, 소의영 아주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상을 받은 ‘서울외과의원 김관태 원장’은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서 일반외과를 개원한 이후 18년 전부터 주말을 이용해 매년 25회~30회 이상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산간벽지 오지마을을 찾아 다니며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6년 2월에는 수원에서 최초로 노숙자진료센터(천사의 집 무료진료소)를 개소해 매주 화요일 3시간씩 무료진료를 펼치는 한편, 노숙자들의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하고자 헌신한 공로 등이 인정돼 공로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한편 금상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AIDS 및 성병으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해 홍보물, 인터넷, 유선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수원, 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 일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에이즈·성병, 간염검사 등을 시행해 각종 전염병의 예방 및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한 최혜옥 예방의약담당주사가 수상했다.
 
또한, 은상은 한의사로서 아네스의 집, 경동 양로원, 중앙 양로원, 경로당 등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외국인 노동자 의료봉사 및 후원, 지역 장애인 공동체 모임을 후원하는데 앞장서 온 박승택 원장이 받았다.
 
금상과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공로패와 함께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이 수여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수원시 보건의료인 공로상은 민생·사회·경제 등 수많은 분야 중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의 혜택과 연구발전을 위해 공로와 연구업적을 남겼거나 과거의 공로로 현재까지 많은 혜택을 주고 있는 보건의료인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